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깃발 든 장동혁에…한동훈은 자세 낮추고, 오세훈은 날 세우고

재선거 깃발 든 장동혁에…한동훈은 자세 낮추고, 오세훈은 날 세우고

6·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친한동훈계와 소장파는 물론 중진·영남권 의원들까지 사퇴 필요성을 거론하며 책임론의 외연이 넓어졌지만, 강제 퇴진보다 장 대표 스스로 결단할 시간을 주자는 '연착륙론'도 만만치 않다. 당내 의견이 한쪽으로 모이지 않으면서 장 대표 거취 논쟁은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한동훈계와 소장파를 중심으로 장 대표 사퇴 압박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우재준 최고위원이 또다시 '지도부 전원 사퇴'를 거..

[패트롤] 영천시-경주시-수성구-대구교육청-iM뱅크-공군 11전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18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2026년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도서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규칙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현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도서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천시립도서관의 2026년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행규칙 변경안을 중심으로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독서 환경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현 위원장은 “급변하는 독서 환경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도서관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정부의 소형모듈원전(SMR) 초도호기 부지 선정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원자력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정 결과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동안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준 시민과 유관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는 우수한 원자력 인프라와 높은 주민 수용성, 동해안 에너지벨트와의 연계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전에 나섰으나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다만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지역 원자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경북도와 포항시, 지역 대학 및 산업계와 협력해 SMR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 구축된 광역 협력체계와 산업 네트워크가 향후 원자력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원자력산업에 대한 공감대와 주민 수용성이 미래 에너지산업 추진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고 안타깝다"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지역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산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과학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정보문화 분야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주요 성과로는 과학특성화 10개년 계획에 따른 심화 강연 프로그램 '수성인싸이언스' 운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밖 도서관_COSMOS IN GOSAN' 추진, 융·복합 창의체험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프로그램 운영, 생활 밀착형 과학지식을 제공하는 '생활과학' 프로그램 등이 꼽힌다. 또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했으며, 과학 분야 북큐레이션과 스마트도서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202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과학특성화 사업과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과"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성원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주민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미래형 과학·정보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제12대 교육감 임기 시작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 대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이며, 대구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제12대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향후 대구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설문은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미래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대구교육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맛나눔터에서 서울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인 '초여름 마음배송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M뱅크의 포용금융 브랜드 '인터마음(inter-Maum)'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iM뱅크는 '마음을 읽고, 잇고, 채운다'는 콘셉트 아래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는 김기만 iM뱅크 수도권그룹 부행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종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iM뱅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50억 클럽'에 가입한 이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세탁세제와 쿠키 등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강동구 취약계층 260여 세대에 전달됐다. 물품 포장에는 iM뱅크 임직원과 iM대학생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달 물품 가운데 일부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마련돼 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터마음'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18일 기지 내 이근석관에서 대구비행장 소음 민원과 군공항 이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6년 전반기 민·관·군 갈등조정협의체를 개최했다. 민·관·군 갈등조정협의체는 11전비와 소음지역 시민단체 대표,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민간 갈등조정 전문가가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한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11전비는 대구비행장 소음 민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소음 저감 활동을 설명했다. 참석한 시민단체와 지자체 관계자들은 군소음 피해보상금 관련 건의사항과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와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11전비 대표로 참석한 윤형진 계획처장(소령)은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관계자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의회 특위 활동 마무리·지역발전 정책 제언 이어져… 여성창업·생명나눔 실천도 활발

