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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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전체기사

“유아교육 올인원”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키즈 올백 출시

웅진씽크빅이 유아 종합 교육 관리 서비스 '웅진스마트올 키즈 올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웅진스마트올 키즈 올백'은 지난달 출시한 올인원 키즈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 키즈'에 전문 교사의 1:1 밀착 관리를 더한 유아 종합 관리 서비스다. 유아 시기에 발달해야 할 모든 영역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커리큘럼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첫 학습부터 초등 준비 단계까지 4개년 학습 플랜에 따라 진행되며, 디지털 콘텐츠와 지면 교재를 모두 활용한다. 특히 한글, 수학 과목은 진단 검사를 통해 수준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독서 및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함께 제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아 전문 교사는 학습 지도 및 관리와 LMS(학습 관리 시스템)를 통한 주기적인 성취도 점검, 아이의 학습완료율·관심도에 따른 맞춤 교육 콘텐츠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학습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AI 분석지 기반 상담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한다. 아울러 유아 전문 교사는 디지털 콘텐츠와 1:1 매칭되는 과목별 월간 교재 및 지면 교재와 연계되는 교구를 함께 제공해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을 완료하고 나면 기프티콘 등으로 교환이 가능한 별 보상을 지급해 공부 동기를 부여한다. 이현정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우리 아이 첫 공부'라는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코딧, 국회 토론회서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 제언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스타트업 ㈜코딧은 정지은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토론회'에 여성 기업가 대표로 참석해 정부·국회에 바라는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여성기업주간' 개막에 앞서 진행됐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과 이달희 의원, 박준태 의원, 최은석 의원, 한지아 의원, 김위상 의원과 등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 대표는 유네스코(UNESC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 전문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 창업과 일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복잡한 규제 환경 개선 △글로벌 바이어 연결 및 네트워킹 지원 △정부의 레퍼런스 케이스 확대 등의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제시하며, 국회나 정부에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코딧이 운영하는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회와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분석, 기업과 관련된 법·규제·정책 정보를 맞춤 제공해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인터파크트리플, 英 프리미어리그 경기 입장권·패키지 판매

인터파크트리플은 오는 8월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현지 직관할 수 있는 공식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등 총 7개 구단의 경기 티켓을 최대 19% 할인된 최저가에 판매 시작했다"며 “2매 이상 구매 시 최대 6인까지 연속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스타디움 내 라운지 입장권과 스낵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터파크는 6박 8일 'EPL홀릭' 패키지를 함께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토트넘 홋스퍼 경기 직관과 함께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 트레이닝룸 등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해 영국 현지의 축구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런던아이, 윈저 성, 크라이스트처치 등 런던 핵심 관광지도 추가 방문한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EPL 시즌 티켓 및 연계 패키지 상품은 국내 EPL 팬들이 여행의 즐거움과 축구에 대한 열정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 발굴에 집중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파라다이스, 김포·서울에 신규 카지노·호텔…인스파이어와 ‘맞짱’

파라다이스그룹이 카지노 매출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김포공항 국제선에 이어 하반기 서울 워커힐호텔에 잇따라 카지노 VIP허브를 새로 개장하고 대대적인 VIP 모객 공세에 나선다. 아울러 하반기 내 서울 장충동에 VVIP급 호텔을 착공해 '숙원 사업'인 호텔 사업 다각화와 카지노 매출비중 분산도 단행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미디어·IR간담회를 열고 카지노 시설 고도화 방안과 호텔 등 사업 다각화 방침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최대 경쟁사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외국인 카지노가 영업을 시작한 만큼 카지노 경쟁력을 높이되, 카지노 비중이 85%에 달하는 매출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해 호텔업도 함께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최종환 파라다이스그룹 대표이사는 “지난 2월 인스파이어가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카지노를 새로 개장하며 많은 우려와 고민이 있었다"며 “그러나 파라다이스그룹의 상반기(1~6월)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 성장한 5699억원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도 4% 증가한 9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매출에 타격이 없었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이어 최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인스파이어보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커뮤니케이션"이라며 “현재 독립 운영하는 카지노 4개사의 운영 체계 자원을 통합해 총 107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 뛰어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카지노 고도화 방안으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과 고객 경험(CX) 혁신을 제시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국내 카지노업계 최초로 CX 전담 조직을 운영 중으로, 향후 △고객 데이터베이스(DB) 통합 및 멤버십 정비 추진 △전자민원처리(VOC) 피드백과 통계적 품질관리(SQC) 연결고리 강화 △버틀러 서비스 기반 VVIP 라운지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 안면인식 시스템 △무선 인식(RFID) 카메라 결합한 칩 추적 시스템 △카지노 딜러 육성 기간 단축하는 스마트 테이블 △인공지능 기반 게임 분석 고도화 구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라다이스그룹은 중국, 일본 등 VIP 모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김포공항 국제선에 카지노 VIP 허브를 신규 개장, 9월에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에 VIP 전용 공간을 신설한다. VIP 전용 공간에서는 고액 베팅 고객을 위한 특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회복이 느린 중국 VIP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주 카지노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만큼 제주 리부트 전략도 함께 펼친다. 최 대표이사는 “최근 제주 롯데관광개발의 드림타워 카지노 실적이 가파르게 올라온 만큼, 파라다이스그룹도 제주 사업을 다시 들여다보고 시장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겪은 3년간 투자하지 못했던 부분에 집중해 제주 카지노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파라다이스그룹은 '숙원사업'인 호텔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하반기에 서울 장충동에 신규 호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그룹이 보기에는 아직 서울에 최상위 호텔이 없다"며 “뉴욕, 파리 등의 도시에 위치한 VVIP 대상 하이엔드 서비스 호텔을 우리가 서울에서 운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파라다이스그룹은 약 5000억원을 단독 출자해 약 1500평 규모의 23층 호텔을 서울 장충동에 지을 예정으로, 최고급을 표방하는 만큼 객실은 200개 내외로 마련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향후 △IR 집적효과 △수도권 시장 확대 △중국 시장 점진 회복 기대 △Mass(대중) 시장 지속 성장 등을 통해 오는 2026년 1조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으로, 목표주가는 2만 2000원 선으로 잡고 있다. 최종환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그룹은 6.25 전쟁 이후 그 당시 한국에서 상상하기 힘들던 시설인 카지노를 구축, 한국 관광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 1974년 제주 허니문 하우스를 개관하는 등 한국 관광산업 개척에 이바지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파라다이스의 턴어라운드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1968년 외화획득 전략사업으로 카지노를 구축한 후, 다양한 국내 호텔을 선보였다. 지난 2017년부터는 동북아 최초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전자랜드, 7월 맞아 여름 특가 행사… “에어컨 최대 45% 할인”

