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사망사고에”…정부, 2년간 전국 공장 19만동 조사

“대전 공장 사망사고에”…정부, 2년간 전국 공장 19만동 조사

정부가 올해부터 2년 간 전국 총 19만동 공장과 창고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등으로 노동자 사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다음 주부터 4주간 경기도 내 공장 100여동에 대해 화재안전 시범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위험물 취급 공장 4만동을 점검하고, 내년 말까지..

8·17 전대 앞두고 호남 찾은 정청래…대구 누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8·17)를 두 달여 앞두고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나란히 지방 행보에 나서며 묘한 신경전을 연출했다. 정 대표는 12일 광주를 찾아 5·18 참배와 현장 최고위를 잇달아 소화하며 연임 의지를 사실상 내비쳤다. 김 총리는 11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해 실용·통합 노선을 부각하며 당권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1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내란 잔재 청산!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적었다. 이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에서는 “당정청이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은 민주당의 부모님 같은 존재"라며 “지방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고도 했다. 정 대표의 잇따른 호남 행보는 당내에서 노골적인 전대 포석으로 읽히고 있다. 지난 9일 비공개로 전북 사찰을 찾은 데 이어 이번이 지방선거 이후 두 번째 호남 방문이다. 호남은 수도권 다음으로 전당대회 권리당원 수가 많은 지역이다. 11일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정 대표 면전에서 지선 책임론과 함께 전대 전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 직후 나온 행보여서 주목도가 높아졌다. 정 대표는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해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현장 최고위에서는 계파 간 공방이 다시 불거졌다. 비당권파인 황명선 최고위원은 “지선 실패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많은 분들이 '뻔뻔한 지도부'라고 비판한다"고 직격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정 대표의 발언을 정조준해 “국민과 당원은 영원하지만 당권은 짧다"고 맞받았다. 반면 당권파인 문정복 최고위원은 “어떤 말과 행보도 당무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오해받아서는 안 된다"며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 총리를 겨냥해 “대통령 순방 중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으면서 연이틀 당선자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사진을 찍는 것이 급박한 업무는 아니다"라고 했다. 김 총리는 11일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서구 그냥드림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뒤 오히려 정부청사와 국회, 지역 현장을 바쁘게 오가는 모양새다. 그는 “대구가 축적해온 로봇산업 기반에 AI 기술이 더해지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전날에는 반도체 해외 공장 검토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한국에서 안 되면'이 아니라 '어떻게 한국에서 되게 할 것인가'를 가지고 기업과 정부, 정치가 대화해야 한다"고 적었다. 김 총리가 '보수 심장' 대구를 택한 건 지역·이념을 가리지 않는 통합 후보 이미지를 선점하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그는 사의 표명 글에서 “민주당의 교훈은 당정일체와 민생실용 확장 노선만이 성공과 연속의 길"이라고 밝히며 이 대통령 노선의 계승자임을 자임했다. 친명 색채를 강조하면서도 실용·통합을 앞세워 외연 확장을 꾀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김 총리는 공식 일정 전후로 대구 지역 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인 및 출마자들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구지만, 험지 당원들의 상징성과 결집력이 전대 국면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당대회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쥔다는 점에서 당권 주자 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 대표는 호남 권리당원을 확보하며 현직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려는 것이고, 김 총리는 친명 적통 구도를 조기에 굳히려는 것"이라며 “두 사람의 지방 행보 경쟁은 전대가 가까워질수록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대구 중구선관위, 건물서 버젓이 골프 스윙…공직기강 도마 위

근무시간 연습 의혹 확산… 선관위 “징계 검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청사 내부에서 골프 스윙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책임지는 국가기관 직원이 근무 공간에서 개인 취미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 기강 해이 논란도 커지고 있다. 12일 지역사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구중구선관위 청사 최상층 내부에서 한 남성 직원이 골프채를 들고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은 맞은편 건물에 있던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직원이 실내 공간에서 여러 차례 스윙 동작을 반복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공공기관이 개인 연습장이 됐느냐", “선거를 관리하는 기관에서 있을 수 없는 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해당 직원은 지난 10일 점심시간 전후 청사 내 계단 사이 공간에서 골프 연습을 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직원은 점심시간 이후 업무시간에도 연습했는지 여부와 평소 반복적으로 골프 연습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선관위는 현재 영상 촬영 시점과 당시 근무 상황, 업무시간 중 연습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 및 성실 의무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근무시간 중 골프 연습이 있었는지와 촬영 시점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며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이 확인될 경우 징계위원회를 열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높은 수준의 공직 윤리가 요구되는 기관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직 내부의 복무 관리와 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5일까지 '2026년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공용오피스'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용오피스 사용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입주기업은 고정석, 비고정석, 가상오피스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제 사무공간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업장 주소지로 등록할 수 있는 가상오피스를 신설했다. 아울러 광명시로 본사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도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서류평가와 사업 아이템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창업지원센터 공간 이용과 함께 광명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기업 간 교류와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8월6일부터 20일까지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 입주기업도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독립오피스는 4대 보험 기준 직원 1명 이상을 둔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모집 시기에 맞춰 공고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창업 초기 기업에 안정적인 공간은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광명시는 사무공간 지원과 창업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해 창업기업이 관내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gmstartu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gmstartup@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시정기획단(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이 민선9기 군포시정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시정 인수를 지양하고 공직사회와 원활하고 