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도 않는 공보물, 외벽 덮는 현수막”…지선이 남긴 ‘환경 청구서’

“읽지도 않는 공보물, 외벽 덮는 현수막”…지선이 남긴 ‘환경 청구서’

2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오피스텔. 지난 25일 배달된 선거 공보물이 이틀이 지나도록 우편함에 그대로 꽂혀 있었다. 216세대 규모의 이 건물에서 오후 2시 기준 106개의 공보물 봉투가 수거되지 않은 채였다. 우편함 한쪽에는 봉투째 쌓인 공보물 19개가 별도로 방치돼 있었다. 건물 관리인은 “선거공보물이라 함부로 버리기도 애매하다"며 “언제 다 치울지 아직 결정 못 했다"고 했다. 같은날 강서구 화곡역 인근 '화곡빌딩' 외벽에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현수막이 6층부터 9층까지 4개 층을 뒤덮고 있었다. 맞은편 빌딩..

“GTX·서소문·굿당·칸쿤”…‘네거티브’로 끝난 서울시장 첫 TV토론회

28일 오후 11시에 열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첫 TV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들은 '주거 공급 실적', 'GTX 철근 누락 은폐' 등을 주제로 상대를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서소문·수서 공사 현장 사망 사고가 토론 직전 발생한 탓에 '안전 행정 실패' 공방이 시작부터 나왔고, '반칙' '거짓말' '유착' 등 거친 표현이 난무하는 격렬한 네거티브전이 이어졌다. 권영국 정의당 후보는 시작 발언부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정조준했다. 권 후보는 “서소문 고가차도, 수서역 부근 공사 현장 등 서울시에서 이번 주에만 노동자 6명이 작업 중 목숨을 잃었다"며 “오세훈 후보는 무슨 낯으로 이 자리에 서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GTX 철근 누락을 서울시가 보고받고도 5개월이나 숨겼다. 알고도 묵인했다면 범죄, 정말 몰랐다면 심각한 문제"라며 “어느 쪽이든 서울시장 자격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했다. 이어 “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가 보강 작업을 통해 안전하다고 인지하고 5월 4일부터 90여 회 시험 운행을 마쳤다"며 “선거전이 불리해지자 민주당이 주도해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권 후보는 “거짓말이면 당선 무효가 된다. 보고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고 재차 압박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GTX 철근 누락 관련 문제를 재차 꺼냈다. 정 후보는 “서울시 담당 본부장은 중대 과실이 아니라며 보고도 안 했다고 하는데, 국토부 국장은 이 사실을 듣자마자 장관과 차관에게 대면 보고했다"며 “6개월 가까이 보고가 안 된 것은 큰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담당 본부장 판단처럼 일반적인 부실 시공이냐, 중대한 부실 시공이냐"고 따져 물었다. 오 후보가 “보완 가능하냐, 시험 운행을 할 정도로 안전하냐가 핵심"이라며 답변을 피하자, 정 후보는 “명확하게 말씀을 못하는 게 안전 불감증"이라며 “오세훈 후보는 아직도 삼성역 현장에 가보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에 오 후보는 “지금 자꾸 그것을 선거용 소재로 쓰고 있기 때문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90회 시험 운행까지 마친 상태"라고 맞받았다. 주거 안정 대책을 주제로 한 주도권 토론에서 양 후보는 공급 실적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취임 후 매년 8만 호씩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착공 기준 실제 공급은 3만 9000호에 그쳤다"며 “본인 약속의 절반도 못 지키면서 왜 전임자와 정부 탓을 하느냐"고 몰아붙였다. 이에 오 후보는 “박원순 전 시장이 재건축·재개발 구역 389곳을 해제해 놓고 떠났기 때문에 지금 그것을 원상복귀하고 있는 것"이라며 “신속통합기획으로 구역 지정에 5년 걸리던 것을 2년 6개월로 단축하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고 반박했다. 정 후보가 “공공 재개발, 도심공공복합사업, 리모델링 등 세 가지 사업은 왜 외면했느냐"고 재차 추궁하자, 오 후보는 “리모델링은 재건축이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이라며 “일정 물량은 진도가 나가고 있다"고 했다. 오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아기씨 굿당' 토지 기부채납 의혹을 집중 공략했다. 해당 의혹은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48억원 규모의 이른바 '굿당 건물'을 신축한 뒤 이를 기부채납 받기로 해놓고, 완공 이후에는 건물 대신 현금 기부채납을 요구해 재개발 조합 측에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다. 오 후보는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아기씨 굿당 땅을 구청에서 조합의 기부채납으로 안내했다는데 조합장이 배임으로 구속돼야 하는 상황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행당 7구역 어린이집 문제도 거론하며 “공무원 실수로 17억원을 반환하면서 7000만 원을 이자로 물었는데 해당 공무원을 징계했느냐"고 압박했다. 정 후보는 “아기씨 굿당 결정은 2008년 한나라당 구청장 시절에 이뤄진 것"이라며 “제가 취임 후 기부채납이 불가하다는 점을 분명히 설명했고 조합과 해당 측이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덮개공원 문제에 대해선 “서울시가 조합에 허가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요구해 놓고 같은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맞섰다. 오 후보가 거듭 징계 여부를 물어붙이자 정 후보는 “반칙하지 마십시오. 제 시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오 후보는 “틀린 내용을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라며 말을 끊었다. 정 후보가 “왜 끊고 반칙을 하십니까"라고 항의하는 사이 오 후보는 “앞에서 다 거짓말을 해 놓고"라고 받아쳤고, 결국 사회자가 직접 개입해 토론을 중단시켜야 했다. 또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칸쿤 해외 출장' 논란도 꺼내들었다. 이에 정 후보는 “자원봉사센터장은 기부하며 활동하는 이사들이며 계약 절차는 법에 따라 정확하게 진행됐다"고 반박하면서 “재탕 삼탕이고 주제와 관계없는 흑색선전"이라고 맞섰다. 이어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정책 선거를 하자고 요청했는데, 한편으로는 정책 선거를 하자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후보는 “토론 기회가 오늘 하루밖에 없고 내일이 사전 선거일"이라며 “정책 토론을 하고 싶었지만 TV 토론 제안을 계속 회피한 것은 정 후보"라고 받아쳤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박서현 인턴기자

순천시장 노관규 후보, 독주 굳히나…손훈모 ‘성범죄 변호 논란’ 속 지지율 하락

