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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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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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크로스,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

스마트머신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엣지크로스는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기계 장비에 특화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5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엣지크로스 브랜드 스토리와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하는 컴퍼니 페이지와 주요 제품·솔루션 및 적용 사례, 데모 체험 등으로 이뤄진 솔루션 페이지로 구성됐다. 엣지크로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계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머신매니저 솔루션 '스카우터(SCAUTR)'·'프로직스(PROGIX)' △IoT 온도·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브이올라(V-Ola)' △다지점 릴레이 원격제어 솔루션 '릴레이포인트(RELAY POINT)' 등 주요 솔루션을 직접 살펴보고 데모 체험까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백훈 엣지크로스 대표는 “엣지크로스는 산업 인공지능(AI) 영역에서 기존 기계 장비의 스마트머신화를 빠르게 실현하고 있는 플레이어로서 구체적인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며 “스마트머신 토탈솔루션을 앞세운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일환으로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무협 ‘2024 한-중 FTA 및 RCEP 원산지관리 실무교육’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4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원산지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및 RCEP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한-중 FTA·RCEP 기본개념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 기준 및 원산지 판정 등에 대한 강의와 원산지증명서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는 금일 개최된 서울 교육에 이어 지방 무역업체를 위한 전국 10개 도시 순회 교육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일 FTA 종합지원센터 차이나데스크 실장은 “우리 기업은 중국과 교역 시 한-중 FTA,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RCEP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한-중 FTA 발효 10년 차가 되는 해로서 6200여개 품목이 0%의 특혜관세를 적용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은 FTA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다양한 FTA 협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각 협정 중 유리한 관세율에 따라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RCEP을 통해 우리나라는 일본과 첫 FTA를 체결한 효과를 가져 우리나라의 RCEP을 통한 대(對)일본 수출 활용도는 작년 4분기 기준 68.1%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국내기업이 RCEP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원산지인증수출자' 획득에 필요한 점수 10점이 부여된다. 원산지인증수출자는 관세 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 권한 또는 첨부 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는 한-중 FTA 및 RCEP을 활용해 중국, 일본, 아세안, 대양주 지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전문가(관세사, 변리사, 해외 인증전문가 등) 방문 맞춤형 심층 컨설팅(최대 10일)을 제공하는 '차이나데스크 현장 방문 컨설팅'도 이달 말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전자 평균 연봉 1억2000만원 예상…전년 比 10%↓”

삼성전자의 작년 직원 연간 평균 연봉이 1억20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든 수치다. 올해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한 삼성전자 고용은 작년 1월 대비 26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는 최근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참고해 직원 1인당 예상 평균 급여액을 산출했다. 직원의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 고용 인원은 국민연금 가입자를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연구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2000만원 내외로 추산된다. 직원 평균 보수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는 직원 급여총액과 전체 직원수 두 가지 항목이다.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급여, 퇴직급여) 총액은 14조6778억원이었다. 이 금액을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총액을 역으로 산출해보면 14조3800억~14조75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CXO연구소는 예상됐다. 전체 임직원 급여총액과 별도로 CXO연구소는 작년 평균 급여액 산출에 필요한 삼성전자의 전체 직원수를 12만 1300명을 기준삼아 계산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작년 반기 보고서(6월말 기준)가 기준점이 됐다. 최근 5개년 간 삼성전자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서 명시된 직원 수 산정을 위한 전체 직원 수를 상호 비교해보면 1% 정도 차이에 불과했다.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직원 수가 반기보고서 때보다 1% 정도 많았던 것. 삼성전자는 작년 반기 보고서에서 평균 보수 산정에 필요한 직원 수를 12만 164명이라고 공시했다. 이를 기준으로 조만간 공개될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직원 수를 예측해 보면 12만700명~12만1900명 사이로 추정된다. 앞서 파악된 두 가지 항목을 토대로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계산해 보면 적을 경우는 1억1600만원대까지 낮아질 수 있고, 다소 높더라도 1억2100만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1월 기준 삼성전자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직원 수는 11만8094명. 이후 4월(12만574명)까지는 지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던 것이 5~7월에는 감소세를 보여 12만9명까지 줄었다. 이후 8~10월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더니 12만963명까지 고용 인원이 많아졌다. 작년 1월 대비 올해 동기간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직원 수만 놓고 보면 1년 새 2638명 많아졌다. 올해 1월 국민연금에 가입한 삼성전자 직원 수는 작년 1월과 비교하면 2.2% 올랐다. 이는 2022년 1월 대비 2023년 1월에 7021명(6.3%)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고용 증가율이다. 최근 1년 새 삼성전자의 고용 증가 속도는 다소 더뎌졌다.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민연금에 가입한 입사자와 상실한 퇴사자를 월별로 비교해보면 고용 희비는 교차했다. 먼저 작년 한 해(1~12월) 삼성전자에서 국민연금 가입 자격을 새로 취득한 직원은 9125명이었다. 이들 입사자 중에서도 작년 3월에 삼성전자 명함을 새긴 직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월에만 2054명이나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입사한 9125명 중 22.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월 1370명(15%), 9월 1122명(12.3%) 순으로 높았다. 4월에도 1081명(11.8%)으로 1000명 이상 직원을 채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한 해만 놓고 보면 2~4월에 직원 채용의 문이 49.3%로 절반 가까이 활짝 열렸었다. 이와 달리 상대적으로 △7월(293명, 3.2%) △11월(380명, 3.6%) △5월(463명, 3.7%) 순으로 신규 직원을 비교적 적게 채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와 달리 작년 한 해 삼성전자를 떠난 이는 모두 63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작년 3월에만 2054명(11.5%)이나 회사를 가장 많이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12월 670명(10.5%) △2월 669명(10.5%) △1월 623명(9.8%) 순으로 퇴사가 많았다. 작년 1~3월 1분기에만 2057명(31.8%)이나 회사를 떠났다. 반대로 9월과 11월에는 각각 380명(각 6%)으로 회사 문을 나간 직원이 가장 적었다. 10월(423명)과 8월(439명)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경영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부담은 더 가중됐다"며 “올해는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고용 증가 속도를 다소 더디게 할 가능성이 높고, 인건비율을 다소 줄이려는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LG 구겐하임 어워드’ 올해 수상자는 ‘넷 아트 선구자’ 슈리칭