전자랜드는 여름 가전을 할인하는 '핫 써머 쿨 세일'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대표적인 여름 가전인 에어컨을 대폭 할인한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1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과 51만 8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서는 에어컨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 최대 9만원 할인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도 50% 할인하며, 전자랜드 포인트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장마를 대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습기 특가 혜택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특가 모델 제습기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 당첨된 선착순 100명은 제습기 4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다가오는 국제 하계 스포츠 대회를 맞아 TV 등 영상 가전제품 할인 행사도 기획했다. 전자랜드는 75인치 이상 TV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35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무상 증정하며, 최대 80만원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130만원대의 75인치 UHD TV도 준비했다. 온라인몰에서는 빔프로젝터 행사 모델도 최대 52% 할인해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폭염에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예보된 장마 소식에 제습기를 찾는 고객들도 매우 많아졌다"며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다양한 여름 가전을 구비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고객 경험 개선” 노랑풍선, 신임 최고고객책임자 임명

노랑풍선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구예원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이번 CCO 임명을 통해 회사의 모든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예원 신임 COO는 “고객이 상품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경험(CX) 전략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 데이터베이스 및 소통을 강화해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2013년 직판 여행사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 2022년 하반기까지 6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카페부터 미용기기까지” 안마의자 체험매장 특화 경쟁

바디프랜드, 세라젬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체험 마케팅에 집중하는 안마의자·의료기기 기업들이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카페, 미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를 매장에 도입하고 있다. 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최근 부산 신세계백화점 라운지점에 바리스타로봇 '닥터프레소'를 도입해 체험매장을 '로봇카페' 2호점으로 고도화했다. 로봇카페는 바리스타로봇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로봇 팔이 현란하게 움직이며 음료를 제조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봇카페를 조성한 바디프랜드 라운지는 보편적인 안마의자 매장의 정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고객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라운지를 방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점이 제품 체험과 상담으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돼 계약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로봇카페의 효과를 강조했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체험형 매장인 '라운지'를 전국 170여 곳에서 운영 중으로, 안마기기 접근성과 라운지 공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카페 매장을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닥터프레소' 제공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의 협업도 지속할 예정으로, 매장에 로봇 도입을 통한 '헬스케어 로봇' 이미지 제고 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 '안마기기 카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세라젬도 카페형 체험공간인 '웰카페'에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레이디존'을 도입해 여성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웰카페는 소비자가 제품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면 안마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직영 매장이다. 세라젬은 안마기기에 이어 최근 선보인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웰카페에서 즐길 수 있게 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여성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 지 약 8개월 만에 체험 고객 수가 6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도 냈다. 세라젬은 전국에 웰카페 매장을 약 130여개 운영 중으로, 향후 매장 이용률을 높이고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척추 및 뷰티, 영양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매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마의자 기업들이 '체험 마케팅'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 방문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고가의 헬스케어 가전은 구매 전 직접 사용해보는 게 필수처럼 자리잡은데다, 체험 과정에서 구매 결정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품 디자인과 색상, 기능 등도 다양해진 만큼 매장에서 직원이 적합한 제품을 추천할 때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장점도 있다. 안마의자 업계 관계자는 “구매 전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구매할 경우 실사용 만족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앞으로도 오프라인 마케팅이 적극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3초에 1권 팔렸다” 웅진씽크빅, 아동 인성 철학 전집 출시

