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61.2%…5주 만에 ‘하락’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61.2%…5주 만에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1%p 내린 61.2%를 기록하며 5주 만에 하락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환율이 1530원을 넘고 유가까지 오르면서, 고물가·고환율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1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61.2%(매우 잘함 48.9%, 잘하는 편 12.3%)로 지난 주 대비 1%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3.3%(매우 잘못함 24.9%, 잘못하는 편 8.4%)로 1.1%p 상승했다. 긍·부정 격차는 2..

[고양 톺아보기] 공연→소비…체류형 관광 ‘고양콘트립’ 가동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9일부터 열릴 BTS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고양콘' 포문을 연다. BTS월드투어 출발지로서 글로벌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고양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공연 준비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람객 발길을 관내 상권으로 유도하고 실질적인 소비를 창출하기 위해 맞춤형 체류 관광인 '고양콘트립'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그동안 26회 대형 공연을 치르며 축적한 운영 경험과 행정 협력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공연과 함께 상생 관광 롤모델인 고양콘트립을 통해 관광객이 더욱 특별한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일, 11일, 12일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TS월드투어 '아리랑'인 고양'이 개최된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컴백쇼로 완전체 귀환을 알린 BTS가 본격적인 월드투어 대장정의 첫 무대를 고양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사흘 동안 약 12만명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광화문 공연 당시 관람객과 시민이 경험한 불편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이를 행정지원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광화문 공연과 달리 고양 공연은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하는 형태로, 이에 따른 입-퇴장 동선 관리와 인파 분산 대책을 주최 측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BTS 공연을 앞두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양시는 지역경제 살리기 빅세일 주간을 운영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추진된다. 관내 음식점-카페, 의류-잡화 매장, 백화점, 이-미용업소, 숙박업소, 가구점 등 60개가 넘는 다양한 업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참가 업체는 제품 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업체명과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BTS 월드투어 '아리랑'인 고양 특별전도 함께 개최된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BTS 멤버 7인의 핸드프린팅, 친필 사인과 함께 팬이 직접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2년간 글로벌 대형 공연을 잇달아 유치하며 고양콘이란 독보적인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 내달에도 글로벌팬이 주목할 대형 공연이 이어지며 올해 이미 대관 일정이 가득 차 있는 상태다. 고양시는 대규모 공연 파급력을 지역관광과 소비로 확장하기 위해 BTS 공연 시작과 함께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2월부터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고양콘트립 기반을 구축했으며 고양관광특구와 먹거리가 풍부한 애니골, 밤리단길 일대를 중심으로 120여개 상가 신청을 받아서 등록을 마쳤다. 고양콘트립 특징은 공연을 관람하는 주 관객층뿐 아니라 관람 자녀를 동반한 부모 세대, K-컬처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방문객 동선과 시간대를 분석해 맞춤형 상권을 제안했다는 점이다. 방문객은 고양콘트립 리플릿 표지와 홍보 영상에 노출된 QR코드만 스캔하면 모바일을 통해 각 테마 코스 안내와 함께 각 상가 상세 정보, 즉시 사용이 가능한 할인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양콘트립은 스타-뷰티-푸드 등 세 가지 특화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스타 코스'는 팬과 함께 완성한 초대형 벽화가 있는 고양관광정보센터부터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밤리단길로 이어지는 고양관광특구 핵심 동선이다.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팬이 고양을 배경으로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다. '뷰티 코스'는 고양시 의료관광협회 소속 기관, 라페스타 내 헤어-네일-속눈썹 등 상가를 연결해 공연 전 나를 가꾸고 싶어 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푸드 가이드' 코스는 공연 전 관람객에게 글로벌 식당과 베이커리 카페가 밀집해 있는 밤리단길의 감성 맛집을 소개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는 인근 식당과 카페, 쇼핑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라페스타 주류 중심 상가를 연계해 다채로운 뒤풀이 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공연 기간에는 GTX 킨텍스역을 비롯해 킨텍스 전시장, 고양관광정보센터, 라페스타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방문객 환영 메시지와 고양콘트립 안내 영상을 집중 송출할 계획이다. 고양시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는 고양을 방문했을 때 꼭 한번 들러봐야 할 역사적 명소 행주산성, 식사동 구제거리, 화정 문화의거리, 백마카페거리, 벚꽃 스팟 등 다양한 명소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 대형 공연과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콘트립 구조를 고도화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용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조례안 15건 등 총 19건 안건 처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와 3일 자치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각각 심사한 조례안 15건, 동의안 4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시 미르스타디움 공공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용인대학교 용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은 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용인시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부동산 안전거래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시 옥외광고물등의 안전점검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상수도 보급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수치상 보급률에 가려진 처인구의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우리 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99.5%라는 완벽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수치상의 함정일 뿐"이라며 “혜택에서 제외된 0.5%의 사각지대가 대부분 처인구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수지나 기흥이 첨단 도시의 혜택을 누리는 동안 처인구 주민들은 가뭄 때마다 지하수 고갈을 걱정하고 오염된 물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도농 간의 극심한 생활 인프라 격차를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용인시의 상수도 관련 예산 편성이 기존 수혜 지역에만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용인시 상수도 지출 예산 약 1000억원 중 신규 상수도 공급을 위한 예산은 고작 13억원으로 전체의 1%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미 혜택을 받는 지역의 노후관로 정비도 중요하지만, 