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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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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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1분기 영업이익 653억원···전년 比 8.5%↑

한온시스템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046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8.5% 증가한 수치다. 너달 쿠추카야 한온시스템 공동대표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술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서울, 어버이날 맞아 ‘기내 감동 이벤트’ 진행

에어서울은 지난 8일 어버이날 나트랑행 RS527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서울 기내 특화 서비스팀인 '민트스타(MINT STAR)'소속 객실 승무원들이 준비했다. '사랑의 편지' 이벤트 타임에는 사전에 고객들로부터 전달받은 사연 중 2명을 선정, 탑승객들이 직접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민트스타' 승무원들은 '추억의 뽑기 이벤트', '승무원을 이겨라' 등 가족 단위 고객들 대상으로 각종 게임도 진행했다. 에어서울 모형비행기 등 다양한 굿즈와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을 탑승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최초의 유아요금 0원 정책 도입에 이어 가정의 달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객실 승무원들이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가정 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티웨이항공, 2024년 상반기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

티웨이항공이 2024년 상반기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지원자는 토익(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해외여행의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 일본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의 근무지역은 대구다. 신입 인턴으로서 8월 중 입사 및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신입 인턴의 경우 입사 후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달 29일 오후 발표 예정이다.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의 직무 중 객실승무원의 비중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열정과 책임감 있는 인재에게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프레미아, 샌프란시스코 취항기념 아로마티카 어메니티 증정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을 기념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객에게 '아로마티카'와 협업해서 만든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제공되는 아로마티카의 어메니티 키트는 에어프레미아 전용 파우치에 '글로우 비타 라인'의 세럼, 크림, 립 볼류마이저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키트는 미주 노선에만 제공하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미레이트 항공 ‘투자 확대’ 항공기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기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확대로 A380 항공기 43대와 보잉 777 항공기 28대가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후 승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2대의 A380 항공기가 최신식 인테리어를 장착했다. 올해 7월에는 첫 보잉 777항공기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항공기는 약 2주간의 업그레이드 기간을 거친 뒤 운항을 재개한다. 업그레이드를 거친 보잉 777 항공기는 에미레이트 항공만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총 4개의 클래스, 332석을 탑재하게 된다. 팀 클락 에미레이트 항공 사장은 “이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확대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승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단편적 사례"라며 “업그레이드를 거친 항공기들은 더욱 편안해진 좌석들로 채워지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대표 색상을 사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BMW 동성 모터스, 부산중앙 전시장 새단장

BMW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동성 모터스가 부산중앙 전시장을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BMW 부산중앙 전시장은 연면적 1671.7m²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 자리한 BMW 단일 전시장이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총 8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된다. 2층에는 프라이빗 핸드오버 존이 마련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지프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 30대 한정 출시

