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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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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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광판1리 기업혁신파크 조성 간담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오후 2시 광판1리 마을회관에서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육 시장과 광판 1·2·3리 이장 등 마을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지난 11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민간기업인 (주)더존비즈온이 주도해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사업비 9364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주민들은 사업구역 경계선 확정과 감정평가 조속 추진, 사업부지에 농지편입 최소화하고 토지수용되는 대상자들에 대한 배려 등을 건의했다. 또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 광판리 주민들은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광판1리 이장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육옹한 시장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 의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시는 그 협의체를 중심으로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절차 진행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중요한 만큼 유수의 기업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기업혁신파크 앵커기업인 더존과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정부에 필요한 점들 적극 건의하는 등 시는 중간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NH농협은행 강원본부, 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11억5600만원 전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로부터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11억5600만원을 전달받았다. 기금은 전년 대비 8600만원 늘었으며 현재까지 기금 누계액은 총 141억 2100만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 NH농협은행 강원본부와 '강원교육사랑카드 제휴사업'을 시작했다.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매년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의 강원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 중 일정액을 복지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성호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육복지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어왔다"라며 “전달받은 기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 나선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팔을 걷어 부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2024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중심 기초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기초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횡성문화예술교육 리스타트(RE:START)'라는 주제로 횡성 문화예술교육 도약에 이바지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파악하고, 횡성 문화예술교육의 중장기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참가자 워크숍과 네트워킹 활동도 추진해 장기적으로 군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횡성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광역재단과 협력하여 지속해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화천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회천군이 노후 경유차는 줄이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힘쓴다.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예신 소진 시까지 배출가스 4 경유 차량이 신청 대상이다. 4등급 경유차량의 경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도 조기폐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청일 기준, 차량의 사용본거지가 화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청은 화천군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을 거쳐 담당 공무원이 차량의 정상 운행 상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6월 14일까지 보급 규모는 승용 25대, 화물 25대 등 총 50대다. 승용의 경우 차상위 이하 주민들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이면서 청년 생애 최초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화물의 경우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주민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택배용 차량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화물차 구매자 중 경유차 폐차 이행자는 50만원(조기폐차 지원금 수령자는 20만원만 추가) 추가 지원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정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계획 보고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효율성 극대화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계획 보고회 및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군은 지난해 3월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민관실무협의체, 행정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정선군 인구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운영을 관리하고 있다. 총괄부서인 기획관을 중심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과정 및 성과를 점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확인 및 점검, 기금사업 성과를 예측하고 미비점 개선과 보완 등 기금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또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정선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건강 케어를 비롯해 청년마을 조성 및 정선형 청년 일자리 케어, 꿈을 만들어가는 차별 없는 교육케어 등 6개 분야 7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보다 많은 금액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선구 부군수는 “지방소멸 문제가 현실적 위기상황인 만큼 정선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투자계획·전략을 수립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언제든지 올 수 있고, 언제든지 쉴 수 있는 국민 고향 정선'을 만들 수 있도록 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홍천군-네오게임즈, 육성품종 ‘컬러플’ 유통계약 체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18일 모바일 농사체험 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와 국내 육성품종인 '컬러플'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홍천군 컬러플생산단지와 ㈜네오게임즈는 사과(컬러플) 생산과 유통에서부터 마케팅까지 협력한다. 농업인은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네오게임즈는 품질 좋은 사과의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네오게임즈는 이날 홍천군에 초기 과원 조성 시 발생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재배 농업인들에게 8000만원 상당의 사과 묘목 6185주을 무상 제공했다. 군은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해 3월 ㈜네오게임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홍천군의 국내 육성품종 시장 확대 및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컬러플' 재배기술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 '컬러플'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2011년부터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2019년에 품종보호 등록한 품종이다. '컬러플'의 수확 시기는 10월 상·중순으로 '후지'의 수확 전 유통이 가능하다. 새콤달콤한 맛과 예쁜 빨간색의 과피가 특징으로 주요 출하품종이 없어 수확량이 부족한 10월 홍천사과 출하를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네오게임즈와의 사과(컬러플) 유통 계약을 통해 홍천사과의 안정적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점차 다양한 농산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홍천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게임즈에서 2012년 출시한 농사체험 게임 '레알팜'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독일, 일본에서 해외 서비스도 운영 중인 약 1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인기 캐주얼 게임으로 특히 사과의 게임 내 기온, 강우 등을 강원도의 기상환경을 적용함으로써 게임유저에게 현실적인 사과재배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농작물의 파종, 재배, 수확의 과정을 거쳐 얻게 되는 농산물은 쿠폰으로 지급된다. 이 쿠폰을 이용하여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레알팜 마켓 등 온라인 매장에서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인 피지털 문화의 선구적 게임이다. ess003@ekn.kr

춘천-고흥,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로 활성화 도모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전남 고흥군이 18일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했다. 지난해 춘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전남 고흥군은 모금액 12억2000만원으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전국 3위를 달성했다. 고흥군에서는 답례품으로 분청사기, 고흥몰 모바일상품권, 유자, 석류, 벌초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춘천시는 닭갈비, 감자빵, 지역사랑상품권, 옥비누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관광서비스 답례품 선택지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두 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교차기부가 서로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더 나아가 기부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증진에 사용된다. ess003@ekn.kr

홍천군 청년농부 “영농해결사가 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청년 영농대행 작업단' 발대식을 지난 15일 갖고 청년 농업인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e그린협동조합 설립 이후 청년 영농대행 작업단은 농업인 영농현장 밀착 농작업 대행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홍천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일자리,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작업단은 영농에 필수작업인 퇴비살포부터 경운, 정지, 이앙, 수확과 드론 방제까지 '영농 해결사'를 자처하며 농번기 10개 읍·면을 누비고 다닌다. 지난해 1494ha의 대행작업을 진행 농가경영비 절감, 농촌일손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여성농업인 대상자로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작업 대행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을 극복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년 농작업 대행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글로벌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을 통한 다양한 체험 및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감각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시키고, 국제사회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최초로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을 추진하며, 올해는 식품·조리·미용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중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10명을 최종 선발해 싱가포르에서 글로벌현장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협의회는 식품·조리·미용학과가 있는 직업계고 교감, 취업지원부장, 학과부장이 참석해 △글로벌현장학습 운영 계획 안내 △학생 및 파견교사 선발 계획 △학생 사전 교육 운영 △글로벌현장학습 운영 및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유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부터 운영될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글로벌현장학습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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