물조차 나오지 않는 지역의 고통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며 “이는 예산의 한계가 아니라 시 집행부의 의지와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상수도 공급을 위한 단기·중기·장기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차례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답변만 반복될 뿐 언제 어디에 관로를 설치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시가 19억원을 들여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획에는 당장 시급한 지역부터 해결하는 단기 대책과 권역별 관로망 확충을 위한 중기 계획, 처인구 전역의 물 복지를 완성하는 장기 로드맵이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적극 행정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처인구 농가들은 안정적인 물 공급이 되지 않아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처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거나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화훼농가 등에 상수도를 보급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물은 생명이자 복지이며, 기초생활시설인 상수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수도 정비 기본계획이 처인구 소외 주민들과 농가의 갈증을 씻어주는 희망의 계획이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진선 의장은 지난 1일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회기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야 한다"며 “제9대 의회는 전반기 '소통과 협치의 의회', 후반기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의회'라는 의정 방향 아래 비전 완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민생 중심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동료 의원과 시민들의 신뢰 속에 의정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자평했다. 이와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주민의 고충이 사업에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며 “사업의 시급성, 적절성,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32명의 의원 모두 마지막까지 시민이 맡겨주신 소임을 다하며 시와 시민의 든든한 조력자로 시민 곁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일간 열리며 조례안 16건, 동의안 5건, 예산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문화예술 홍보대사 위촉 확대…“세대를 잇는 도시 브랜드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문화예술 분야의 상징적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가수 전영록, 하남석, 이정선, 이철식, 박현호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8년 4월 5일까지 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며 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며 “국민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음악과 예술로 큰 감동을 선사해 온 분들이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시민들께서도 매우 반가워할 것이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멋진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인물을 중심으로 도시 홍보 역량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980년대 가요계를 대표한 가수 전영록 씨는 '불티', '종이학' 등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인물로 과거 용인에 거주했던 인연을 계기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됐다. 포크 음악의 대표 가수 하남석 씨는 '밤에 떠난 여인'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고 이정선 씨는 그룹 '해바라기'와 '신촌블루스' 활동을 통해 한국 포크 블루스 음악의 한 축을 이끌어 온 음악인이다. 포크 듀오 '둘다섯' 멤버로 활동한 이철식씨는 '그날' 등 여러 명곡을 남긴 작곡가이자 가수로 음악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남석·이정선·이철식 씨는 현재 용인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된다. 용인 출신의 젊은 가수 박현호씨도 이번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그룹 '탑독' 메인보컬 출신인 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고향 용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도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원로 음악인부터 젊은 대중가수까지 폭넓은 인물 구성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이미지와 친근감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위촉으로 시 홍보대사는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앞서 2023년 배우 민우혁, 2024년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지난 3일에는 방송인 김미화, 배우 안재모,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유튜버 최창훈, 채세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홍보대사들이 각자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영천시, ‘서영천 하이패스IC’ 이달 30일 개통… 교통·물류 새 축 기대

경부고속도로 103㎞ 지점 설치… 도심 혼잡 해소·산단 연계 효과 주목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교통망 확충의 핵심 사업인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영천시는 6일 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 설치 상태와 마무리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개통 전 안전관리와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서영천 하이패스IC는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약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103㎞ 지점(금호읍 오계리·대창면 병암리)에 조성 중인 시설이다. 지난 2022년 5월 착공 이후 현재 마무리 공정과 시험운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IC는 지난 2월 고속국도 시설물 명칭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영천 하이패스IC'로 공식 명칭이 확정됐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서영천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금호·대창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영천IC로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도심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한 물류 이동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수송 시간 단축 등 물류비 절감 효과가 예상돼 농업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서영천 하이패스IC는 시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차질 없는 개통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공공산후조리원’ 공약…출산·육아 의료복지 완성 ‘시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약을 제시하며 임신·출산·육아 전주기를 아우르는 의료복지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3년 연속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한 화성시의 높은 출산 수요에 대응해 공공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6일 “화성특례시의 높은 출산율에 비해 산후조리 인프라는 대부분 민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며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임신과 출산 이후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에 