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5000…李 대통령 “국민 재산 함께 커졌다”

코스피 사상 첫 5000…李 대통령 “국민 재산 함께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기업이 제대로 평가받으면, 그만큼 우리 국민 모두의 재산이 늘어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어제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돌파해 다들 기뻐하기도 하고, 칭찬해주기도 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주가가 오른 것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고 하거나, (주가가 하락할수록 이익을 얻는) '인버스'인지 '곱버스'인지에 투자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패트롤] 고양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3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첫 회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새해 의정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민생과 직결된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개회됐다.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과 함께 올해 시정 업무보고가 진행돼 한 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본회의 직전 15명 고양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 등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양시의회와 집행부 간 '건전한 견제와 균형'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재의요구권이 행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고양시의회 의결은 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 시민의 민주적 의사가 집약된 결과로 그 정당성과 효력은 존중될 필요가 있다"며 “재의요구권 또한 법률이 정한 요건과 취지에 맞게 신중하게 운용되야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양시의회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결정을 존중하는 가운데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고 고양시의회 제언이 시정 운영에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연간 회기 일정은 고양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의회는 본회의 생중계 및 수어 통역 서비스 등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기 중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6년도 업무보고와 보고의 건으로 제출된 19건 및 보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본회의 의결 대상이 아닌 보고 안건을 제외하고 보류 안건 1건만 처리했다. 처리 안건은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으로, 문복위 심사 결과 대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올바른 장애인 보조견 문화를 정착시켜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보조견 출입 보장에 필요한 안산시장 책무와 지원사업을 규정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은경 의원은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추가로 바꾸면서 산정된 공공기여금이 합당하지 않아 재검토돼야 하고, 사업자가 미이행 중인 기부채납금 확보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업무보고는 안산이 무엇에 집중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엄중하게 되짚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첫 회기를 통해 안산의 내일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박준모 의장은 “FC안양이 작년 1부리그로 승격한 데 이어 올해 잔류에 성공해 기쁜 마음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며 “이런 성과는 선수단 노력과 안양시민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즌에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FC안양은 2026시즌을 맞아 연간회원권 판매를 현재 진행 중이다.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지정좌석제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카드형 연간회원권은 온라인에서, 연간회원권 티켓북은 FC안양 사무국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의 국가 재정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을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후 일정기간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가정에 들러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돌봄과 위생-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 출산-돌봄 서비스다. 그러나 이용 수요 증가와 재정 구조 한계로 최근 건강관리사 임금 지연 및 미지급 문제가 반복되며 현장 운영 어려움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는 돌봄인력 근로 안정성을 해치고 서비스 지속성과 질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건의문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재개 및 확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재정 분담 구조 마련 △임금 지연-미지급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긴급 재정 지원 대책 마련 등이 담겼다. 이정은 의원은 24일 “출산과 산후 돌봄은 개별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좌우될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공영역"이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국가 핵심 출산정책으로 재정립하고, 국비 지원 재개 또는 국-도비 분담 구조 도입 등 안정적인 재정 책임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의 공공성과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미성년자 보호? 자유 제한? 전세계서 거세지는 ‘청소년 SNS 규제’ 물결

청소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과몰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전세계 주요국과 기업들이 '규제'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연령을 제한해 접속을 차단하는 강경책부터 일부 서비스 이용을 못하게 하는 규제까지 다양한 방법이 거론되지만 실효성 있는 해법을 두고는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마크 밀러 캐나다 문화부 장관은 최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14세 미만 어린이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밀러 장관은 호주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청소년 보호를 위해 16세 미만 이용자의 SNS 사용 금지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자국 역시 다른 지역의 접근법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우리 사회에서 아동을 포함해 가장 취약한 계층이 온라인 유해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어린이 대상 SNS 금지 정책이 시행된다면 아동 대상 온라인 콘텐츠 규제도 반드시 병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도 움직였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는 자사 SNS 플랫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채팅을 하지 못하도록 관련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일시 차단한다고 2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차단 대상에는 계정에 등록된 생년월일에 따라 청소년으로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성인 계정으로 등록됐지만 메타의 나이 예측 기술이 청소년으로 판별한 이용자도 포함된다. 이들은 메타 SNS 내에서 유명인을 모방하거나 특정 직업이나 역할 등을 부여한 AI 캐릭터와의 채팅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메타는 청소년 보호 기능을 탑재한 새 AI 캐릭터 버전을 개발 중이다. 메타의 이번 조치는 자사 앱이 아동에게 미치는 중독·유해성 관련 재판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세계 주요국들도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은 정부 차원에서 16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의 SNS 이용 금지 방안 논의에 최근 착수했다.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기 위한 사용 시간 제한 제도 도입 방안이 거론된다. 