순천=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둔 전남 순천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근 손 후보를 둘러싼 성범죄 피의자 변호 논란이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서울경제TV 의뢰로 지난 26일 순천시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차기 순천시장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소속 노관규 후보는 48.6%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는 35.3%로 뒤를 이었고, 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12.3%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3%포인트로 오차범위(±3.1%p)를 크게 벗어났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순천에서 무소속 후보가 이처럼 큰 격차로 앞서는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손 후보가 과거 성범죄 사건 변호 이력과 관련해 지역사회 논란에 휩싸인 이후 여성층과 중도층 일부에서 이탈 조짐이 나타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 성별 조사에서도 노관규 후보는 남성층 48.8%, 여성층 48.3%를 기록하며 각각 36.6%, 34.0%에 그친 손훈모 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여성층에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 점도 눈에 띈다. 연령별로는 노관규 후보가 30대에서 57.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손훈모 후보는 60대에서 49.3%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노관규 후보는 승주·서면·황전·풍덕동 등이 포함된 지역1에서 48.0%, 향동·매곡동·덕연동 등이 포함된 지역2에서 42.2%, 왕조1·2동과 해룡면이 포함된 지역3에서 54.1%를 기록하며 모든 권역에서 손훈모 후보를 앞섰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노관규 후보는 51.9%를 기록해 손훈모 후보(36.7%)를 15.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특히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90.2%에 달해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도가 상당히 높게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8.4%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0.0%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후보 경쟁력에서는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이른바 '정당-후보 분리 투표' 현상도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91%)와 유선전화 RDD(9%)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전남 진도군수 선거, ‘기사 사주·금전거래’ 공방 격화…고발전으로 비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전남 진도군수 선거가 기자회견과 고발, 금전거래 논란이 뒤엉킨 초유의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특정 후보를 둘러싼 기사 사주 의혹과 금품 전달 주장에 이어 현직 군청 간부의 경찰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선거 막판 지역사회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이는 분위기다. 28일 지역 정가와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진도군청 소속 A팀장(전 홍보팀장)은 이날 광주지역 인터넷언론사 대표인 B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진도경찰서에 고발했다. 앞서 B기자는 최근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군수 후보 측과 연계된 기사 사주 및 금품 전달 의혹을 제기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 26일 두 번째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며 이른바 '양심선언'을 주장하고 나섰다. B기자는 회견문을 통해 “특정 후보를 공격하거나 돕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사실관계의 객관적 검증을 바랄 뿐"이라며 관련 자료를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금전거래 성격을 둘러싼 발언이 오히려 새로운 논란을 불러왔다. B기자는 기자회견을 다시 열게 된 배경에 대해 “A팀장이 빌려 간 돈의 변제 시기를 물어 5월 말이라고 답했는데 주변에서 내가 돈을 강탈했다는 이야기가 들려 화가 났다"고 말했다. 특히 “돈의 용처가 아들 수술비가 아니라 카드값 변제 목적이었던 것 아니냐"는 타 매체 기자 질문에는 “내가 카드값이라고 말하면 거지가 되지 않겠나. 그러면 돈을 빨리 안 줬을 것"이라고 답해 논란이 커졌다. 반면 현재 진도읍 한 병원에 입원 중인 A팀장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팀장은 언론 인터뷰와 고발장을 통해 “B기자가 아들 수술비가 급하게 필요하니 돈을 빌려달라고 해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준 것"이라며 “특정 군수 후보와는 아무 관련 없는 개인 간 금전거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원 입장에서 기자의 취재 과정에서의 언행 자체를 상당한 압박으로 느꼈다"며 “사실상 공갈에 가까운 부담감 속에서 돈을 빌려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나중에서야 수술비가 아닌 카드값 변제 목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A팀장은 특히 “특정 군수 후보와 공모해 기사를 사주한 사실도 없고 선거와 관련해 누구로부터 돈을 전달받거나 건넨 사실도 없다"며 “개인 간 금전 문제를 선거 국면에 끌어들여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진도군 공직사회도 공개 반발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도군지부는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정책 검증은 사라지고 폭로전과 인신공격, 미확인 의혹만 난무하고 있다"며 “공무원 개인의 직무 행위가 정치적 음모론 소재로 왜곡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 “허위사실로 공직자 피해를 유발했다면 해당 후보 측이 책임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며 “수사기관은 공직사회를 겨냥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엄정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B기자와 또 다른 기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A팀장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 군포시-안양시-양평군-의왕시-하남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는 28일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일자리 만들기를 다음 시정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는 수도권 최고의 사통팔달 지리적 이점을 지닌 도시"라며 “재개발-재건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해지고 GTX, 철도지하화, 신분당선 연장, 47번국도 지하화 등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 도시 가치도 올라가고 주거 만족도가 높은 도시가 된다. 그런 가운데 일자리만 더 만들면 더할 나위 없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하은호 후보는 △공업지역 재개발 △첨단산업단지 주변 2, 3단계 산단 조성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중심으로 로봇산업 메카가 되도록 관련 기업 유치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 최초 정부가 승인한 공업지역 재개발을 통해 유한양행 옛 공장 자리에 연구소 입주를 기화로 바이오산업 연구 중심 기업을 유치한다. 