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원주시의회, 여·야 의원 날선 공방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 면사무소 직원 6명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원주시의회 A의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를 놓고 원주시의회 의원들은 여야 나뉘어 성명서를 내며 공방을 펼쳤다. 원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6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A의원의 불법적 행동을 비난했다. 또한 원주시장과 시도의원 4명의 시도의원들은 형이 확정된 후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바가 없다며 “끊이지 않는 불법 선거 , 국민의힘은 각성하고 원주시민께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밝혔다. 민주당 시의언들은 “국민의힘 소속 원주시 시장과 4명의 시도의원은 원주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머리 숙여 사과할 것"과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A의원은 시의회 상임위원장직을 즉시 사퇴하고 형이 확정될 때까지 자숙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오후 “공식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불공명 선거판을 만들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며 반대 성명을 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해당 사안은 이미 선관위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그에 합당한 처분을 받으면 되는 사안"이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검찰 고발과 사과 운운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가 명백하다"고 비난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고소득작목 프리지아 출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달 27일 지역내 처음으로 프리지(Freesia) 출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지어는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 10℃ 이상 유지하면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3.3㎡당 20만원의 조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겨울 단경기 고소득작목으로 평가된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설원예 연중 생산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0.1ha 규모의 2중 하우스에서 생산했다. 2월 판매가격은 1단(10송이)에 4000원~5000원으로 프리지어는 대부분 직거래 또는 화훼공판장에 출하한다. 홍천군 화훼농가 전체 면적은 3ha 내외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낯선 작목이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월동화훼류 재배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지역내 새로운 소득원으로써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훼류는 경기변화에 민감한 품목으로 출하량 및 출하시기 조절에 유의해야 하며, 작기 종료 후 정밀한 소득분석을 통해 우수한 고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농가소득을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이희열 신임 기획조정실장, 기행위 첫 주요 업무보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6일 이희열 신임 기획조정실장(2월 26일 발령)으로부터 올해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았다. 김길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임한 이희열 신임 기획조정실장을 환영한다"며 “기획조정실은 강원도정의 컨트롤타워임을 명심해주길 바란다.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개발 종합계획 수립, 도내 인구감소 대응, 신청사 건립 추진 등 당면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심영곤 도의원, 데이터 기반 행정 제도적 근거 마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영곤 도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6일 상임위를 통과해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활용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활성화함을 규정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영곤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와 2023년도 데이터 기반 행정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강원도가 최하위 등급인 '미흡'을 받았기에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의 필요성이 있었다"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품질향상과 개방 확대를 위해 데이터 행정의 전 영역을 꾸준히 관리하여 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저소득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진행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농산물 현물지원 방식의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저소득층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식품 구매력이 충분하지 않아 필수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못 미치고 식생활 관련 주요 질병 유병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영양보충 지원으로 식품접근성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중위소득 50% 이하 1724여 가구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에서 10만6000원까지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바우처 카드는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등 정해진 지원 품목을 각 지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GS25편의점, CU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식생활교육 지원과 연계하여 농식품 바우처 제도 이해 및 신선 농산물 섭취 중요성 인식하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에 따른 식품소비 불평등이 감소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 지정품목 지원에 따라 농업소득 증대, 시장개방 대응 및 수급대책과 연계하여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 총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은 봄철 3월 한달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고 6일 밝혔다. 3월은 1년 중 평균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 이상)인 날이 가장 많다. 특히 올해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대기 정체 발생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횡성군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공간 집중관리,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순찰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의 조치를 통한 집중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미세먼지 발생이 심할 경우 의무사업장과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또는 조정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도로변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고 관급공사장에 비산먼지 발생 저감조치 안내, 영농폐기물 무상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적극 대처에 나선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올 봄에 특히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큰 만큼 동원할 수 있는 행정력을 최대한으로 동원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화암면주민자치회 ‘마을활성화 사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화암면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화암면주민자치회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화암면 주민자치회 커뮤니티센터 1층에 하여가게 플리마켓을 열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의 업사이클링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옷과 생활용품 등 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재활용에 나섰다. 하여가게는 주민자치회 총회에서 제안된 마을의제사업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선정됐다. 삼면이 유리로 된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형태로 조성했다. 주민자치센터 외부에는 365일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하여가게 푸드뱅크를 설치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자율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푸드뱅크 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텃밭에서 키운 식재료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유냉장고 역할을 담당해 나눔과 채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주민자치회에서는 고령의 농업인들이 수확한 청정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용마소 둔치에 하여가게 1·2호점을 열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농가 홍보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보라꽃트레일을 만들어 보라꽃씨를 생산하고 유휴공간에 파종하는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 '쓰담걷기(플로깅)'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화암면이 청정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재욱 화암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서로를 배려하는 '하여가게'를 통해 지역사회 내 공유문화 및 행복한 동행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살기 좋은 화암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남성현 산림청장, 산림항공본부 방문…헬기 출동태세 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는 5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방문해 산림헬기 출동태세 점검 및 산불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을 초기대응이 가정 중요하다.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산불 진화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횡성군, 지방세 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5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발전 유공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공 법인으로 동원시스템즈(주)가, 개인에는 유성재 강원식품 대표가 채납없이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명기 군수는 “지방재정에 중요한 재원이 되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세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횡성군은 적법한 세금 부과와 징수가 이루어지고, 모인 재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23억원 지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행되는 가축과 축산시설 피해를 복구·지원하는 가축재해보헙 가입비 지원에 23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농협손해보험) 또는 보험사(KB, DB, 한화, 현대해상, 삼성화재)에서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 후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 말, 돼지,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및 축산시설(축사, 부속물, 부속설비 등)이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화재, 지진, 폭염 등이고, 이에 대한 보상은 축종별 보장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561호 농가가 가축재해보험금 46억원을 수령하기도 했다. 도 농정국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폭설, 폭염의 강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재해 안정망 구축으로 축산농가가 생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경영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