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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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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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AI 기반 개인 맞춤 정보 제공 ‘여행 홈’ 론칭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개인 맞춤형 '여행 홈'을 새롭게 선보인다. 15일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신규 '여행 홈'의 콘셉트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여행 앱'이다. 검색 기능과 여행 트렌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기존과 달리, 일정을 만드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 이후에는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행 홈'에 일정을 등록하면 취향, 현재 위치 및 동선 등 사용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꼭 맞춘 항공, 숙소, 투어ㆍ티켓 상품과 맛집, 관광지, 여행 정보ㆍ리뷰를 제공한다고 인터파크트리플은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 상황에 맞춰 상품 및 콘텐츠의 추천 이유를 함께 공유한다. '내 일정에 담은 장소와 함께 많이 가는 곳', '아이와 여행할 때 가볼 만한 곳', '방금 본 장소에 관심 있다면 여기도 추천' 등 사용자 맞춤형 추천 사유를 공유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추천 콘텐츠 중 마음에 드는 장소와 상품은 내 일정에 바로 추가할 수 있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트리플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 홈을 전면 리뉴얼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의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를 가장 잘 아는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K-스타트업의 도약 93] 페이퍼팝 “1인가구용 친환경 종이가구로 승부”

1인가구의 수가 점차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해마다 버려지는 생활가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셜벤처스타트업 페이퍼팝의 추산에 따르면, 국내 1인가구는 현재 190만 명 수준이며, 이들이 한 해에 쏟아내는 폐가구 규모가 2000톤(t) 이상 이른다. 지난 2018년 창업한 페이퍼팝은 버려지는 가구를 줄이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이바지하기 위해 종이로 가구를 제작해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종이가구를 사용하면 나무가구와 비교해 약 50% 가량 탄소 절감을 이룰 수 있다고 페이퍼팝은 분석한다. 박대희 페이퍼팝 대표는 “가구를 버리기 위해서는 무거운 가구를 직접 내놓아야 하고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더욱이 버려진 가구는 소각, 매립돼 환경에 해로운 만큼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창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페이퍼팝의 종이가구는 골판지 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가구용으로 특수 배합한 종이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에 강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 부분은 방수 코팅해 강도를 높였다. 박 대표는 “종이 소파나 침대 프레임 등은 3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며 “성인 넷이 위에서 뛰어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가구 전용 종이를 사용해 일반 종이보다 훨씬 튼튼한데다 하중을 분산하도록 디자인해 3~5년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구매층은 1인 가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나 잦은 교체가 필요한 어린이용 가구를 구입하려는 3~4인 가정도 페이퍼팝을 즐겨 찾고 있다. 페이퍼팝은 제품 안전 입증을 위해 자율안전인증을 획득, 어린이용 가구에는 어린이 안전인증을 추가로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인기 제품은 때마다 다르다"면서 “수납 정리 시즌일 때는 책장이 잘 나가고, 학기 중에는 공부 집중 칸막이 파티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처럼 야외 행사가 많은 시즌에는 등받이 행사나 전시 행사용 가구를 찾는 기업 고객이 많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실제로 페이퍼팝은 지난해 SK에서 주관한 사회적 기업 행사 소백(SOVAC) 전시부스를 제작, 춘천에서 열린 로컬 스피치 행사에도 가구를 공급하는 등 B2B(기업간) 거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B2B 