물류 역시 단순한 창고업이란 낡은 생각으로는 미래를 보지 못하지만 수도권 유일 국가전략 물류기지를 활용하면 드론 배송 등 차세대 첨단 산업 분야에서 군포시는 주도권을 쥐게 된다. 하은호 후보는 “이런 산업전략은 일자리를 전제로 추진된다. 수도권 어디에도 군포처럼 일자리와 산업체가 가까이 있는 양질의 직주 근접 도시가 없다"고 설파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좋은 기업 유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지난 4년간 제조업 중심 당정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들 사업이 완성되면 당정산업단지는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런 산업 전환이 자연스럽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군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6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생성형AI를 활용한 짧은 자서전 만들기'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자기표현 능력은 물론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과 디지털 소통 능력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9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시간씩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중 개설될 예정으로 세부 일정은 추후 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성형AI 등 첨단기술 확산 속에서 시니어 세대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는 일은 시대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다양한 AI 프로그램에 더해 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AI 미디어교육을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든 시민이 디지털 소통과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군포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2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대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계획된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찾은 빈소에서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행정의 최우선"이라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안전 차원에서 강화된 제도 보완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중 한 분이 안양시민이란 사실에 현직 시장으로서 무거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안양시 차원에서 도움을 드릴 일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에게 위로 인사를 드렸지만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 앞으로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2시33분께 철거 작업 중이던 서소문 고가차도 상판 일부가 무너져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2명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중 한 명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확인됐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직장인을 위한 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엔 이리온(ON)'을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퇴근엔 이리온(ON)은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직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퇴근 직후 학습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상반기 운영은 양평경찰서와 양평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직장인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반영, 구성됐다. 양평경찰서에선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힐링요가',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특히 힐링요가는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양평문화재단에선 이달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힐링요가(3회)와 테라리엄 만들기(1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건강-치유와 문화-취미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군은 직장인이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과 조직 내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평생학습과장은 28일 “퇴근엔 이리온(ON)은 바쁜 직장인이 퇴근 후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까지 확대해 누구나 일상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청년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6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프로그램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부터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실무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회초년생까지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꾸려진다. 먼저 혼자 하는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해 5일간 취업을 밀착 지원하는 '취준주간'이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커리어 재설계와 성공적인 이직을 돕는 '물경력 해결클럽'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특정 직무와 실무 지식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원데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내달 13일 오전에는 사회 공헌 분야의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를 탐색하는 '현직자 토크와 워크숍'이, 같은 날 오후에는 직장 내 괴롭힘 보호제도 등 청년이 꼭 알아야 할 권리를 다루는 '어른온보딩(노동법)' 과정이 이어진다. 내달 27일에는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필수 역량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챗지피티 기반의 엑셀 자동화 노하우를 배우는 '일잘러온보딩(GPT 엑셀)'이 운영돼 청년의 업무 효율 향상을 돕는다. 