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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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전체기사

“교육 저작권 강화” 아이스크림에듀, 북아이피스와 업무협약

아이스크림에듀는 19일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준수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교육 콘텐츠 플랫폼 '쏠북' 운영사 북아이피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북아이피스는 교육출판사의 교과서와 참고서 및 전국 유명 강사와 교재연구소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쏠북의 에듀테크 저작권 라이센싱 중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쏠북에 중등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동영상·전자출판·출판물 판매를 지원해 북아이피스의 신규 서비스 확장을 함께 돕는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쏠북과 협업해 아이스크림에듀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이스크림에듀 내 AI 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더욱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신세계까사, 수면침대 호응에 ‘매장 늘리기’ 본격화

신세계까사가 지난해 선보인 수면 전문브랜드 '마테라소'의 호응에 힘입어 오프라인 매장 출점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20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마테라소 2호점을 입점시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마테라소 신세계센텀시티점은 약 40㎡(12평) 크기에 매트리스·침대 등 다양한 전시 상품으로 꾸며졌다. 마테라소 매트리스는 수면 온도와 습도 조절력이 뛰어난 뉴질랜드산 '천연양모'를 비롯해 '저독성폼', 유해물질이 없는 자연친화적 신소재 '그래핀텍스'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매트리스보다 30%가량 많은 스프링 설계로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기능도 갖췄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신규 매장에는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을 조성해 인기 침대 제품을 전시한다.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은 헤드보드·다릿발·파운데이션·매트리스 등 침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각각 선택해 완성할 수 있는 비스포크형 침대다. 이밖에 방문객에 제품 경험을 위한 실제 침실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존을 마련해 마테라소 럭스첸토, 럭스 디에치, 클래식 디에이치 등 대표 매트리스 제품군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 상주한 전문가로부터 대면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적합한 경도·내장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신세계까사가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 매장 확대에 나서는 까닭은 1호점의 높은 판매실적 때문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첫 선을 보인 마테라소 1호점은 개점 이후 3개월간 매출이 같은 시기 일반 까사미아 매장의 침대제품군 평균 매출보다 약 4배가량 크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2호점 개점을 기념해 마테라소 침대 세트를 구매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매트리스 단품을 구매해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하나투어, ‘자유여행객 잡기’ 수위 높인다

지난해 10월 자유여행시장 공략을 선언한 하나투어가 고객이 원하는 항공과 호텔을 직접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을 최근 새로 내놓았다. 모두투어·노랑풍선 등 패키지여행 경쟁사와 야놀자 등 여행플랫폼들이 선택형 상품을 한 발 먼저 내놓은 상황에서 뒤늦게 가세했지만, 하나투어는 현지투어와 해외입장권 구매 결합 상품도 연내에 추가해 자유여행시장에서도 앞서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9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자유여행객들은 항공·호텔·현지투어 예약을 위해 여행사 또는 여행 플랫폼에서 비교 검색 뒤 예약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에 하나투어가 선보인 '내맘대로' 서비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과 호텔을 한 번에 쉽게 예약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이다. 의료 지원과 여행 편의 지원 등 현지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대처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포함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법인과 협력 인력 등을 다수 보유한 만큼 호텔 등의 상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고, 새로운 상품 개발도 신속하게 트렌드에 맞춰 대응할 수 있다"며 “개별항공권뿐 아닌 패키지여행을 위해 선구매한 그룹석도 함께 판매해 더 다양한 가격과 패턴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투어는 경쟁사 및 타 플랫폼에서도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인 현지투어와 해외입장권 구매 결합 상품을 올해 내 신속하게 추가해 시장에서 앞서가겠다는 구상이다. 하나투어가 자유여행 시장을 공략하려는 것은 자유여행 시장 규모가 약 28억원으로, 전체 여행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야놀자 등 여행플랫폼이 성장하며 패키지 시장을 노리자 기업 가치 유지를 위해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여행 플랫폼은 접속량(트래픽)이 많아 항공 등 판매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자유여행은 시장이 워낙 큰 만큼 일정 지분을 확보하면 규모의 경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 진입장벽을 넘기 위해 종합 여행사들이 열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하나투어 뿐 아닌 모두투어·노랑풍선 등 경쟁사들도 이미 선택형 상품을 판매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항공과 호텔을 결합한 '에어텔' 상품을 판매 중으로,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해 AI 기반으로 고객이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랑풍선도 지난 2021년에 개별여행 수요 흡수를 위한 플랫폼을 발 빠르게 개발했다. 현재는 항공·호텔의 교차 쿠폰 할인, 경품 이벤트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의 결합 서비스 등으로 앞으로는 패키지여행 시장과 자유여행 시장의 경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자랑스러운 中企인’ 김동섭·김재중 대표 선정

