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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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종합감사 실시…“제보 접수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8월13일부터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10월2일까지 남양주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피감기관과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경기도는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한다. 제보는 8월13일부터 9월20일까지 감사담당관(gg0007@gg.go.kr), 전화와 팩스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 가능하며, 8월28일부터 9월9일까지 남양주시청 내 종합감사장(남양주시 경춘로 1037)을 직접 방문해 제공해도 된다. 제보자에게 일체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할 방침이고, 제보 내용은 도민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는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 위법-부당행위, 공직자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와 위법 운영 등이다. 제보와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한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된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아울러 수감기관 공무원이 감사기간 중 본인 과실을 자진신고한 경우에는 최대한 감경하거나 선처한다. 소신껏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할 방침이다. 성현숙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12일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 신뢰도와 수감기관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임으로써 도민이 감사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순항’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작년 5월 고양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지난달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총 402억원이며 국비 200원을 지원받고 시비 200억원, 민간투자 2억원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해 도시 전역에 대한 3차원 도시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가상세계를 이용해 도시계획에 대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데이터를 얻고 적은 비용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정책결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고양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최적경로 설정, 지반침하 실시간 관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선 차량이동, 유동인구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교통흐름 최적화 방안을 마련한다. 고양 전역에 차량이동 정보용 센서 66대, 유동인구 측정센서 240대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통노선 재구조화, 교통영향평가, 인구 집중화 해소 등 정책결정에 활용한다. 행정 분야는 민원, 행정, 건강정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여권, 불법주정차, 인허가, 각종 지원금 등 365일 민원 자동안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양시는 사안별로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수집, 표준화, 가공하고 기업-시민-기관 등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서비스에선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버스운영 노선과 시간표 대신해 탑승자 사전예약,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해 현장결제를 통해 탄력적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점검, 산불감시, 재난대응 등 다양한 용도로 드론을 활용한다. 기존 LED 보안등, 방범 CCTV, 미세먼지 측정, 공공 와이파이, LED 디스플레이 등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폴을 설치해 다목적으로 활용한다. 공원, 주요 관광지에는 건물 외벽에 전광판(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는 실시간 관제, 영상정보 제공, CCTV 확대 구축,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안전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스마트안전센터는 생활방범, 불법주정차, 차량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CCTV 9126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고양시 재난상황실 등과 실시간 비상상황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운영한다. 민선8기 2년간 212곳에 생활방범 CCTV 884대를 확대 설치했고 올해는 27곳에 120대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2000대를 도입해 육안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AI기술을 활용한 현장별 맞춤형 영상감시가 가능해졌다. 관제사각지대가 감소하고 화재, 낙상, 배회 등 이상 징후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이 향상됐다. 작년 CCTV 관제로 범죄, 재난, 실종, 화재예방, 안전대응 등 7000여건 실적을 거뒀고 경찰서로부터 12건의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범죄 및 사건사고에 대한 영상정보 8000여건을 제공해 사건 해결에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우범지역 등 방범 CCTV 1630곳에는 비상벨을 설치 운영해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돼 상황안내, 상황조치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방범 CCTV 비상벨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고양시는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범 CCTV 비상벨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 기술의 최종적인 지향점은 결국 사람이며 시민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의정부시, 내부 청렴체감도 끌어올리기 ‘박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부패척결 의지가 강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도 의정부시 청렴도는 높아지지 않고 있다. 외부 민원인이 의정부시를 평가하는 외부 청렴체감도는 다른 기초지자체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내부 직원이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내부 청렴체감도는 타 기관보다 많이 떨어진다. 조직에 대한 불만 때문인지, 신고 경로(채널)가 미흡해서인지, 부패행위에 대한 제보나 신고는 없는데 실제 부패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직원 비율은 타 자치단체에 비해 훨씬 높은 실정이다. 이런 현상은 최근 10년간 의정부시에서 변함없이 지속돼왔다. 내부 조직원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잔존하는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김동근 시장이 전면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11일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시책에 적극 동참해 주리라 맏는다"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공정과 청렴으로부터 시작되는 도시, 의정부'가 되도록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실제 부패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직원의 적극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공직자부조리 익명신고센터를 '공직부패신고센터'로 개편했다. 