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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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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경량리어카 제작 활동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광진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 리어카 및 안전 키트(야광 조끼, 야광 팔토시, 폭염 안내문 등)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를 작성했다.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은 7월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17년째 진행해 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올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 점자 학습 교구 및 환경 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 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어린이 환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총 17회에 걸쳐 7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해외법인이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현지 비정부기구(NGO) 및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캄보디아에서는 프놈펜에 위치한 학교에 전자 도서관 설치 및 학교 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미얀마에서는 아동 센터에 태양광 패널 설치와 학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장애인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만든 안전 키트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무더운 올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세종텔레콤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MOU

신한은행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세종텔레콤 본사에서 신한투자증권, 세종텔레콤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DX융합, 5G특화망, 알뜰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콘텐츠, 보안 등 새로운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1년 12월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텔레콤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수출환어음매입 업무에 자체개발 AI 기술 도입

하나은행은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이 도입된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됐다. 정보 오입력 등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케이스의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해서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출 업무 처리의 정확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및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출업무 분야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돼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확대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딧(READIT) v3.0'은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 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AI-OCR 솔루션이다. 2022년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금융권 최초로 GS(Good Software)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억제효과 미미...일본, 사고 책임주체 확대”

우리나라가 음주운전 처벌 수준을 강화했음에도 음주운전 억제 효과는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3일 발표한 '음주운전 재범 실태 및 한·일 음주운전 정책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 6월부터 윤창호법을 통해 음주운전단속기준을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고, 처벌수준은 최대 징역 5년 또는 2000만원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억제 효과는 크지 않았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음주운전 연평균 재범률은 43.6%로 윤창호법 시행 전과 비슷했다.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19년 13만772건에서 관련 법령(윤창호법) 강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다가 2023년 13만150건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유사하게 음주운전을 규제하고 있지만, 제도 정착 수준은 미흡한 상황이다.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최근 5년간 답보상태지만, 일본에 비해 5배 많이 적발됐다. 국내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일본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다만 일본은 규제 강화가 국내보다 20년 빨리 제도/문화적으로 안착됐고, 음주 운전자의 주변인까지 처벌하도록 교통사고 책임 주체를 확대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방조 행위 처벌 강화 제도 개선과 음주운전 방지장치 등 기술적 제재 도입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생명,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생명은 올해 5월 출시한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 상품에 확정금리적립액 보증옵션을 설계한 점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연금보험의 공시이율이 시중금리보다 낮을 경우에도 보증시점까지 유지시 시중금리 수준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금구조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후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은 상품의 구조가 다양한 보증형 상품으로 확장이 가능하고,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보험은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연복리 3.6%를 적용해 계산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약관에 따라 보증하는 상품이다. 보증시점이 지난 이후에는 일반연금과 같이 적립액을 공시이율로 부리한다. 삼성생명 상품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신상품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노후안전망으로써 연금보험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에 ‘자립키트’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달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자립키트' 지원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00명 안팎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보금자리 구하기 △생활비 △학비 △일자리 △저축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다. 우리금융은 보육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풍당당 자립키트'로 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사업 첫해에는 1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지원받았다. 우리금융은 정부 지원이 종료돼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자립 청년들이 올바른 저축과 소비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저축장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풍당당 자립키트는 자립 생활안내서를 포함해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보육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이라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또는 전국 17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자립키트는 택배를 통해 거주지에서 직접 받게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처음 마주하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첫걸음이 외롭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으로 계속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호주 IR 활동...글로벌 ESG 협력 강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ESG 협력 확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섰다. 23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이달 21일 캔버라에 소재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 기후에너지(Climate and Energy Division)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와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그린뱅크란 기후변화 또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을 전담하는 공공 또는 준공공기관을 뜻한다. 호주의 Clean Energy Finance Corporation(CEFC)은 세계 최대의 그린뱅크로, 다양한 금융 방식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 프로젝트와 도시의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에 주목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춰 이뤄지는 그룹의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한국의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취약계층 지원 등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하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 현지에서 ▲그린론 ▲재생에너지 투자 ▲지속가능연계대출(SLL, Sustainability Linked Loan) 등 다양한 방식의 ESG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호주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 미터 사업'에 그린론 사업자로 참여하는 등 K-녹색금융을 앞세운 친환경 자산 증대 활동을 통해 호주 정부는 물론 현지의 금융시장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 미터 사업'이란 계량기를 전자 방식의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요금을 줄이기 위해 호주 등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하나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등 ESG 경영을 위해 세운 중장기 전략 목표 '2030&60'을 공표한 지 3년 만에 45% 가까이 달성해내는 등 놀라운 속도로 추진해왔다"며, “하나금융그룹이 호주의 친환경 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는 다양한 녹색금융에 참여해왔듯, 호주의 주요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미팅을 통해 탄소중립과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국경을 넘어선 협력과 공조가 필요함을 다시금 확인하고, 향후에도 호주 정부와 현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함영주 회장의 호주 방문은 취임 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첫 번째 IR 활동으로, 최근 빠르게 하나금융의 지분율을 높여온 호주 소재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홍콩 IR 일정을 마친 직후 호주로 이동한 함영주 회장은 그룹의 주요 투자자들은 물론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한국 금융주에 관심이 높아진 유력 투자자, 그룹의 ESG 경영을 주목하는 호주 재무부고위 당국자 등과의 릴레이 미팅을 진행했다. 함 회장은 이번 미팅에서 ▲그룹 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정책 ▲한국과 호주 현지의 ESG 경영 성과 ▲K-밸류업 프로그램을 직접 설명하는 등 글로벌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호주 투자자들의 K-금융 밸류업에 대한 질문에 함영주 회장은 “밸류업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주가 부양이 아닌,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 확립과 주주환원 확대로 기업의 가치를 키우고, 개인투자자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강점인 비용 효율성과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고, 앞으로도 효율적 자본관리와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주 가치를 키워나가 K-금융을 대표하는 밸류업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IBK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과 민생경제 지원 동반성장 협약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활력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3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이다.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 ▲상생결제론 이용기업,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산업재(발전기자재) 등 수출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0%포인트(p)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거래가능 통화 42종 확대

신한은행이 이달 28일부터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하고, 최소 입금한도를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춘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12개 통화다. 이중 칠레 페소화는 국내 금융사 중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거래 가능 통화 확대 및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하거나 해외에서 결제 또는 ATM 현금인출을 1회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에게 크루즈여행권 등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통화 확대 및 최소 입금한도를 낮췄고 대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발급 80만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금융,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KB금융그룹은 오는 7월 11일까지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의 AI관련 혁신 과제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참여한다. 혁신 과제는 ▲고객센터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KB국민은행), ▲보험금 청구 서류 위변조 탐지 시스템(KB손해보험), ▲전화 카드 신청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KB국민카드)다. 각 사업별로 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실제 사업화 검증에 필요한 지원금(과제별 3000만원)과 KB금융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운영 중인 강남 HUB 내에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룸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KB스타터스'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윤종규 전 회장 재임시절인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7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누적 투자규모는 2178억원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AI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KB금융 계열사와 함께 높은 시너지를 일으킬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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