수평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시정 방향을 조기에 구조화하기 위해 '인수위원회' 대신 현안 해결과 공약 실행에 집중하는 실무 중심 시정기획단을 구성하고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시정기획단은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명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오는 15일 현판식과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열릴 현판식과 기획위원 위촉식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대희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으로, 출범 첫 단계부터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시정기획단은 이후 시정 주요 현안과 공약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민선9기 시정 운영 기본 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시정기획단은 △행정 △도시 △경제 △복지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소관 분야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검토해 민선9기 시정 비전과 공약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한대희 당선인은 13일 “민선9기 군포시정이 시민 기대에 부응하며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시정기획단이 책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시정 연속성과 변화의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호 시정기획단장은 “각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포시 주요 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민선9기 시정이 차질 없이 곧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인수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정기획단은 현판식 이후 분과별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 공약 검토 등을 진행하며 민선9기 군포시정 정책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군포시 누리집에 개설되는 '민선9기 시정기획단(인수위원회)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민선9기 군포시에 바라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도 함께 수렴할 방침이다. 시정기획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이길호 군포시의원 ▷부단장: 최효숙 경기도의원 ▷위원(13): △김하수 체육회부회장 △이상훈 예총회장 △박은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 △이경훈 (사)공론광장 대표 △원명희 전 도시공사 사장 △한진운 군포시재개발정비사업연합회장 △주연규 전 군포시의회 의원 △김선영 선진교육 대표 △전아영 취업준비생 △송여화 어린이집연합회장 △김권진 상공회의소부회장 △박희일 ㈜농심 노조위원장 △주성하 소상공인연합회장 ▷자문위원(5): △성백연 전 군포시 국장 △장태진 전 군포시 국장 △임병우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동원 전 노사발전재단 국제노동본부장 △김경철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수반하는 민간 개발사업 증가에 대응하고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확보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최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필요한 개발사업이 늘어나면서 공공기여 수준과 협상 절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행정 협의가 장기화하고, 개발이익 환수 수준을 둘러싼 이견과 특혜 시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흥시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공공과 민간이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변경의 적정성과 공공기여 수준을 사전에 정립하는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협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시흥시는 '시흥형 사전협상 운영 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4개월간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기여 산정 기준과 협상 절차, 운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운영 지침을 확정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시흥시 사전협상 운영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시흥시는 △공공기여 산정 기준 명확화로 특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협상 절차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며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을 합리적으로 환수해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편익 증진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13일 “사전협상제도는 민간 창의성과 투자 역량을 존중하면서도 도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공정하고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 민간투자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6년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관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와 안산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행사에는 안산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우수기업 50여개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기업관계자와 직접 만나 취업 상담과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 정보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컨설팅과 취업 상담, 노무-재무 상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11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력해 구직자 경력과 희망 직무에 맞는 다양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참여 기업 등 최종 행사 정보는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선감학원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인권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선감학원 기억과 공감 기행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민간 역량을 바탕으로 안산시는 현장 중심 기행 프로그램을 발굴해 선감학원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희생자 추모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주요 내용은 선감학원 사건 관련 현장 탐방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역사-인권 교육과 현장 체험 연계 △참여자 기록 및 공유 활동 추진 △시민 참여형 추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총사업비는 1000만원이며, 안산시는 심사를 거쳐 1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역사-교육-인권-문화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다만 정치-종교 및 영리 목적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이번 공모사업은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틀이 정비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민간 공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선감학원 사건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기억과 공감의 가치로 확산해 나갈 역량 있는 지역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조례 개정으로 매년 10월1일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의날'로 지정되고, 민-관 협력 기구인 '추모사업위원회'도 구성, 출범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1조 9526억원)보다 536억원(2.74%) 증가한 2조 6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안양시는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1조 7255억원) 대비 약 536억원(3.1%) 늘어난 1조 7791억원, 특별회계는 기정액(2271억원)과 동일하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423억4000만원) △더(THE) 경기패스 환급금(85억6000만원) △농지이용 실태조사(1억700만원)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유가 및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며 당면 현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 