이는 김동근 시장 특별지시에 따른 조치다. 익명신고센터는 내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안도감으로 손쉬운 신고를 유도할 수 있는 반면 근거 없이 특정인을 험담하고 직장동료의 못마땅한 점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통로로 이용되기 일쑤였다. 신고자 불만은 전달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질적인 부패행위 적발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직원들 불신만 높아졌다. 이에 따 의정부시는 '금품 등 요구-수수-약속'에 해당하는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정보 무늬(QR코드) 신고 안내문'을 제작, 전 부서에 배포해 사무실에 부착했다. 신고 안내문에는 신고대상 부패행위 5가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민원인-직원 누구든 부패행위를 목격하면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스캔-신고할 수 있게 했다. 신고에 따른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실명신고와 익명신고를 구분하고, 실효성 있는 신고가 가능하도록 6하 원칙에 따른 세부항목 작성과 근거자료를 첨부하도록 했다. 실명신고자가 조사종료 후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는 체계(시스템)도 구축했으며, 익명신고 내용은 공직감찰에 활용하고 별도 결과통보는 하지 않는다. 작년 5월 의정부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같은 해 8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체계적인 사건처리 설명서(매뉴얼)를 만들어 전 부서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최근에는 모두가 보는 가운데 직장 내에서 명시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직장 내 갑질에 대한 법을 의식해 스스로 경계하는 비율도 높아졌고, 직원들도 괴롭힘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갑질로 여겨질 만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정식 신고에 이르지 못하는 직원도 있고, 괴롭힘에 해당되는지 아닌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특정인 행태에 대해 감사부서에 알리고 싶은 직원도 있다. 그런 이들을 위해 기존 직통회선(핫라인)을 갑질제보 직통회선(핫라인)으로 개편했다. 갑질제보 직통회선(핫라인)은 입력된 내용이 시장과 감사담당관, 청렴조사팀장 휴대전화 알림(메시지)으로 직접 전달된다. 익명신고 특성상 신고인을 특정하거나 피신고인 행위를 단정할 수 없으나 신고가 반복되는 직원을 파악하고 혐의가 포착되면 정식조사로 전환할 수 있다. 갑질제보 직통회선(핫라인)에 제보하는 직원이 많아지고 사례가 누적될수록 갑질행태 직원이 스스로 압박을 느끼고 경각심을 높여 자정작용을 갖도록 하는 효과를 노렸다. 제보에 언급된 특정인 행태, 부서 특성, 인사 고충사항 등은 향후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인사부서에 통보 조치할 예정이다.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보고받은 김동근 시장은 부진한 청렴수준과 직원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감사담당관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와 자체청렴도 평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반부패 인프라 강화, 소통과 참여 중심 청렴문화 확산, 효과적인 부패방지체계 강화 등 3대 분야 21개 과제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방안을 계획했다. 또한 시장이 단장, 국단소장 및 권역국장-각 부서장이 추진반장인 반부패청렴특별추진단을 지휘본부로 삼아 올해 전방위 청렴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인사 분야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2022년 7월 취임 직후 전보제도 개선을 지시해 직위공모제 형태로 시작한 '희망부서 신청제'는 필수보직기간(2년)이 경과한 경우를 대상으로 희망부서-비선호부서-잔류의사를 묻고 부서장과 직원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본인 의사를 인사에 반영했다. 이에 더해 들쭉날쭉 하던 정기인사를 1월과 7월로 정례화하고 정기인사 30일 전 부서별 전보 예정인원 및 일정-인사 기준 등을, 승진심사 3일 전에는 승진요인 및 인원, 직렬 배정 등을 직원들에게 미리 알리는 한편, 직렬-직급별 승진 소요연수 현황을 공개해 직렬 간 형평성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등 승진 인사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하반기 김동근 시장은 감사부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부패척결과 청렴도 향상에 대한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전면에 나서 여러 가지 교육과 시책을 통해 청렴을 주도적으로 지휘해온 청렴윤리팀과 음지에서 비위직원 감찰과 징계를 통해 청렴정책 변주에 조력해온 조사팀을 청렴조사팀으로 새롭게 출범시켜 내부청렴도 향상을 도모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경륜경정총괄본부, 안전 메아리 공모전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모든 근로자 및 방문 고객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 메아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안전메아리공모전은 광명스피돔, 미사리 경정장, 12개 지점 등 총괄본부 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위험요소, 아차 사고(사고가 발생할 뻔한 상황) 사례 등 사업장 안전보건과 관련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제안내용 효과성, 실현 가능성, 개선 성과의 지속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9월 중 최우수(1건) 20만원, 우수(2건) 각 10만원, 장려(14건) 각 5만원 등 총 47건을 포상할 계획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11일 “이번 안전 메아리 공모전은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의식 향상 및 위험 요소를 제거해 더욱 안전한 경륜경정총괄본부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접수된 우수 제안사항은 9월부터 실행방안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 방법은 경륜 누리집(kcycle.or.kr) 또는 경정 누리집(kboat.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경륜경정총괄본부 직원 대상 건전화 교육 실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8월8일부터 10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직원 건전화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 건전화 교육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근무하는 직원의 도박 문제 및 책임 도박에 대한 인식 강화 등을 위해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55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올해 실시하는 교육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제공하는 도박문제 예방교육뿐만 아니라 사행산업 건전정책 교육, 직무별 특성을 고려한 부서별 맞춤교육 등으로 세분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업 건전화를 위해 직원은 물론 고객을 대상으로도 도박중독 예방교육, 도박중독 예방캠페인, 과몰입 완화 프로그램, 중독재활 및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인천시 연수구의회,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벤치마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골목상권활성화연구회'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9일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골목상권활성화연구회 소속 의원 3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산학협력단 연구원, 연수구 상인연합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가자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현황 및 