틱톡이나 유튜브의 쇼츠 영상 목록과 같은 중독성 디자인 폐지 등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교육 당국은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영국 상원에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초당적 법안이 제출된 상태다. 르몽드는 프랑스 정부가 2026학년도 새 학기부터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12월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올 9월1일부터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이 15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온라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게 골자다.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금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청소년의 SNS 사용 금지는 호주 정부가 작년 12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덴마크, 말레이시아 등도 유사 조치를 추진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메타는 이달 중순에서 호주에서 SNS 계정 55만여개를 폐쇄하기도 했다.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의 SNS 이용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들의 SNS 과몰입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은 계속 나오고 있다.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작년 1월∼11월 기준 국내 10대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플랫폼은 유튜브로 집계됐다. 월별 1인당 평균 이용 시간을 모두 합하면 약 3만2652분에 달했다. 하루 평균 1인당 1시간38분씩 본 셈이다. 이용 시간 2위는 인스타그램이었다.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 월평균 이용 시간은 1만6234분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약 49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이나 차단과 같은 강력한 직접적 규제는 없는 상황이다. 아동·청소년에게 유해한 콘텐츠의 SNS 유통을 금지하거나 이용자 보호 의무에 관한 플랫폼 책임을 강조하는 관련법은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청소년들의 지나친 SNS 사용에 대한 사회적 대안 모색 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다만 반대쪽에서는 SNS 사용 문제가 가정과 교육을 통해 각자 상황에 맞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포항시, 청도군, 대구북구,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교육청 소식

◇영천시,'현장에서 답을 찾다' 새해인사회 마무리 2주간 읍·면·동 순회… 시민과 함께한 시정 소통 대장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주민과의 새해인사회'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새해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23일 금호읍과 신녕면을 끝으로 '2026년 주민과의 새해인사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지난 12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2주간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도·시의원과 기관·직능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최기문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영천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각 읍·면·동장이 지역별 현안 사업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생활 현장에 맞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해 주민들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영천시는 형식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생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16개 읍·면·동 주요 경로당을 직접 찾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물론, 어르신들의 복지와 여가 생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제안과 격려를 통해 영천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질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2026년이 영천의 새로운 도약을 증명하는 결실의 해가 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새해인사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시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항시 광명산단,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속도전 시, 패스트트랙 TF 가동… 3월 착공 목표 인허가 총점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남구 오천읍 광명산단에 조성될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인·허가 전반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패스트트랙 TF 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TF단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등 시청 16개 관련 부서와 남부소방서 등 4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과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AI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인·허가 요소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항시는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입주 승인, 건축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기존 건축물과 심의 대상 건축물은 3월 중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AI데이터센터 입지의 핵심 요소인 전력 공급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력계통영향평가(기술평가)를 완료했으며, 같은 달 접수한 비기술평가가 이달 말 마무리되면 다음 달 중 사업자와 한국전력 간 전기사용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천읍 광명리 345 일원에 들어설 AI데이터센터는 총 대지면적 10만㎡ 규모로, 1단계 사업으로 약 4만7천㎡를 우선 조성해 40MW급 규모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운영 상황에 맞춰 단계별 확장과 고도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AI데이터센터 구축을 기점으로 글로벌 AI 산업 선도 도시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근 발표한 전략을 통해 지곡 연구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철강산단, 영일만산단 등에 축적된 제조·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항 블루밸리 산단을 산업 AX(인공지능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경북 AI 삼각벨트(포항–구미–경산)를 이끄는 중심 산단으로 조성할 방침을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AI데이터센터는 AI 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포항 블루밸리 산단에 AI 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필요한 모든 인허가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글로벌 AI데이터센터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소방서·상인회와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설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부터 챙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청도군은 23일부터 2월 6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안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청도소방서와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점검을 통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전기·가스 시설 안전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에는 위험 구역을 설정해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 연휴 동안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군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북구, 도시재생 핵심 거점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 개소 반려동물 매개로 공동체 회복 나선 관음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에 반려동물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문을 열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관음동 도시재생사업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의 일환으로 조성된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지상 3층·연면적 434㎡ 규모의 복합공간이다. 