민명희 기업일자리과장은 28일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청년이 구직부터 입사 후 적응, 커리어 발전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실무 지식과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의왕청년발전소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홍보 배너의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 사항 및 프로젝트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는 27일 선거 캠프에 들른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교육도시'이자 '독서도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정책을 논의한 뒤 이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받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도시 조성 협약'에는 △조기독서 정책 '책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도서관 활성화 정책 '도서관은 제2의 학교' △인공지능(AI) 교육도시 '독서가 AI 경쟁력이다' 등 3대 핵심정책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하남 아이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독서를 통해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강병덕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병덕 후보는 “AI 시대가 도래할수록 데이터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문해력'이 국가와 지역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며 “조기 독서 환경 조성과 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다져진 탄탄한 인문학적 소양 위에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더해 하남시를 미래형 창의 융합 인재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강병덕 후보의 정책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독서와 AI 교육을 결합한 하남시 미래 교육 모델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며 “강병덕 후보가 제안한 독서도시 및 AI 교육도시 정책이 하남시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돼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교육위원회 차원의 제도적 개선과 예산 확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강병덕 후보는 이번 정책 제안과 협약 체결을 통해 △영유아-청소년의 문해력 및 사고력 향상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를 통한 교육 격차 해소 △미래형 인재 육성 △아이부터 노인까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등 4대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남시 교육을 단순히 학교 내 교육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도서관, 가정, 지역사회, 나아가 미래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공동체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강진군수 후보 여론조사, 강진원 하락·차영수 상승 ‘추격전 본격화’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전날 발표된 전남 강진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강진원 후보의 독주 구도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악재가 잇따르며 60%대를 넘겼던 철옹성 같은 지지층이 50% 초반대로 내려앉은 결과 때문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는 40%대에 진입하며 격차를 좁히는 흐름이 확인됐다. 선거 막판 민심이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28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케이저널 의뢰로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진군수 적합도에서 무소속 강진원 후보는 54.2%,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는 42.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1.6%포인트다. 표면적으로는 강진원 후보 우세가 유지됐지만, 선거 초반 60% 안팎의 압도적 우세 흐름과 비교하면 하락 폭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강 후보를 둘러싼 부녀자 성추행 의혹, 승진인사 금품요구, 재산 축소 의혹 및 강진군 지역에 대한 진정성 등 각종 의혹과 논란이 연이어 불거진 데다 고발·진실공방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중도층과 민주당 성향 지지층 이탈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반면 차영수 후보는 민주당 조직표와 정권심판론 대신 '민주당 적통론'을 앞세워 막판 결집 효과를 얻는 모습이다. 특히 민주당 핵심 지지층에서 차 후보 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는 차영수 후보가 54.2%를 기록해 강진원 후보(43.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층은 차영수 53.4%, 강진원 42.8%로 나타났다. 민주당 간판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진원 후보가 민주당 강세 지역인 강진에서 전통 지지층 결집에 일정 부분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정당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70.7%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어 기타정당 10.1%, 국민의힘 7.6%, 조국혁신당 4.0% 순이다. 강진 정치권에서는 이번 여론조사를 두고 “강진원 후보의 독주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한 신호"라는 해석과 함께 “차영수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 재결집을 바탕으로 막판 추격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공표금지 직전 조사라는 점에서 실제 투표장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익산교육지원청, “AI, 개념기반 탐구학습으로 배워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춰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깊이 있는 학습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IB월드스쿨 사례로 보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지식 전달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3개교 중 하나인 익산지역의 영만초등학교 IB월드스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설계부터 평가, 학생 산출물까지 실제 적용 사례를 함께 나누는 현장 중심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및 참여 희망 교사이며, 연수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실제 사례 △탐구질문 만들기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영만초등학교 조라영 교사(IB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맡았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과 