올해 1분기(1~3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라피치 김재중 대표 2명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두 대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효동기계공업㈜은 볼트·너트 등 산업용 금속부품을 만드는 금속성형기계 제조기업으로, 김동섭 대표가 지난 1983년 설립해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기계산업 기술발전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2018년 세계 최초로 2200톤 초대형 단조기계 포머를 개발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9년 국내 최초 열간포머 개발 △탄소중립 에너지 절감 링크포머 개발 △국내특허 26건, 해외특허 2건 취득 등을 인정받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일본·중국·독일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2019년 3000만불 수출의탑 수상, 2021년 금탑산업훈장 표창, 2022년 연간 수출액 403억원 달성 등 성과도 일궈냈다. ㈜라피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년 이상 음성인식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해 AI 가상 개인비서 서비스와 음성인증 AI 서비스를 주요 통신사 및 금융권 콜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김재중 대표의 기술경영 결실로 라피치의 매출은 2021년 68억원에서 지난해 170억원으로 성장했다. KT·SK텔레콤·AVAYA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기술교류 및 고도화를 추진하며 해외 AI시장 진출도 준비중이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수출증대·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접수는 오는 4월 중에 받을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서울신라호텔, 남산벚꽃 구경 야외수영장 개장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가 오는 22일 문을 연다. 19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어반 아일랜드는 봄 시즌에 남산의 벚꽃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수영장은 체온 유지를 위해 온수풀,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춰 쌀쌀한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호텔신라는 올 봄 시즌 어번 아일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식음료 메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전면 개편했다. 풀사이드바 메뉴를 '도심 속 휴양지' 컨셉트에 맞춰 이국적 휴양지 메뉴로 바꿨다. 프랑스 니스의 '니수아즈 샐러드볼'을 비롯해 △멕시코 칸쿤의 '멕시칸 타코'와 '나초 칩' △하와이의 '하와이안 오븐 베이크 윙' 등이 새로운 메뉴로 선보인다. 신라호텔 마스코트 '신라 베어'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출시했다. 신라 베어 초콜릿으로 장식한 '신라 베어 아이스크림'과 신라 베어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는 '신라 베어 크레페'는 어번 아일랜드의 한정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이밖에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공연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오는 4~5월 봄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라이브공연 '언 어쿠스틱 어페어'가 열릴 예정이며, 여름시즌을 겨냥한 디제잉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에버랜드, 시나모롤·쿠로미 등과 함께하는 튤립축제 개최

에버랜드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봄꽃 테마가든을 마련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오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여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페어리타운(요정마을)에 초대된 산리오캐릭터즈가 꽃과 함께 봄을 즐긴다'는 콘셉트다. 산리오캐릭터즈 중에서도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트윈스타 등 가장 인기가 많은 일곱 캐릭터가 에버랜드에 모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축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는 초대형 LED 스크린에 에버랜드를 찾아온 산리오 캐릭터즈의 영상을 수시로 상영할 예정이다. 약 4~6m 크기의 캐릭터 얼굴을 다양한 봄꽃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테마정원도 함께 구현했다. 또한, 페어리타운에서 역장으로 변신한 폼폼푸린이 운영하는 축제기차를 타고 포시즌스가든을 돌아보거나, 포차코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포차코가 가장 좋아하는 바나나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등의 테마존도 마련했다. 이밖에 에버랜드는 내부 식당인 가든테라스에서 폼폼푸린 카레라이스, 시나모롤 솜사탕 스무디, 쿠로미 초콜릿케이크 등 식사 메뉴부터 간식과 음료까지 22종의 캐릭터 메뉴를 선보인다. 주변 상품점인 로즈기프트와 메모리얼샵도 산리오캐릭터즈 테마로 특별 연출해, 에버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 60종을 포함한 220여 종의 산리오캐릭터즈 굿즈로 꾸민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웰크론한텍, SH공사 선정 ‘안전관리 건축현장’ 최우수상 수상

플랜트·종합건설기업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의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건설공사' 현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2023년도 우수 안전관리현장' 건축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 안전관리현장' 시상은 건설현장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SH공사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다. SH공사가 시행한 건설현장에 외부 건설안전 전문가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파견해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안전보건서류 구비 현황 △안전 관련 행사 개최 실적 △사고발생 현황 등을 종합검토해 총 5개 현장을 매년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 안전관리현장으로 선정된 웰크론한텍의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건설공사' 현장은 무사고·무재해 기록, 5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 최고점수 획득으로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안았다. 웰크론한텍에 따르면,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건설공사는 강서구 등촌동에 지하4층, 지상5층, 총 면적 23,915㎡ 규모로 건설 중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장애인 연수시설, 장애인 치과병원, 도서관, 수영장, 공연장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웰크론한텍은 지난 2021년 SH공사로부터 수주 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웰크론한텍 안전보건본부 관계자는 “주택가와 인접한 공사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안전통학로 CCTV 관제, 공사차량 출입통제 관리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다이슨, ‘지능형 열제어’ 헤어드라이기 한국서 첫 공개

