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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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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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인기 끌어… “방문객 경품 증정”

세스코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상생을 위한 '세스코 마블' 캠페인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스코 마블'은 세계여행 보드게임인 '부루마블'에서 착안해, 전국에 있는 세스코 멤버스 매장을 여행하는 테마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장의 홍보와 고객 유입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 지난달 14일부터 개최됐다. '세스코 마블' 이벤트 페이지 유입자 수는 캠페인 개최 이후 3주 만에 약 100만여 명을 기록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스코 멤버스 마크가 있는 매장을 방문 후 멤버스 마크를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네이버페이 100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방문 인증자를 추첨해 1~3등까지 △현금 1000만원 △공기살균기 △네이버페이 100만원 등의 상품을 지급하는 잭팟 히든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까지 준비된 상품 1만 2000여 개 중 약 4000여개가 소진됐으며, 1, 2, 3등 상품 당첨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세스코는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만큼 멤버스 매장의 점주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세스코는 이벤트를 통해 방문 인증자가 많은 상위 10곳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식사권 등을 구매하고 유튜브 등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의 고객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7월 1일부) △사무처 사무부처장 장성일 (8월 1일부) △국제교육원장 최승년 △취업진로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정성진 △기획처 IR센터장 겸 AI대학혁신센터장 겸 기획팀장 신동석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교육인증센터장 겸 비교과통합센터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김영상 △브랜드전략실 부속팀장 겸 커뮤니케이션팀장 이재동 △교목처 교목팀장 최원신 △학생처 학생복지팀장 박순봉 △기획처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팀장 송미정 △기획처 IR센터 팀장 겸 AI대학혁신센터 팀장 김기석 △입학처 입학관리팀장 김재현 △사무처 총무인사팀장 김현호 △대외국제처 대외협력팀장 박주영 △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장 박명화 △생활교육원 팀장 최정환 김유승 기자 kys@ekn.kr

일본행 많아도 관광수요 부진…여행사 ‘불경기 덜미’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지난 1분기(1~3월) 호실적을 올려 올해 여행수요 증가를 기대했던 여행업계가 실적 둔화로 울상을 짓고 있다. 2분기(4~6월) 이후부터 삐꺽대더니 성수기인 3분기(7~9월) 예약률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하반기에 여행시장이 완전회복될 것이라 낙관론이 나왔지만, 이젠 향후 1~2년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는 비관성 신중론으로 돌아선 분위기다. 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에 접어드는 2분기 좌석 소진율이 저조해 특가로 내놓게 된 상황으로 3분기 예약률도 예상보다 낮아 비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여행사들은 성수기 항공좌석 확보를 위해 좌석을 선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수요 확보에 실패할 경우 손해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해외여행 수요가 8월에 집중됐다면 지금은 6~7월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감이 있으나, 이를 감안해도 6~7월 예약률이 낮았던 데다 8월 시장도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여행시장이 여전히 회복세가 맞지만 고속 회복하며 치고 올라가는 분위기에서 한 풀 꺾이고 있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당초 여행업계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소비자 구매력 제약 환경에도 여행수요는 영향을 적게 받아 하반기 내 시장이 완전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복여행 수요 회복과 일본 등 일부 여행국가의 환율 호재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국내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위축시켜 다시 지갑을 닫는 여행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가령, 원화 환율은 15일 기준 달러당 1383원으로 지난 연말 환율인 1288원 대비 6개월 만에 95원(6.86%) 올랐다. 앞서 지난 2분기 원·달러 환율이 약 1371원으로 지난 2019년 1분기(약 1418원) 이래 약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조만간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여겨지는 1400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환경 탓에 어린이날(5월 5일)을 낀 황금연휴가 있었던 지난 5월 여행사 송출객 수는 1분기 월평균 여행객 수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월평균 송출객 수가 약 30만명을 기록한 하나투어의 5월 송출객 수는 27만 461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하나투어의 2분기 총 송출객수도 47만 7000명으로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모두투어 역시 5월 송출객 수 15만 4646명으로, 1~5월 5개월 연속 여행객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송출객 수와 비교하면 각각 41%, 53.5% 증가한 점을 들어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송출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행업계는 풀이했다. 이렇듯 올해 송출객 감소로 매출도 동반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1분기 매출 1833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에서 2분기 매출액 1468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모두투어도 매출액 1분기 793억원, 영업이익 57억원에서 2분기 553억원, 33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행사들은 최대 성수기인 3분기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초특가 기획전, 국내여행 강화, 프리미엄 상품군 확대을 지속하며 모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근 국내 섬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섬으로 떠나는 SUMMER' 기획전을 선보였다. 노랑풍선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핫플 호캉스 & 어트랙션 페스티벌' 기획전을 내놓았다.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패키지를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해 여행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일본 지역의 '모두시그니처' 상품군을 확대했다. '모두시그니처'는 노팁, 노쇼핑, 5성급 이상 호텔 숙박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인 프리미엄 상품이다. 이밖에 교원투어 여행이지도 '7월 한정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열고 실시간 특가딜과 여행포인트 5배 적립, 면세점 쇼핑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상명대,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진행