협력적 수업 문화 확산 기반을 조성하고, 교과별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탐구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은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 개선과 미래지향적 교수·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IB기반 수업 사례 공유,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통해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하림, 민생안정지원단에 ‘닭고기 수급 안정·농가 상생 과제’ 건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재정경제부 민생안정지원단 등 정부 합동 점검단이 지난 27일 전북 김제에 위치한 하림 김제 PS 부화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부족해진 종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수입 육용종란의 부화 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삼복(초·중·말복) 성수기 닭고기 공급 능력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하림은 수입된 육용종란이 부화 후 육계로 자라는 기간을 고려해,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성수기에 신속하게 시장에 닭고기가 출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하림은 닭고기 생산 원가 절감과 중장기적인 공급망 안정을 위해 정부에 핵심 과제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종란 확보 및 부화 관련 규제 완화 검토, 전기료 보조금 부담 및 농가 상생 방안, 첨단 방역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중요방안이 논의됐다. 정부 측은 업계의 이 같은 건의를 경청하며 수급 안정을 위한 밀착 지원을 약속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여름철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닭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 식탁에 닭고기가 신선하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경북 북부권 선거전, 막판 표심 잡기 총력

◇김진열 “TK신공항, 국가가 책임져야"…군위 현장서 조기 추진 총력전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신공항)의 국가사업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조기 추진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군위 현장에서 나온 절박한 요구가 국민의힘 차원의 공식 결의로 이어지면서 TK신공항 사업이 다시 정치권 핵심 현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28일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TK신공항 예정지에서 열린 현장 방문 행사에서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구·경북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국가 재정이 직접 책임지는 방식으로 추진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현장 브리핑에서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 사업을 지방이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군공항은 국가 안보시설인 만큼 국방부가 책임지고, 민간공항 역시 국가 교통망 차원에서 국토교통부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공항 사업이 지연되면 군위의 성장 기회는 물론 대구·경북 전체의 미래 전략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조속한 특별법 개정과 국가사업화를 촉구했다. 추경호 후보 역시 현장에서 TK신공항 국가 주도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추 후보는 “후반기 국회 개원과 동시에 관련 법안을 최우선 과제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중심이 돼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민주당의 결단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강대식·구자근 의원이 'TK신공항 국비 추진 및 특별법 개정 당론 채택 결의문'을 낭독하며 당 차원의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은 신공항 국가사업화와 특별법 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군위 주민대표들은 신공항 조기 추진과 국가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공동 합의서 서명을 제안했고, 추경호 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서명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진열 후보는 “오늘은 군위 주민들의 요구가 중앙정치권의 공식 약속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민의힘 원팀과 대구·경북 원팀의 힘으로 TK신공항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임재업, 부남전통시장 막판 표심 공략…“정당보다 주민 민원이 우선"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송군 부남전통시장에서는 후보들의 막판 유세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무소속 임재업 청송군의원 후보는 '민원 해결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임 후보는 28일 장날을 맞아 부남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거대 정당 후보들의 조직 선거 속에서도 “주민 곁에서 직접 뛰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인물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는 자신을 '민원전문 군의원'이라고 소개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군의원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정 절차만 기다리는 정치가 아니라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손을 맞잡은 임 후보는 어르신들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장시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화 한 통을 기다리는 정치가 아니라 주민이 필요하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해 현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소속 출마 배경에 대해서도 소신을 드러냈다. 