사업의 차질 없는 집행을 통해 시민 고충을 덜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제31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민이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지난 11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2024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 1개월, 2024년 10월 100만명 돌파 이후 20개월 만이다. The 경기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청년 연령 기준을 K-패스의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일반 20%, 청년-노인-다자녀2 30%, 다자녀3 50%, 저소득 53.3%)를 환급해 준다. ▷ 전국 총가입자 549만명 중 36.4%=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60%(121만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며, 올해 4월 기준 1인 평균 약 5만3000원씩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월정액 개념의 '모두의 카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일정 기준금액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 금액을 환급해 사실상 정액권 형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더욱 낮추고 있다. The 경기패스는 은행 및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과 카드등록을 하면 경기도민 여부 확인 후 일반형과 모두의 카드 환급액을 비교해 자동으로 높은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올해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환급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며 경기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적극적으로 낮췄다. ▷ 교통비 환급-지역경제 활력-탄소감축 실현= 정률 환급 방식인 기본형은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출퇴근 시차 시간대(오전 5시30분~6시30분, 9시~10시, 오후 4시~5시, 7시~8시) 이용 시 기존보다 30% 상향된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은 5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정액권 형태인 모두의 카드 역시 약 50% 환급 기준 금액을 인하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절감된 교통 비용을 외식과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한 승용차 이용 감소로 탄소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했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13일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명 돌파는 경기도민 선택과 신뢰가 만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이 내달 4일 오후 2시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한여름 도서관 북캉스 프로그램인 가족 대상 '명화배달부' 매직컬을 운영한다. 명화배달부는 경기아트센터 후원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르빛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전문공연팀 아이큐브의 진행으로 마술과 스트릿댄스를 접목한 융합형 매직컬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팀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르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지영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13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명화배달부' 매직컬 관련 세부 사항은 오르빛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2일 2차 회의를 열고 '양주대전환'과 '시민주권'을 핵심 가치로 한 새 시정 준비에 속도를 냈다. 박태희 인수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인수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양주시 재정 현황과 시정 기본 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인수위원들은 시정 운영 여건과 주요 현안을 공유받고, 향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과 예산 현황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기로 했다. 또한 인수위원들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새 시정에 반영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민생과 밀접한 시민 불편 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민선9기 출범 이후 취임 100일 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양주대전환' 실천 방안과 '시민주권'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업무회의-간담회 공개, 365일 시민 소통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행정서비스 도입 등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양주시장 당선인의 핵심 공약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희 인수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수위원회는 시민 목소리를 새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양주대전환'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며 “시민주권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기반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2곳(15-16호점)의 수탁기관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의정부시는 14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힐스테이트탑석(용현동 576),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호원동 281-21) 공동주택단지 내 조성되며, 각 시설은 아동 정원 25명, 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내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포함돼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단체)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시 아동돌봄과(제1별관 3층)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접수한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 적격성 △시설 운영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조성 등에 대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ui4u.go.kr)에서 확인하거나 아동돌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진 아동돌봄과장은 13일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방과 후 돌봄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다함께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0일부터 포천향교를 비롯해 용연서원, 화산서원, 백사 이항복선생기념관 일원에서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우리는 포천선비'를 운영한다. 우리는 포천선비는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무대로 지역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청백리로 이름을 남긴 백사 이항복, 한음 이덕형, 용주 조경의 삶과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국가유산을 한층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프로그램인 '임진왜란 슈퍼 히어로즈'는 임진왜란 국난 속에서 청렴과 충절로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 이야기를 조명한다. 참가자는 백사 이항복선생기념관과 용연서원, 화산서원을 탐방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직접 체험한다. 내달에는 선비가 지켜온 절제, 검소, 나눔의 가치를 저탄소 요리 체험으로 풀어낸 '선비네 산지직송'이 운영된다. 청백리 정신이 단지 과거 덕목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생활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식탁 위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10월에는 포천향교에서 청백리 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형 프로그램 '청백리 마실 올레'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폭넓게 소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향교와 서원을 단순히 보존하는 문화유산에서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향유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인물과 이야기에 담긴 청렴과 나눔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국가유산을 누리는 기회를 꾸준히 넓혀 나갈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로 문의하거나, 카카오채널 또는 네이버카페 '놀러와유(U)한문연'을 통해 할 수 있다. 