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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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원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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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환경공단,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지원 협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한다. 에너지공단은 환경공단과 14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교류와 문화확산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환경 관련 정보 공유 △공공기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건물·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기업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산업 육성 △ESG 관련 교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공공부문 및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환경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신성이엔지 1분기 매출 1341억, 영업이익 51억 전년 대비 실적 성과

신성이엔지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4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9.5%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20.5% 감소했으나 이익은 26.8%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율은 4%까지 상승해 실적 회복세에 있다. 신성이엔지는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이유로 주력 사업인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클린환경(CE)사업부문이 1분기에 125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한 점을 꼽았다.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59.5%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율 역시 3% 수준에서 5.3% 수준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의 실적은 전통적 비수기 시즌과 시장에서의 판가하락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보다 41%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5억원으로 지난 4분기보다 더 확대됐다. 회사는 1분기에 태양광 공급망에 있어서 시장 재고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인해, 판가가 하락했고, 이와 함께 국내 수요가 위축됨에 따라 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국내 주요 수상 태양광 모듈 프로젝트 등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점차 매출 및 이익의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3분기 적자 이후 4분기에 흑자전환을 하면서, 실적 개선세로 돌아섰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더 늘리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주잔고 역시 3726억원으로 통상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임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고른 실적 기반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김신우 신성이엔지 경영기획팀 상무는 “3분기 적자 기록 이후, 점차적으로 모든 사업부들의 노력을 통해 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대외 환경이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을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초강력 태풍 재발 않기를…힌남노·메기 등 이름 새롭게 변경

초강력 태풍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존에 사용되던 태풍 이름이 변경된다. 이름이 바뀌는 힌남노, 메기 등 태풍은 그동안 큰 피해를 입혀 악명을 날리던 태풍이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목록을 14일 공개했다. 태풍위원회는 태풍 재해 경감을 목적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태풍은 다른 자연현상과 달리 이름을 붙이는데, 이는 한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동시에 생길 수 있기에 태풍 정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기존의 태풍 이름을 목록에서 삭제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해 사용되던 '메기'가 '고사리'로, '노루'가 '호두'로 최종 결정됐고, 북한에서 제출했던 '날개'가 '잠자리'로 변경됐다. 지난해 중국과 필리핀에 큰 피해를 주었던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목록에서 삭제됐다. 기상청은 이를 대체하기 위한 신규 태풍 이름 후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태풍 이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북서태평양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던 태풍 이름을 삭제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한 것은 심각한 태풍 피해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이 국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기상청은 태풍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보와 서비스를 통해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산사태 예측정보 2단계서 3단계로 세분화…대피 골든타임 확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기존 2단계 산사태 예측정보를 3단계로 세분화해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산사태 위험사면 통합·관리를 통한 예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산림청은 산사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 '2024년 산사태 방지대책'을 14일 발표했다. 올해 산사태방지대책은 △디지털 기반 범부처 위험사면 통합관리 체계 구축 △산림과학을 기반으로 주민대피시간 추가 확보 △관측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산사태 예측력 향상 △산사태취약지역 확대와 위험요소 사전예방 등에 중점을 둔다. 우선, 행정안전부(급경사지), 국토부(도로사면), 농림축산식품부(농지), 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 문화재청(문화재) 등 각 부처의 위험사면 정보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해 예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범부처 위험사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산림청, 행정안전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하는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이 신설됐으며 오는 2026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 단계를 현 2단계(주의보, 경보)에서 3단계(주의보, 예비경보, 경보)로 세분화해 주민 대피 시간을 약 1시간 가량 추가 확보한다. 문자메시지로 제공되던 예측정보를 카카오톡으로도 전송해 더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산사태 정보시스템'에서 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최대 물의 양 등을 기준으로 토양함수량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주의보(토양함수지수 80%), 예비경보(90%), 경보(100%) 등 예측정보를 지역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발송한다. 평지 기상과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까지 차이가 나는 산악기상 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480개소에 설치된 산악기상관측장비를 올해 말까지 496개소로 확충해 산사태 예측정확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산사태취약지역을 생활권 중심으로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현재 2만9000개소인 산사태취약지역을 장기적으로 확대해 예방체계를 강화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위험사면 통합관리, 재난관리자원 공유, 산사태 우려지역 합동점검 등 범부처 협업을 강화해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시기에 긴급재난 알림을 받으면 주저 없이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5월 연휴 내내 궂은 날씨…부처님오신날에도 강풍·폭우 몰려온다

