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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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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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신중년 재취업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강남구청과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대, 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될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교육생 니즈에 맞춘 세분화된 과정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라벨러 ▲디지털 마케터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커리어로 진출하게 된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는 디지털 업무를 실습해볼 수 있는 2개의 디지털 교육 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이 준비됐다. 또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으로 연간 약 1000명의 중장년층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신중년의 디지털 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첫 사례를 강남구청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가 앞으로도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강남구청과 17일 오후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과 연결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가 돼서 신중년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미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달 은행권 거액 익스포져 한도규제 도입...리스크관리 수준 제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오는 2월 1일부터 은행권에 거액 익스포져 한도규제가 정식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정한 국제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2019년 3월부터 행정지도로 시범실시 중인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를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등에 정식 제도화했다.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가 거래상대방의 부도로 인한 대규모 손실 방지를 위해 거래상대방별 익스포져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행법상 신용공여한도 제도와 유사하다. 다만 해당 규제는 거래상대방 인식에 있어 통제관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의존관계를 모두 고려하고 익스포져 범위에 있어서도 대출 등 자금지원 성격의 신용공여와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 및 보증제공자의 보증금액 등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현행법상 신용공여한도 제도보다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거래상대방별 익스포져에 대한 통합적인 리스크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감독규정 개정안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은행권의 거액 편중리스크 관리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은행권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국제기준 도입 등 필요한 제도개선을 충실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융감독원 금감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우리은행, 7억 달러 규모 외화 선순위 ESG 채권 발행 성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미화 7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3년, 5년 만기 듀얼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첫 시중은행 외화채권 발행이다. 우리은행은 지속가능채권(ESG채권) 형식으로 발행하기 위해 작년부터 치밀하게 사전 준비를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작년 10월 두바이, 아부다비, 홍콩 등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Non Deal Roadshow)를 개최했다. 또한, 올해 들어 싱가폴과 뉴욕의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이어 ‘투자자 미팅’과 ‘컨퍼런스 콜’을 실시해 우리은행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적극 알렸다. 이같은 우리은행의 행보는 해외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은 우리은행이 높은 수준의 리스크 관리로 홍콩 H지수 ELS 판매 규모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 등을 낮게 유지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채권을 미국 ‘3년물 국고채 + 75bp’, ‘5년물 국고채 + 85bp’, 3년물 및 5년물 동일한 쿠폰금리 4.750%의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했다. 우리은행은 외화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재원을 국내 상생금융과 해외 그린 에너지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양호한 스프레드로 이번 외화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면서 견고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5대 금융지주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1.5~2% 수준으로 관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5대 금융지주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5~2%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금융당국에 보고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는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금융당국은 금융지주사에 가계대출을 경제성장률 범위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업무계획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주사들은 회사별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5~2%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금융지주사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4.9%)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올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 데다 고금리 등으로 대출 수요도 위축된 만큼 가계대출 증가율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판단이다.실제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다. 작년 연간 가계대출 증가 폭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8조8000억원 감소)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과거 8년간 매년 80조원 넘게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당국은 보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전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수준은 높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초과하는 국가는 조사 대상 34개국 가운데 한국이 유일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권 가계대출을 성장률 내로 관리함으로써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1년 말 105.4%에서 2022년 말 104.5%, 작년 말 100.8%로 하락세다.다만 올해 27조원 규모의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시되는 등 대출 수요 관점에서 변수가 많고 정책 금융 등 증가 요인도 적지 않아 가계부채 관리와 관련해 안심할 수 없다는 평가도 있다.금융당국은 금융사 스스로 목표치를 설치한 만큼 가급적 목표 범위 안에서 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주요 은행들의 현금인출기