임 후보는 “정당 간판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치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당만 보고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지역을 위해 실제로 발로 뛸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선거 이후에도 변함없이 주민 곁을 지키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끝까지 비방 없는 정책 선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임 후보는 “주민 삶과 직결된 민원 해결 경쟁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깨끗한 선거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직력이 강한 정당 후보들 사이에서 임 후보의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과 진정성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임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 중심의 소탈한 선거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박형준 역전판 깔렸다…‘한동훈 바람’ 타고 보수 결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민심이 막판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때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우세 흐름이 이어졌던 부산시장 선거는 최근 들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거센 추격에 나서며 초박빙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0% 안팎 지지율을 기록하며 이른바 '한동훈 바람'을 일으키자, 지역 정치권에서는 “보수층 결집 흐름이 부산시장 선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공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시장 선거는 사실상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지난 25~27일 진행한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 40%,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9%로 나타났다. 지난 25~26일 실시한 뉴시스·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도 전 후보 45.1%, 박 후보 43.4%로 격차가 1.7%포인트에 그쳤다. 지난 24~26일 진행한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 역시 전 후보 45.8%, 박 후보 39.5%로 조사됐다. 모두 오차범위 안 승부다. 선거 초반만 해도 전 후보가 크게 앞서는 분위기였지만, 막판 들어 양측 지지층이 동시에 결집하면서 격차가 빠르게 줄어드는 흐름이다. 특히 부동층 규모도 적지 않아 마지막 투표율과 숨은 표심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6~27일 실시한 부산MBC·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3%를 기록해 민주당 하정우 후보(37%)를 앞섰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4%에 머물렀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한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한 후보가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다른 조사들에서도 한 후보는 30% 후반~40% 안팎 지지율을 이어가며 하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반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0~20%대 박스권에 머물렀다. 지역 정가에서는 현재 북구갑 상황을 단순한 보궐선거 이상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갈라졌던 보수 표심이 한 후보를 계기로 다시 결집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국민의힘 지도부에 피로감을 느끼던 중도 보수층과 무당층 일부가 한 후보 쪽으로 이동하면서, 북구갑 선거 구도 자체가 예상과 다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구갑 전임 당협위원장이었던 서병수 전 부산시장도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한 후보 지원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오랜 정치 경험을 가진 중진이 직접 현장에 뛰어든 것 자체가 보수층 결집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장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는 평가다. 한 후보 유세 현장마다 젊은 층과 중도층 유입이 늘고 있고,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돕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후보들 사이에서는 “한 후보와 같이 유세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한다. 서 전 시장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30년 정치하면서 이런 선거는 처음 본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선거혁명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북구갑에서 나타나는 보수층 재결집 분위기가 부산시장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부산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이른바 '한동훈 바람'이 보수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끌어올릴 경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 모두 완주 의지가 강해, 북구갑 보수 단일화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럼에도 지역 정가에선 '이미 북구갑 분위기 자체가 부산 전체 보수층 결집 신호로 번지고 있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기사에 인용된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경주시-경산시-청도군-대구시교육청-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 홍보와 행정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같은 시간에 실시된다. 경주 지역의 총 투표권자는 18세 이상 시민 등 21만7575명이며, 선거일 당일 관내에는 사전투표소 22곳과 본투표소 66곳 등 총 88곳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시는 선거 기간 구심점 역할을 할 '공명선거 및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총무새마을과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상황실은 실시간 투표 진행 상황 파악, 돌발 민원 처리, 현장 행정 지원 등을 총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각 읍·면·동별로 투표소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밀착 관리하고 투표 참여 독려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전도 펴고 있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일원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걸고, 시정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투표 일정과 주의사항,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와 지리적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지원하고 오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투표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주권을 행사하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참여 양식"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행정 