거래 비중은 현재 20~30% 정도로 향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페이퍼팝의 가구는 가벼워 운송 및 설치 이동이 간편한데다 공구 필요 없이 손으로 간단 조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침대 프레임 기준 설명서 숙지 시 10~15분이면 조립이 가능할 만큼 조립 과정이 간단해 개인·기업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이사가 잦은 1인가구와 아동용 가구의 잦은 교체가 필요한 3~4인 가구 등에게 페이퍼팝의 종이가구는 사랑받으며 지난해 매출 약 20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페이퍼팝은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포함해 쿠팡, 텐바이텐, 1300K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입점해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업체인 모래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억원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누적 후기가 3만 건에 달한다. 제품 재구매율은 평균 5~8% 정도로, 교체 기간이 긴 가구 기준 평범한 편이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따라서, 제품군을 다양화해 판매를 늘리기 위해 종이로 만든 고양이 장난감 등 반려동물용 제품이나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벽 선반 등의 악세사리용 제품, 데스크 오피스용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위해 최근 일본 크라우드펀딩도 2차례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메종오브제 파리 홈퍼니싱 전시회에도 제품을 출품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대희 대표는 “사회적으로 가장 좋은 건 어떤 소재이든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나, 어려울 경우 페이퍼팝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 제품을 만들 테니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롯데하이마트 “갤럭시Z폴드·플립6 사전예약 혜택 마련”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8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24일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캐시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최대 14만원 혜택을 증정한다. 1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플립6'은 무게가 각각 239g, 187g으로 Z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두께가 얇아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갤럭시Z 폴드6'는 256GB 모델 222만 9700원, 512GB 모델 238만 8100원, 1TB 모델 270만 4900원이다.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한, '갤럭시Z 플립6'은 256GB 모델 148만 5000원, 512GB 모델 164만 3400원이다.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 시 자급제, 통신3사 모델에 따라 캐시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각각 최대 14만원, 최대 5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를 이용해 네이버페이 결제 시, 통신3사 모델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제휴카드로 결제 시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갤럭시Z 폴드·플립6' 자급제 모델,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워치7'을 동시구매하면, 6만원 캐시백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도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파손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등을 포함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갤럭시 워치7'·'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버즈3 시리즈' 30% 할인 쿠폰,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3장 등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상품에 따라 최대 110만원을 현금으로 보상하는 '갤럭시(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갤럭시 신상품을 기다려온 고객분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혜택도 받고, 더 빠르게 상품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모두투어,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2년 연속 수상