대한 공공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특히 젊은 인구가 집중된 신도시 중심의 화성에서는 산후조리 시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공 인프라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 후보는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과정에서 필요한 돌봄과 의료 지원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최근 몇 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가 태어난 도시로 꼽힌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출생아 수는 67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2024년 7200명, 2025년 8116명으로 늘어나며 3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이런 성과는 대규모 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젊은 인구 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화성시는 최근 투자유치 규모가 25조원을 돌파하며 수도권 대표 성장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와함께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화성시는 임신 초기 검사비 지원을 시작으로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셋째아 200만원, 넷째아이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과 부모급여·가정양육수당·보육료 지원·아동수당 등 다양한 양육 지원 정책도 시행 중이다. 정 후보는 “화성의 높은 출생아 수는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등 도시 경쟁력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육아 전 단계에서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최근 시민들과의 현장 접촉도 강화하며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진형·박진영·김회철 의원, 화성시의회 위영란·장철규·유재호·배현경 의원 등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화성시 동탄2신도시 송동마을 주민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주민들은 “지난 4년 동안 화성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화성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화성시는 100만 특례시 도약과 함께 4개 구청 출범을 준비하며 대한민국 5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은 도시 성장의 성과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정 후보는 아울러 “화성시 전역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마음으로 쉼 없이 뛰어왔다"며 “그늘지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구석구석을 살피며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정 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동탄 은혜와진리교회를 비롯해 화성시동부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와 정남중앙교회 등을 방문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선거 현장에서는 배우자 이선희 여사의 '90도 폴더 인사'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여사는 “선거 때만 보여주는 행동이 아니라 처음 출마 당시 시민들과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었다"며 “감사와 간절함을 표현하는 가장 솔직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 여사는 그러면서 “봉사는 일정이 아니라 생활이 됐다"며 “앞에 나서기보다 조용히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명근 후보는 끝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통해 화성의 미래를 더 크게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멈춰선 경북 다시 움직인다”…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7번째 도전 속 정치지형 변화 시험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겡북도지시 오중기 예비후보가 6일 경북도의회에서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며 경북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했다. 국회와 경북도의회를 오가는 이례적인 이중 발표를 통해, 지역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부각시켰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과 오후 경북도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을 “대구·경북 통합 이전의 마지막 도지사를 목표로 하는 후보"로 규정하며, 경북이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독립운동과 산업화를 이끌었던 지역의 역할을 언급하면서도, 현재의 경제 침체와 일자리 부족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정 정치세력 중심의 구조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하며, 선택의 기준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실용 국정 기조와 연계…경북 변화 필요성 강조 오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용과 성과 중심의 국정 운영 기조가 지역에도 적용돼야 한다며, 경북 역시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선택이 향후 경북의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치적 결단을 촉구했다. ▲20년 정치 여정…“낙선은 과정이었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경북에서 민주당 간판을 지켜온 인물로, 도지사와 국회의원 선거에 지속적으로 도전해왔다. 이번 출마를 '7번째 도전'으로 규정하며, 그간의 낙선을 실패가 아닌 과정으로 해석했다. “패배의 시간은 포기가 아니라 경북을 다시 세우라는 요구였다"는 발언은 그의 정치적 의지를 드러낸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30%대 득표율을 기록한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민심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변화·현장·통합·산업…4대 도정 구상 제시 오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변화의 정치'를 통해 고착된 정치 지형을 넘어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현장 중심 행정'을 내세워 재난과 민생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도정을 약속했다. 셋째, 중단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재추진해 재정 확대와 권한 이양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넷째,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안동 바이오를 축으로 한 산업벨트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아닌 경북의 미래 선택"…원팀 승리 강조 오 예비후보는 “정당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보고 선택해 달라"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부겸 예비후보와의 협력을 언급하며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2018년 지방선거를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멈춰 있는 지역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기 위해서는 정치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1967년 포항 출생인 오 예비후보는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정치에 입문했다. 청와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역을 잇는 연결고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유정복, 제4경인고속화도로 ‘순항’…동서축 교통혁신 신호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하는 '제4경인고속화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의 청신호를 켰다. 