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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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ys106@ekn.kr

전체기사

김주현 금융위원장, ELS 배상 배임 우려에...“이해 안간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안에 대해 판매사들이 배임 우려로 자율 배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과 관련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의 ELS 불완전판매에 대해 “소비자보호, 영업관행, 내부통제 등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됐음에도 불완전판매와 같은 문제가 나오는데 조사 후 원인에 맞는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권의 고위험상품 판매 금지와 관련해 “판매 채널 문제는 또 다른 이슈로 검토할 사안"이라며 “그런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의견수렴 후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ELS 분쟁조정 기준안에 대해 배임 우려로 은행 등 판매사가 자율 배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 “은행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금감원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처리하자는 취지인데 왜 배임 이슈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명확하게 당국이 인식하고 공감할 정도의 배임 이슈가 있고, 당국이 고칠 수 있는 분야라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판매사들이 투자자들에게 ELS 손실에 대해 자율배상을 진행할 경우 과징금이 경감될 수 있다는 취지와 관련해 “제도상으로 참작이 가능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에 대해서는 “투자자 입장에서 (분쟁조정 기준안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 있고, 투자 안 하는 사람도 불만이 있을 수 있다"며 “기준안은 양자의 이익을 조화롭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은행권 최초 창구없는 WM센터...기업은행, 구로·화성에 지원WM센터 신설

IBK기업은행은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로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 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거래 영업점에서 기업업무와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WM센터는 더 이상 점포(fixed in place)의 개념이 아닌 고객과 PB가 만나는 접점(everywhere)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며 “그 첫걸음이 바로 IBK의 지원WM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교보교육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교육 활성화 MOU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청소년 인성 및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청소년을 포함한 미래세대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바른 인성 함양과 생태 감수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약자, 청소년 대상 산림복지 기반 인성함양 및 생명교육 사업을 확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달 7일 열린 서울 동대문구 교보교육재단에서 열린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과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화정 이사장은 “교보교육재단은 미래세대가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남태헌 원장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숲을 매개로 한다양한 아이템들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2020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인성교육을 접목한 가족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톡!톡!톡!(talk) 가족소통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통한 유대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21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달 22일부터 참가 가족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우리은행은 대표 애플리케이션(앱) '우리WON뱅킹' 메뉴를 개선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내 최대 12개 메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는 '마이메뉴' 기능으로 UI·UX를 개선했다. 금융거래 외 △생활편의 △연령별 특화 서비스 등 기존 31개에서 50개로 확대해 고객 사용패턴에 맞춘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나만의 알림'을 제공한다. '나만의 알림'은 '이체알림'과 '일반알림'으로 구분한다. '이체알림'은 고객이 사전에 출금계좌, 입금계좌, 이체금액을 알림 시간과 함께 설정하면 해당일에 온 알람에 비밀번호 입력과 인증만으로 이체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일반알림'은 자유롭게 설정한 알림 내용을 고객이 지정한 주기마다 받아 생활 밀착형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은 전체메뉴▷환경설정▷푸시 알림 수신 설정▷기타▷나만의 알림에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분석과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우리WON뱅킹을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금융지주, ESG 성과 인정받았다...기후변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

KB금융지주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가운데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사업장 및 연수원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기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ESG경영 도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컨설팅·자가진단 서비스',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등 금융·비금융 연계 종합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체계를 확립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예비입찰 개시...“인수자 부담 적어”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에 대한 3차 공개매각을 추진한다. 일반적인 보험사 매각과 달리 이번 딜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자금지원을 하는 딜로, 인수자 부담이 적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12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인수희망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는 절차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인수희망자 가운데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 대해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보험사 매각과 달리, 이번 거래는 예금보험공사에서 자금지원을 하는 딜이다. 이에 따라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예보는 강조했다. 과거 부실금융기관을 정리할 때도 예금보험공사의 자금지원이 이뤄진 바 있다. MG손해보험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식매각(M&A) 방식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며, 계약이전(P&A)은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 우량자산 등을 이전받게 된다. 두 경우 모두 예금보험공사의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매각주관사, 회계·법률 자문사와 함께, 부실금융기관인 MG손해보험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SBI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 상품 5개로 통합...판매채널 확대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통합하고, 판매채널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10개월간 상품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존 신용대출 상품 15개를 속성이 비슷한 5개의 상품으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통합된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채널도 확장했다. 해당 상품들은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통합으로 사이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대출 상품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최근 대출 시장은 금리 비교 서비스의 확대와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경험 확대로 복잡하고, 많은 상품보다는 접근성, 편의성이 강조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통합하고, 분산된 개별 상품을 간소화했다. 상품을 직관적으로 표기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SBI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금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점차 상품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호중 SBI저축은행 온라인사업부장은 “이번 상품 통합은 그동안 운영해 온 여러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대표성을 띄는 이름으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달라졌을 때,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보험사 주총은 지금] 전직 장관 앞세운 삼성생명 이사회

삼성생명이 이달 2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이번 주총 안건이 통과될 경우 삼성생명은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임채민 전 장관이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면서 사외이사 4명 중 2명이 전직 장관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21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신규 사외이사로,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김우석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이주경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한다. 삼성생명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임기는 최초 3년이다. 임기 최초 3년이라는 규정은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특성을 각각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내이사의 경우 임기를 단기로 설정하면 책임경영이 어렵고, 단기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반대로 사외이사 임기를 장기로 설정하면 사외이사에 대한 마땅한 견제장치가 없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번 주총 안건이 통과되면 삼성생명 이사회는 신규로 합류하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을 두게 된다. 이사회 구성원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단연 홍원학 사장과 임채민 사외이사 후보, 유일호 사외이사 등 3인이다. 지난해 12월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생명 사장으로 발탁된 홍원학 사장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삼성화재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며 삼성화재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인물이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주요 사업부문을 총괄하며 생보, 손보를 두루 경험한 만큼 손해보험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실제 삼성생명은 이달 초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S2'를 출시하는 등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사외이사 4명 중 2명이 전직 장관 출신이다. 임채민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 장관(2011년 9월~2013년 3월), 국무총리실 실장(2010년 8월~2011년 9월), 지식경제부 제1차관(2008년 3월~2010년 3월) 등을 역임하며 국가 경제 및 보건, 의료 정책 등을 추진한 산업, 경제 전문가다.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민간보험과 사회보험 간 상생, 미래 보험업 발전 등 분야에서 삼성생명 의사결정에 중요한 자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2022년 3월부터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합류한 유일호 이사는 국토교통부 장관(2015년 3월~2015년 11월), 18대·19대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2016년 1월~2017년 6월) 등을 지내며 금융, 경제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한국보험학회장을 지낸 이근창 영남대학교 교수와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는 각각 2019년 3월, 2022년 3월부터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는 의료정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교수 등 다른 후보군보다) 보험사 구조, 의료 관련 이슈, 보험금 지급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외이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사회 구성은 각 회사 정관에 의한 것으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숫자에 대해)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인천시와 APEC 정상회의 유치 MOU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했다. 향후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활동들이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와 시민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관내 신한은행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광역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국금융연구원 제11대 원장에 이항용 한양대 교수 선임

한국금융연구원은 11일 총회를 열고 이항용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제11대 한국금융연구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이달 16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1965년생인 이항용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을 거쳐 2007년부터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새출발기금 이사회 의장, 예금보험공사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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