모두투어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은 탁월한 품질과 좋은 이미지,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을 유지하는 업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모두투어를 비롯해 금융서비스·교육서비스·패션·유통·보험 6개 분야에서 총 41개 기업과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엄 여행 부분에 선정된 '모두시그니처'는 현재 모두투어가 가장 주력하는 패키지 상품 브랜드로, 모두투어가 가장 자신 있는 상품에 붙이는 일종의 인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가이드&기사 팁 등의 필수 여행 경비 포함 △선택 관광 지원 △4성급 이상 호텔 숙박 △쇼핑센터 최소 방문 △현지 특식 △소규모 인원 단독 행사 등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모두투어의 전체 예약 중 '모두시그니처' 상품 판매 비중은 22%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해서 약 16% 증가했다. 올해는 30% 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희용 모두투어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2년 연속으로 '한국의 소비자 대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시그니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하자 제품도 교환 안 돼” 안마의자·마사지기 피해구제 신청 늘어

한국소비자원은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보청기 등 의료 용구 관련 소비자 피해와 불만 사례가 꾸준히 발생해 안마의자 등을 구매하기 앞서 충분히 체험하고 무료 체험 기간 등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1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3년간(2021년~2024년 1분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료용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350건 이상 발생했다. 특히, 올해 1분기까지는 98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91건) 대비 7.7% 증가했다. 피해구제 신청 품목별로는 안마의자(대여 포함)가 508건(42.8%)으로 가장 많았다. 마사지기 153건(12.9%), 보청기 99건(8.3%)가 뒤를 이어 3개 품목이 전체의 64.0%를 차지했다. 안마의자의 경우 수리 후에도 하자가 반복되는 피해가 145건(28.5%)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하자로 8차례나 수리받은 사례도 있었다. 마사지기는 제품의 효과가 기대 이하이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반면 보청기는 무료 체험 기간 안에 반품했음에도 대금을 청구하거나 제품의 효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전체 피해구제 신청을 유형별로 보면 품질 관련이 63.3%(752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 관련 30.5%(362건), 표시·광고 3.6%(43건)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제품의 품질 미흡이나 하자 등 품질 관련 피해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청약 철회 거부나 위약금 등 주요 계약 내용 미고지로 인한 계약 관련 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264건은 렌털(대여) 계약을 체결한 사례로 이 경우 계약 관련 불만이 40.2%를 차지했다. 렌털 계약은 일반 구매계약(256건, 27.7%) 대비 불만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계약 전 위약금 조항 등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강조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안마의자를 대여한 소비자가 설치 당일 가죽의 얼룩과 흠집을 확인하고 교환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수리만 가능하다며 계약 해지 시 150만원의 위약금이 발생한다 통보한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나이가 확인된 피해구제 신청자(1천172명)를 보면 60대 이상이 28.4%(333명)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50대가 각각 27.0%와 22.6%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의료용구는 개인별로 효능·효과 체감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체험해 보고 구매하려는 제품의 평판도 확인해 봐야 한다"며 “계약서 확인과 함께 분쟁 발생에 대비해 영수증과 품질보증서, 광고 내용 등 관련 자료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어 “전문 의료용구는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구입하고, 제품 하자 발생 시 근거 자료를 확보해 사업자에게 즉시 통보하라"고 덧붙였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여행비 100만원 지원” 트리플, 일본 우정 여행 서포터즈 모집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월렛과 함께 '일본 우정 여행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리플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트리플의 'AI 여행 일정 생성' 기능과 트래블월렛의 자동 분할 정산 기능 'N빵 결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일정 공유, 분할 결제 등을 통해 친구ᆞ지인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흔히 겪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스마트한 여행 트렌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 선정을 위해서는 올 여름 휴가로 가고 싶은 일본 도시를 골라 트리플에서 AI를 활용해 여행 일정을 생성한 후 여행을 함께할 친구를 모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트리플은 SNS 채널 활용도와 지원 동기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팀당 100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행을 떠나 트리플과 트래블월렛의 편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트리플 및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서포터즈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트리플 앱(APP)에서 가능하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마케팅그룹장은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여행 과정을 더욱 스마트하게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교원 빨간펜, 적립금 누적 교육 서비스 ‘에듀세이브’ 출시

교원 빨간펜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추후 교육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적립식 교육 서비스인 '에듀세이브'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듀세이브는 적립금 만기 시 100% 전액 환급되며, 37개월 차부터 교원 캐시로 전환해 빨간펜 상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의 일부는 80%까지 교원 캐시로 전환 가능하며 20% 캐시를 추가로 지급한다. 전환된 캐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아이캔두, 도요새, 전집 등 빨간펜 전 라인업이다. 교원 빨간펜은 에듀세이브를 통해 타사와 제휴하는 채널 확대 전략을 펼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원 빨간펜은 에듀세이브 첫 결합 상품으로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베베쿡과 함께하는 '베베쿡 에듀세이브 299' 상품을 11일 선보인다. 이는 이유식과 교육 상품을 결합한 상품으로 해당 상품 1구좌를 구매한 고객은 만기축하금으로 베베쿡 이유식 124팩 구매금 전액을 지원 받아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 만기 후에는 창의융합완독 상품을 받을 수도 있으며, 적립금은 중도 전환해 빨간펜 전 상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에듀세이브는 목돈이 드는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여 주고자 기획된 상품으로 영유아 시기부터 차근차근 자녀 교육 비용을 준비해 미래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고객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CGV서 콘서트·야구경기 즐긴다…극장가 ‘컨텐츠 바람’

