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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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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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올해는 씨 뿌리고 꽃 피우는 도약의 원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3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육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지금까지 미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초를 다지는 과정을 거쳤다면, 올해는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 고 밝히며 지난해 성과와 새해 주요 사업계획, 새로운 춘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사상 최대, 국비 5천억 원 시대 개척 △연구개발특구 특례 반영 및 국비 확보 △사통팔달 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서면대교, 소양8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및 건립 국비 확보 △춘천 호수정원 지방정원 사업 선정 △대중교통 운영 안정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유치 등 10개 사례를 꼽았다. 이어 올해 확보계획인 대형사업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기업혁신파크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 등을 제시했다. 육 시장은 "첨단·전략산업 저변확대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밝히며 "정부와 춘천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했다. 바이오, ICT, 데이터 등 전략산업을 고도화해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기업혁신파크 지정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교육도시 기반 마련에 힘써 반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이뤄 다양한 교육적 기회가 있는 평생학습 도시 춘천을 완성하겠다"며 "글로컬대학 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과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올해 설계에 들어가고 완전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도전해 빙상의 메카 춘천의 부활을 이루겠다"며 "춘천은 이미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변하고 있다. 춘천 관광은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조성, 야간 콘텐츠 확보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춘천 품격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고급 숙박시설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이 밖에도 어르신, 장애인, 아이, 여성이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춘천시는 지난 1년 반 동안 13회에 걸쳐 민생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궤도를 이탈한 여러 문제를 정상화시켰다"며 "올해도 경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등대 역할을 잘해나가겠다. 실물경제의 뿌리인 민생경제가 흔들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시민들을 해와 같이 섬기고 춘천시를 비옥한 땅으로 일구겠다"며 "2024년은 도시에 건강과 활력이 피어나는 한 해가 되도록 춘천시정이 더욱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육동한 시장, 시정방향과 과제 (3) 육동한 춘천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사진=춘천시

이창열 평창군의원 "결산검사 전문성 강화로 재정건정성 향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이창열 평창군의원은 결산 검사의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평창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평창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결산검사 위원회 구성 수를 기존 ‘5명’에서 ‘5명이상 7명 이내’로 상향 조정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원 추천적격자로 ‘재무관리 전문가를 추가’하도록 했다. 또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이어온 수당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현실화하는 내용이다. 조례안은 9일 열리는 임시회 심의 의결을 통해 통과되면 3월 시행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적용 시행한다. 이창열 의원은 "조례 개정에 따라 결산검사 위원회가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위원으로 구성돼 우리군 재정건전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이창열 군의원 이창열 평창군의원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홍천군에 따르면 (재)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송어의 맛과 크기는 물론 육질까지 훌륭한 인삼송어를 축제에 활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축제 기간 축제의 묘미인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을 진행한다. 또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얼음·루어·부교 낚시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실내 낚시터와 맨손인삼송어잡기 체험은 시간대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입장료는 2만원이다. 상품권으로 5000원(홍천사랑상품권, 농특산물상품권)을 제공해 축제장 입점 상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난화 기후에도 끄떡없고 인삼송어를 통한 차별화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하며, "홍천강 꽁꽁축제는 이상기후에도 놓치지 않을 겨울 축제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께서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상 기온으로 얼음 결빙에 난항을 겪기도 했으니 애초 기획 단계부터 온난화를 대비한 결빙상태에 따른 빠른 대처로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를 조성했다. ess003@ekn.kr꽁꽁축제 포스터 42x59(2)-12.26수정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 포스터, 사진=홍천군

횡성군, 농한기 97개 경로당 운동 교실 운영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일부터 경로당 97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농한기 경로당 운동 교실’은 어르신들의 지구력, 유연성 등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몸펴기, 요가, 맷돌체조,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는 내달 29일까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1~2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영양, 심뇌혈관 예방관리, 금연·절주 등 어르신들께 필요한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대 소장은 "농사를 쉬는 겨울철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을 진행해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운동 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경로당 운동사진 (1) 횡성군 경로당 어르신들 운동 모습. 사진=횡성군