글로벌 가전테크 기업 다이슨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지능형 열 제어 기능' 헤어드라이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제임스 다이슨 회장이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해 직접 신제품을 시연할 정도로 다이슨이 얼마나 신제품과 한국시장에 신경쓰고 있는 지를 보여줬다. 다이슨은 18일 서울 성수동 다이슨코리아 팝업매장에서 세계 최초로 신제품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소개했다.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모발과 헤어드라이어가 가까워지면 바람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두피 손상을 줄이는 이른바 '지능형 열 제어 기능' 혁신제품이다. 이날 다이슨 관계자는 “서울은 뷰티 분야에서 가장 흥미롭고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기술 이해도가 높고 트렌드 반영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서울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임스 다이슨 회장은 “신제품은 최신기술이 집약된 ToF(Time of Flight) 센서가 내장돼 적외선으로 제품과 모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 두피와 모발의 열 손상을 방지하는 제품"이라며 장점을 강조했다. 다이슨의 슈퍼소닉 뉴럴은 기존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머리스타일을 내기 위해서는 바람이 나오는 기기 입구에 머리카락을 눌러 열을 가해야 한다. 그러나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어 다이슨은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면서도 두피 손상이 적은 55도의 온도를 헤어드라이어 이용시간 내내 유지하는 기술력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서 슈퍼소닉 뉴럴을 이용했더니 헤어드라이어와 모발 거리에 따라 멀어지면 빨간색, 일정 이상 가까워지면 주황색, 모발에 닿으면 노란색 등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도 거리와 빛의 색상에 따라 변화해 빨간색은 손을 댔을 때 뜨거웠고, 노란색은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다이슨의 기존 인기상품 '에어스트레이트너' 등은 머리카락을 펴는 기능에 집중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젠틀 드라이 △스무딩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젠틀 등 모두 5개 노즐을 탑재해 컬(곱슬머리)을 넣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머리스타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품을 시연한 정선우 우선 헤어살롱 원장은 모델 두 명을 대상으로 머리카락이 구불거리도록 하는 C컬펌과 앞머리가 눈썹을 덮지 않도록 하는 댄디컷을 연출했다. 특히 댄디컷의 경우, 정 원장이 남성 모델의 머리카락 앞 부분을 잡고 3~4번 문지르자 빠르게 댄디컷이 완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임스 다이슨 회장은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깊이 해결하려는 집념으로 두피와 모발을 이해하는 새로운 스타일링을 개발하기 위해 5억 파운드(약 8488억원)를 헤어케어 미래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서울신라호텔, 亞최고 ‘셰프 만찬’ 펼친다

서울신라호텔이 오는 24~26일 사흘간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의 유명 요리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셰프 만찬'을 펼친다. 서울신라호텔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의 파트너 호텔로 선정돼 24일부터 26일까지 해외 유명 셰프들이 모여 최고급 요리와 식재료를 선보이는 '셰프의 만찬(Chefs' Feast)'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온 시상식으로, 서울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시상식에 서울신라호텔의 레스토랑 '라연'과 '콘티넨탈'도 참가해 한식과 양식의 장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메뉴들로 아시아 대표 메뉴들과 경쟁을 벌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셰프의 만찬 개최로 글로벌 호텔의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개관 이후 서울올림픽 본부 호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서울총회,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굵직한 해외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웅진씽크빅, 인기 애니 ‘신비아파트’ 캐릭터 등장 교육만화 출시

웅진씽크빅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주인공인 교육만화 시리즈 '신비아파트 공부 귀신'을 출시했다. 18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신비아파트 공부 귀신'은 국내 키즈 채널에서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리메이크한 지식·교양 판타지 시리즈다. 어린이책 기획·집필 집단 양화당이 글을 맡고,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 케나즈가 만화 연출을 맡았다. 책은 '신비아파트' 등장인물이 사회·과학 분야 교과내용, 상식 등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교양 지식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각 시리즈는 교과 연계 퀴즈, 낱말 맞추기 등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액티비티 부록 페이지를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신비아파트 공부 귀신 1. 발명품이 사라졌다!'는 발명가 귀신을 쫓아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주인공들이 발명품이 탄생한 순간을 맞닥뜨리고 그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이야기다. 웅진씽크빅은 이번에 출시한 '신비아파트' 교육만화의 후속작을 통해 경제, 첨단기술, 세계지형, 어휘 등의 다양한 영역을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이번 교육만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지적 소양까지 키울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과목의 기본 내용과 교양 지식, 재미를 모두 잡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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