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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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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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볼보건설기계 ‘기술인재 양성’ 장학금 4000만원 전달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그룹코리아와 함께 총 5개 학교(한국폴리텍대학교, 선문대학교, 부산대학교, 구미대학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볼보그룹은 매년 전세계 그룹 내 조직과 직원을 대표해 일련의 기부를 진행해왔다. 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미래 기술인재들에게 더욱 풍부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교 춘천캠퍼스와 강릉캠퍼스, 선문대학교와 각각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장학금은 약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장학금 기부는 물론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및 충청권에 재학중인 미래의 정비사들과 기술을 교류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볼보트럭코리아는 자체 테크니컬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상용차 정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비 기술 및 전문성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르노 마스터’ 특별 판매 물량 700대 들어온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차는 국내 시장에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됐다. 다만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Standard)와 마스터 밴 L(Large)이다. 마스터에 탑재한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의 힘을 발휘한다.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다. 회사는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르노 마스터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고객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마스터의 적재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CJ나눔재단, 스승의날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사 응원

CJ나눔재단은 스승의날을 앞두고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선생님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이 회원으로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매년 스승의날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선생님에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CJ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지원뿐 아니라 정서 관리, 식사 제공 등을 맡으며 아이들의 스승이자 복지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기관 선생님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자 2010년부터 총 4만6000여기관, 약 14만명의 교사에게 스승의날 감사 메시지와 선물을 전해왔다. 스승의날 감사 선물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4400여기관에 일괄 전달된다. 선물은 각 기관당 CJ웰케어의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3세트, 인문학 도서 2부 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로 구성해 전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스승의날 선물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교사 총 600여 명을 서울, 광주, 부산의 CGV 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범죄도시4'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또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CJ나눔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교사 간 네트워킹을 장려하며 아동 돌봄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선생님들의 다채로운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며 교사를 위한 선물과 문화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관 선생님들과 함께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획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 총 8개 기관 선정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4년도 선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의 사업과 빠른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10년 이내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을 공개 모집한 이번 '성장트랙' 전형에는 △계단뿌셔클럽 △뉴웨이즈 △다시입다연구소 △두루 △빠띠 △스프링샤인 △온기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등 총 8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아산나눔재단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임팩트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선발팀에게는 임팩트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금 6천만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마케팅, 인사, 개발 등 비영리스타트업에 필요한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들에게는 11월에 열리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타트업의 전략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보는 팀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인사이트를 소셜섹터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협약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의 8개팀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각 비영리스타트업이 최적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고 각 프로젝트의 소셜 임팩트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모비스, 전국 초등학생 대상 안전 체험교육 제공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 25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 동안 현대모비스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펼쳐왔다. 어린이 안전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 교육기관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그 시작으로 지난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의 7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육은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보행자 안전수칙을 비롯한 도로교통 뿐만 아니라 항공과 해상, 철도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조치 대처 요령 등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해양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한다. 지자체들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인 체육관 시설을 제공하며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광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조주완 LG전자 사장 美 출장···‘글로벌 AI 인재’ 확보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이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미국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 조 사장은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7000억시간을 넘어선다. 조 사장은 바로 7억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000억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사장은 출장 첫 일정으로 11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우수인재 채용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원범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과 인공지능연구소 산하 경영진들이 함께했다. LG전자는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베이에어리어(Bay Area) 지역을 포함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 위치한 빅테크 및 스타트업에서 AI 전문가로 근무중인 경력자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 연구자 50여명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연구개발(R&D) 전략,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사장은 “산업 전반에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가능성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LG전자에게 또 다른 기회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훈 CTO가 '패러다임 변화' 및 'LG전자가 준비하는 R&D'를 주제로, 인공지능연구소 한은정 상무가 'AI와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주제로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및 뉴욕대학교(NYU) 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및 로보틱스 기술 발표와 'AI의 미래 진화'를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도 펼쳐졌다. 조 사장은 13일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유력 기관투자사의 고위급 투자 담당 임원들을 연달아 만나 기업설명회를 주관한다. '글로벌 선도 가전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B2B(전장, 냉난방공조, 빌트인, 사이니지 등) 성장 △서비스(구독, webOS 콘텐츠 등) 사업의 수익 기여도 △신사업(로봇, 전기차 충전 등) 청사진 등을 강조하며 AI·플랫폼·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업계 공통 화두인 AI 트렌드 측면에서도 다른 어떤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14일부터는 사흘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Summit)'에 참석한다. MS CEO 서밋은 글로벌 선도 기업 CEO 및 관계자들이 경제 및 경영환경, 산업 트렌드 등을 주제로 교류하는 행사다. 비공개 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을 키우고(Build), 외부 역량을 빌리거나(Borrow), 사는(Buy) 등의 '3B 전략'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고려아연, 송도에 R&D센터 만든다···2000억원 투자

고려아연이 2000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연구개발(R&D) 센터를 만든다. 1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새 R&D 센터 공사는 내년 말 시작된다. 약 2만9000㎡ 부지에 지어진다.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설계 투자 승인부터 설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신성장 동력 핵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추진과 기존 제련 사업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선과 원가 절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센터 운영을 위해 200여명의 신규 임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자원순환, 미래기술·소재 등 5개 연구그룹과 1개 연구 지원그룹으로 구성된다. 고려아연 측은 “송도 R&D 센터가 최고 기술 인재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최윤범 회장의 지시로 추진됐다"며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자원순환을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및 온산 제련소 공정 합리화와 원가절감 기술 개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전기차 ‘EV 시리즈’ 30만대 판매 눈앞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30만대 고지에 다가섰다. 지난 2021년 EV6가 출시된 지 3년여만의 성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EV 시리즈의 누적 판매는 올해 3월까지 28만1312대로 집계됐다. EV6가 23만2292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는 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82.6%에 달하는 수치다. EV9(4만6300대)과 EV5(2720대)가 뒤를 이었다. 현재가지 판매 추이를 감안할 때 올해 2분기 내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아는 자사 주력 전기차들이 세계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EV9은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2024 월드카 어워즈'와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을 수상했다. EV5는 중국 판매량 반등을 위한 전략 차종으로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기아는 EV 시리즈에 보급형 모델 EV3를 추가할 계획이다. 엔트리급인 이 차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정보를 오는 23일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에서 공개된다. 기아는 EV3에 이어 향후 EV2와 EV4까지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차 3개 차종까지 더하면 EV 시리즈는 모두 6개로 늘어나게 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T Y퓨처리스트-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 합동 공모전 성료

KT는 지난 9일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KT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 합동 마케팅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올해 22년 차를 맞은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협업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총 200명의 서포터즈 대학생들을 33개 팀으로 구성했다. 약 2개월 동안 통신 및 디바이스 활성화를 위한 합동 마케팅 아이디어 경연을 진행했다. 각 팀에는 KT와 삼성전자 실무진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했다. 공모에는 타 업종 제휴 아이디어부터 1020 대상 브랜드 홍보 방안 등 20대 관점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최종 5개 팀에게는 KT와 삼성전자 임직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상에는 양사 심사위원에게 큰 점수를 받은 △스마트태그2 이용 확산을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는 △아이돌 덕질 문화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와 △시작부터 성년까지 함께하는 서비스 콘셉트 제안, 우수작으로는 △캠퍼스 시간 관리를 위한 갤럭시 AI 활용법과 △전화 공포증 극복 서비스가 뽑혔다. KT는 이날 본선에서 발표한 5개 팀에게 총 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최신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개인별로 제공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실제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직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에 접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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