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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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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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장애인 행정 도우미 70명 모집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 중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를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43명(주 40시간), 시간제 27명(주 20시간)이다. 최종 선발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비영리복지시설(기관) 및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춘천시, AI 기반 도로 안전 시스템 구축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총 사업비 8억7700만원을 투입해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차량에 설치한 카메라 영상을 활용해 도로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춘천시는 22일 오전 강원도시가스(주), ㈜지오멕스소프트와 ‘2023년 지역 주도형 스마트 도시 규제 샌드박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연구기관과 함께 혁신 기술·서비스를 도입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춘천시가 신청한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시스템을 이용한 도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차량(시내버스·순회 차량)에 설치한 카메라 영상을 수집·분석해 도로의 위험 요소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담당기관과 부서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식이다. 시는 차량용 카메라를 시내버스 20대, 강원도시가스 순회 차량 10대에 각각 설치하고 도시가스 매립 지역을 첫 실증 대상지로 정했다. 미신고 굴착공사 및 도로 이상 상황을 감지한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과는 별도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휴먼릭스㈜와 협력해 AI를 활용한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풍물시장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으로 인구 밀집도 분석 및 경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더불어 지하상가에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시설물 내부에 있는 구조 인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의 대피 경로를 산출해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구축의 첫걸음이 될 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첨단 지식 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라며 "협약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했다. ess003@ekn.kr지역 주도형 스마트 도시 규제 샌드박스 업무협약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오전 강원도시가스·지오멕스소프트와 전국 최초 AI 기반 도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춘천시] AI기반 도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AI기반 도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춘천시 제공] AI 기반 재난 안전 안내 AI 기반 재난안전 안내 시스템[춘천시 제공]

강원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내 주택시장 안정 및 실수요자 중심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21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및 유관기관 주택분야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군 주택 분야 담당자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속된 고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 영향으로 인한 도내 주택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시군별 주택공급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최근 미분양 주책이 증가하고 있는 원주시는 향후 주택 공급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주택 착공과 분양 시기를 조정하는 등 주택공급 속도 조절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군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강원형 공공주택 등 공공부문 주택공급은 도민의 장기적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한국토지공사(LH)에서는 공공주택(분양, 공공임대) 공급계획과 추진현황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보증상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호 도 건축과장은 "최근 주택시장은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우면서도 장·단기적 안목에서 적절하고 속도감 있는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2018년부터 매년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주택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온 만큼, 앞으로도 도민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_1

영월군, 내년도 예산안 5663억원 편성…올해보다 5.1% 증액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2024년도 새해 예산안을 올해보다 5.1%(275억원) 증가한 563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일반회계는 일반회계는 53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1%(475억원)가 늘어나 지역현안사업과 군민복지,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폐광지역개발기금을 더 확보, 국·도비 보조금도 늘어나 반드시 필요한 사업예산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당초예산안은 국가 세수의 축소로 긴축재정을 운영함에 따라 보통교부세가 줄어드는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전재정 기조 아래 약자 복지 강화·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군민과 약속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607억원, 환경 575억원, 사회복지 1,237억원, 농림해양수산 81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23억원 등이다. 이번 당초예산안은 올해 지방 보조금성과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36건 약 20억원 미·감액 편성으로 지방보조금을 절감했다. 또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내년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 사업에 반영했다. 최명서 군수는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로 군민의 복지증진, 당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이번 당초예산안을 통해 강원남부거점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영월군청 영월군청 전경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횡성자원 플랫폼 ‘횡성에 가면’ 참여 농가 워크숍을 21일 진행했다. ‘횡성에 가면’은 소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생산ㆍ가공 농가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개발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여러 개의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협력할 수 있는 다목적·다기능의 통합시스템을 개발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7월부터는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가 교육 등 2단계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은 ‘현 정부의 지역정책과 농촌 활력’으로 강연했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최영환 (주)가치가 대표는 횡성에 가면 사업 현황, 발전 방향, 활성화 방안을 놓고 주민 사업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ess003@ekn.kr‘횡성에 가면’ 참여 농가 워크숍 개최) 횡성에 가면 참여 농가 워크숍이 21일 열렸다. [사진=횡성군]

화천군, 문해 교육사(3급) 양성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성인 문해 교육 전문가들을 양성해 고령 군민들의 만학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21일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화천평생학습센터에서 성인문해교육사(3급)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16명이 교육사 자격증을 손에 쥐었다. 성인 문해 교육사 양성과정은 한글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가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 기본적인 사회적,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군은 문해 교육사 자격증 취득자를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성인 문해 교육사 양성뿐 아니라 고령 군민들을 위한 문해 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0년 간동노인대학 운영을 시작으로 한글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5개 읍면에서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한글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기초수학, 공예, 원예,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교육청으로 부터 초득학력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초등 교육을 받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한글교육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고, 보다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문해교육사 양성교육 화천군은 고령 군민들의 만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문해 교육사(3급)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평창군, 친환경 농업 육성…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및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에 대해 2024년 1월 중 농가별로 공급량을 확정하고 2024년 2월 이후부터 한 해 동안 농가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토지개량제 8일∼24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의 경우 본인의 노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토지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 대상 지역으로 기 신청자 외에 변경·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유기질비료는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2024년 단가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전년도 기준으로 유기질 비료(3종)는 20kg 1포당 1600원, 부산물 비료(2종)는 등급별 1300∼1600원을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패화석)로 전액 무상공급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변경·추가신청에 누락되는 농가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간 내에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

정선군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김치 550kg 나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일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했다.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김장김치 550kg 나눔은 고령의 어르신, 독거 가구, 식생활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55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직접 전달했다. 유병호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ss003@ekn.kr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정선군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김장김치 550kg을 지역 55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정선군]

정선 관광두레, 전국대회서 상 휩쓸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한국관광공사 사장표창, 스토리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공동체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정선 ‘나전역 카페’가 장관 표창을, ‘운기석 9020협동조합’이 관광공사사장 표창을, 여치카페의 ‘정선청년몰드리밍협동조합’이 스토리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전역 카페는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나전역을 레트로 감성으로 리모델링해 정선군의 주요 농특산물인 곤드레, 사과 등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운기석9020협동조합은 정선에서만 생산되는 천연광물로 다양한 기념품 제작 및 족욕체험 운영, 여치카페청년몰드리밍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여치카페를 손수 리모델링해 정선찰옥수수를 활용한 디저트카페와 체험 컨텐츠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관광두레 5년차를 맞이해 정선다운 콘텐츠로 관광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사업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고향정선의 지역특색을 살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관광두레 전국대회 수상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에서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나전역 카페), 한국관광공사 사장 표창(운기석9020협동조합), 스토리공모전 장려상(여치카페 청년몰드리밍협동조합)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정선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임대형민자사업 실시 협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칭)춘천미래세움터(주)와 21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춘천기계공고 외 1교(봄내중)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27일 BTL 사업 고시 후 사업평가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2일 춘천미래세움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상TF팀을 운영해 총 18회의 협상 끝에 이날 신경호 도교육감과 춘천미래세움터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춘천미래세움터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학교 총사업비 594억원을 들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혁신적 공간과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환경 기반의 학교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교육청츤 협약 후 3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21개월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 후 사업시행자가 20년 동안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교시설의 건설·운영을 도모함으로써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에 기여하고, 학교 구성원의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그린스마트스쿨 (BTL) 실시 협약 체결 신경호 도교육감(왼쪽)과 박종화 춘천미래세움터 대표이사(오른쪽)가 21일 그린스마트스쿨 춘천기계공고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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