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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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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객 사로잡을 ‘횡성한우축제’ 2일 개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횡성한우축제가 가을 나들이를 나선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우(牛)아한 하루'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3개 테마(먹거리·문화예술·체험)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섬강 경관조영 스팟 '우룡승천 (牛龍昇天)'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조명과 예술이 결합한 섬강별빛아트페스타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아낸다. 또 횡성한우 키즈 그라운드존, 횡성한우 카우쇼, 횡ㅎ성한우 프린지버스킹 등 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개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횡성한우주제관은 횡성한우의 역사적 발자취외 명품화사업 전시, 체험, 횡성의 10대 추천 관광지, 횡성 8대 명품 특산물 등 정보를 제공하며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팝업존을 구성했다. 이재성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 결과 약 70.7%가 둔치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서 섬강둔치에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다. 개막식 때 어린이·어르신·청년 등 지역주민 100명이 무대에 올라 합창으로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라며 또한 “주제관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야간 관광과 열기구, 생태목장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횡성한우축제, 전통시장에서도 즐겨…야시장 운영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횡성한우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손님맞이 야시장을 연다. 2일 군에 따르면 3일부터 5일까지 횡성전통시장 제2주차장에서 매일 5팀 이상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다. 문화관광재단의 버스킹 공연, 상인 가족 노래자랑, 이벤트 및 경품 추천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3일 개천절에는 현역 가왕(경연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한 트로트계 샛별 '마이진'의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가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 3일 개막…“건강·맛·추억을 맛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2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건강하蔘(삼)훌륭하牛(우)'처럼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를 테마로 한 홍천한우축제는 명품의 가치와 지역의 고유성 및 정체성을 담은 홍천축제의 결정체이다. 첫날인 3일 식전공연과 개장식을 시작으로 인삼 경매, 만원의 행복(한우 잡뼈 담기), 수삼 물김치 담그기, 인삼낚시, 지역동아리와 가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인삼 튀김, 인삼 막걸리, 한우 꼬치, 한우 호떡, 명이 핫도그 등 특별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홍천종합운동장에서는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가 열리고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는 홍천인삼·한우 명품게이트볼 대회도 열린다. 토리숲에서는 김병철, 비바체, 박강성, 허찬미, 신인선, 양지은이 참여하는 한민족 명품 콘서트로 축제를 달군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가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더불어 홍천문화원에서는 '강원 홍천 인삼 800년을 논(論)하다'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에서는 홍천강가요제와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가 펼쳐진다. 셋째 날 5일에는 대한민국 최초 임도 전국트레킹대회가 홍천 상오안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6일, 강원도 주부가요제와 행운권 추첨 행사가 오후 5시 30분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 인삼 또는 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 후 응모 부스에서 응모권을 교환해 참여할 수 있다. 명품한우축제답게 1등 경품으로는 송아지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한우 구이용 부위는 30%, 비선호 부위는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 6년근 인삼과 홍천 늘푸름한우의 명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 맛! 추억!을 홍천에서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춘천시,사회적 약자 120명 대상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 주민 113명이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춘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기초생활수습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이다. 지원비는 1인당 20만원 이내다. 예방접종을 포함한 통상적 진료비 또는 사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저소득층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평화통일정책포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정책포럼'을 지난달 27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 및 원주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現) 정부의 통일 취지 및 활동과 연계해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날 김성민 교수(전 건국대 학장)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남북사회문화 교류와 사람의 통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상직 호서대 교수(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및 방청객이 참여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운용호 협의회장은 “원주시민사회의 평화통일역량을 결집하고, 통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확산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통해 통일역량을 점검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을 열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주민자치 화합한마당 ‘명품무실 어벤저스’ 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펼치면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치악예술관에서 '원주시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라인·사교댄스, 통기타 연주, 전통 민요 합창, 칼림바 연주 등 총 15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출전해 열정적이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3개의 댄스동아리가 뭉쳐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인 무실동 주민자치센터의 '명품 무실 어벤저스' 팀이 수상했다. 명품 무실 어벤저스팀은 오는 19일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최성우 회장은 “이번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을 통해 많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수준 높은 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수상을 한 동아리팀이 도 경연대회에서도 원주시 대표로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원주경찰서, 아산 장미마을·전주 선미촌 벤치마킹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성매매 집결지 폐쇄 우수사례'로 알려진충남 아산시 온천동 장미마을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선미촌을 벤치마킹했다. 벤치마킹 방문단은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 및 원주시 적용방안 등 담당 실무단과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아산 장미마을과 전주 선미촌의 변화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접목할 사항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새롭게 탄생한 아산 장미마을과 전주 선미촌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원주시민의 행복과 인권을 지키는 역할에 원주시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모두 하나가 되어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인구 36만을 넘어서는 가운데 아직도 여성인권의 사각지대인 성매매집결지가 존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하루속히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해 여성친화도시 원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제, 친환경축제 만든다…일회용품 쓰레기 배출 ‘제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최대 축제인 제49회 정선아리랑제에 다회용기 보급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 1일 군에 따르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최대 축제인 정선아리랑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를 보급, 친환경 축제를 진행한다. 이에 2일부터 5일까지 볼, 접시, 컵, 스푼, 포크 등 5종 43,000개의 다회용기를 보급한다. 효율적인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반납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열린 정선아리랑제에 1만4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보급을 최초로 도입했다. 2022년 대비 일회용 쓰레기를 70% 이상 감소시켜 친환경 축제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용품 쓰레기 배출 '제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자원순환 체험부스를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폐투명페트병 자원순환 과정 체험 다회용컵, 업사이클 다용도 라벨커터기 등 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재활용 실천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다회용기 보급이 일회용품 배출을 크게 줄인 효과를 낸 만큼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관내 지역축제에도 다회용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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