황희석 문화체육과장은 13일 “향교와 서원은 지역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시민이 포천의 역사 인물과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 엠블던호텔에서 실전형 ‘카지노 페스티벌’ 운영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가 최근 한호전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에서 재학생들이 참여한 '카지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의실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호텔 환경에서 카지노 운영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카지노 게임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한호전에 따르면 호텔카지노딜러과 재학생들은 행사 기간 카지노 게임 진행은 물론 고객 응대와 운영 관리 업무를 맡아 카지노딜러와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실습했다. 학교 측은 엠블던호텔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호텔 환경에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카지노 페스티벌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적응력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호텔 공간에서 카지노 운영 전반을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과정"이라며 “재단이 보유한 엠블던호텔을 활용해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호전은 글로벌 호텔·관광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과 함께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병행하고 있으며, 호텔경영과(2년제), 호텔조리과(2년제), 호텔제과제빵과(2년제) 등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와 대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지자이며, 타 대학 수시모집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 이노비즈 A등급 인증 획득… 기술혁신형 공간 디자인 역량 인정

공간 디자인 및 시공 전문기업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이하 로멘토)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로멘토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력과 자체 공간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A등급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5월 27일부터 2029년 5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연구개발 능력, 기술사업화 성과, 경영 안정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A등급은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부여된다. 2017년 설립된 로멘토는 주거 및 상업공간 분야를 중심으로 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23년 법인 전환 이후 이지수 이사가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공간부문)로 임명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 구성을 바탕으로 공간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한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사옥 프로젝트와 용인문화재단 용인상상의숲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공공 및 기관 사업을 수행하며 공간 디자인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로멘토는 공간의 기능과 미적 요소뿐 아니라 이용자의 생활 방식과 경험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취향 분석, 현장 조사, 정밀 실측, 디자인 키워드 도출, 레퍼런스 분석 등을 연계한 자체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근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와 크리에이터의 사옥 및 주거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BS '하우스 대역전', '홈데렐라' 등 공간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까사리빙', '전원속의 내집', '인테르니앤데코' 등 디자인 전문 매체를 통해 프로젝트 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김형신 로멘토 대표는 “공간 디자인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이용자의 경험과 생활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축적된 데이터와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 기반 공간 디자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경북 곳곳서 교육·복지·국제교류·환경보전 성과…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디지털 기반 여성 일자리 교육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개발원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블로그 운영 전략과 영상 콘텐츠 제작, SNS 채널 관리, 온라인 제휴마케팅 등 디지털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정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제 플랫폼을 운영하며 수익 창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개발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경북 여성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 활력 기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 청송군은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에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은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풍, 국제 정보보호 인증 획득…디지털 경영체계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정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업이 운영하는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는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풍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보안체계 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정보 접근 통제와 내부 보안관리, 시스템 운영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미국 학생 초청 연수로 국제교류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초 영양군 학생들이 미국 현지를 방문한 데 대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국 학생들은 지역 중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가정 체험을 통해 한국의 교육환경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우정을 쌓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침엽수 보전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0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제주 한라산 일대에서 희귀 침엽수 자생지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개체 수 감소가 우려되는 고산 침엽수의 생육 현황을 확인하고 유전자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한라산 주요 자생지를 중심으로 구상나무와 눈향나무의 서식 환경과 개화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향후 종자 확보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멸종위기 침엽수의 분포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보전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익산시-하림-새만금환경생태단지