센터에는 반려동물 재활과 동물매개치료 공간을 비롯해 주민 회의와 교육이 가능한 시설이 함께 마련돼,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주민 교류와 치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북구는 이 시설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는 지역적 흐름에 대응하는 동시에,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 운영을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조직된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주민 주도의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들은 그동안 반려동물 상담과 교육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센터를 거점으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동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음동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관음동 주민들로 구성된 신바람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치유되고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운영을 통해 관음동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가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지방환경청, 2월 3~25일 취약지역 특별감시·점검 설 연휴 환경오염 '틈새 차단' 나선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점검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대구·경북 지역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연휴 전인 2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협조 요청 등 사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상수원 상류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금·염색업체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과 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와 상수원 수계, 주요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이후인 2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해 사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 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연휴 기간 관리 공백을 노린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교육청, 2026 유치원 공모사업에 12억2천600만 원 투입 놀이 속 탐구로 배우는 유아교육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놀이와 탐구를 결합한 질 높은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아가 놀이 안에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개념을 경험하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놀이중심 탐구학습 운영 △격차 없는 맞춤형 교육·돌봄 지원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교원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2억2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놀이중심 탐구학습 강화를 위해 유·초 이음교육 선도유치원을 지난해 80개원에서 올해 132개원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는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돕고 평생학습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생태환경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하는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도 14개원에서 16개원으로 늘린다. 가족공동체 회복과 긍정적 가치 함양을 위한 '테마가 있는 가족공동체 몸·마음 키움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도 지난해 12개원에서 16개원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체험 중심 인공지능(AI) 교육 선도유치원 14개원을 운영하고,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디지털 기반 선도유치원은 4개원에서 7개원으로 늘린다. 격차 없는 맞춤형 교육·돌봄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과후 과정 선도유치원 30개원을 운영해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유아의 생명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교육 선도유치원도 15개원을 운영한다.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된다. 놀이를 탐구와 배움으로 연결하는 놀이중심 탐구수업 교사연구회 4개 팀을 운영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과정 실천을 통한 교원 전문학습공동체 100개 팀을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유아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현장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여 모든 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유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놀이 중심 유아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함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중앙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추가 주택공급 후보지로 거론되는 움직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이는 1월21일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발표가 예고된 이후 과천시 내 신규 주택공급지 지정 가능성이 언급되는 보도가 이어진 데 따른 행보다. 과천시는 2020년 정부의 과천청사 유휴부지 주택공급 계획 발표 당시 대규모 시민 반대와 지역사회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과천과천지구에 3000여 세대, 과천갈현지구에 1000여 세대 추가 건설로 조정된 뒤, 해당 계획이 철회됐다. 현재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과천갈현지구 등 4곳의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교육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 수용 여건이 이미 한계에 이른 상황이다. 과천시는 이런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주택공급지 지정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생활 여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과천에는 현재 도시 기반시설 수용능력을 넘어서는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과천시 내 추가 주택공급지 지정에 대해서는 시민과 뜻을 같이해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취지는 공감하지만 지역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시 정체성과 생활 환경을 지켜나가면서 과천 여건에 맞지 않는 추가 주택공급 정책에는 반대 입장을 견지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시민 공익활동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잇는 공동 설명회를 오는 28일 연다. 이날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후 2시 광명시평생학습원 101호에서 '2026 광명시 중간지원조직 공동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광명시1.5℃기후의병지원센터를 비롯해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2026년 주요 사업과 공모 요강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간지원조직은 시민과 단체가 공익활동과 사회적 실천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공간 지원, 네트워크 연계 등을 수행하는 공공지원 조직으로 행정과 시민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중간지원조직 별로 사업이 개별 운영되면서 시민 입장에서 정보가 분산되고 접근이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지원조직을 개별 기관이 아닌 하나의 공공지원 생태계로 인식하고 공동 목표를 공유하는 '공동 기획의 장'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 기관 기능과 역할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종합적으로 안내해 시민사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지원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이번 설명회로 시민과 단체가 자신의 활동에 맞는 지원을 쉽게 찾고 활용해 시민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발전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포스터 내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 최초로 모든 김포시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개소 1년 반 만에 2264명이 방문하고, 2551 마리 반려동물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용자 중 취약계층은 20%이고 시민 이용률이 80%에 달해, 보편적 반려 복지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공공진료센터 개소 이후 동물등록 실적은 총 655건으로, 김포시 전체 내장 칩 동물등록 2974건 중 약 22%를 차지한다. 