상명대학교는 40여명의 수강생에게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명대학교는 지난 12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 입단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40여명의 수강생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겸비한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과정으로 식품외식·푸드테크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시행되는 전문교육과 사업화 인큐베이팅으로 구성했다. 사업단은 푸드테크 중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와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2개 분야로 특화한 교육을 수강생들에게 실시할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CGV, 커피 브랜드 ‘프릳츠’와 협업… ‘프릳츠 커피’ 매장 출시

CGV가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내 뉴트로 콘셉트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한 '프릳츠 커피'를 전국 20여 개 매점 및 씨네카페에서 선보인다. 15일 CGV에 따르면, CGV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릳츠 원두는 다크 로스팅의 묵직한 바디감과 달콤 쌉싸름한 향미가 특징이다. '프릳츠 커피'는 △CGV구로 △구리 △김해 △대전터미널 △서면 △신촌아트레온 △용산아이파크몰 등 일부 매점과 △CGV왕십리 △광교 △청주서문의 씨네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의 외부 F&B 매장인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에서도 판매한다. CGV는 프릳츠 커피 론칭을 기념해 CGV X 프릳츠 한정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CJ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진하고 고소한 커피 맛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인지도와 대중성을 갖춘 프릳츠와 손잡고 새로운 커피를 론칭하게 됐다"며 “프릳츠의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팝콘팩토리 에버랜드점',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 '팝콘팩토리 롯데월드점' 등 외부 매장을 열어 다양한 곳에서 CGV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인터파크트리플, AI 기반 개인 맞춤 정보 제공 ‘여행 홈’ 론칭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개인 맞춤형 '여행 홈'을 새롭게 선보인다. 15일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신규 '여행 홈'의 콘셉트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여행 앱'이다. 검색 기능과 여행 트렌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기존과 달리, 일정을 만드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 이후에는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행 홈'에 일정을 등록하면 취향, 현재 위치 및 동선 등 사용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꼭 맞춘 항공, 숙소, 투어ㆍ티켓 상품과 맛집, 관광지, 여행 정보ㆍ리뷰를 제공한다고 인터파크트리플은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 상황에 맞춰 상품 및 콘텐츠의 추천 이유를 함께 공유한다. '내 일정에 담은 장소와 함께 많이 가는 곳', '아이와 여행할 때 가볼 만한 곳', '방금 본 장소에 관심 있다면 여기도 추천' 등 사용자 맞춤형 추천 사유를 공유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추천 콘텐츠 중 마음에 드는 장소와 상품은 내 일정에 바로 추가할 수 있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트리플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 홈을 전면 리뉴얼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의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를 가장 잘 아는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K-스타트업의 도약 93] 페이퍼팝 “1인가구용 친환경 종이가구로 승부”