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그린 피크닉' ESG 파트너 참여 개장 4주년 및 환경의 날 기념 생태 축제에 단백질바 3,000개 후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6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열린 생태문화 축제 '그린 피크닉(Green Picnic)'에 ESG 파트너로 참여해 탐방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주최한 것으로, 생태단지 개장 4주년 및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의 즐거움이 지구의 자연 회복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방문을 넘어 모든 탐방객이 생태계 회복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업의 환경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ESG 협력 파트너로 동참한 하림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자 탐방객들에게 '오늘단백밀크초코스트로베리바' 1,500개와 '오늘단백밀크초코치즈케이크바' 1,500개 등 총 3,000개의 단백질바를 후원했다. 특히 하림은 생태단지 내에 마련된 '생태단지 이벤트존' 부스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림 마스코트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해,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 김은종 지속가능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하림이 ESG 파트너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하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 피크닉' 행사에서는 ▲자연 보호 및 생태계 회복 ▲쓰레기 없는 세상 ▲기후 회복 동참 ▲지역사회 연결과 혁신이라는 4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재활용 인공지능 놀이터', '환경영화 상영(그린 시네마)', 부안군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에코 상생 마켓'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환경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 고품질 쌀 생산 위해 7억 6500만 원 지원 오는 24일까지 신청…㏊당 5만 원 상당 방제약제 교환권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총사업비 7억 6500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종합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농가에 ㏊당 5만 원 상당의 방제약제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발급받은 교환권을 활용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방제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살균제와 살충제 각각 30여 종 가운데 가격과 방제 효과 등을 고려해 필요한 약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살균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 예방에 활용된다. 살충제는 멸구류와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 벼 생육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 방제에 사용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1억 4,400만 원 규모의 방제약제를 지원하며, 벼 병해충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150명 모집 오는 15~19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청년시청에 신청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방학 기간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매년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에는 152명 모집에 567명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휴학생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 누리집 '익산소식'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청년시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행정복지센터 등 시청 44개 부서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직무 경험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첫 개원...일·가정 양립 12일 신청사 어린이집 공식 개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청 직원의 숙원인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이 본격적인 보육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청사가 협소해 직원들을 위한 보육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안정적인 부지를 확보하면서 무사히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12일 신청사 광장 내 직장어린이집 앞 야외공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룩스필 오케스트라의 관악 4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보육교직원 소개,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직장어린이집 공식 개원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정상 운영에 돌입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신청사 광장 내에 지상 1층, 전용면적 352.22㎡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보육실 4개를 비롯해 다목적 유희실, 조리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특히 신청사에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 시설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용 대상은 익산시청 소속 직원의 자녀 가운데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이며, 총정원은 49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맞벌이 공무원들을 배려했으며, 야간 연장 보육 수요가 있을 경우 오후 9시 30분까지 확대 운영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의 전문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는 공개 공모를 거쳐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풍부한 대학 인프라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통해 박혜숙 원장을 필두로 한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완벽한 보육 환경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입소 수요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실내 공기질 측정, 공기정화 시공 등 까다로운 안전 점검을 마쳐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청정 환경을 구축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대전 공장 사망사고에”…정부, 2년간 전국 공장 19만동 조사

정부가 올해부터 2년 간 전국 총 19만동 공장과 창고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등으로 노동자 사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다음 주부터 4주간 경기도 내 공장 100여동에 대해 화재안전 시범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위험물 취급 공장 4만동을 점검하고, 내년 말까지 15만동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다. 위험물 보관소와 고위험 사업장은 규모와 관계없이 조사한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합동조사반과 건축사, 소방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한다. 고위험 시설은 전문가 중심으로, 일반 시설은 청년 인력을 활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반은 건축과 소방, 산업안전 전 분야에 대한 화재 취약성,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 건축물 여부,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설치 상태, 위험물 취급 여부, 전기·화학안전 관리 실태 등이 집중 점검 요소다. 정부는 불법 증축 등 위반 사항과 안전관리 미흡 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장과 창고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도 개선한다. 지난 3월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로 노동자 14명이 사망했다. 이달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로 5명이 숨졌다. 아울러 정부는 '제2 반도체' 육성의 일환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 기술 로드맵을 이달 중 완료하기로 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전기차, 전력망 고도화 등으로 전력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정부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 목적의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에 착수한다. 전력 반도체는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산업용 전력기기 등에 활용된다. 