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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파주시의회, 중국 항주시 기업인과 교류협력 논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3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항주시 소재 기업인 대표와 대학교수를 접견하고 한중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정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목진혁 시의원, 안쌍려(安双丽 AN,SHUANGLI) 정수닝 기업 회장, 조성심 신한대학교 지역사회복지연구소장 등 1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측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중 포럼 등 향후 교류 활성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목진혁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와 항주시 간 상호교류 협력이 더욱 증진되고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성 의장은 “파주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2024행감 지적’ 83건조치 중간확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결과 보고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0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달 11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운영한 제3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사업장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양평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중 8곳에 대한 군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을 적극 펼쳤다. 2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총 83건 지적사항에 대해 양평군으로부터 조치 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의견 중간보고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 그리고 제시한 대안들이 군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군정에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12월2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군정 질의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백운산 솔밭 황톳길 개장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2일 백운산 버스임시정차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백운산 솔밭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백운산 솔밭 황톳길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길이 305m, 폭 2~4m의 순환형으로 조성돼 기존 나무숲 그늘 밑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황톳길을 찾은 한 시민은 “황톳길 맨발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쉼과 건강"이라며 “백운산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장식에서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 활성화와 시민건강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출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추진…“100만도시 대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래도시형 신청사 건립을 위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35년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에 대비하고 다양한 시민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남양주시는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건립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실무 협의와 전방위 논의를 위해 관련 실무부서 중심 신청사 건립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에 반영할 분야별 과제 발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남양주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의견 수렴과 다각적인 논의와 검토를 거친 체계적인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TF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방위 논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병수 김포시장 주말소통 동분서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참여를 장려하고 공감을 확산하는 민생소통을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주말이라 해도 예외가 없다. 지난 19일 토요일과 20일 일요일에도 김병수 시장은 제27기 김포시장기 탁구대회, 제3회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금빛나루컵, 제23회 김포시호남인한마음대축제, 2024 통진가을축제, 김포자매결연도시 상주시 청소년 환영현장에 들러 시민과 함께했다. 김병수 시장은 23일 “김포시 모든 기준은 시민이고, 시민행복을 시정에서 최고 가치로 삼고 있다. 시민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민과 호흡하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김포로 지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향교-서원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계승될 수 있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향교-서원은 △운영인력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목조 건축물 안전문제 △전통체험 프로그램 문제점 등을 토로했다. 김병수 시장은 “현대화에 따라 전통문화가 젊은 세대로 온전히 이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며 “오늘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인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미래세대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전교는 이에 대해 “시장님이 이렇게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향교-서원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해주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김포시 도움으로 우리지역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전통 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에는 현재 향교-서원 5곳을 비롯해 10곳에서 매년 제례를 봉행하고 있으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김포시민에게 전통문화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전재준 뜻 잇다…안양시 ‘2024년 기부의날’ 31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마당에서 '2024년 제11회 안양시 기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고(故) 전재준 회장이 시민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부지(1만6008㎡)를 기증한 날을 기념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안양시는 11월3일을 '안양시 기부의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덕제지 공장부지는 현재 시민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삼덕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024안양시기부의날 기념행사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안양시는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성금 기탁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이웃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온 안양시나눔운동본부 활동영상 상영과 오카리나앙상블 울랄라시스터즈,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 안양시민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정모팀'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또한 따뜻한 나눔을 느껴볼 수 있는 치유 힐링 원예체험, 전통차 나누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복지관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2024안양시기부의날이 나눔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기념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보다 더 따뜻한 안양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4안양시기부의날을 앞두고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를 기부주간으로 지정하고 31개 동별 기부참여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한 걷기운동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 런'도 운영한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선 오는 30일까지 '저금통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31일 2024안양시기부의날 기념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 26일개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2024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을 개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공정무역은 노동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이 공정무역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공정무역 포트나잇 취지를 살려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인식 확산과 공정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정함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를 주제로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FI) 인증을 받은 '굿모닝 광명(Good Morning GwangMyeong)' 커피와 '페어 페어(Fair Pair)' 양말 론칭 행사가 열린다. 공정무역 커피 제품은 코스타리카-인도네시아-에티오피아 원두 5종과 드립백 5종으로, 커피노마드㈜에서 출시한다. 행사 당일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은 중목양말 2종, 런닝양말 2종, 덧양말 2종으로 ㈜미앤드에서 출시한다.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관내 공정무역가게와 공정무역 실천 기관에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공정무역을 경험해볼 수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공정무역 음료, 코스터, 팔찌, 향수 등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 오픈박스로 공정무역기업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1% 파티' 부스에선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이 기부했던 옷과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애착 있는 낡은 의류나 소품을 재봉틀, 대바늘뜨기로 수선할 수 있어 의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도 실천해볼 수 있다. 개막행사 외에도 지역 곳곳 공정무역 실천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2주간 운영된다. 청소년수련관 내 '카페 푸르다'에 이번에 론칭된 커피와 양말 제품이 전시되며, 공정무역축제와 신제품을 누리소통망(SNS)에 홍보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드립백 5종 세트와 양말 한 켤레를 증정한다. 또한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의 공정무역 퀴즈 △달꿈의 공정무역 물품과 관련도서 전시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오픈박스 진행 △지구돌봄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제품 할인과 SNS 이벤트 △글로컬마켓의 양모펠트 자투리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공정무역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2024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양주청년 함께하고 통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21일 양주시청년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목소리, 양주시 미래를 말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시청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청년주간행사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양주시가 시행하기를 바라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놓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음악가 AS클라리넷콰이어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간담회는 시작됐으며 이후 청년들이 제시한 △대중교통 △청년단체 운영 △일자리 △환경 △직업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 목소리와 참여가 정책 추진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청년정책에도 청년의 큰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적극 뜻을 모아준다면, 양주시도 청년의견에 응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주시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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