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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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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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생산시설·공정 전면 점검해 ESG 수출규제 대비해야”

ESG가 통상규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이에 면밀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ESG 혁신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최근 ESG 수출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양은영 KOTRA 실장, 박재흠 EY한영 전무, 장윤제 법무법인 세종 ESG연구소장,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섰다. 일반 참가자들도 500여명 가량 참석했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동향'에 대해 발제를 맡은 양은영 KOTRA 실장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작년 10월부터 전환기에 돌입한 가운데 본격시행은 2026년부터이나 해당 기업들이 준비하기에 여유있는 시간은 아니다"며 “대상 제품에 내재된 직접 또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공정별 배출 산정기준 등 세부방법이 복잡한 수식으로 정리돼 있어 해당방식에 맞춰 기업의 생산시설이나 공정을 전면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양 실장은 “EU 집행위 관계자들은 전환기를 거치면서 기업의 의견을 듣고 제도를 보완해 세부지침을 정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한국기업들의 의견도 귀담아 듣겠다고 했다"며 “유럽 역내 기업들에게만 익숙한 탄소배출량 계산식을 도입한다거나,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EU의 배출권거래제(ETS) 가격과 연동시키는 등 국내 기업에게 불리한 사항들이 적용되지 않도록 우리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U 新 배터리법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재흠 EY한영 전무는 “최근 유럽연합의 새로운 배터리법은 자원순환·안전보건·투명성을 추진, 개선하기 위한 목적 하에 배터리의 '설계 및 성능', '생산자 책임재활용제도'(ERP)의 확대, '추적성 제고' 관련 제조 공급망의 사회적 책임(실사 및 제3자 검증)까지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라 할 수 있다"며 “배터리 제품의 탄소·자원 집약적인 측면의 강화와 투명한 제조역량 측면의 강화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 “국내 기업들은 배터리법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적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데이터 관리와 함께 탄소측면의 탄소집약도를 저감하기 위한 기술투자도 함께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발표는 'EU 공급망 실사법 및 ESG 공시 규제 동향'을 주제로 장윤제 법무법인 세종 ESG연구소장이 맡았다. 장 소장은 “공급망 실사의 세부적인 부분은 결국 법률 및 이니셔티브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 의거해야 하며 이미 제정된 법률 및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현재 공급망 실사 체계는 ESG 평가 체계와 유사하게 돼 있으나 평가뿐만 아니라 실사의무에 포함되는 모든 요소를 갖추어야 하며, 각 국제협약 위반을 구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체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급망 실사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이 가장 고민하는 이슈는 이른바 갑질 우려와 밸류체인의 2·3차 협력사 식별"이라며 “이는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의 사전 협의와 적법한 실사체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패널들은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ESG를 활용한 무역장벽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EGS 중심 경영체계 전환을 통해 ESG 수출규제화를 위기가 아닌 경쟁국 기업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기업 자율에 맡겨지던 ESG가 점차 제도·규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을 중심으로 ESG를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장벽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ESG 수출규제들을 단순히 부담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기존 경쟁국 기업들을 제치고 시장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류진 한경협 회장,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접견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이 19일 오전 FKI타워에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등을 만났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들을 비롯해 영국과 비즈니스 관계가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에는 롯데, 한진칼, LS, 호반그룹, SPC, 세아제강지주 등 국내 기업 6개사가 참석했다. 영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 유망분야를 논의하고, 영국 현지 진출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한 다우든 부총리는 작년 영국 국빈순방 당시 수낵 총리 주최 한국 경제사절단 리셉션에서 류 회장과 만나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영 양국 경제계는 수교 140주년 및 영국 국빈방문 10주년을 맞아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외교·안보를 비롯해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세계 자동차 시상식 휩쓸었다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들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GMP는 현대차그룹이 3년 전 선보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10%에서 80% 충전이 가능해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순위에 따르면 1~3위가 모두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었으며 10위 안에는 5개 모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에서는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10위 안에 E-GMP를 기반으로 한 차량이 7개나 포함돼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는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총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 GV60는 2024 중국 올해의 SUV, 2023 왓 카 올해의 전기차 최고의 대형 전기 SUV 등 총 3개 부문에 뽑히며 호평을 받았다. 전용 전기차 고성능 라인업인 아이오닉 5 N(2023 탑기어 올해의 차)과 EV6 GT(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고성능차 부문) 역시 수상 소식을 전하며 주목을 끌었다. 아이오닉 5 N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뽑은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등 내연 기관 기반 전동화 모델이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뛰어난 전동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가 권위있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전동화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타이어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출범한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다.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감축,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매년 세계 주요 기업 관련 기후변화 대응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주요 ESG 평가기관 및 금융기관의 기업 평가 및 투자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회 받았다. 2014년과 2015년에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넥센타이어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

넥센타이어는 지난 18일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매년 양산공장과 창녕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헌혈증을 기증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이끌 신입사원 채용

기아는 다음달 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6월 중 예정이다.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기간 기아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오는 29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또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개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PBV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볼보, 여성 대상 프로그램 ‘레이디스 데이’ 성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5일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볼보 레이디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022년부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다. 여성들이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고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는 서울 강남 소재의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0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했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의 메인 이벤트는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 △정우철 도슨트의 아트토크 △인스퍼레이션 토크 등이었다.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에서는 영국의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와 함께 스웨덴 정원의 자연 친화적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스를 진행했다. 정우철 도슨트가 함께한 아트토크에서는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을 통해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웨덴 작가와 예술 작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스퍼레이션 토크'에서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베스트 참가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저마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인 그레첸 세그-플레밍(Gretchen Saegh-Fleming)이 행사에 직접 자리해 참여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벤츠,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츠는 이를 위해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와 최상급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한 대표 차량 9종을 내놨다. 벤츠는 앞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제작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EQ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

현대자동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MLB 경기다.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일과 21일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하는 이벤트 'The first IONIQ 홈런'을 진행한다. 이어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기간 동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를 전시한다. 아이오닉 5 아트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고와 상징색을 활용해 만들어져 경기장을 찾는 고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기장 내 담장, 전광판 하단, 현수막, 인터뷰 뒷배경 등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노출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MLB 공식 경기라는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서 ’챔스 새 전시품‘ 선봬

터키항공은 이스탄불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에 마련된 UEFA 챔피언스리그 전시공간에서 새로운 전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빛나는 여정'(The Starry Journey)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이 사용했던 아이템을 전시한다. 터키항공은 항공사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스폰서다.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33팀을 대표하는 유니폼 33벌, 축구공 33개, 축구화 2켤레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오는 6월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이를 기념해 터키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유명 축구 선수들이 등장하는 '빛나는 여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8회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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