지프는 군용차를 테마로 한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를 국내에 30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차는 지프 역사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차를 모티브 삼아 밀리터리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털 메탈릭 컬러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에 별 모양 데칼, 액세서리 4종 및 굿즈 3종을 더했다. 아미 스타 패키지의 기반이 되는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은 지프의 풍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제작된 픽업트럭이다. 3.6L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의 힘을 발휘한다. 적재 공간은 1005L를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기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동일한 7990만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과거 전장을 누비며 시작된 브랜드 역사를 담아낸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는 지프만의 헤리티지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프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문화·콘텐츠 분야 ‘100억원 클럽’ 주식부자 총 30명···하이브 방시혁 1위”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중 주식재산이 100억원 이상 되는 개인주주가 이달 초 기준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2조원 넘는 주식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이상의 개인주주 현황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가운데 주식가치가 100억원을 상회하는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했다. 주식평가액은 이달 2일 보통주 종가 기준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중 이달 2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개인주주는 모두 30명이었다. 지난해 12월 대비 4명 줄어든 숫자다. 이번에 '1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30명 가운데 26명은 지난 1월 초 대비 이달 초 기준으로 최근 4개월 새 주식평가액이 감소했다. 이들 30명의 올해 초 전체 주식평가액은 4조7057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4개월이 흐른 이달 초에는 3조8479억원으로 하락했다. 최근 4개월 새 8578억원 넘게 주식가치가 떨어졌다. 주식평가액 하락률만 해도 18.2% 수준을 보였다.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주식재산 규모는 이달 2일 기준 2조6302억원으로 평가됐다. 방 의장은 하이브 주식을 1315만1394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연초 때만 하더라도 방시혁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3조1760억원으로 3조원을 훌쩍 넘겼었다. 최근 4개월 새 방 의장의 주식가치는 5457억원(17.2%↓) 넘게 감소하며 2조원대로 내려앉았다. 특히 방시혁 의장의 주식평가액을 작년 5월 2일(3조7415억원) 대비 올해 이달 초 기준 1년 단위로 보면 무려 1조1113억원(29.7%↓) 이상 쪼그라들었다. 1년 새 하이브의 주식가치가 30% 정도 낮아지면서 방시혁 의장의 주식평가액도 1조원 이상 사라졌다. 방시혁 의장 다음으로 문화·콘텐츠 종목 주식부자 넘버2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최대주주 겸 CCO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 CCO의 이달 초 주식평가액은 3657억원으로 관련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주식평가액은 5477억원이었는데, 최근 4개월 새 33.2%(1820억원↓) 수준으로 주식가치가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최대주주는 154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양현석 최대주주는 올해 초 1498억원이던 주식재산에서 42억원(2.8%↑)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1월 초 대비 5월 초 주가는 4만7550원에서 4만2650원으로 10.3% 하락했지만, 같은 보유 주식수가 늘어나면서 주식평가액은 높아졌다. 이밖에 문화콘텐츠 종목 중 주식재산 톱 10에는 △디앤씨미디어 신현호 이사회 의장(957억원) △하이브 스쿠터 브라운 사내이사(724억원) △디앤씨미디어 이미자 주주(508억원) △다날 박성찬 회장(472억원) △덱스터스튜디오 김용화 최대주주(346억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김우택 회장(335억원) △코퍼스코리아 오영섭 대표이사(334억원)가 이름을 올렸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대다수 종목은 최근 4개월 새 주식가치가 모두 하락했다"며 “통상적으로 문화·콘텐츠 종목은 실물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주식시장과 경기 상황 역시 아직은 냉기류가 다소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韓 제조기업 투자 회복 지연···유가·원자재 불확실성이 걸림돌”

우리 기업의 투자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유가와 원자재가의 불확실성이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기업 223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동향 조사를 펼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1.1%가 '연초 기업이 수립한 상반기 투자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기업도 34.2%에 달했다. '당초 계획보다 확대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4.7%였다. 기업들은 상반기 투자가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요인으로 '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31.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불안정한 유가·원자재가의 흐름에 대응하느라 투자자금의 여력을 생산비용으로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지난달 초 배럴당 90.74달러 기록해 연초(75.97달러) 대비 약 19.4% 올랐다가 이스라엘-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달 말 86.95달러로 내려갔다. 중동분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유가의 향방은 여전히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리(+14.7%), 아연(+7.2%), 니켈(+14.4%) 등 주요 수입 원자재가도 연초 대비 각각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올 들어 1300원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고환율과 경쟁국의 수요확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투자를 지연시키는 요인들로 '수요·판매부진으로 신규투자 필요성 저하'(25.9%), '고금리 지속에 따른 투자자금 조달부담'(21.1%), '수출 등 경기 불확실성으로 투자위험 상승'(14.2%) 등이 차례로 꼽혔다. 업종별 투자 상황은 최근 업황이 개선된 업종과 그렇지 않은 업종 간에 차이를 보였다. 배터리 핵심소재 가격 반등으로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전기장비'와 '이차전지'업종은 '당초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거나 '확대'를 응답한 비중이 각각 89.2%와 87.5%로 투자 회복 속도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인기의 영향으로 화장품 수요 및 미용 의료기기 수출이 확대되면서 '의료정밀'과 '화장품' 업종도 양호한 투자 상황을 보였다. '반도체'의 경우 IT경기 회복에 따라 생산 및 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상반기 투자 전망을 '확대'로 응답한 기업이 9.1%로 가장 높았다. 투자 회복이 더딘 업종으로는 전방산업인 건설업 위축에 더해 원자재가 인상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비금속광물'과 중국 내수부진 및 공급확대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철강' 업종이 꼽혔다. '당초 계획보다 투자가 축소·지연'이란 응답이 '비금속광물'은 46.3%, '철강'은 39.9%로 나와 전업종 평균과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우리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인센티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우리나라와 첨단산업의 선점 경쟁을 하고 있는 나라들은 자국 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액공제, 지역투자보조금 외에는 사실상 지원제도가 없는 상황이다. 대한상의는 또 기회발전 특구, 규제특례 도입 등을 통해 지방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수도권 노후산단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수도권 공장 등 자산매각에 대한 차익양도세를 면제하는 등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을 활성화시킬 방안도 제안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우리 기업들이 국제 원자재가의 상승, 수요·판매 부진과 같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당초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경제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 환경이 더욱 적극적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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