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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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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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범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이달부터 행정전화와 시민 휴대전화 간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시 행정전화에서 작성한 문자를 시민의 휴대전화로 발송한 각종 안내 문자에 민원인이 답장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발송 문자는 민원인이 수신만 가능해 문자를 확인한 민원인이 다시 전화를 걸어 궁금한 점을 문의해야 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 도입으로 이 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 또 문자 수신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 휴대전화 번호를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 부담감도 사라진다. 이밖에도 불필요한 행정업무 통화건수 감소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고, 시민의 행정참여 유도를 통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31개 부서의 120개의 행정전화번호로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가능하다. 3월 한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노진숙 시 정보통신과장은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행으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업무처리도 빨라지고 주민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스템을 발굴하고 도입해 소통 행정,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강원지역 예선전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녹송파크골프장에서 지난 2일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강원지역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달성군이 후원한다. 전국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단체전 △종합시상 △학생부 총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상위 3위까지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한다. 이날 강원지역 예선전에 약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일반부, 시니어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돼 각 부문별 개인전은 상위 9위까지, 단체전은 각 1팀씩 본선에 진출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중 군 소속 선수 3명((여자-시니어부 민영홍, 남자-일반부 우몽일, 여자-일반부 이태선)이 개인전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대구광역시 소재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본선에 정선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에 치러진 강원지역 에선전에 참석해 강원지역 선수들을 격려했다. ess003@ekn.kr

횡성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국비 336억 확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기자. 횡성군은 유기성 폐자원에서 바이오가스를 추출해 에너지로 활용하는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36억원을 확보했다. 4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57억원((국비 336억 원, 지방비 121억 원)을 투자하여 공근면 초원리 528-17번지 일원에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과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추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군은 민선8가 공약사항인 가축분뇨 지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 실현과 바이오가스화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바이오가스생산 의무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시설 입지 지역주민 지원사업 등에 투입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사업(스마트팜 등)을 추진하고, 주민 소득 증대 및 복지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의 구축을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됐다"며 “횡성이 청정자연을 보전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총력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김형진 부군수 주재 해 군의원, 주민대표, 중간 지원조직,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서부 생활권(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의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방향 등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생활권의 활성화를 통해 읍면간 격차 해소와 농촌의 효율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공모사업 선정 시 국비를 최대 300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에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모를 위해 군은 서부생활권을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공동체 활성화 등 여러 분야 양질의 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및 농촌협약 거버넌스 운영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진 부군수는 “고령화와 난개발, 지방소멸 위기 등의 여건 속에서 삶터, 일터, 쉼터가 있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 정부 수립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신규 일반철도 7개 핵심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담겨야 철도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달 일반철도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5월말 광역철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맞춰 도에서는 지난해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철도 SOC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군 의견을 수렴, 신규사업에 대한 노선, 사업비, 수요, 경제성 등 철도망 반영을 위한 근거자료를 검토해 왔다. 이번에 건의하는 7개 신규 일반철도사업은 1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거점도시를 연결하고 전국 주요 간선철도망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영서와 영동을 순환하는 철도로 충청, 정라 등 남부광역권과 직결돼 한반도 중앙종단 내륙물류축을 형성할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127.7km, 단선전철)'와 '제천~평창 철도(57.8km, 단선전철)'를 건의했다. 노후선로 개량 및 단절 미개통 구간 개통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태백영동선 제천~삼척 철도(124.6km, 단선전철 고속화) △경원선 연천~철원 전철화(29.3km, 단선전철) △평창~사북 철도와 미래수요에 대응하고 동해안 항만과 연계 물동량 통로 확보사업으로 △고성연결선 춘천속초선~강릉제진선 △춘천~속초(93.7km, 복선전철) 등을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도는 지난 1월 25일 발표된 GTX-B노선 춘천연장과 D노선 원주신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7개 핵심노선은 우선순위가 없이 모두 중요한 노선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광역지자체간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적으로 움직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통팔달 순환철도망 구축으로 강원경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전통주 31억원 돌파…판로 확대 적극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역 우수 전통주 생산업체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지역 소재 골프장에서 시음회를 개최했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2013년부터 전통주산업 육성을 위해 양조장에 30억원을 투자해 현재 15개 전통주 양조장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통주 매출액은 약 31억원, 쌀 소비량은 20톤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군에서는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를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로 정하고 온·오프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8일 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 소재 골프장을 방문해 12개 양조업체의 제품 금싸라기 생막걸리, 동정춘, 호모루덴스, MOON320, 33JU, 용소주, 홍천강소주, 길벗애플와인, 너브내와인 등 시음회를 진행했다. 골프장 관계자는 “지역 내 특산주의 품질과 맛이 우수하고, 지역산 전통주의 가치에 공감하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전통주의 다양한 유통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2024년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및 전통주 홍보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전통주가 홍천군의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전통주 판매량의 증대가 쌀 소비량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 리빙랩 2.0 생활실험실 참여팀 모집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영월 리빙랩 2.0'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영월 리빙랩 2.0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견,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고민하며 찾는다. 사업분야는 장애인, 고령층 이동 및 시설사용 어려움 해결, 지역 내 환경문제 해소, 귀농귀촌(관계)인구의 정착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문화적 일자리 만들기, 지역소멸위기 대응 등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주민 모임(3명 이상) 또는 기관, 단체 등이 지원할 수 있다.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이 당면한 사회적 불균형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문화로 해결 및 회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문화적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문화 창업·창직 여건 조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보물 창절서원 4일부터 상시 개방