◇서석영 도의원 “북극항로 대비 영일만항 확장에 행정력 집중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이 제12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며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제언을 내놨다. 서 의원은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와 동해안 아열대작물연구소 포항 유치를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들과 함께하며 항구적인 방재 대책 마련에 힘썼던 경험이 의정활동의 중심이었다고 밝혔다. 또 “정치는 현장에 있고 그 중심에는 민생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의회가 중앙정치의 갈등 구조를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포항 영일만신항 확장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영일만항이 살아야 경북 경제도 살아난다"며 경북의 해양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업 혁신을 통한 농업인 생존권 보장과 독도 정책 지원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민생 현장으로 돌아가 인구감소와 농촌소멸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독도 수호와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위 활동 마무리…성과 보고서 채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가 제12대 의회 기간 추진해 온 활동을 정리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위는 18일 제363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약 2년간의 성과를 정리했다. 지난 2024년 8월 출범한 특위는 경북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한류 콘텐츠를 육성하고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그동안 △2025 APEC 정상회의 연계 문화콘텐츠 개발 △경북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 △한복문화 산업 육성 △문학 분야 지원 확대 △포스트 APEC 관광특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며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우청 위원은 인구 감소 시대에 K-한류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문화정책과 이민정책을 연계한 인구 유입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차주식 부위원장은 APEC 준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경북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장은 “K-한류가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경북이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 홍보 국제화 강화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정책 성과와 과제를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독도수호특위는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2024년 8월 출범한 특위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들은 독도 현지 방문을 통해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협약을 체결해 연구·교육·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보고서에는 다국어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국제 홍보 확대, 미래세대 교육 강화, 독도 입도객 안전 확보, 독도재단 운영 안정화 등의 과제가 담겼다. 연규식 위원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과 역사 왜곡은 계속되고 있다"며 “특위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위, 정책 성과 정리하며 활동 종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가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농업 혁신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농업대전환특위는 18일 제363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력난, 기후변화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8월 출범했다. 위원들은 현장 점검과 회의를 통해 농업정책 추진 상황을 살피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왔다. 특히 농업대전환 정책이 시범사업 수준을 넘어 지역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영농, 스마트농업, 소규모 복합영농 모델 구축 필요성이 담겼다. 김홍구 위원장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이 실질적인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전 마스터 과정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이 여성의 디지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전 마스터 과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은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렸으며, 영상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 역량을 갖춘 여성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최근 1인 미디어 산업 성장과 함께 콘텐츠 제작을 통한 창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무 중심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개발원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24회,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내 취·창업 희망 여성 20여 명이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 기획, 영상 편집, AI 활용 콘텐츠 제작, 조회수 향상 전략 등을 배운다. 특히 망고보드와 캡컷 등 실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실제 채널 운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하금숙 원장은 “디지털 콘텐츠가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여성들이 콘텐츠 산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생명 나눔 실천 위한 헌혈캠페인 전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 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경북농협 지역본부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과 경북농협 임직원, 지역 농축협 직원 및 고객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농심천심운동이 추구하는 상생과 배려,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버스 2대가 현장에 배치됐다. 행사에는 김주원 본부장과 김진욱 본부장, 김종필 위원장 등 80여 명이 동참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혈액은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위원장도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캠페인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돕기와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17~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전환기획위원회·정부 기획예산처 연달아 방문 국가 인프라 구축·기업 유치 총력전, 미래성장산업 확보 본격 “AI·에너지 산업 육성 국가차원 과감한 지원 필요, 광역인프라 구축도 시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1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하여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기획예산처 박창환 예산총괄국장을 포함하여 국토교통예산과장, 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SOC 확충, AI·에너지 산업 육성, 공공기관 유치 등 군의 핵심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군수는“국가AI컴퓨팅센터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AI와 에너지가 융합된 첨단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며“AI 3강국 진입의 국정과제를 견인할 전략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서남권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호남고속철도·경전선 연결선 구축 ▲서울~해남(해남역) 고속철도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를 통해 무안공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간 이동시간을 절반이상 단축하여 서남권의 고속·대량 수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해남읍~솔라시도 산업전용도로 개설로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연결을 솔라시도까지 연결해 광주와 서남권의 직접 연결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특히 명군수는 AI·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해남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관심과 과감한 지원을 강조했다. 