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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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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이 지원한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2일 군청에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자문단원을 위촉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단 운영에 관한 설명과 의견교환 등 간담회를 가졌다. 횡성군에 따르면 자문단은 복지와 정신건강, 법률, 심리상담, 알코올 중독, 공공, 민간 7개 분야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게 되고, 필요시 사례대상자의 개별적 자문과 회의 형식의 자문을 하게 된다. 군은 관련 기관들과 분야별로 통합사례를 관리하고 있지만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례에서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인 '솔루션자문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점점 복잡해지는 복지사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한층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에 구성한 자문단이 각 분야에서 통합사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계촌클래식축제 31일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0회 2024 계촌클래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주공연장에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와 계촌초·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한데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별빛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또 '계촌물결'을 콘셉트로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로 무대를 꾸민 계촌글래식 공연에선 세계적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과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소영의 하모니와 현대차 정모구 재단의 학생들로 이뤄진 온드림앙상블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재즈 뮤지션이 선사하는 음악을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드나잇 콘서트로 계촌 클래식 공원의 밤을 물들인다. 이밖에도 계촌클래식마을 시가지에서는 '계촌길 콘서트'을 열려 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악, 클래식 악기 연주를 펼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기간 공연프로그램 이외에도 베토벤 커피(원두 60알 커피) 만들기, 계수나무 콜라주 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드론라이트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조수영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기관들의 협력과 지원 속에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계촌클래식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민선8기 반부패청렴 슬로건 ‘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덕 기자. 평창군은 '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을 민선8기 반부패청렴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반부패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최우수작 1건과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및 공무직(무기계약직)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했으며 5가지 기준(적합성, 독창성, 명확성, 기억성, 간결성)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작 '빛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은 민선8기의 청렴실천 의지를 나타내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에 활용한다. 군은 이 슬로건을 소셜미디어 게시물, 청렴관련 동영상 등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와 청렴 캠페인, 군정소식지 디자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 사용함으로써 평창군의 청렴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대외에 나타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모전을 통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 표출로 내부직원들의 청렴관련 인식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청렴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 업무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6월 8일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 국방시설본부 강원·경기북부시설단, 접경지역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이 '미활용 군용지의 활용 및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한다고 밝혔다. 2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시설에 열린 미활용 군용지 활용 업무협약식에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심보훈 강원시설단장, 서필석 경기북부 시설단장을 비롯해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원특별법' 국방특례사항으로 미활용 군용지 현황 및 처분계획을 공유하고 미활용 군용지의 신속한 매각 및 기관 간 협의와 개발을 상호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미활용 군용지는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이전과 재배치로 13개 시군에 2.05㎢(축구장 면적의 288개)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특히 접경지역 5개 군에 1.42㎢로 전체의 69.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와 시군은 미활용 군용지를 활용한 관광자원, 주민 체육 시설, 산업단지 등 조성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첫 돌을 앞두고 '강원특별법(2차 개정)'의 성공적인 시행과 안착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미활용 군용지를 시작으로 군(軍)과 행정이 힘을 합쳐 접경지역의 지역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벼 신품종(삼광·청품) 육성 비교 재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벼 신품종 지역적응재배 시범사업으로 올해 삼광과 청품 품종을 비교 시범 재배한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율문리 소재 20a 규모 예찰포에서 삼광 및 청품 품종 모내기를 하고 지역 적응성과 병해충 감수성을 살펴 고품질 쌀을 보급하고, 생산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다. 또 신북읍, 서면, 남산면, 사북면, 신사우동 등 주요 벼 재배지역 4ha에 신품종 비교 시범포를 설치·운영해 지역 적응성이 강한 신품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삼광벼는 고품질의 중만생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다. 청품벼는 고품질의 중생종으로 쌀 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도복에 강하며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시는 두 품종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병충해가 생기는 여러 요인과 증상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순갑 시 농업지원과장은 “시범재배를 통해 시는 환경적응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는 곧 농가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산불 ZERO·영농부산물 147톤 파쇄 성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산불발생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산불방지대택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진화 및 감시 인력 182명을 투입했다.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량 7개를 운영했고, 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통해 산불 예방에 힘썼다. 특히 청명·한식 기간에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총 800여명을 읍면 산불취약지에 배치했으며 자체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행위를 엄정 단속하기도 했다. 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도 운영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147톤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해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발생의 위험이 있었지만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미세먼지도 줄이고 산불을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생하게 되면 자원인 산림뿐만 아니라 시민의 소중한 재산도 피해를 입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방심하지 않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영월향교와 조선시대 기로연 시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과 영월향교는 22일 조선시대 기로연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조선시대 기로연은 임금이나 지방 수령이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전통 잔치로 매년 봄·가을에 정2품 이상 전·현직 문관 가운데 70세 이상 관원을 초청해 열렸다. 최근 들어서는 연로한 지역 유림을 위로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보존 계승하는 잔치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영월군의장, 엄인영 영월향교 전교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원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현 및 어르신 감사장 시상과 함께 초대형 윷놀이. 한궁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엄인영 전교는 “기로연시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문화의 향수를 느끼며,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관과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37개 단체 선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에 37개 단체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전문예술인(단체), 생활예술단체, 장애예술인(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4가지 분야로 지원한다.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분야별 선정 단체간의 동시대 예술가로서의 확장을 도모하고,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전문예술 분야 15개 단체, 장애예술인 1개 단체, 생활예술 분야 15개 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분야 6개 단체 선정 총 37개 단체를 선정하고 지난 4일 대일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4일 김금래(희생과 공존의 숲 소나무 이야기) 전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4년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역량강화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불균형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복지증진과 예술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릉시, 18개 민간위탁업체 권역별 방역소독 본격화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20일부터 10월까지 감염병 매개해충 방역을 위한 집중 방역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8개 민간위탁 전문방역소독업체가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일몰 후 주 2~3회 방역차량을 활용한 가열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방제의 효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제방역한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골목길, 마을안길 위주와 취약지역, 민원 발생지를 중점으로 방역하여 감염병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하절기 방역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5월 13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사전점검 자리를 마련했다. 또 이번 민간위탁방역과 함께 읍면동 자율방역단 모기유충·성충구제 및 해충방역 등 본격적인 민·관 합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영숙 질병예방과 과장은 “최근 기온상승 등 때 이른 더위로 위생해충 활동시기가 빨라진 만큼 방역소독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해 강선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공모 추진단(TF)'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정선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을 본격화한다. 공모추진단은 정선부군수가 단장, 김덕기 군청 가족행복과장과 조순희 정선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공동 부단장으로 한다. 지역책임 돌봄시스템 구축,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 3분과로 운영된다. 이날 강선구 정선부군수, 고태환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교감을 비롯한 정선교육지원청, 상지대학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구의 개념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추진단은 지역의 특성 및 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지역 내 교육자원 연계를 위해 각 분과에서는 지자체, 교사, 기관, 대학 등이 포함돼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정선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특구 운영 특례도 발굴할 계이다.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이 시기에 지역의 모든 주체가 협심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우리 지역 특성이 잘 반영된 교육발전특구 청사진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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