김포시 내 동물등록이 가능한 동물병원이 47곳인 점을 고려하면, 공공진료센터가 기록한 등록률은 매우 높은 수치다. 이는 공공진료센터가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유기-유실 동물 감소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민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공공진료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360명 기준 평균 4.6점(5점 만점)으로, 100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92점을 기록했다. 한 시민은 “수의사 선생님이 30분간 세심한 상담과 진찰을 해워 감동 받았다"고 말했고, 다른 시민은 “진료비 부담 때문에 동물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공공진료센터 덕분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여성, 아동, 다문화 정책과 동일선상인 가족정책 범주로 체계화한 김포시 행정 도전이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며 공공진료센터는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대표적인 반려복지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김포시 반려 가구 수는 2023년 12.6%→2024년 13.2%→작년 14%로 증가세다. 김포시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비반려인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공공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요구를 지속 파악하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공진료센터는 민간 동물병원과 같은 처치와 수술은 시행하지 않으나 반려동물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에 주력한다. 정밀검사와 수술 처치가 필요한 경우 민간 동물병원으로 연계하는 등 민간병원과 기능을 나누고 상호 협력하는 모델을 정립했다. 취약계층 이용 부담률은 더욱 낮췄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65세 이상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는 기본 진찰 및 검사 외 심장사상충-종합백신 접종 등 추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진료센터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행동 교정 △펫티켓 교육 △올바른 양육을 위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 특강은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직접 강의하며 분기별 1회씩 운영한다. 공동주택 이웃 간 상생과 조화로운 생활을 목표로 한 행동교정교육 장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1: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김포시 가족문화과장은 23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공공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김포시 노력은 지속된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갑)이 주최하는 '사회복지예산 국비분담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돌봄 서비스 확대 등으로 급증하는 사회복지 수요에 비해 이를 감당해야 하는 지방정부 재정 부담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실제로 많은 지자체가 복지비 지출 증가로 지역 발전사업에 투입할 재정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부천시와 같은 수도권 대도시는 복지 수요가 높은데도 낮은 재정자립도 때문에 재정 구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현행 사회복지예산의 국비-지방비 분담 구조가 지역별 재정 여건과 복지 수요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점검하고, 지방재정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예산 국비분담 제도 현황과 과제를 짚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재정 책임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향에 관해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도 예정돼 있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24일 “사회복지비 부담이 지방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구조에 대한 점검과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정책 논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국비분담 기준 마련 필요성을 공론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방재정 한계는 복지서비스 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며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재정분담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수도권 내에서도 복지 지출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지자체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방정부 현장 목소리를 국회와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복지재정 구조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민 애창곡 '분홍립스틱'으로 유명한 가수 강애리자가 시흥시 초대 명예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강애리자 가수는 시흥시 주요 문화행사와 축제를 널리 알리고,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시흥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선다. 가수 강애리자는 1975년 '작은별 가족'으로 데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불후의 명곡 '분홍립스틱' 원조 가수로 유명하며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중장년에게 깊은 향수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강애리자 가수는 시흥시민으로서 거북섬동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시흥시는 이번 위촉으로 7080세대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바이오 도시'를 넘어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는 시흥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전 국민 애창곡을 부른 강애리자 님이 시흥시민이란 점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재능기부와 봉사로 보여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명예문화홍보대사로서 시흥 매력을 널리 알리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28일 인기 경연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실크 미성'으로 최종 톱(TOP)7에 오른 가수 진욱을 명예문화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9월 고양시의회가 감사원에 제출한 '고양특례시 시청사 이전 관련' 5건의 공익감사 청구가 모두 위법사항이 없거나 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감사 종결 처리가 내려졌다고 고양시가 23일 밝혔다. 고양시의회는 작년 9월 제297회 임시회에서 '민선8기 고양시청사 백석업무빌딩 이전'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청구 내용은 △이전 발표 절차적 위법성 △백석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소송 조기 종결 △소송 관련 가압류 해제 후 근저당 설정 △기존 건립사업 특정감사 부당성 △이전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비 예비비 사용 등 5개 항목이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지난 16일 검토 결과를 통보하면서 이전 발표 절차와 기부채납 이행소송 조기 종결, 근저당 설정 등 3개 항목에 대해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해 기각하고, 고양시 특정감사 결과와 타당성 조사 용역비 사용에 대해선 각하 처리하는 등 모두 종결 처리했다. 