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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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전체기사

쿠쿠홈시스, 초소형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 출시

쿠쿠홈시스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인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얼음정수기는 12분대의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해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끓인 물도 최고 100도부터 컵라면에 적합한 80도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가로 23㎝, 세로 48㎝ 크기로 출시돼 국내 얼음정수기 모델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고 쿠쿠홈시스는 소개했다. 아울러 신제품에는 '인 앤 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이 탑재돼 직수·냉수관을 자동 살균한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도 자외선으로 매일 살균하며,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4시간에 한 번씩 유로를 비워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자동 유로 비움 기능을 함께 탑재했다. 이밖에 쿠쿠홈시스는 △필터를 전면부에 탑재해 교체 편의 증가 △개선된 인버터 탑재로 제빙 소음 12% 절감 △야간에 부가기능을 꺼 전력 소모량 최소화하는 에너지 아이 기능 탑재 등이 신제품 정수기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반얀트리 ‘도심 속 오아시스’ 야외수영장 5월 5일 개장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휴식 공간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5월 5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에 따르면,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남산의 전경이 펼쳐진 숲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야외 수영장은 성인풀 길이 36m·폭 15m, 유아풀 길이 16m·폭 17m 규모를 자랑한다. 최고 32°C까지의 온수 시설이 함께 설비돼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또한, 자쿠지·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23개의 프라이빗 카바나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카바나는 넓은 침대형 소파와 다이닝 테이블을 갖춘 등 해외 반얀트리 호텔의 풀빌라를 재현해 인기가 높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카바나 대여 시에는 샴페인·과일 플래터·소프트 드링크 등이 포함된 식음료 기본 세트가 제공된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및 카바나는 오는 5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수영장은 객실 혹은 카바나 이용 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반얀트리 서울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개장을 맞아 객실과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 '오아시스 얼리버드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 예약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투숙은 오는 5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52만 4000원부터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신세계까사, 유럽 ‘체스터필드’ 디자인 적용한 가죽소파 출시

신세계까사가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까사미아 소파 신제품 '레스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통적인 유럽 감성을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가죽 소파다. 등받이와 팔걸이의 높이가 같은 '체스터필드 스타일'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해당 스타일은 국내 브랜드 가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일반적인 체스터필드 소파와 달리 직선이 중심이 되는 실루엣으로 디자인해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소재는 최고 등급의 '풀그레인' 가죽을 세미애닐린 가공으로 마감해, 천연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명도와 채도가 다른 갈색이 섞인 '투톤 컬러'를 입히고 큼직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무늬도 함께 적용했다. 이밖에 신세계까사는 소파의 좌방석과 등받이 사이의 각도를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최적의 각도인 108도로 설계해, 등받이가 낮은 디자인의 단점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죽 소파에 특유의 투박함을 없앤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소재를 적용해 까사미아 가죽 소파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죽 소파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레스터'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2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시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 5만점을 제공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세라젬, 집에서 사용 가능 ‘요실금 치료기’ 출시

세라젬은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너핏 메디테크'를 새로 내놓았다. 16일 세라젬에 따르면, 신제품 '이너핏 메디테크'는 저주파로 골반근육과 괄약근의 수축 및 이완을 자극하는 제품이다. 즉,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유도해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자사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동신경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탈 펄스'와 골반근육의 근수축력을 강화하는 '타이트닝 펄스', 일정시간 펄스 자극을 멈춰 근육을 이완하는 '릴렉스 펄스' 등의 기술을 수행하는 세라펄스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게 앉아서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약화된 골반근육 강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너핏 메디테크'는 최대 42도 온열과 진동 에너지를 전달해 근육의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함께 탑재했다. 신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와 근육통 완화 등 2가지의 사용목적을 인증 받았다. 이밖에 '이너핏 메디테크'는 사용자별 컨디션과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치료모드 등 5가지 프로그램을 포함해 99단계의 저주파 강도 조절 기능과 5가지 패턴의 진동모드 등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요실금의 경우 질환의 특성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겪으면서도 참거나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너핏은 집에서 하루 15분만 꾸준히 활용해도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시몬스 침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N32’ 매장 오픈