운영시스템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발행 성과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소상공인연합회 단체별 지원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조성사업에 선정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상인회로 이동해 5년간 골목상권에서 추진해온 사업과 앞으로 사업 방향,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관계자는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에 대한 설립 개념이 잘 정리됐다"며 “연수구도 열심히 연구활동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영만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지자체장과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상공인 현장 소통, 시의회의 예산안 반영이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상호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2주년, 플랫폼 고도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운영 중인 배움-소통-참여 온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2주년을 맞이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해 개발된 온라인 평생학습 포털이다. 2022년 8월부터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고도화를 통해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시흥평생학습 포털과 시흥행복교육 포털을 통합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흥평생학습 포털의 오프라인 강좌 신청 기능이 통합돼 2024년 대야-정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3기 모집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의무 과정, 외국어, 정보기술(IT), 인문 소양, 자격취득 과정 등 900여개 강좌의 온라인 학습뿐만 아니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화상학습' △시흥이 만든 독자적인 콘텐츠인 '시흥학습'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도서관' △시흥 온-오프라인 교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정보' 등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적가입자 수는 1만2917명, 교육 신청 수는 3만118건, 콘텐츠 조회 수는 99만645건에 이르렀다. 시흥시는 이런 성장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신설 등을 인정받아 시흥시 최초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교육, 모두가 성장하는 도시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App) 스토어에서 '시흥교육 쏙'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학습지원센터(1600-2114)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가수 임영웅 팬클럽 ‘경복대 발전기금’ 0.35억 전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3500만원 발전기금을 지난 8일 전달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서울시 강북구-노원구-도봉구-동대문구-중랑구, 경기도 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인근에 거주하는 200여명 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임영웅이 가수로서 꿈을 이루도록 몸담은 경복대에서 실용음악학과 후배들 음악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성재 경복대 실용음악학과 학과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더 멋진 무대와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동북부영웅시대 덕분에 학생들이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찬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복대 실용음악학과는 작년 발전기금을 건네받고 '제1회 히어로 콘테스트(HERO CONTEST)'를 기획해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임원진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잇따른 지원에 따라 히어로 콘테스트 등 다양한 경연 및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히어로 음악단'을 구성해 공연을 진행 중이며, 진접경복대역에 '히어로 스테이지' 설치를 통해 학생 공연능력을 배양하면서 남양주시 대학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복대 입시 지원자가 늘어나자, 경복대는 올해 실용음악학과 실기고사 일정을 하루에서 3일로 연장할 예정이다. 천영인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지부장은 “작년에 선보인 히어로 콘테스트와 학교 투어, 학식 제공이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경복대 실용음악학과와 임영웅, 영웅시대 간 선순환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히어로 콘테스트가 더욱 다양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비 실용음악과 학회장은 “영웅시대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더욱 크고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 큰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나를 포함한 다른 학생도 영웅선배처럼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ekn.kr

포천시, 8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성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내촌면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지난 8일 내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천교육은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가입 안내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탄소중립 실천 리더로서 역할과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알게 됐다"며 “마을에서 탄소중립 문화 선도를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보다 많은 포천시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1일 오픈한 전용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민의 탄소감축 활동실적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4개 분야(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기타) 15개 탄소중립 실천 활동(기후행동서약, 대중교통 이용, 걷기, 다회용품 할인 카페 찾기 등)을 이행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kkjoo0912@ekn.kr

의왕시, 2024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 ‘최우수’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징수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율,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대포차 정리, 부동산 공매,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6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96억4100만원 중 39.2%인 3777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경기도 평균 징수율 23.6%보다 15.6%가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의왕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선 전화 상담을 통한 체납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1일 “앞으로도 각종 납세 편의제도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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