이는 고양시의회가 제기한 5개 항목 모두 법적 문제가 없거나 더 이상 문제 삼을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특히 고양시는 이번 감사원의 공익감사 청구 종결 처리는 작년 10월 감사원이 백석업무빌딩 부서 재배치에 대해 절차적 위법이 없다고 판단한 데 이어, 백석업무빌딩을 시청사로 활용하는 행정 전반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보고 있다. 고윤경 신청사건립단 팀장은 “고양시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행정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소모적 논쟁을 마무리하고, 백석업무빌딩이 시민을 위한 행정 중심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함께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2일 해군 다산정약용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산 정신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 확산과 문화-안보 분야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정약용이란 역사적 인물 상징성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군이 함께 공공 가치를 실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 교류 △공렴 교육 △시민 참여형 안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 면에서 협력한다. 남양주시는 해군 차세대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다산정약용함을 통해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해군은 시민과 장병의 교류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필승 해군'이란 이미지를 활착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구본철 다산정약용함 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다산 브랜드 자산 공동 활용 △민-군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해양-안보 교육 협력 등이 포함된다. 해군 관계자는 협약식 이후 남양주 정약용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다산 철학 특강 △궁집-정약용펀그라운드 탐방 △전통 다도 체험 등 '공렴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다산 정약용 정신을 몸소 체험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군 장병 대상 공공가치 교육을 지원하고, 해군은 시민 대상 부대 견학 및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남양주시와 해군이 정약용이란 이름 아래 만나 공공 가치를 실현해 나가게 돼 의미가 깊다"며 “시민과 장병 모두에게 뜻깊은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정약용함은 올해 12월 해군에 최종 인도될 예정이며, 남양주시는 해당 시점에 맞춰 해군과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관람객 전시 이해를 돕고 보다 깊이 있는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도 5기 문화자원봉사자(도슨트)를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접수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술 관련 전공자, 도슨트 활동 경험자, 자원봉사 경력자는 선발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도슨트는 전시 해설을 넘어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통해 작품 감상 즐거움을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보다 많은 시민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술관 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참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은 서류와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도슨트 활동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필수 교육 수료자는 미술관 공식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경우에는 작품 안전관리 등 보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활동 기간 중 기획전시 연계 교육, 현장 실습, 영상 촬영 참여, 유관기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도슨트에게는 1365 자원봉사센터 봉사시간 인정, 미술관 무료입장 및 프로그램 참여 우대, 교통비-식비 지원, 문화예술기관 답사 등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 내 미술관 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슨트 모집 및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의정부 교육현안 해결과 체감형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주요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의정부시는 경기북과학고 지역인재 선발 비율 확대를 비롯해 △의정부 스포츠융합과학고(가칭) 설립 추진 △민락중학교 체육관-급식실 개선 및 주민복합시설 신축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 지역 거점 교육문화공간으로 재정비 등 4가지를 전달했다. 경기북과학고 지역인재전형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의정부시 학생이 과학고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발 비율을 20%까지 적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의정부 스포츠융합과학고(가칭) 설립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제안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해 실질적인 실행 로드맵 마련을 요청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해당 고교 모델은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새로운 형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징성과 정책적 의미가 큰 교육모델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향후 업무협약 체결 등 실질적 추진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과학고 지역인재전형 확대 △특성화고 설립 추진 △주민복합시설 확충 △교육 인프라 개선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청년가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중 제1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19~39세 청년에게 대출 잔액의 2% 이자(연 최대 2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 각 10가구를 선정해 최대 100만 원씩 반기별로 총 2회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1986년 1월20일부터 2007년 1월2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하며 △공고일 기준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가구 기준 461만6000원) △파주시에 소재한 주택으로 전세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월세는 전월세 전환율 6.7%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 금융권 대출 용도가 신용-일반 용도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시 ‘기업 입지-행정 지원’ 전국 톱10 진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6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부문에서 전국 10위권에 오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2개 부문 이상 상위권에 등재된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4곳밖에 없다. 안산은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나 우수 인재 유치와 확보가 용이하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다. 안산시는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맞춤형 행정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 더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최근 산업부 고시를 마치면서 로봇, 인공지능(AI) 산업 선도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창업 수도권, 공장 지방' 해소= 기업은 대체로 창업을 고려할 때 인재 확보와 네트워킹을 위해 수도권을 선호하지만 공장 건립 단계에선 높은 부지 비용과 규제 등으로 인해 지방 이전을 고민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한다. 안산시는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입지를 구비했다. 서울에서 30km, 인천국제공항에서 40km 거리에 소재하고 6도 6철 기반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해 창업 초기부터 대규모 양산 단계까지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신길일반산업단지(27만8947㎡)도 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안산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준비에 한창이다.