박정하 원주갑 의원, 의정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박정하 국회의원이 4일 오후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2024년 원주(갑)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의정 보고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원주 시민들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보고회는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묻고 박 의원이 직접 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시민패널들은 주부, 학생, 환경미화원, 예술인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던 의정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 핵심 현안 사업 현황을 중점적으로 공유한다. 특히 기업도시~서원주역 일대의 곡선도로 정비사업과 반도체 관련 사업 예산 확보 등을 비롯하여, 중기부 ‘글로벌혁신특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되는데 일조한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정하 의원은 "원주 동료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원주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일 오후 2시에는 원주 인터불고에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하례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이 대거 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ess003@ekn.kr박정하 의원 의정보고회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국민의힘)은 4일 원주갑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박정하 국회의원 사무실

영월군, 농촌유학생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총 45명 참여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올해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7명이 신청했고 최종 30명이 배정돼 전년대비 2배 이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3일 영월군에 따르면 서울 15명, 경기 14명, 인천 1명으로 기존 유학생 중 농촌유학 연장을 신청한 인원 15명을 포함해 총 45명이 농촌유학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촌유학 운영학교는 녹전초, 옥동초 기존 2개교 외 녹전중, 마차초, 무릉초 3개교가 추가 희망해 총 5개교가 운영한다. 군에서는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를 학교별로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거주 시설 확보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 등 유학생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도교육청에서 최대 1년간 지원하는 농촌유학이 만료되고 연장 신청을 원할 경우 중학교 3년 졸업 때까지 군 자체적으로 월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유학생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풍성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안정적인 거주환경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유학생들이 생태적인 환경 속에서 공부와 자연 모두 얻어갈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평창군, 배추 뿌리혹병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십자화과 작물(배추, 양배추 등)에서 문제가 되는 뿌리혹병 방제를 위해 진행한 미생물 3종 시험 연구 결과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농민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작한 이번 시험연구는 강원대식물의학과 연구팀과 평창군 공동연구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했다. 뿌리혹병은 토양 전염성 병원균으로 평창군 내 재배되는 배추, 양배추, 무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방제하기 위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방림면 계촌리 일대의 뿌리혹과 미생물 3종을 시험재배 한 결과 배추 육묘단계나 생육초기에 미생물의 전처리가 제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 2종은 뿌리혹이 형성되는데 5% 미만의 발병도를 보였으며 강원대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처리에서는 뿌리혹이 발병하지 않았다. 뿌리혹의 발병이 있더라도 미생물을 처리한 배추의 생육상태가 더 양호했으며 배추의 생체중 또한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평창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시험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추재배 현장에서 실증 시험 테스트를 함으로써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하 군 기술지원과장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과 농업인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동연구 결과가 농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실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배추뿌리혹 병원균 접종_1

[포토뉴스]원주 아이스링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 대표 축체 댄싱카니발 무대인 명륜동 댄싱공연장에 마련한 야외 아이스링크가 지난 달 22일 문을 연 가운데 원주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일 오후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온 시민들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겨울 훈련 후 얼음판을 찾은 원주여자중학교 테니스부 학생들은 이어달리기도 하며 "처음 타 보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좋아요" 등 고조된 기분을 표현하며 스케이트를 즐겼다. 아이스링크장은 1500m²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360m²의 키즈썰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ess003@ekn.kr아이스링크, 2일 원주 아이스링크. 사진=박에스더 기자 아이스링크, 2일 오후 원주 아이스링크. 사진=박에스더 기자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답례품 40개 품목 중 34개 품목과 더불어 국립숲체원 숙박권, 홍삼파우치, 찰옥수수빵, 닭갈비, 특산주, 고기 선물 세트 총 6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에 선정했다. 인기 답례품 순위는 1위 춘천사랑상품권, 2위 닭갈비, 3위는 감자빵이다.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 및 답례품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후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승표 시 기획예산과장은 "2024년도 답례품 선정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024년도에도 춘천을 알리고,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명에의 전당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모습. 사진=춘천시

[포토뉴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참여자가 여전히 줄을 잇고 있다. 3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날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에 한우승계농연구회 100만원, 에이텍 주식회사 500만원, 함밭식당 100만원, 횡성읍 노인회가 5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우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일동이 십시일반운동 동참의 의미로 모은 성금 40만6060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ess003@ekn.kr우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우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일동이 십시일반운동에 동참해 3일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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