1인가구의 수가 점차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해마다 버려지는 생활가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셜벤처스타트업 페이퍼팝의 추산에 따르면, 국내 1인가구는 현재 190만 명 수준이며, 이들이 한 해에 쏟아내는 폐가구 규모가 2000톤(t) 이상 이른다. 지난 2018년 창업한 페이퍼팝은 버려지는 가구를 줄이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이바지하기 위해 종이로 가구를 제작해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종이가구를 사용하면 나무가구와 비교해 약 50% 가량 탄소 절감을 이룰 수 있다고 페이퍼팝은 분석한다. 박대희 페이퍼팝 대표는 “가구를 버리기 위해서는 무거운 가구를 직접 내놓아야 하고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더욱이 버려진 가구는 소각, 매립돼 환경에 해로운 만큼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창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페이퍼팝의 종이가구는 골판지 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가구용으로 특수 배합한 종이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에 강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 부분은 방수 코팅해 강도를 높였다. 박 대표는 “종이 소파나 침대 프레임 등은 3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며 “성인 넷이 위에서 뛰어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가구 전용 종이를 사용해 일반 종이보다 훨씬 튼튼한데다 하중을 분산하도록 디자인해 3~5년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구매층은 1인 가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나 잦은 교체가 필요한 어린이용 가구를 구입하려는 3~4인 가정도 페이퍼팝을 즐겨 찾고 있다. 페이퍼팝은 제품 안전 입증을 위해 자율안전인증을 획득, 어린이용 가구에는 어린이 안전인증을 추가로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인기 제품은 때마다 다르다"면서 “수납 정리 시즌일 때는 책장이 잘 나가고, 학기 중에는 공부 집중 칸막이 파티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처럼 야외 행사가 많은 시즌에는 등받이 행사나 전시 행사용 가구를 찾는 기업 고객이 많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실제로 페이퍼팝은 지난해 SK에서 주관한 사회적 기업 행사 소백(SOVAC) 전시부스를 제작, 춘천에서 열린 로컬 스피치 행사에도 가구를 공급하는 등 B2B(기업간) 거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B2B 거래 비중은 현재 20~30% 정도로 향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페이퍼팝의 가구는 가벼워 운송 및 설치 이동이 간편한데다 공구 필요 없이 손으로 간단 조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침대 프레임 기준 설명서 숙지 시 10~15분이면 조립이 가능할 만큼 조립 과정이 간단해 개인·기업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이사가 잦은 1인가구와 아동용 가구의 잦은 교체가 필요한 3~4인 가구 등에게 페이퍼팝의 종이가구는 사랑받으며 지난해 매출 약 20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페이퍼팝은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포함해 쿠팡, 텐바이텐, 1300K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입점해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업체인 모래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억원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누적 후기가 3만 건에 달한다. 제품 재구매율은 평균 5~8% 정도로, 교체 기간이 긴 가구 기준 평범한 편이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따라서, 제품군을 다양화해 판매를 늘리기 위해 종이로 만든 고양이 장난감 등 반려동물용 상품이나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벽 선반 등의 악세사리용 제품, 데스크 오피스용 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위해 최근 일본 크라우드펀딩도 2차례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메종오브제 파리 홈퍼니싱 전시회에도 제품을 출품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대희 대표는 “사회적으로 가장 좋은 건 어떤 소재이든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나, 어려울 경우 페이퍼팝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 제품을 만들 테니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롯데하이마트 “갤럭시Z폴드·플립6 사전예약 혜택 마련”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8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24일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캐시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최대 14만원 혜택을 증정한다. 1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플립6'은 무게가 각각 239g, 187g으로 Z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두께가 얇아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갤럭시Z 폴드6'는 256GB 모델 222만 9700원, 512GB 모델 238만 8100원, 1TB 모델 270만 4900원이다.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한, '갤럭시Z 플립6'은 256GB 모델 148만 5000원, 512GB 모델 164만 3400원이다.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 시 자급제, 통신3사 모델에 따라 캐시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각각 최대 14만원, 최대 5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를 이용해 네이버페이 결제 시, 통신3사 모델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제휴카드로 결제 시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갤럭시Z 폴드·플립6' 자급제 모델,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워치7'을 동시구매하면, 6만원 캐시백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도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파손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등을 포함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갤럭시 워치7'·'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버즈3 시리즈' 30% 할인 쿠폰,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3장 등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상품에 따라 최대 110만원을 현금으로 보상하는 '갤럭시(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갤럭시 신상품을 기다려온 고객분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혜택도 받고, 더 빠르게 상품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모두투어,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2년 연속 수상

