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첨단 드론 2대 투입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 영상관제 구축…국비 포함 7천만 원 투입해 중앙·유관기관 공조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재난 발생 직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하늘의 눈'이 구미시에 도입된다. 구미시가 첨단 드론 2대를 재난 대응 현장에 투입하고,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초기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드론 2대를 활용한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데이터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즉시 연계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안전상황실 드론 데이터 연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7천만 원으로, 국비 2천5백만 원과 도비 7백50만 원, 시비 3천7백5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재난 발생 초기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과 재난 확산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집된 영상 정보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중앙정부와 경북도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대응에도 활용된다. 드론 운용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 양성도 병행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 지역과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는 재난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수당 50% 인상 월 10만 원서 15만 원으로 상향…1,900여 명 혜택, 보훈단체 지원·생활 감면 확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가 '현금 지원 확대'와 '생활 밀착형 복지'로 강화된다. 구미시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수당을 50% 인상하고, 보훈단체 지원과 각종 감면 제도를 늘려 보훈 복지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보훈 관련 사업비로 33억1,100만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보훈예우 수당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인상액은 5만 원으로, 기존 대비 50%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혜택 대상은 1,900여 명으로 확대됐다. 지원 범위도 넓혔다. 시는 보훈 보상 대상자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 60여 명을 신규로 포함해 제도 사각지대를 줄였다. 단순한 수당 인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이 필요한 대상까지 포괄하겠다는 취지다. 보훈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도 강화됐다. 구미시는 10개 보훈단체의 운영·사업비로 전년보다 6,200만 원 늘어난 3억7,500만 원을 편성했다. 운영비는 회원 수에 따라 단체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적지 순례와 안보교육, 해외 보훈사적지 탐방 등 단체 활동 활성화에 활용된다.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우 정책도 병행한다. 고엽제전우회에는 환자 수송을 위한 단체 차량을 신규 지원하고, 지난해 처음 조성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확대 설치한다. 일상 이동과 편의 영역까지 보훈 정책을 넓히겠다는 설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가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당 인상과 지원 확대가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을 월 28만~30만 원 지급하고, 유공자 사망 시 위로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상수도 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호국보훈의 달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2025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수십 년 공직 헌신 기려…근정훈장·표창 수여, 퇴직자 14명 참석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수십 년간 공직에 헌신한 퇴직 공무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김천에서 마련됐다. 김천시는 2025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명예로운 퇴임을 맞은 공직자들의 노고를 공식 예우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포상 대상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수식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의 공적을 기리고,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낙호 시장은 퇴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훈장과 부상인 손목시계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기념 촬영과 환담 자리에서는 퇴직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의 소회를 나누며 그간의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랜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온 퇴직 공무원 여러분의 영예로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직을 떠난 이후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포상은 재직 기간과 직급에 따라 차등 수여된다. 녹조근정훈장은 33년 이상 근무한 4~5급 공무원에게, 옥조근정훈장은 33년 이상 근무한 6급 이하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또 근정포장은 30년 이상 33년 미만 근무자, 대통령 표창은 28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자, 국무총리 표창은 25년 이상 28년 미만 근무한 공무원에게 각각 주어진다. ◇상주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 훈련 유치 하태권 감독 지휘 아래 고등부 남녀 60명 참가…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겨울 훈련의 무대로 상주를 찾았다. 상주시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 합숙 훈련을 유치하며, 엘리트 체육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부터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훈련을 이끈다. 합숙 훈련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고등부 남녀 선수 60명과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69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중심으로 집중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시즌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주시는 훈련 기간 동안 실내체육관 신관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선수단 이동을 위한 버스 운행과 훈련 물품 지원, 음료와 간식 등을 지원한다. 시는 선수단이 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는 만큼 숙박업과 외식업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숙훈련은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1차 훈련,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2차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실내체육관 관중석에서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문경시, 시민 생명 지킨다…하천 재해 예방사업 집중 추진 국·도비 대거 확보해 풍수해 선제 대응…하천 확장·교량 개체 등 인프라 전면 정비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상기후로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문경시가 대규모 국·도비를 바탕으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홍수 위험을 낮추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취지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자연재해에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홍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협소한 하천 폭을 확장하고, 부족한 여유고를 확보하는 등 치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경간 장(교각과 교각 사이)과 여유고가 부족한 교량은 개체를 통해 월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로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기능이 저하된 취 입보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비해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도 잇따라 추진된다. 문경시는 신북지구, 양산2지구, 종곡지구 등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개 지구에 총 898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우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개 지구에 290억 원, 석봉천·상위천 소하천 정비사업 2개 지구에 297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장별 재해 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 각서천 등 지역 내 26개 소하천 정비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해 제방 보강과 노후 호안 정비, 각종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집중호우 시 수해 피해를 줄이고 통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과 유수 지장목 제거 등 하도 준설사업에도 5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포함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행정 과제"라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한파·대설 대응 긴급 대책 강화 회의 10개 부서 TF 가동…도로 결빙·취약계층 관리 등 전 분야 점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기온 급강하와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성주군이 한파·대설 대응 비상체계를 점검했다. 관계기관 회의에 이어 자체 대책 강화 회의를 열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대응 방안을 재정비했다. 19일 성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월 20~24일 한파·대설 대비 관계 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허윤홍 부군수 주재로 한파·대설 대비 자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파·대설 TF팀으로 구성된 안전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농정과, 축산과, 경제교통과, 건설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 10개 부서 담당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영상회의를 시청한 뒤, 19일 밤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도로 결빙으로 발생한 인명사고 사례를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비상체계 유지, 신속한 상황 전파와 홍보 체계 가동, 취약 구간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농·축산물 한파 피해 예방 대책과 화재 발생 주의 당부, 취약계층 집중 관리 방안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대응책도 함께 점검했다. 성주군은 한파와 결빙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지역 예보에는 대설 전망이 크지 않지만,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와 도로 결빙이 우려된다"며 “각 부서는 대비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고령군, 적극 행정 마일리지 확대 운영…'작은 실천도 보상' 성과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일상 업무 속 적극 행정까지 보상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제도를 전면 시행해 조직 전반의 자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적극 행정 마일리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 성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주로 눈에 띄는 성과 중심의 보상이었다면, 마일리지 제도는 일상 업무 속 작은 개선과 노력까지 평가 대상으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제도 적용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공익 기여, 업무·제도 개선, 적극적 민원 처리, 규제개선 등의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한다.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적립 점수에 따라 고령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제도 확대를 통해 공직 내부의 능동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작은 성과도 정당하게 보상받는 구조를 마련한 것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혁신을 지속해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