수도권 서부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는 이 사업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천과 서울을 잇는 동서축 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시는 6일 '제4경인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실시한 민자적격성조사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천대로에서 장수IC와 부천을 거쳐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오류IC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8.69㎞ 규모의 소형차 전용 도로다. 왕복 4~6차로로 건설되며 수도권 동서축 교통을 분산하는 새로운 간선도로망 역할을 맡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1조8015억원으로 예상되며 공사기간은 약 5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장수JCT를 제외한 대부분 구간이 대심도 지하터널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설계가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 롯데건설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제안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같은 해 10월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고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과 정책적 타당성(AHP), 민간투자방식 적합성(VfM) 검토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부 교통 환경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2035년 기준 제4경인고속화도로가 개통될 경우 기존 경인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10.2%, 제2경인고속도로는 약 13.2%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천항에서 강남까지 첨두시간 기준 통행시간이 기존 97분에서 72분으로 최대 25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수도권 물류 흐름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출퇴근 이동시간 단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효율성 향상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과 물류 경쟁력 강화, 건설 과정에서의 고용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되며 인천 원도심과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제4경인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인천 원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기존 동서축 교통 혼잡도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교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인천광역시까지 확대된다. 경기도는 최근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수도권 확대'를 위한 사업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도권 통합 재난응급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각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했으나 행정 구역 경계를 넘어설 경우 시스템 호환이 되지 않아 긴급차량이 신호 대기에 걸리는 등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기도는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표준으로 확산되는 첫 사례로서 광역망 연계를 추진한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우선신호시스템을 상호 연동하면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이동 경로에 따라 교통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정지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가 지난 3년간 고양시와 파주시 사이 등 시-군 단위에서 운영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스템 도입 전 평균 13분 12초였던 긴급차량 출동 시간은 도입 후 5분 5초로 무려 61.3%나 단축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천시와 인접한 부천시(976건), 김포시(958건), 안산시(753건), 시흥시(713건) 등은 2024년에만 총 4230건 구급차가 인천 방면으로 출동했을 만큼 상호 연계 수요가 높다. 경기도는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도에서 인천 소재 대형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가 막힘없이 도로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미래형 교통안전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재난안전체계를 하나로 묶는 이 모델이 경기와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일원에 축구장 약 4개 넓이에 달하는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가 지난달 30일 개장했다. 경기도 내 38번째 버스공영차고지로 대규모 액화수소 및 전기충전시설을 갖췄다. 총사업비 451억원을 들여 3만303㎡ 부지에 건축연면적 2170㎡ 규모로 건립됐다.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의 '친환경 버스 전환' 의지가 집약된 공간이다. 하루 최대 240대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액화수소충전소와 48대 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6000kW급 전기충전소가 구축됐다. 올해 입차 예정인 4개 운수업체의 버스 90대 전체가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채워질 예정이라 온실가스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총 338면 주차장을 조성해 버스 등 대형 차량 220대와 소형 차량 118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차고지 운영은 평택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며, 입주 업체들이 차고지 내 정비 및 세차 시설을 공동 이용할 수 있다. 유충호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6일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는 안정적인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평택의 친환경 대중교통 시대를 앞당기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절실한 지역을 적극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대중교통 기반시설 질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3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사계의 시작, 벚꽃 음악회'라는 부제로 열릴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관한다. 시민 누구나 아번 음악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두천시음악협회는 지역 전문 음악인들의 화합을 이끌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고 시민에게 깊이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다. 공연은 시민이 벚꽃 아래에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익숙하고 서정적인 곡들을 통해 관객에게 일상의 여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미영 문화예술과장은 6일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배경 아래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양주시 무형유산 상설공연 '별-소-굿'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양주소놀이굿보존회가 함께하는 합동공연이다. 오는 11일 오후 3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체험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공연과 함께 탈 만들기, 해금-장구 체험,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소놀이굿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전통 공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6일 “이번 별-소-굿 상설공연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부담 없이 들러 전통 공연을 즐기며 인생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오는 8일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연천읍-신서면-중면 등 3개 지역 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연천농협이 시행을 맡으며 연천군이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국비 40%, 군비 30%, 농협중앙회 30% 재원으로 운영되며,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방-한방 진료를 제공하며 검안, 돋보기 지원, 건강상담, 물리치료 등도 실시해 호응이 높다. 