시몬스 침대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 전문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N32는 동물성 소재 대신 해조류 원단 '아이슬란드 씨셀'을 적용한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N32 매트리스 제품 7종은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시몬스는 소개했다. 15일 문을 연 N32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N32 폼 매트리스'와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등의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의 신제품 프레임인 '아로'와 '아를라' 등도 함께 준비됐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N32 롯데백화점 광주점 개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별로 상이하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매트리스 구매 시 'N32 환승침대 프로모션'도 함께 적용된다. N32 환승침대 프로모션은 △토퍼 및 오픈스프링·폼 매트리스 최대 3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룸퍼니처, 베딩류 10% 할인 △특정 퍼니처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산단공·aT·중진공,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포함한 33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 공공기관의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우수 등급 33개 기관 ▲우수 등급 37개 기관 ▲양호 등급 29개 기관 ▲보통 등급 17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 18개 기관이다. 지난 평가와 비교했을 때 최우수 기관 6개, 우수 기관 15개가 증가해 총 45개 기관의 등급이 상향됐다. 특히, 최우수 등급을 받은 33개 기관 중 20개 기관은 지난 평가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서도 한국중부발전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9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우수 모델 '윈윈 아너스'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용보증기금, 인천항만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중부발전, 한국환경공단 등 6개 공공기관도 이번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주요 평가 지표별로 살펴보면, 총 9개 중 7개 지표의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 특히, 공공기관 상생결제 확산 등으로 인해 '결제환경 개선' 지표 점수(10점 만점)가 18.3% 상승(5.00점→5.92점)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세부 평가 지표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등에 따라 '공급원가 변동분 반영규정 보유 등' 지표 점수(2점 만점)가 23.1% 상승(1.46점→1.79점)해 눈에 띄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수사례가 기업생태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는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전자랜드, 유료 멤버십 매장 효과 봤다… 전년比 매출 31% 증가

전자랜드가 지난해 출시한 유료 멤버십 '랜드500'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5월 연회비를 낸 유료 회원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상품을 판매하는 '랜드500' 지점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올해 1분기까지 11개월간 전국 109개의 오프라인 매장 중 26개를 '랜드500' 매장으로 전환했다. 이에 힘입어 전자랜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특히,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 도입 초기인 지난해 5월과 6월에 새 단장한 이천점과 작전점, 경기광주점의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각각 166%, 123%, 101%를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랜드500' 매장의 멤버십 회원도 유료 회원제 전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지난 3월 기준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자랜드는 소개했다. 지난 2021년 8784억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실적 부진에 휩싸였던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회원제 매장 확대를 발판으로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자랜드는 오는 5월 중 기존 매장 4개의 '랜드500' 전환을 확정했으며, 연내에 전국 매장 중 40% 이상을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변환할 계획이다.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전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는 전자랜드의 유료 회원제를 발판으로 삼아 올해 실적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며 “온라인으로 넘어간 가전 소비자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로봇 페스티벌, 어린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시행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K-스타트업의 도약 82] 파인유얼뷰티 “집에서 필라테스  강습받으세요”