우리은행, 기후변화 대응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이달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30년간 캄보디아 산림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참여하는 지역은 캄보디아 북부 메콩강 유역 약 3만213헥타르 규모의 원시림 지대로 원목 벌채와 산림개간 등 생태계 훼손 우려가 높은 곳이다. 우리은행은 이곳의 산림보전을 통해 ▲약 260만톤(연평균 8.8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약 220종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 ▲산간 오지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는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업 기간 중 발행하는 ‘탄소 크레딧(Carbon Credit)’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당 사업에 재투자해 산림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캄보디아 원시림도 보존하고 지역 공동체가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4년 일반소액대출회사(MFI)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금융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저축은행과 파이낸스사를 차례로 인수했다. 2022년 상업은행으로 전환과 함께 ‘캄보디아 우리은행’을 설립해 ▲개인 및 기업 여수신 ▲신용카드 ▲외환 등 다양한 영업으로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홍주 캄보디아우리은행 법인장, 케오 오마리스(Keo Omaliss) 캄보디아 산림청장(Director General of Forestry Administration, Cambodia), 진선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SB톡톡플러스 업데이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고객의 금융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개시하고, SB톡톡플러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처럼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상품가입, 조회,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용 어플리케이션(SB톡톡플러스 및 개별 저축은행 앱 등) 설치 없이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저축은행중앙회는 SB톡톡플러스에 ‘조회·계좌개설 간소화’, ‘쉬운모드’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중점적으로 개선하는 고객 맞춤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우선 ‘조회·계좌개설 간소화’ 개선을 통해 고객이 계좌개설 중 통화나 다른 앱 사용 등으로 개설이 중단된 경우 중단 시점부터 ‘이어가기’를 통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계좌 및 상품 조회, 이체 등 앱 내 금융서비스 이용 화면을 개선해 스크롤 이동 없이 한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변경됐으며, 복수 노출되던 동의서 역시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또한 ‘쉬운(간편)모드’ 도입을 통해 글자 크기만 단순 확대되던 기존 ‘큰글씨서비스’를 보완해 고객이 시각적으로 보다 쉽게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는 화면으로 개편했다.이밖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B톡톡플러스 내에서 신분증 사본판별, 모바일 운전면허증, 휴대폰 본인확인 강화 등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고객의 편의성 제고와 최근 금융 트렌드 부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금융서비스 발굴 및 제공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업데이트 내용.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23일까지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이하 캠우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캠우리는 ▲20대 대상 브랜드 홍보와 제안 ▲사회공헌 및 ESG 활동 참여 ▲신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대항전 등 우리은행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캠우리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스무살 우리’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캠우리는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면접을 거쳐 5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캠우리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이고, 캠우리로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우리은행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캠우리 팀 과제 활동 우수팀도 선정해, 우리은행 해외 영업점 탐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부활하는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젊은 청년들에게 우리은행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캠우리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4대 금융지주, 상반기 경영전략키워드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에 이어 우리금융지주도 이달 19일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주력 경영전략은 상생금융, 고객, 리스크 관리로 요약된다. 금융지주사들은 물밑에서 인수합병(M&A)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고금리, 고물가와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요구가 계속되면서 표면적으로 사업 확장보다 내실 경영에 더욱 고삐를 조이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19일 경영전략워크숍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19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그룹의 작년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상반기 경영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그룹사 대표, 전략담당 임원 등이 모여 경영전략 관련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달 27일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CEO 메시지와 함께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작년 하반기 우수 영업점을 시상한다.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행장은 상반기 경영전략으로 그룹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기반 확보, 기업금융 명가 도약 등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금융, 글로벌 등 우리금융이 보유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IT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 고금리, 고물가 기조 지속...외연확장보다 ‘내실경영’신한금융, KB금융은 최근 지주사를 비롯해 각 자회사들까지 상반기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구상과 올해 세부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달 4일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2024년 그룹의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내걸었다. 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절실함을 되새기면서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리스크 관리 등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의 성장이 곧 신한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에 더욱 몰입하며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연초 CEO 특강에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금융 실천에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달 5일 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고, 상생금융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초 취임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도 이달 12일 개최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 중심 경영으로 회사가치성장률 1위라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회사가치성장률은 손해율, 유지율과 같은 경영효율지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미래가치지표, 보유고객, 우량고객과 같은 고객가치 지표를 모은 것이다.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은 상반기 별도의 경영전략회의를 열지 않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엄격한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금융권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 만큼 대외적으로 그룹의 외연 확장보다 상생금융, 리스크 관리 등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나아가 각 금융그룹이 일회성으로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지원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되고 있는지,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금융사들의 올해 주요 경영현안 중 하나다. 금융사들이 새해 들어 상생금융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도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은 그룹의 외연 확장을 심도있게 논할 때가 아니다"며 "물가가 잡히고 기준금리가 하락할 때까지는 상생금융, 내부통제, 소비자보호가 그룹의 주요 경영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하나은행, 작년 퇴직연금 6.4조 늘어...전 금융권 적립금 증가 1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년 대비 6조원 넘게 늘어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3조7000억원이었다.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6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으며, 연간기준으로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하나은행은 2023년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5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 여러분의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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