모두투어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은 탁월한 품질과 좋은 이미지,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을 유지하는 업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모두투어를 비롯해 금융서비스·교육서비스·패션·유통·보험 6개 분야에서 총 41개 기업과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엄 여행 부분에 선정된 '모두시그니처'는 현재 모두투어가 가장 주력하는 패키지 상품 브랜드로, 모두투어가 가장 자신 있는 상품에 붙이는 일종의 인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가이드&기사 팁 등의 필수 여행 경비 포함 △선택 관광 지원 △4성급 이상 호텔 숙박 △쇼핑센터 최소 방문 △현지 특식 △소규모 인원 단독 행사 등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모두투어의 전체 예약 중 '모두시그니처' 상품 판매 비중은 22%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해서 약 16% 증가했다. 올해는 30% 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희용 모두투어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2년 연속으로 '한국의 소비자 대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시그니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하자 제품도 교환 안 돼” 안마의자·마사지기 피해구제 신청 늘어

한국소비자원은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보청기 등 의료 용구 관련 소비자 피해와 불만 사례가 꾸준히 발생해 안마의자 등을 구매하기 앞서 충분히 체험하고 무료 체험 기간 등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1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3년간(2021년~2024년 1분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료용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350건 이상 발생했다. 특히, 올해 1분기까지는 98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91건) 대비 7.7% 증가했다. 피해구제 신청 품목별로는 안마의자(대여 포함)가 508건(42.8%)으로 가장 많았다. 마사지기 153건(12.9%), 보청기 99건(8.3%)가 뒤를 이어 3개 품목이 전체의 64.0%를 차지했다. 안마의자의 경우 수리 후에도 하자가 반복되는 피해가 145건(28.5%)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하자로 8차례나 수리받은 사례도 있었다. 마사지기는 제품의 효과가 기대 이하이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반면 보청기는 무료 체험 기간 안에 반품했음에도 대금을 청구하거나 제품의 효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전체 피해구제 신청을 유형별로 보면 품질 관련이 63.3%(752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 관련 30.5%(362건), 표시·광고 3.6%(43건)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제품의 품질 미흡이나 하자 등 품질 관련 피해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청약 철회 거부나 위약금 등 주요 계약 내용 미고지로 인한 계약 관련 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264건은 렌털(대여) 계약을 체결한 사례로 이 경우 계약 관련 불만이 40.2%를 차지했다. 렌털 계약은 일반 구매계약(256건, 27.7%) 대비 불만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계약 전 위약금 조항 등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강조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안마의자를 대여한 소비자가 설치 당일 가죽의 얼룩과 흠집을 확인하고 교환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수리만 가능하다며 계약 해지 시 150만원의 위약금이 발생한다 통보한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나이가 확인된 피해구제 신청자(1천172명)를 보면 60대 이상이 28.4%(333명)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50대가 각각 27.0%와 22.6%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의료용구는 개인별로 효능·효과 체감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체험해 보고 구매하려는 제품의 평판도 확인해 봐야 한다"며 “계약서 확인과 함께 분쟁 발생에 대비해 영수증과 품질보증서, 광고 내용 등 관련 자료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어 “전문 의료용구는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구입하고, 제품 하자 발생 시 근거 자료를 확보해 사업자에게 즉시 통보하라"고 덧붙였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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