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019년 수도권 최초 지정)'은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혁신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이전-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지원 △세제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한다. 2015년부터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안산형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도 현재 3단계(2023~2026)에 접어들었으며 미래 자동차-로봇-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 중이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AI 기술 도입 지원을 앞당겨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AI-스마트 제조 거점 도시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 기업 성장-확장 맞춤형 지원= 안산시는 입지 경쟁력에 더해 창업부터 기업 성장, 확장 단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금융-판로-기술-현장까지 이르는 전 주기 기업지원 행정으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00억원 규모 융자 지원을 통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는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자금난 해소를 도울 방침이다. 안산시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지사화 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단계별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창출하며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IP) 창출까지 연계 지원한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지원 행정도 눈에 띈다. 안산시는 기업SOS지원단, 이동시장실, 기업현장기동반을 운영하며 교통-환경-인허가-근로환경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 경제자유구역 기반 기업 유치 탄력=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고시하면서 안산시는 기업 유치에 동력을 얻게 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집적된 수도권 대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 혜택을 비롯해 △세제 감면 △각종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총 4105억원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며, 8조 4000억원 생산유발 효과와 3만여 명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4일 “창업은 수도권, 공장은 지방'이란 기업의 딜레마를 안산에선 겪을 필요가 없다"며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 기반에 첨단 R&D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독보적 경쟁력이 기업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스마트 제조와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로봇, AI 기업 도시로써,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 명소로 안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농산물 판로, 산림 복원까지…현안 전방위 대응 나선 경북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행정통합 논의...'정식 회의체'로 격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제우 기자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행정통합 논의의 무게감을 반영해 회의 형식을 한 단계 격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는 재적의원 23명으로 구성된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지하 다목적실에서 '제3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를 공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비공식 간담회 형태로 논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책임 있는 논의 구조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정식 회의로 전환됐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조정실장과 지방시대국장 등 관계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을 공유하고, 위원들과 심도 있는 질의·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진석 위원장(경주)은 “지금은 시·도민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진정으로 이로운 선택인지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식 회의로 격상한 만큼 형식에 그치지 않고, 책임 있는 논의를 통해 경북과 대구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 사과' 제주 상륙…경북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입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제우 기자 농협경북본부가 제주도에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사과 판촉행사를 열며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제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됐으며, 경북농협과 제주농협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가격 할인과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제주도민들은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에 호응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데일리'는 경상북도가 육성하는 과수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사과·복숭아·자두·포도 등 4개 품목 가운데 당도와 크기, 색택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위 50% 이내 고품질 과일에만 부여된다. 단순한 산지 표시를 넘어 품질 신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주원 농협경북본부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 아래 우수한 경북 농산물을 제주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산물 교류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 민·관 협력으로 체계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제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안동 산불피해지의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복구를 위해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3일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협약기관들과 함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남부지방산림청은 안동시 풍천면 일원 국유림 10ha를 제공하고 (사)평화의숲이 조림복원 사업을 맡게 된다. 이어 열린 협의체 회의에는 (사)평화의숲을 비롯해 트리플래닛(주), 사단법인 생명의숲 등 기존 협약기관들이 함께 참석해 조림복원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적지적수 선정과 활엽수 중심의 복원 전략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피해지 복구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민·관이 힘을 모은 만큼, 단순한 원상 복구를 넘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으로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 과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내 주유소 기름값 7주째 하락…다음주엔 오르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0.0원 내린 1696.2원이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17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5년 11월 첫째 주(1685.6원) 이후 11주 만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7.3원 하락한 1755.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1.1원 내린 1656.7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704.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72.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8원 하락한 1589.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카자흐스탄 유전 설비의 화재 발생에 따른 석유생산 차질로 상승했으나,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에 대한 시장 경계 완화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2달러 오른 62.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71.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1달러 상승한 83.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연합뉴스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교육청 소식