CGV가 극장가 성수기 7~8월을 맞아 흥행대작이 없는 수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순수영화 작품을 벗어나 콘서트·프로야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4일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야구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하는 등, 스포츠 생중계·콘서트 영화·인기작 재상영을 병행해 다양한 취미를 가진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11일 CGV에 따르면, 최근 KBO와 야구경기 단독 극장 생중계 협약을 체결하고 가수 영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인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를 오는 18일 단독 개봉하는 등 영화 외 다른 취미를 가진 고객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CGV는 지난해 KBO 리그 결승전인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를 극장으로 생중계해 경기 예매율이 최대 5%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CGV는 최근 KBO와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 극장에서 즐기는 야구 응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CGV는 한국시리즈 뿐 아닌 리그 경기와 올스타전, 포스트 시즌 등 주요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5~6일간 이뤄진 올스타전은 20대 예매율이 52%, 여성 예매율이 78%에 달하며 주목할 만한 수치를 보였다. CGV는 오는 14일에도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경기를 송출하는 등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최초로 전반기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 달성을 내다보고 있는 만큼, 극장으로 몰리는 관객도 늘어날 거라는 예측이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 리그 단독 중계권을 따낸 티빙도 앱 신규 설치 건수와 이용자수가 급증한 만큼, 스포츠 생중계가 CGV의 실적 뒷받침에 도움을 줄 거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또한, CGV는 아이돌·가수 팬층을 공략하기 위한 콘서트 실황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CGV는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릴파'가 여는 오프라인 콘서트를 7월 12~13일에 생중계한다. 오는 13일에는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팬미팅을 생중계하고 가수 영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도 오는 18일 단독 개봉하는 등, 다양한 팬덤을 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 CGV는 최신 개봉작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지, 탕웨이 등 인기 배우들의 전작을 모아 상영하는 '출구봉쇄 기획전'을 오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작품은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 '아가씨 확장판', '남산의 부장들' 등 총 4편으로 대중들에게 유명세를 탄 영화 위주로 기획전을 편성했다. CGV가 이처럼 '다양한 관객 잡기'에 집중하는 것은 다양한 여가 콘텐츠가 범람하는 만큼 자신의 취향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대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극장가 성수기라 불리는 7~8월이 다가왔음에도 지속된 한국영화 부진으로 올해는 간판작인 '텐트폴' 영화가 드문 만큼, 각종 콘텐츠로 관객을 유혹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CGV 관계자는 “ 공연 실황, 스포츠 및 게임 중계,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CGV가 마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의 큰 화면으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29억 4500만원, 영업이익 45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한 CGV는 최근 지주사 CJ의 주식 현물출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레드캡투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8연속 획득

레드캡투어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8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SQ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기업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진단,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레드캡투어는 △B2B·B2G 대상 기업 출장 △렌터카 △MICE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일반 및 국외여행사업 부문과 자동차 임대업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레드캡투어는 재인증 획득 비결로 지난 2009년 자체 개발한 고객만족지수 'RCSI (Redcap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도입, 고객 주도형(Customer-Driven) 서비스 품질 관리를 지속한 점을 꼽았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매월 약 3000여건의 고객의 소리(VOC)를 분류·분석해 고객의 불편함과 개선사항을 파악, 도출된 개선책을 추가 반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재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가 운영하는 전사적 VOC 회의체를 통해 고객 중심 프로세스를 정착시킨 점도 유효했다는 설명이다. 레드캡투어는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VOC 조기경보'와 VOC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운영하는 '서비스예보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고객의 사소한 물음에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사고하며, 고객의 문제와 불편을 반드시 해결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고자 했던 당사의 서비스 품질 관리 노력이 거둔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떠올리고, 고객을 통해 답을 찾는 'VOC의 경영자산화'를 통해 B2B·B2G기업의 고객 주도형 서비스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지난 2004년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 올해 8회 연속 재인증을 달성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코웨이, 2024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정수기 부문 1위

코웨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로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한다. 정수기 부문 조사는 최근 3년 이내 정수기를 렌탈해 방문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139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웨이는 국내 주요 정수기 기업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점수를 획득해 정수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코웨이는 일반 정수기, 냉온 정수기, 얼음 정수기 등 기능별 만족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코웨이는 선정 비결으로 30여 년에 걸친 렌탈 케어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꼽았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이 제품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 포토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탱크형 정수기 사용 고객이 방문 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담당자가 촬영한 제품 내부 사진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 해 신뢰도를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가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아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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