전력 효율이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조기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는 9월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차세대 전력반도체와 소형모듈원자로 포함, 스마트농업, K-뷰티 등 15개 분야를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구 부총리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수요기업과 연계한 대형 R&D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초혁신경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지원해 '제2, 제3의 반도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 대구시의회-경주시-청도군-대구북구-영남대-영남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공정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시영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공사 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비롯해 하천 오염 방지 대책,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직경 45m, 면적 1천590㎡ 규모의 원형 복층 데크와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교각과 상부 거더 설치 공정이 완료된 상태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의 핵심 시설인 원형 데크는 연인 간 사랑의 약속을 상징하는 반지 형태로 조성된다. 상부 공간에는 다양한 바닥 조명과 신천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되며, 하부 공간에는 카페 등 식음료 시설과 휴식 공간, 홍보 부스가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건설교통위원들은 현장 시찰 과정에서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변 공사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허시영 건설교통위원장은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는 대표 수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신천의 수변 경관과 문화·관광 기능을 연계해 도심 관광 활성화와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옴 예방관리 실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옴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선 모니터기관 담당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동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줌(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옴의 발생 특성과 전파 경로를 비롯해 진단 기준, 접촉자 관리 요령, 환경 소독 방법, 감염병 신고 및 처리 절차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보건소는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해 감염병 의심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최근 감염병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활지원사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응급처치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절차를 반복적으로 익히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이 노인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응급 대응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크다. 장영배 청도군 보건행정과장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구 달서구 진천역 지하철 방화 시도와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함지산 도심 산불 등 각종 재난 사례를 계기로 공직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북구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003년 2·18 대구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하철 사고 발생 시 연기와 어둠 속에서 대피하는 체험을 비롯해 화재 상황이 재현된 실내 공간 탈출,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완강기를 활용한 고층 건물 비상 탈출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과 함께 화재와 지진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도 병행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5기 졸업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약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5일 법학전문대학원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5회 모교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5기 졸업생을 비롯해 이병준 교육혁신부총장, 서보건 로스쿨 원장, 전·현직 교수진과 영남대 법조동문회, 재경천마법조회 관계자 등 각계에서 활동 중인 동문 법조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5기 동문들은 졸업 10주년을 맞아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대학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약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법조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성과를 모교에 환원하고 후배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졸업 1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매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배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영남대 로스쿨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 로스쿨의 모교방문 행사는 2023년 1기 졸업생들의 발전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1기부터 4기까지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5기 동문들까지 참여하면서 영남대 로스쿨만의 대표적인 동문 문화로 정착했다. 대학 측은 이 같은 전통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 간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선배 법조인들의 경험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는 후배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남대 로스쿨은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교육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석사학위 취득률에서 전국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서는 전국 로스쿨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매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는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은 영남대 로스쿨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법조인을 넘어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지역 금융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8일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지역경제와 iM금융의 상생'을 주제로 지역 금융의 역할과 책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의 공공적 기능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통계 자료와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금융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설명하고, 수도권 중심 경제 구조 속에서 지역 금융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황 회장은 지역 금융이 단순한 자금 중개 기능을 넘어 지역 기업과 산업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금융은 지역 기업과 산업, 주민의 삶을 뒷받침하는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금융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과 사례를 통해 법률가가 이해해야 할 경제·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소개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법과 사회적 책임은 법률가가 사회 각 분야와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과목"이라며 “지역 금융을 이끄는 전문경영인의 경험과 통찰이 학생들에게 현실감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공성과 실천적 책임의식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이 2026학년도 1학기 신설한 '법과 사회적 책임'은 릴레이 특강 형식의 정규 교과목이다. 법조계뿐 아니라 기업·의료·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영향력, 책임의 균형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대국 SDG엔텍 회장, 우상현 W병원장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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