직장인들이 운동을 시작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퇴근 후 기력을 소진한 상태에서 센터에 따로 나가야 한다는 점으로 꼽힌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파인유얼뷰티는 이 점을 개선해 누구나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화상 서비스인 줌(Zoom)으로 여성들이 집에서 필라테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뷰릿'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새한별 파인유얼뷰티 대표는 “과거 첼리스트를 목표로 첼로를 연주하는 동안 몸이 많이 틀어져 몸을 고치려 안해본 운동이 없었다"며 “치료와 운동을 계속 병행하는 동안, 내가 직접 경험한 효과 있는 방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창업 계기를 밝혔다. 실제로 조 대표는 직접 운동 센터를 운영해 체형 교정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도우며 누적 3만 명의 수강생을 받은 경험이 있다. 센터를 운영하는 동안 직장인들은 결석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도구를 개발한 것이 현재 판매 중인 '뷰릿툴'이다. '뷰릿툴'은 크게 네 가지로, 폼롤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 바와 동작을 돕는 티칭밴드·다리밴드, 마사지에 이용하는 뷰릿토핑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베이직 바에 티칭밴드를 끼우면 기구 필라테스에서 하는 핵심 동작을 할 수 있다고 조 대표는 소개했다. 베이직 바에 뷰릿토핑을 끼워 폼롤러로 사용하면 지압하듯 아픈 부위를 강하게 풀어준다. 조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제품만 판매했으나, 직장인 분들은 회사에서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 집에 와서 어떤 영상을 보고 무슨 운동을 할지 결정하는 것도 많은 의지력이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것이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해 다 함께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 강의 서비스인 '코어클럽'을 선보이게 된 이유이다. 코어클럽은 현재 주 5회 수업으로, 1회당 45분 동안 수업한다. 강의는 오전 6시와 7시, 저녁 8~10시로 하루 총 5회 진행해 가능한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필라테스 수업은 6~7년차 강사들이 오늘 동작을 설명한 뒤, 미리 제작한 강의 영상을 틀어준 후 보충 설명하는 형태이다. 조 대표는 “코어클럽은 큰 마음을 먹고 가야 하는 운동센터와 달리 집에서 저녁을 먹고 쉬다가 방에서 매트를 깔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라며 “이 덕분에 기존 센터에 나가는 것을 포기했던 분들도 수업을 계속 듣게 돼, 처음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인상 깊은 후기로 “필라테스 센터에서 개인 레슨을 300회 받았는데도 통증이 안 사라졌는데 코어클럽 서비스 이용 이후 3개월 만에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피드백을 함께 꼽았다. 일반 필라테스는 1회 약 8만원 정도의 가격이나, 코어클럽은 비대면 영상 서비스인 만큼 1회 3000원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 중 하나이다. 이에 힘입어 코어클럽의 재수강률은 현재 65~70%에 달한다. 직장인 외에도 조 대표가 코어클럽 수강을 추천하는 사람은 육아를 하는 어머니들이다. 아이를 안고 돌보는 동안 어깨에 무리가 와 체형이 휘어 반드시 몸 관리가 필요하나, 하루종일 아이를 돌봐야 해 센터에 따로 방문할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다. 이밖에 파인유얼뷰티는 건강한 식사대용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샤인유얼바디'를 제조해 함께 판매하고 있다. '샤인유얼바디'는 일반적으로 열을 가한 화식 방법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것과 달리, 열을 최소한만 가하고 통풍 건조한 생식으로 만들어 영양소 파괴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조 대표는 “제 마음에 드는 성분으로 완벽하게 만들고 싶어 다른 제품 대비 많은 38가지 재료를 첨가했다"며 “3년간 연구개발팀과 소통하며 안 된다는 점도 개선해 정말 건강한 식품으로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코어클럽 서비스 인기에 힘입어 파인유얼뷰티는 지난해 25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코어클럽 동시 수강생 수를 1만~2만 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조새한별 대표는 “글로벌 진출이 파인유얼뷰티의 가장 궁극적 비전으로, 시기를 언제로 잡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외국인 강사 분을 섭외해 직접 관리하며 수업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등, 비즈니스 모델 구조상 해외 진출이 유리한 부분이 있다"며 “그런 만큼 속도감 있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롯데관광개발, 제주 항공노선 확대 맞아 관광객 모객 집중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산둥성 직항 노선 운항 재개와 크루즈 노선 확대를 맞아 제주 관광객 모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화권 단체관광 수요가 늘어나며 제주와 해외를 잇는 국제노선이 4월 말을 기점으로 주 150회 이상 운항 예고돼, 제주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 기간, 소비 증대 등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이하 왕복기준) 운항할 예정이다. 길상항공(준야오)도 다음달 제주~상하이 노선 주 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두 항공사가 노선을 증편하며 제주~상하이 노선만 주 58회 운항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도 오는 24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을 주 4회 증편해 항공편을 주 13회에서 주 17회로 확대하고, 심천·난창·시안 등 제주와 중국을 잇는 노선도 신규 운항해 5월 노동절을 앞둔 4월 말을 기점으로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롯데관광개발은 설명했다. 현재 운항 중이거나 예고된 제주~중국 주요 노선은 베이징(주 17회), 상하이(주 58회), 심양(주 2회) 등 총 주 126회로, 일본 오사카(주 7회), 대만(주 19회), 싱가포르(주 5회) 등을 더하면 총 157회 운항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주 170회 이상 운항에 근접해진 수치이다. 또한, 국제 크루즈선도 올해 21개 선사의 31척이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각각 146항차, 167항차 기항하며 빠르게 증가해 제주 관광 시장이 가파르게 회복할 것으로 롯데관광개발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지난 1월 10만 1143명, 지난 2월 10만 8805명, 3월 15만 5835명(잠정치) 등으로 3개월 연속 10만명을 넘었다"며 “제주로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도 늘리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일본 오사카 마케팅 사무소 외에 도쿄 사무소 개설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메리어트 AC 금정, 오는 6월부터 고객 맞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에 국내 18번째 위탁경영인 호텔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을 공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은 지난 2022년 문을 연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에 두번째로 개장하는 AC 호텔이다. 남부 수도권 지역이자 주요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군포시 최대 환승역인 지하철 1, 4호선 금정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상 22층 규모인 호텔은 모던 유러피안 컨셉으로 25㎡ 이상 크기의 룸 172객실과 스위트 19객실을 더해 총 191개의 객실을 갖췄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AC 키친' 과 루프탑 수영장·바, 100명 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및 소규모 미팅룸 등도 마련됐다. 이휘영 AC호텔 금정 총지배인은 “군포·안양·과천 등 지역 내 최초로 개관하는 메리어트 글로벌 호텔 브랜드라는 점에서 큰 의미와 자부심을 느끼며, 합리적 가격과 메리어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투숙 경험을 제공해 해당 지역의 자랑이자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C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3개의 브랜드 중 하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전 세계 25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37개의 AC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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