웅진씽크빅이 사전예약 5만 권을 돌파한 신규 전집 시리즈 '한걸음 먼저 인성 철학'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인성 철학은 “엄마는 왜 동생만 좋아할까요?"와 “하고 싶은 것만 하면 안될까요" 등 유·초등 아이들의 일상 속 고민을 이솝 우화와 탈무드 등의 이야기로 읽은 뒤 적절한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집이다. 인성 철학은 그림책 25권과 그림 사전, 워크북, 일력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각 권은 '자꾸 욕심이 난다면?', '나는 신중한 사람일까?' 등의 고민 주제를 만화로 본 뒤, 주제와 밀접한 이솝 우화와 탈무드를 각각 한 편씩 읽으며 독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한다. 마지막에는 여러 문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수록했다. 별도 구성한 그림 사전과 워크북에는 인성 주제별 속담과 사자성어 익히기, 명언 따라 쓰기 등의 활동을 담았다. 하루 한 개씩 인성 덕목 기르기에 도전해 보는 일력도 함께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현직 초등교사가 고민 사례를 직접 선정, 서울교육대학교 어린이 철학교육센터에서 감수를 맡은 덕분에 주목받는 것 같다"며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예약 판매를 실시했을 당시 첫날 3초에 1권씩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한걸음 먼저 인성 철학은 이야기와 교훈의 지루한 나열이 아닌, 아이들과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선정한 생활 속 고민과 교훈으로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며 “인성이 형성되는 유·초등 시기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습관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우주 몰입감 살렸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로라’ 새 콘텐츠 공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오로라 출입구인 큐브에 상영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1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신규 콘텐츠는 △'코즈믹 오디세이' △'아프리칸 사바나' △'크리스탈 팰리스' 3가지로, 웅장하고 몰입감 높은 영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즈믹 오디세이'와 '아프리칸 사바나'는 오로라에, '크리스탈 팰리스'는 큐브에 상영한다. 대표 콘텐츠인 '코즈믹 오디세이'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유영하며 미지의 행성으로 떠나는 대서사시를 담고자 한 영상이다. 실제 우주선 안에서 바라보는 듯한 거대한 지구와 행성들의 모습, 웜홀을 타고 도착한 판타지 우주 속 신비한 생명체들과 초현실적인 외계 풍경 등을 약 3분 길이의 영상으로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이후 재생되는 아트 콘텐츠 '아프리칸 사바나'는 황혼녘에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물들이는 아름다운 사바나의 풍경을 표현한 영상이다. 짙은 노을빛의 풍부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야생동물들의 움직임, 광활한 대자연의 풍광으로 실제 아프리카 초원을 걷는 듯한 감동을 주고자 했다고 인스파이어는 설명했다. 아울러 오로라·카지노 출입구인 큐브는 신규 영상인 '크리스탈 팰리스'를 통해 고풍스러운 궁전으로 변신한 모습을 관람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출입구 정면의 대형 LED스크린을 채운 웅장한 샹들리에, 좌우 벽면에 배치된 섬세한 아치 형식과 다양한 오브제, 천장의 거대한 돔 등으로 공간의 입체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인스파이어는 기존 영상인 '언더 더 블루랜드' 쇼와 '별의 숲' 아트도 오로라에서 계속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인스파이어에서 누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1인칭 시점으로 담아낸 '인스파이어: 끝없는 즐거움의 시작' 브랜드 캠페인을 함께 선보였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코스포 2.0 추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규 CI 공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초기 창업기업 지원 고도화 방책인 '코스포 2.0' 추진 일환으로 신규 CI를 1일 공개했다. 코스포 2.0은 지난 2월 한상우 의장이 취임하며 선포한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를 위한 조치이다. △청년들이 과감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과 문화 조성 △공정한 자유경쟁 시장 조성 △창업가 연대 강화 등을 골조로 한다. 이를 위해 코스포는 △대외정책 △커뮤니티 △지역 △성장발전 △ESG △글로벌 등의 분과를 신설, 창업가 커뮤니티 확대 및 생태계 내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코스포 2.0의 일환으로 신규 제작한 CI는 유니콘으로 성장할 초원 위의 얼룩말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포 관계자는 “얼룩말의 상징을 딴 진한 네이비 색상 외에 다양한 색을 몸체와 유니콘 뿔 부분에 배치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표현했다"며 “스타트업이 초원 위를 뛰노는 얼룩말처럼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코스포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유니콘뿐 아니라 수많은 스타트업이라는 얼룩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때 대한민국이 건강한 나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새 CI를 제작했다"며 “최근 창업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코스포는 창업가들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해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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