지원에 추호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27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등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개인위생 관리와 조리환경 개선, 식재료 보관 기준 등 현장 중심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지역 내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문화 조성과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 향상, 복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위생교육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경제·산업 정책 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핵심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청도군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9개 산업 분류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사업체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조사가 먼저 시행되며, 본격적인 면접(방문)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펼쳐진다. 군은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조사를 선호하는 사업체를 위해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통계 전문 조사요원 등 총 23명의 정예 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육성 정책, 지역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 등 청도군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활용된다. 조사의 잠정 결과는 올 12월에, 최종 확정 결과는 오는 2027년 6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사업체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세무조사나 다른 목적 등으로 절대 사용되지 않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신뢰성이 담보된다"며 “지역 경제의 정확한 현주소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심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2026년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산림 인접 지역과 농경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서식하다가 농경지로 이동해 과수 생육 저하와 품질 하락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검역 병해충으로 꼽힌다. 군은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돌발해충 시범방제단'을 운영해 농가 단독 방제가 어려운 산림연접지를 대상으로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동시에 지역 내 과수 농가에는 전용 방제 약제를 공급해 농가별 자체 방제도 병행하도록 했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 농경지와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약충기 정밀 예찰 활동을 완료했다. 예찰 결과 올해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주요 돌발해충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 공동방제 기간이 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손형미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농경지로 이동하며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산림연접지 광역방제와 농가 단위 방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입체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동방제 기간 동안 해충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기상청의 폭염 특보 체계가 기존 2단계에서 3단계(폭염주의보·폭염경보·폭염중대경보)로 개편되고 '열대야주의보'가 신설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2026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7℃, 폭염일수는 18.4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면서 학교 현장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책반 가동, 학사일정 탄력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체 자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 중심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도 강화한다. 가정통신문, 보건교육 등을 활용해 '물 자주 마시기·시원하게 지내기·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3대 건강 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 생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 환경을 위해 대규모 예산도 투입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총 1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83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한다. 각급 학교는 냉방시설과 전력 설비를 사전 점검하고 오작동 여부를 집중 관리하게 된다. 개편된 기상청 특보 단계에 맞춘 탄력적인 학사운영 지침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단축수업이나 등·하교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한다. 새로 도입된 '폭염중대경보'를 포함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휴업이나 단축수업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모든 실외 및 야외활동을 전면 금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편된 폭염 특보체계에 맞춘 체계적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대구보건대학교는 28일 '임직원 AI 실무 역량 강화 및 미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은행 임직원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iM뱅크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AI 실무 교육 콘텐츠와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아울러 AI 기반 업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작된 교육 콘텐츠는 iM뱅크 사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상시 제공된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AI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금융권의 실무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금융을 선도할 스마트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