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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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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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상지대 한의예과 ‘곤진회’, 봉평면 주민 대상 의료봉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봉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동아리 곤진회 40여명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봉평면 메밀꽃 체유관에 머물며 주민들에게 진찰 및 침, 뜸, 한약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봉평면민뿐만 아니라 평창군 지역의 주민 모두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올해도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봉평을 잊지 않고 방문해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동아리 곤진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귀농·귀촌인 생활실용교육 운영…기초 용접 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기초 용접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창에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평창군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에 정착하며 필요한 생활실용교육으로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농공단지에서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목공, 용접, 전기, 배관, 소형건설기계 조종 총 5개 분야 '귀농귀촌인 생활실용교육'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기, 배관, 소형건설기계 교육이 예정돼 있다. 전영록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평창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기술들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지역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귀농귀촌 지역으로서 평창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지원 방안을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토양개량제·비료 가격안정 지원 부정수급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토지개량제·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상반기 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로 규산·석회·패화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미탄·대화(규산), 방림·봉평(석회, 패화석)에 사업량 1089톤 사업비 약 2억원을 확정했다. 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8개 읍면 무기질비료 7884톤 공급에 대해 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해 인상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집행실적 관리 적정성 평가, 부정수급 및 부정집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밖에도 공급계획 대비 공급실적과 보조한도 추가배정 적정성 등 전반적인 사업진행 현황을 점검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부정수급 및 부정집행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엄격하고 신중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 20%로 인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농업진흥 지역 밖 농지에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농업진흥 지역 안팎의 농지를 전용하려는 경우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은 개별공시지가의 30%였다.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7월부터는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은 개별공시지가의 20%로 낮아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농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개정 사항을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2일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는 묵계리 일원에 72만㎡(약 2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해 총사업비 3522억원을 투자한다. 거점 특화단지는 △1단계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 △2단계 모빌리티 R&D·제조 △3단계 모빌리티 실증·체험, 총 3개 구역으로 이져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합에 따라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조성되는 묵계리 일원은 지난 1990년부터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주민 불편이 심했던 곳으로 2017년 탄약중대 이전이 성사된 이후 지역주민들로부터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가 있었던 지역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는 지역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구역 이모빌리티 시험·특화 구역에 총사업비 1318억원을 투입해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외 5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거점단지 주진입도로 개설에 50억원, 커뮤니티센터와 공원 조성에 50억원을 투입해 단지 내 시설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적용받는 여러 특례와 세제혜택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기업이 찾아오는 확실한 투자선도지구로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의 모빌리티 전략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맞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국내 유일 토종 홍천홉 생산농가, 일본 선진지 견학…선진 재배법 익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 유일 토종 홉 종자 '홍천 홉' 재배기술 선진화를 위해 홍천 홉 재배 농가는 최근 일본 '이와테현 토노시'를 방문했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9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인한 재배 중단 이후, 2021년 한 농부가 발견한 홉 세뿌리를 대량증식에 성공해 식물 특허 등록까지 했지만 과거 한정된 기술로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어 '홍천 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홍천군 기후 및 생산환경이 비슷한 일본 이와테현 토노시 홉 농장을 방문해 재배 경험 및 정보를 습득했다. 이번 현지 컨설팅을 담당한 일본 이와테현 토노시의 'Good Brew' 관계자들은 홍천 홉농가를 위해 '홉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업, 재배 현장의 과제해결'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날 저명한 홉 관련 박사이자 전 기린맥주 연구원인 무라카미 강사를 초빙해 홉 재배에 관한 강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일본의 홉 농장과 건조장 등을 방문해 재배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일본 HNK, 토노TV 등 일본 홉 농장을 방문해 교육 받는 첫 사례로 소개되면서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토노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도하는 'Good Brew' 관계자는 “우리도 한국의 홉 재배 현장을 방문해 홉 산업의 기틀이 되는 발전 방향을 함께 연구하고 싶다"고 했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홉 생력화 재배방법 기반마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홍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홍천 홉 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15일부터 모집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일자리안심공제사업으로 근로자에게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대상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연간 150명씩 5년간 총 75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상용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재직 중이고 홍천군에 주소를 둔 근로자이어야 한다. 일자리안심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매월 각 15만원씩을 납부하면 홍천군이 20만원을 지원해 50만원을 적립한다. 근로자는 가입기간 3년형과 5년형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만기 시 최대 300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는다. 신청은 홍천형 일자리안심공제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 경제진흥과 일자리팀에서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이직률 감소와 기업의 경영안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면단위 아동 ‘온라인 자기주도 스마트 학습’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에서는 면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스마트학습'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3~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교재와 태블릿PC로 아동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정기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기주도 스마트학습은 면 지역의 부족한 교육시설 등에 따른 기초학습 부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저소득층 가구 아동의 학습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학원조차 없는 면 지역 아동, 특히 저소득층 가구에서 학습격차의 심화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횡성군에서는 아동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한·육우농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한우,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 ·접수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4450원이다. 올해 10월 조정계수 확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지원한도는 농가 3500만원, 법인 5000만원이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히 증가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의 일부를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지원품목으로 최종 선정하면서 그동안 수입 소고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도 일부 가격 하락분을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한우와 육우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도축 출하한 개체, 한우 송아지는 출생일 기준 10개월령 이전에 판매 출하한 개체가 대상이 된다. 농가 신청 접수 후 서면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12월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순길 축산과장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지난 11일 '횡성읍 읍하4리(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기본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읍하4리(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횡성읍 진입관문인 일명 구리고개 읍하4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등 총 22억원을 투입해 4년간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마을특성과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된 4개 분야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노후주택 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 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과 낙후된 기반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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