오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날씨를 보이겠다. 5월 어린이날에 이어 연휴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기상청은 수시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 오전부터 16일 새벽 사이 전국에 강수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mm의 비가 예상된다. 15일 낮부터 16일 새벽까지 전국에 천둥·번개·동풍이 몰아치겠고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는 우박이 일부 내리겠다. 15일~16일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해 평년보다 일시적으로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16일 기온은 9~21도로 예보됐다. 17일 이후에는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로 평년보다 기온이 약 2~3도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돌풍과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을 예보하며 간판 등 실외 설치물, 비닐하우스, 축사, 공사장 등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리에서는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피해를 유의해야겠다. 산간도로, 터널 입출구, 대교 등에서 돌풍이 불겠고 가시거리가 방해받을 수 있다. 강원 산지에는 도로 결빙에도 주의해야겠다. 동해안과 도서 지역에는 20m/s이상 강풍이 불겠고 동해상에는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돼 정박 중인 선박이 파손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베리아 부근에 상층 찬공기가 15~16일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했다"며 “빠르게 남하한 찬공기는 우리나라에 요란한 날씨를 형성, 호우·천둥·번개·우박·돌풍 등 다양한 기상현상 동반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환경부 차관,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자연환경 체험활동 진행

환경부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3일 가남초등학교(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자연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친환경 생활 실천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다양한 놀이‧체험형 환경교육이 늘봄학교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환경공단, 인천지역 취업 취약계층 등 지원사업 기금 전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3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2024년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환경공단은 미래채움교육협동조합, 주식회사 스포잇, 함께모아서로배움사회적협동조합 3곳을 선정하고, 기업당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을 수여 받은 기업은 청년,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원사업, 다문화·교통약자 사회서비스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무등산 평두메습지, 국제 보전지역 ‘람사르습지’로 인정

전남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국제적인 보전지역으로 인정받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평두메습지가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13일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 전남 광주 관할 구역에서는 첫 번째 람사르습지가 된다. 전라남도 전체에서는 △순천 동천하구 △신안장도 산지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등에 이어 6번째다. 이번 등록으로 우리나라는 총 26곳의 람사르습지를 보유하게 된다. 람사르습지란 지형ㆍ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으로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이다. 평두메습지는 삵, 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양서류 20종 가운데 8종이 서식하는 집단 서식지로 양서류의 산란·번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평두메습지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았다"며 “평두메습지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통해 습지가 가진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트럼프 당선 시 청정에너지 지원 줄이고 화석연료 개발 확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시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보조금을 줄이고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전력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 및 에너지 정책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가 당선되면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철회한다고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폐지하고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거나 축소시킬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여러 차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고 있어 당선 시 재생에너지 지원 법안 폐기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국세청을 통한 청정에너지 세제 혜택 조건을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미국산 기자재 조달 조건을 강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석유 및 가스 기업의 친환경 전략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청정 기술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약 4000억달러(550조원) 규모의 에너지부 자금을 축소 또는 폐지할 수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 당선 시 에너지부의 LNG 수출 프로젝트 개입을 중단할 것을 밝혀왔다. 즉 LNG 사업에서 정치적, 환경적 간섭을 하지 않고 LNG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석연료 채굴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석유, 가스전 개발 파이프라인 건설 등 화석연료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원자력 관련 각종 규제 요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로 비용을 낮추고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책의 실효성은 낮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기에 원전 발전량이 사상 최대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기존 원전의 계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등 원전 신기술을 지원할 것임을 지속해서 밝혀왔다. 원전 건설 및 운영 외에 원전 연료의 해외 의존을 낮추고 미국 내 조달을 확대하는 것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미국 내 원자력의 경제성을 고려할 때 신규원전 건설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건설된 미국 조지아주 보그틀(Vogtle) 원전은 최초 계획보다 7년이나 지연됐고, 건설비용도 예산보다 160억달러(22조3000억원)초과 투입됐다. 이외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배기가스 규제 및 전기차 확대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다. 트럼프는 배기가스 규제로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11만7000개가 사라지고 계획대로 전기차가 확대되면 배터리 공급을 절반 이상 담당하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력망 보강에도 수백억달러가 소요돼 소비자 부담을 늘린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약화시킨다고 보는 전기차 확대 정책을 폐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아난티, 환경재단 ‘꿀숲벌숲’ ‘지구쓰담’ 캠페인에 3년 연속 기부금 전달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친환경 리조트 기업인 아난티가 재단에 8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난티는 올해로 3년째 환경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아난티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을 전국 환경 정화 단체를 지원하는 '지구쓰담 캠페인',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나무 3000그루를 식재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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