영월군은 창절서원을 4일부터 상시 개방해 서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문화해설을 제공한다고 밝다. 영월 창절사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거나 절개를 지키던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숙종 11년(1685년)에 감사 홍만종이 도내의 힘을 모아 개수하여 10인(사육신인 박팽년·성삼문·이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와 생육신 김시습, 남효은, 순절충신 박심문, 단종의 시신을 안장한 영월호장 엄흥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10월 9일 대제를 봉행한다. 창절서원은 보통의 사당에 비해 규모가 비교적 크다. 사당 외에도 유생들이 모여 학문하는 강당(講堂)과 동서재(東西齋), 배견루(拜鵑樓, 누각)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조선시대 서원과 같은 구성을 보여준다. 건축물에 남아있는 익공의 형태 등이 18세기 건축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어 건축구조적 특징과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1월 25일 국가지정보물로 지정됐다. 장절서원에서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문화해설은 방문객 누구나 들을 수 있고 서원의 역할, 창절사의 유래, 유교 기본예법 등을 배울 수 있다. ess003@ekn.kr

평창군, 공공산림가꾸기 직접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공공산림가꾸기(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직접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포함 3억5400만원을 확보하고 본격적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평창군에 따르면 공공산림가꾸기 직접 일자리사업 12명을 선발해 4일부터 안전교육후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취약계층 등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주요 생활권 주변 숲 가꾸기 산물수집, 주택 및 시설물 피해목 제거, 산불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수집한 산림부산물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고위험이 많은 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로 산림관련 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 만들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퇴근 후 문화 활성화로 수요 맞춤형 클래스와 커뮤니티 펌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독특하고 튀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확대 및 청년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커뮤니티 펍 행사 기획 운영자를 모집한다. 커뮤니티 펍 행사 기획 운영자 모집은 4일부터 16일까지 일자리청년사업단에서 온라인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영월군은 안정된 창업 및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문화정책으로수요 맞춤형 클래스에서는 사진강좌, 푸드스타일강좌, 보자기매듭강좌, 북토크 등을 개최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커뮤니티 펍에서는 김경일 교수, 이근수 교수, 존리 대표, 박웅현 소장 등 명사들을 초청해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 건의사항을 듣고 의논하는 시간을 마련 호평을 받았다. 영월군 관계자는 “청년문화가 없으면 청년들은 얼마 후 영월을 다시 떠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일자리도 있어도 문화가 중요하다"며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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