군은 ▲솔라시도 재생에너지자립도시·메가특구 ▲반도체 팹(Fab) 생산시설 ▲글로벌 데이터센터(SK·오픈AI)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AI와 데이터센터, 첨단산업을 집적화한 미래형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를 통한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에너지·데이터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17일에는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문승일 산업경제위원장을 만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약 실행계획에 해남군 산업경제 분야 핵심 현안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해남 솔라시도와 재생에너지 기반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통합특별시 발전전략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첨단산업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재생에너지 활용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대규모 부지와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해남 솔라시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산업 거점으로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우리 군은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산업이 융합된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6년 전부터 노력해오면서 정부 AI·에너지 대전환의 국정과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며“정부 정책과 연계한 핵심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년 연속 공모 선정, 올해 사업 대상지 청산동권역 공중목욕탕·여행자 쉼터 조성,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2027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어촌 분야)'에 청산동권역(부흥리, 신풍리, 양지리, 중흥리, 청계리)이 선정되어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어촌의 기초 생활 수준과 주민 소득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어촌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내년 1월 기본 계획 수립 착수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청산동권역은 그동안 마을 안길 등 노후화된 기반 시설과 주민 공동 이용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생활, 관광, 공동체의 선순환'을 비전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공모를 준비해왔다. 앞으로 청산 어울마루(공중목욕탕, 여행자 쉼터) 조성, 경로당 및 마을회관 정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여 얻은 값진 결과이다"면서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서부권 7개 시군 공동성명서 발표 “주청사 무안 확정은 선택 아닌 필수" 전남 서부권 배제하면 지역균형발전, 통합 취지 모두 퇴색 지역 내 1극 체제 전락 시 향후 타 시·도 통합 논의도 정당성 약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서부권 7개 시군(목포·해남·영암·무안·완도·진도·신안) 지방자치단체장 제9대 당선인들은 6월 18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주사무소)는 현 전남도청인 무안청사로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당선인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수도권 1극 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성공적인 선례가 되어야 한다"라며, “통합특별시가 지역 내 또 다른 1극 체제로 전락할 경우 통합의 취지는 훼손되고, 향후 다른 시·도의 통합 논의마저 명분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서부권이 오랜 기간 인구 감소와 산업기반 약화, 청년층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통합특별시 주청사를 무안청사에 두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통합의 상승(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결정은 지역균형발전과 전남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라면서 “무안은 20여 년 동안 전남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행정기능과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기에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출범과 균형발전을 이끌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주사무소)의 무안 확정 ▲주청사 무안 확정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 ▲전남 서부권 발전전략 및 공공기관 이전 등 실질적인 균형발전 대책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현 전라남도청사의 통합특별시 주청사 확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두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 4위' 상사업비 1억 원, 포상금 1,500만 원 확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2026년(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남 시군 중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시책, 국고보조사업, 국가위임사무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한 후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진행한다. 전라남도는 시군의 평가 참여와 실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실적을 종합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정량지표 부문 5위, 정성지표 부문 6위를 기록했으며, 두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종합 순위 4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군은 79개의 정량지표 중 73개의 지표를 달성했으며, 14개의 정성지표 중 13개가 인용되었다. 특히,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우수사례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우수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은 2021년 17위, 2022년 18위, 2023년 9위, 2024년 11위를 기록했었는데, 이번에 역대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하며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군은 지표별 추진 상황 보고회와 실적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부진지표 집중 관리, 정성지표 전문가 자문(컨설팅), 우수사례 발굴과 자료 보완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한, 전 부서가 평가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적 향상에 집중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전 부서가 합동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더욱 경쟁력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홍천군-평창군-횡성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군청까지 가지 않아도 군수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홍천군이 민선 8기 대표 소통 정책인 '홍천 이음터' 운영을 재개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간다. 홍천군은 지방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했던 이음터 운영을 오는 2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홍천전통시장 안에 자리한 이음터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군정과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소통 창구다. 