올해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료진 35명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온 측정과 초음파 골밀도 측정 등 다양한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정신건강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분야에도 19명이 참여해 주민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6일 “연천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작은 불편이 큰 불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진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민대학교와 신한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대학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경민대학교에선 오는 9일과 15일 각각 미디어영상제작과 및 소프트웨어개발과를 중심으로 한 멘토링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관련 분야 현직자 멘토링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여 청년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한대학교에선 내달 22일 '인공지능(AI) 면접 및 AI 역량 검사를 활용한 취업 대비 특강'이 마련된다. 해당 과정은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AI 기반 면접과 역량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취업 준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대학교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과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장은 6일 “청년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종혁 성남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꽉 막힌 분당 바꾸겠다”...분당 변화 강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종혁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제7선거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6일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내세우며 분당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분당에서 법무사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정책과 제도로 풀어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재건축과 교육 환경, 교통 인프라 등 분당이 직면한 핵심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산과 조례를 통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리"라며 “분당은 재건축과 교육 환경, 교통 인프라 등 주요 현안이 쌓여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지만 현장에서는 문제 해결 속도가 더디다는 답답함이 크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법무사로서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해법을 찾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행정과 제도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 해결력', '생활 밀착성', '실행력'을 꼽았다. 세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이기도 한 정 예비후보는 교육과 돌봄, 주거 문제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아울러 “정치인이 되기 전부터 주민들의 생활 문제를 직접 해결해 왔고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해 온 경험이 있다"며 “부모의 입장에서 교육과 돌봄 문제를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분당이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만큼 새로운 에너지와 빠른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로서 주민들과 빠르게 소통하며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재건축, 교육, 생활 인프라 등 세 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재건축 분야에서는 각종 규제와 행정 협의 지연 등 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요인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행정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시설 개선과 교육 예산 확대, 방과후 및 돌봄 프로그램 지원 강화,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소통 구조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정과 자녀를 둔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교통과 보행 환경 개선, 안전시설 확충, 생활 SOC 확대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정치는 말보다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끝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의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분당의 내일이 기대될 수 있도록 묵묵하지만 확실하게 일하겠다"고 포부를 표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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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라원' 개장 사흘 만에 7천명… 체류형 관광 새 축 부상 포항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경쟁력' 전국 최고 입증 수성구, 치매 보호자 '쉼과 회복' 돕는다 대구대–대구동부경찰서, '청년 콘텐츠'로 보이스피싱 예방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판화로 읽는 인문학' 현장교육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국제무대서 '아이웨어 디자인 혁신' 선보여 ◇경주시, '라원' 개장 사흘 만에 7천 명 몰려… 체류형 관광 새 축 부상 신라 스토리텔링·디지털 정원 결합… SNS 타고 '핫플' 급부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동궁원 내 복합문화정원 '라원'이 개장 초반부터 폭발적인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장한 라원은 불과 3일 만에 7271명이 방문했다. 라원은 총 6만8810㎡ 규모의 복합문화정원으로,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를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라 8괴'를 모티프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기반 실내 전시가 결합된 구조는 전통과 첨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평가된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됐으며, 명화를 AI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 갤러리'와 몰입형 디지털 정원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놀이카페와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류형 편의시설까지 갖추면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야외 공간 역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신라 8괴' 설화를 테마로 한 동선 설계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라 8괴의 비밀'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했다. 개장 직후부터 SNS를 중심으로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인상적이다', '빛과 공간 연출이 뛰어나 촬영 명소로 손색없다'는 등의 후기들이 확산되고 있다. 