익산시, 농생명사업 '기술개발·기업 육성' 본격화 27일 전북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지정 후 첫 공식 행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연구개발특구'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한 익산시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특구 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2026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특구의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지정된 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다. 특구에 대한 기대감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시가 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됐다는 것은 앞으로 익산의 기업들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기술 개발 지원과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됨을 의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 수요가 가장 높은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 자금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신기술 개발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 샌드박스'활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된다. 특히 설명회 직후 현장에서 운영되는 '1:1맞춤형 상담 테이블'은 기업들이 사업신청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밀착형 행정의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기업은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지정을 통해 법인세·소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곧 지역 내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시는 앞으로도 특구 육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익산을 대한민국 농생명 융합 기술의 메카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특구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연구-개발-제품화-시장진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은 익산이 미래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커다란 기회의 문이 열린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익산의 기업들이 특구 제도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실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하는 실무 협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등 12개 사업에 총1239명 모집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이 필요한 복지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생활 속 복지 체감을 높인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사업이다. 바우처 카드를 활용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과 선택권을 높였다. 모집 인원은 12개 사업 총1239명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의사 진단서나 추천서 등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 △초등돌봄서비스 학습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노인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 안마이용권 △노인 문화 여가 △정신 건강 케어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전북청년 농촌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익산시에 등록된 50여 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금액은 월12~24만 원이며, 금액의 일부(최대90%)를 바우처 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서비스 종류에 따라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다. 익산교육지원청, '나를 디자인하는 겨울 이야기' 겨울방학 캠프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어울누리 겨울방학 캠프」 '나를 디자인하는 겨울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방학 중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의 흥미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학업 부담에서 벗어난 방학 기간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 참여와 몰입을 높이는 활동 중심 운영을 통해 의미 있는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나를 디자인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보컬 트레이닝 △목공(A, B) △베이킹(A, B)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나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제공 한다. 아울러 캠프 과정에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방학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시간을 갖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또래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 참가 업체 ‘0’...원점 재검토 불가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략적 재정비에 들어간다. 시는 사업의 투자 매력을 극대화하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대외 여건이 개선되는 올 하반기 이후 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를 본격화했다. 11월 당시만 해도 2개 업체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며 활기를 띠었으나, 지난 22일 최종 마감 결과 신청서 접수 업체는 없었다. 시는 일부 정치권의 반대 여론과 시의회 관련 예산 삭감 등의 정치적 상황이 기업에게는 거대한 심리적 장벽이 됐다고 분석했다. 4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는 사업이 단체장 교체나 정책 기조 변화 시 표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대외 신뢰도를 저하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과도한 제도적 규제 역시 민간의 투자 유인을 떨어뜨렸다. 도시개발법상 10%로 제한된 이윤율과 공공기관 이전 대비를 위해 요구했던 대규모 공공기여(기부채납 8만6000㎡) 등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긴축 경영 중인 건설사들에게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 됐다. 시는 이러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공모 시기를 건설경기 회복세 전환과 선거 국면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 이후로 조정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기부채납 면적을 합리적으로 축소 조정하고, 개발이익 보전 등 민간사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사업 구조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수변도시는 익산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현재의 잠시 멈춤은 더 큰 도약을 위한 내실 다지기 과정"이라며 “오직 익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만을 바라보며 사업을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단순한 주거단지 조성을 넘어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익산의 경제영토를 새만금권역까지 확장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선제적 부지 확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필수 전략사업'이다. 시는 국가적 과제인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 경제의 외연 확장을 위해 수변도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시적 지연을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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