군청 방문이 쉽지 않은 주민들도 장을 보거나 시장을 찾는 길에 편하게 들러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음터는 신영재 군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조해 온 현장 행정의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매월 운영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은 주민들이 군수와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실적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3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같은 해 111건이었던 민원 상담은 2024년 48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일반 상담 315건과 소통의 날 상담 49건이 접수됐다. 단순 민원 창구를 넘어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생활 밀착형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홍천군은 앞으로 접수된 민원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처리 방향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음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광지와 맛집, 축제 등 지역 정보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 홍보 기능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 참여와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주민과 행정이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다. 홍천군은 시장 한복판에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행정과 주민 간 거리를 좁히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음터는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군정과 연결하는 공간"이라며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KTX 평창역 인근에 9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반복돼 온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평창군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용평면 재산리 평창역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역은 서울과 수도권, 강릉을 잇는 교통 거점이다. KTX 개통 이후 철도 이용객이 꾸준히 늘었지만 역 주변 주차 공간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주말과 관광 성수기에는 역 인근 도로변까지 차량이 몰리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평창역 진입도로 구간 56면과 인근 부지 40면 등 모두 96면 규모다. 군은 역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역은 단순한 철도역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대관령과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등 지역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실제 겨울 스키 시즌과 여름 휴가철이면 수도권 관광객 이용이 집중되는 곳 가운데 하나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공영주차장 확충이 관광객 편의는 물론 역세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역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하는 핵심 교통시설"이라며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교통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축분뇨를 처리 대상이 아닌 농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구실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농가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상지대학교 황선구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열린 '2026 한국축산환경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공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가축분뇨 퇴액비를 활용한 시설재배지 양분관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축산농가가 배출하는 분뇨를 단순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양 기관은 2025년부터 강원 RISE 사업을 통해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는 학술 성과를 넘어 현장 기술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6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한우 퇴비에서 유래한 잔류농약 분해 미생물 개발 기술은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특히 '횡성형 경축순환농업 생산모델'은 농촌진흥청 영농기술과 영농정보로 등록됐다. 관련 기술은 2026년 신기술보급사업에도 채택돼 실제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다. 학술대회 수상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도 여기에 있다. 대학 연구실에서 나온 결과가 논문으로 끝나지 않고 특허와 기술보급, 현장 적용 단계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지역 농축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해결하는 산학협력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다. RISE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연구와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횡성군과 상지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농축산 분야 현장 문제 해결과 바이오 신소재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박선희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대학과 함께 연구하고 이를 농가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횡성군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횡성군은 지난 17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급식 지원 대상자 선정과 방학 중 급식 지원 방안을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은정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해 아동급식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기존 급식 지원 대상 아동 62명에 대한 재판정을 실시하고 신규 지원 대상 아동 2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점을 고려해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특별급식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방학 기간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식사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지원 체계를 다시 한번 살피고 필요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앞으로도 학교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은정 군 가족복지과장은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와 지원 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포항 국제교류부터 탄소중립 실천까지…경북 곳곳서 미래 경쟁력 강화 나서

◇포항시, NEAR 무대서 POEX·MICE 경쟁력 알렸다…국제행사 유치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협력기구 회의에 참가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미래산업도시 비전을 소개하며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부랴트공화국 울란우데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고위급 실무위원회에 참석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조성 현황과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차기 회의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회의에는 9개국 91개 회원정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와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특별회원도시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이 대표단을 이끌었다. 