LG그룹은 2024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슈리칭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가 세계 미술계를 선도해온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함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만 출신 미국 작가 슈리칭은 1979년 뉴욕대학교에서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과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이다. 슈리칭은 디지털 아트, 설치 미술, 영화 제작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펼치며 30년 넘게 가상현실(VR)·코딩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왔다. 특히 인터넷 기술 초창기인 1990년대에 '넷 아트'(Net Art, 인터넷을 활용하는 현대미술 장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슈리칭의 대표작 8점은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휘트니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이 선정한 'LG 구겐하임 어워드' 국제 심사단은 “슈리칭은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예술을 펼치며 디지털 시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며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 슈리칭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설명했다. 5명의 국제 심사단은 미국, 이탈리아, 남아공 등에 위치한 세계적 명성의 미술관 큐레이터, 아티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 곳곳에서 추천된 작가들의 작품을 4개월간 심사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슈리칭의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는 다음달 2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다. 5월에는 슈리칭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슈리칭은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지원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현대미술계에 매우 큰 의미"라며 “이 명예로운 상을 받아 앞으로의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설희 ㈜LG 브랜드담당 수석전문위원은 “실험적인 예술로 동시대인들에게 대담한 질문을 제시해온 슈리칭이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두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심사단이 주목한 선구자 정신과 부단한 실험정신이 LG가 이 상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가치"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530e’ 국내 출시

BMW 코리아는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차에는 이전 세대 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된다.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조합을 통해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전기모터의 출력 상승과 함께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확대됐다. BMW 뉴 530e는 18.7kW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3km(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세대의 45km보다 62% 증가한 수치다. 연료탱크 용량도 60L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연비 기준 최대 75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 복합연비는 15.9km/L(엔진+모터 기준)이다.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L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BMW 뉴 530e의 가격은 베이스 모델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922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오프로드 레이스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개막

JLR코리아는 디펜더가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와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하고 2일(현지시간) 영국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드를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영국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16개의 드라이버 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영국 프리미어 원 메이크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인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전문 드라이버는 물론 레이스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초보자부터 트랙 데이 애호가, 숙련된 서킷 및 오프로드 레이서까지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력을 갖춘 드라이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즌 내내 전문적인 드라이버 코칭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드라이버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올 뉴 디펜더 90은 2024 챔피언십 리버리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각 드라이버에게 맞게 맞춤 제작되는 랠리카는 스테이트먼트 색상과 시그니처 블랙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2025년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 관한 내용은 보울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토요타 ‘제17회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제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토요타가 주관하는 글로벌 미술대회다. 전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꿈의 자동차'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게 돕는다. 응모한 작품들은 나이에 따라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로 분류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원경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승우 클리오 디자인 이사가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항목이다. 이번 17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대회에는 총 310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총 3번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으로 총 9개의 수상 작품과 입선작 49개, 총 58개 작품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금·은·동상에 선정된 9개의 수상 작품은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올해 경연대회에서 여러분의 그림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양한 꿈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르노코리아, 세정협조 공로로 기재부 장관 표창 수상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동진 통관기획팀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2년 유럽 지역 최대 수출 달성과 22억달러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관련한 2780억원의 세액을 납부했다. 르노코리아는 수출입 신고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법규준수도 심사에서도 동종업계 평균인 89점을 상회하는 99점을 유지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 수상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체험권(40명) △N 기어봉 우산(50명) △N 다이캐스트(모형 자동차)(100명)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달 중 아반떼 N·아이오닉 5 N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0명에게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 고객 중 이미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포함한 경우에는 해당만큼의 금액을 할인해준다. 각 이벤트별 추첨 결과는 다음달 초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달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와 아이오닉 5 N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이벤트는 더욱 많은 고객이 N 브랜드를 경험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지난달 판매 24만2656대···전년 比 4.6%↓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4008대, 해외 19만8348대, 특수 30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24만265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12% 줄었고 해외는 2.8% 빠졌다.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축소와 국내 전기차 보조금 미정에 따른 전기차 판매 감소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64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5425대, 쏘렌토가 2만487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은 전년보다 전기차 보조금이 늦게 발표되고 근무일수가 감소했으며 역기저효과까지 발생해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전기차 보조금도 확정됐기 때문에 이번달부터 판매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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