라원은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경주시민 한 달 되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전 연령 동일하게 7000원에 입장할 수 있어 방문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은 신라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새로운 개념의 정원"이라며 “빛과 미디어, 자연이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경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경쟁력' 전국 최고 입증 해양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분야 대상…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공공부문 '해양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대상'은 정책 성과와 사업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제안서 심사와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포항시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거점,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참여해 지역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을 제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관광자원 활용 적정성, 콘텐츠 차별성, 지속 가능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거점도시로의 발전 구상과 함께, 영일만 해수면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 여건 등 포항만의 고유 경쟁력을 부각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영일만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호텔과 리조트, 대관람차 등 약 1조1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 성과와 더불어,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해양관광 콘텐츠 확충 계획을 제시해 실현 가능성과 미래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추진해 온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 방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치매 보호자 '쉼과 회복' 돕는다 정서지원·상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돌봄 부담 경감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구보건소는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본 교육부터 실제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이해 및 질환 관리 교육 △문제행동 대처 방법 △보호자 스트레스 관리 및 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보호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상담을 지원, 보호자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점이 눈에 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곁에서 돌보는 보호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대–대구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청년 콘텐츠'로 잡는다 웹툰·숏폼 결합한 시민참여형 캠페인… “현장형 협력 모델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와 대구동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특히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는 전공 수업과 연계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1학년 영상 기초 과정부터 고학년 숏툰 제작 수업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해 콘텐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숏툰·숏폼 영상·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결과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경찰 역시 기존의 계도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는 메시지 전달을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 세대가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범죄 수법과 예방 요령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석진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기존 홍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학생들의 참신한 시도가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 학장도 “지역 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판화로 읽는 인문학' 현장교육 눈길 한불 수교 140주년 특별전 연계… 프랑스 활동 작가 초청, 참여형 강연 호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는 지난 3일 교내 인당뮤지엄 전시실과 로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미술로 만나는 인문학–한국 현대 판화 작가와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전공-문화예술 연계 창의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예술에 내재된 철학과 시대적 의미를 읽어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강연에는 대구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현대 판화가 정현 작가가 참여했다. 정 작가는 인당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현대판화전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와 연계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정 작가는 판화 매체가 지닌 미학적 특성과 상징성을 분석하는 한편, 자신의 작업 과정과 예술적 고민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일방적 전달을 넘어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김정 인당뮤지엄 관장은 “작가의 철학과 작업 세계를 현장에서 직접 접하는 경험은 교실 수업을 넘어서는 교육 효과를 지닌다"며 “인당뮤지엄을 학생 창의 역량을 키우는 핵심 문화 인프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그라블린 미술관과 공동 기획됐다. 전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인당뮤지엄에서 이어지며, 이후 6월부터 프랑스 현지로 무대를 옮겨 한국 현대 판화의 흐름과 예술적 성과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국제무대서 '아이웨어 디자인 혁신' 선보여 DIOPS 참가… 생성형 AI·사용자 경험 결합, 실험적 작품 25점 전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국제안경전에 참가해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 25점을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규 교과과정인 아이웨어디자인 수업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용자 경험 기반 문제 정의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형태 발상을 통해 기존 안경디자인의 틀을 확장하는 실험적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 접근 역시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출품작 가운데 4점은 '2025 K-Eyewear 디자인어워드' 수상작으로, 작품 완성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 중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박지혁 졸업생의 'CLIP(클립)'은 일상적 사물인 클립 형태를 안경 프레임에 적용한 작품으로, 기능성과 조형미를 결합한 디자인이 현장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윤희 미술대학 학장은 “학생들이 지역 핵심 산업인 안경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결과물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 중요한 계기였다"며 “생성형 AI와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접근을 통해 안경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국제안경전(DIOPS)은 국내 대표 안광학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산업 교류의 장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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