포항시는 발표를 통해 철강 중심 산업도시에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도시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포스코를 비롯한 산업 기반과 관광·문화 자원을 결합한 글로벌 도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2027년 4월 개관을 앞둔 POEX를 국제회의와 전시, 관광, 문화가 연계된 복합 마이스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국제행사 개최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의 차기 NEAR 의장정부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향후 POEX에서 회원정부 대표들을 초청하는 국제행사 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 기간에는 주한 러시아 대사와 주이르쿠츠크 대한민국 총영사 등 주요 외교 인사들과 만나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반과의 면담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포항은 산업과 해양, 관광,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동북아시아 대표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5년부터 NEAR 사무국 운영을 지원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특별회원 가입 이후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현장 온열질환 예방 총력…'Zero 캠페인' 전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림사업장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속 야외 작업이 많은 산림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회복지원차량을 주요 산림사업 현장에 배치해 냉방시설을 갖춘 이동식 쉼터를 운영했다. 아울러 보냉용품과 폭염 예방키트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현장 근로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 지원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충분한 휴식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질문 축제' 개최…질문에서 시작되는 배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탐구하는 질문 중심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2026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교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제를 열고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의 탐구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팀은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을 만든 뒤 교사와 함께 탐구 과정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 주도형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질문을 구체화하고 자료를 조사·분석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웠다. 또한 탐구 결과 발표와 상호 공유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접하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질문과 탐구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중식 교육지원과장은 “좋은 질문은 깊이 있는 배움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질문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교사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움의 의미를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276세대에 인센티브 지급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청송군은 지난 12일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참여자 가운데 감축 실적을 달성한 276세대에 총 55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전국 단위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2330세대가 제도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19세대가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은 21.8%로 집계됐으며, 이는 약 14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효과와 맞먹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감축한 가구들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정책"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춘천시, 베트남 람동성과 실질 협력 확대…교육·기업·시민교류 잇는다

춘천시가 베트남 람동성과의 교류를 단순 우호협력 수준에서 벗어나 교육과 재난대응,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방정부가 주도하던 국제교류에 대학과 기업, 시민까지 참여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베트남 람동성을 방문 중인 춘천시 대표단은 18일 람동성 공안청과 달랏대학교, 람동성 인민위원회를 차례로 찾아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역기업과 국제개발협력을 연결한 시도다. 달랏대학교와 춘천 기업인 ㈜넥스트그린은 이날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지방정부의 국제교류 사업에 지역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는 문화행사나 방문단 교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춘천시는 지역 대학과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현지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소방 분야 협력이 대표 사례다. 춘천시는 강원소방학교와 함께 2022년부터 람동성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단순 연수가 아니라 재난 대응 기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참여형 국제협력도 확대된다. 춘천시는 람동성 인민위원회와의 면담에서 '2026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교육과 환경,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국제교류를 행정기관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확장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춘천시와 람동성의 인연은 2016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로 시작됐다. 공무원과 청소년 교류, 국제어린이그림교류전, 글로벌 춘천 장학프로그램(GCS),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 등이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 최근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달랏시가 신(新) 람동성에 편입됐지만 양측은 교류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 친선 교류가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춘천의 강점인 교육과 국제개발협력, 재난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현행 6차 석유 최고가격 유지…“호르무즈 해협 재개 시 종료 판단”

당분간 현행 6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지속된다. 가격 상한선은 리터(ℓ)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 등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7차 최고가격 종료 여부 관련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국제 유가 상황 등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다양한 변수가 남아 있어 새로 최고가격을 지정하기 앞서 6차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최고가격제를 무기한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 주말과 내주 초까지 종전 진전 여부 등을 보고 종료 여부 등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최고가격제 종료 3가지 조건으로 중동 정세 안정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이하 안정화 등을 꼽았다. 종전 합의 후에도 아직 요건이 충족됐다고 보기 어려워 종료 시점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다는 입장이다. 양 실장은 “호르무즈 통항 재개가 가장 우선돼야 하고, 그 조건이 마련되면 민생과 재정부담, 해제 후 국내 유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3월 27일부터 시행한 2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1차(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 보다 모든 유종을 210원씩 올렸다. 이후 3차부터 6차까지 동결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최고가격제에 따른 정유사에 대한 손실 보전 기준을 담은 고시도 1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시에는 손실 보전을 위한 재정 지원의 원칙과 기준, 산정 절차, 최고액 정산위원회 구성·운영 방안 등의 규정이 담겼다. 우선, 재정 지원의 기준 금액은 당초 정부 방침대로 석유 정제업자가 제품을 생산·판매하기 위해 투입한 원가를 기준으로 정했다. 산업부 장관이 정하되 적정 수준의 마진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원가에는 원유와 석유제품 구입가격·운송비·보험료 등을 포함한 원유도입비용, 감가상각비·인건비·연료비·국내 유통비를 비롯한 생산 및 판매비용, 그 밖의 관련 비용이 포함된다. 최초 정산 기간은 처음 최고가격을 지정한 날로부터 3개월로 이달 말까지 적용된다. 재정은 분기 단위로 지급한다. 최고액 정산위원회는 회계·법률·석유시장 분야 전문가와 정부위원 등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원가 산정과 마진 결정, 재정지원 신청 서류 검증, 지원금액 지급 여부 등 안건을 심의한다. 앞서, 정부는 최고가격제 6개월 유지를 전제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목적 예비비 4조2000억원을 편성했다. 다만, 국내 정유사들은 이미 손해액이 4조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실장은 “업계가 주장하는 4조원 이상 손실액 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예산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부, MH CONSULTANTS와 협약…외국인 대상 AI교육 협력 확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부(학부장 석광호)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위한 AI융합 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부는 지난 2일 서울학습관 일지글로벌홀에서 MH CONSULTANTS와 상호 발전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들의 AI융합 분야 학습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MH CONSULTANTS 임직원과 대표 추천자는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부 입학 시 장학혜택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AI융합학부 재학생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다양한 교육 수요층의 온라인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I융합학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AI융합 분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기관과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부는 정규 4년제 대학 공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과정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학부는 AI컴퓨터정보통신, AI메타버스, AI드론, AI방과후교사 등 4개 전공트랙과 AI콘텐츠 연계전공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AI+메타버스 스터디와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보처리기사와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국가·민간 자격증 취득, 1인 창업 준비,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전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은 1차가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2차가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온라인 창작 프로그램 ‘세작교’ 6기 운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가 여름방학 기간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 6기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세작교'는 현직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창작 코칭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합평 강의다.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과 시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문예창작학과는 콘텐츠 산업과 출판 환경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드라마 합평반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에세이 합평반을 추가해 시, 소설, 웹소설, 드라마, 에세이, 그림책 등 총 7개 분야의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현직 작가 교수진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과 창작 지도를 받게 된다. 학과 측은 소수정예 방식의 운영을 통해 보다 밀도 있는 합평과 코칭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과 관계자는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가 축적해 온 창작 교육과 합평 시스템을 일반인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작교를 처음 기획해 운영해 온 박진아 문예창작학과 학과장(방송작가)은 “지난 5년간 세작교 수강생 가운데 신춘문예와 각종 공모전 당선자, 웹소설 작가 데뷔자, 브런치 작가, 작품집 출간 사례 등이 꾸준히 나왔다"며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수강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며, 각 클래스별 일정에 따라 총 10주간 운영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예창작학과는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드라마 작가, 그림책 작가, 웹소설 작가 등 현업 창작자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기반의 교수·학생 1대1 창작 지도 시스템을 비롯해 실시간 '라이브 강의실', 작품 강독 및 리뷰 프로그램, 등단과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동아리와 소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집중 대비반', '드라마 공모전 대비반', '시 부문 신춘문예 대비반 개문발차' 등 공모전 준비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현재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추천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장학 유형에 따라 1년 연속 등록금의 30%를 지원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오산대, 베트남 유학생 유치 협력 강화… 해외 파트너 기관과 발전 방안 논의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노상은)은 지난 16일 베트남 유학생 유치 협력기관인 MD(MANPOWER DEVELOPMENT) NEUEN DUC VIET 관계자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MD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 황홍규 오산대 총장 등이 참석해 유학생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MD는 오산대와 협력해 2025년부터 베트남 교환학생(D-2-6)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0명의 학생을 선발해 오산대로 연결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교환학생 과정을 거친 뒤 대학 내 다양한 학과에 진학하고 있다. 황홍규 총장은 우수 유학생 유치에 기여한 MD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우수 학생 선발 기준 마련과 사전 교육 강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MD 측은 학업 역량과 학습 태도가 뛰어난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오산대를 중심으로 모집부터 교육, 지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표준화된 매뉴얼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노상은 국제교류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오산대와 MD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국가의 우수 인재들이 오산대학교에서 학업과 인성 측면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대 국제교류원은 해외 교육기관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정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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