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판세 가를 ‘3대 변수’는

지선 D-30…판세 가를 ‘3대 변수’는

6·3 지방선거를 28일 앞둔 6일, 선거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더불어민주당이 전반적인 우위를 점하는 형국이지만, 갈 곳을 잃은 무당층과 여야 내부의 갈등이 변수로 부상하면서 판세는 아직 유동적이다. 무당층 비율이 이번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지 정당 없음' 또는 '모름'이라고 답한 무당층 비율은 한 자릿수대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5주차 주간 여론조사(4월 29~30..

[패트롤] 경주시-칠곡군-달서구-수성구-영진전문대-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봄철 정비를 마친 지역 파크골프장을 재개장하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7일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개소에 대한 봄철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총사업비 2억원(도비 6천만원·시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해당 파크골프장 유료 회원은 52개 클럽, 3천466명에 달한다.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는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홀 코스 재배치와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충 등이다.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코스를 규정에 맞게 조정하고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으로 교체했다. 경주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개소가 추가 설치됐다. 알천파크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소, 관수시설 등이 새로 조성됐다. 시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 일원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5개 권역 8개소, 총 144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역점 추진 중인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핵심 행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라는 최대 관문을 통과하면서, 수년간 준비해 온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이달 초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사전 협의 절차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지난해 8월 경북도에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약 9개월 동안 환경부와 관계 부처를 상대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절차로 꼽혀온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칠곡군은 이달 중 경상북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통합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통합심의는 도시계획·교통·재해·환경 등 각종 심의를 일괄 처리하는 제도로, 개별 심의에 따른 행정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반기 내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 고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 고시는 산업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완성되는 단계로, 이후 보상과 착공 등 실질적인 개발 절차가 본격화된다. 군은 승인 고시 직후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약 123만5천804㎡(약 31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2천800억원에 달한다. 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품과 전자부품, 통신장비, 전기장비 등 미래 제조업 중심 기업 유치가 추진된다. 군은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성도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LH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돼 총 641억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실상 착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며 “보상 과정에서도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 임용자 등 전 직급 직원들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공직사회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공직사회 내 갑질 사례와 함께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상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서구는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청렴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와 '영화로 보는 청렴교육' 등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또 청렴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달서온(On) 청렴주간'을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되는 작은 선택의 연속"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 스스로를 돌아보고 흔들림 없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통문화 기반 치유공간 조성에 나섰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선현들의 수양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명상·치유 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수성구는 고산서당 일원에 추진 중인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총사업비 171억9천6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천14㎡, 연면적 915.8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한옥 3개 동으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강학동과 소리명상실, 죽궁 공방, 죽궁 체험장, 다도관 등이 들어선다. 전통문화 교육 기능과 함께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활용한 '치유형 콘텐츠' 구축에 있다. 구는 빠른 일상과 경쟁 중심 사회 속에서 누적된 현대인의 심리적 피로를 우리 고유의 문화와 명상 방식으로 치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죽궁의 절제된 움직임과 거문고·정가의 깊은 울림을 접목한 명상 프로그램을 특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기존 전통문화시설이 교육·전시에 집중됐다면,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내면 수련과 정서 회복 기능까지 담아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1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한 뒤 연말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개관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향후 교육관이 지역 대표 전통문화 치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정신적 가치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살아있는 쉼표'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과 치유가 공존하는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7일 오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익힌 이론과 실기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 유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유아교육과 소속 4개 전공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동아리 '아누세'는 '음식 대결 소동, 멋쟁이 토마토'를 주제로 인형극을 선보였고, 아동율동 동아리 '그린나래'는 '차차차, 그린나래 핑' 공연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 동극 동아리 '햇살나무'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재구성한 무대를 마련했으며, 기악합주 동아리 '파랑새'는 '숲속 음악여행'을 주제로 동요 메들리를 연주해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학생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예비 교사로서 현장 실무 경험도 쌓았다. 앞서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재학생 20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과 양말목 키링 만들기, 실내·외 안전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희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봉사활동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지역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 확대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 활동에 나섰다. iM뱅크는 계명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계명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2026 상반기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을 기념해 마련됐다. '사랑의 헌혈 축제'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에는 iM뱅크 신용필 부행장과 계명대학교 도달현 학생부총장, 대구경북혈액원 류경호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M뱅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 헌혈자 1천80명을 대상으로 총 800만원 상당의 헌혈 기념품을 지원했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계명대 바우어관 앞 헌혈 현장을 찾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iM뱅크는 매년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iM뱅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행사 후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헌혈은 단순한 혈액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숭고한 나눔 실천"이라며 “젊은 세대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AI가 배 몰고 사고 막는다…정부, 자율운항선박 데이터 구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정부가 배가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섰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자율운항선박은 AI가 선박 곳곳의 센서와 항해장비, 엔진 정보를 스스로 학습해 운항을 판단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충돌을 피하고, 가장 빠른 항로를 찾거나 고장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부는 이런 기술의 핵심이 실제 바다에서 쌓이는 데이터에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 4년 동안 346억 원을 투입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으기로 했다.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정보를 표준화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맡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사와 조선사, 기자재 업체, AI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데이터 공유와 선박 제공, 장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항해와 조종, 엔진, 원격관제, 통신, 기상, 해상교통, 안전 분야 등에서 100여 종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정부는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대형 조선사뿐 아니라 중소 조선사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형 데이터로 구축한다. 또 올해 추진 예정인 6000억 원 규모의 'AI 완전자율운항 기술개발 사업'과도 연계해 실증과 상용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산업 확대, 전문 인력 양성, 국제표준 대응 전략 등을 담은 기본계획도 발표한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 자율운항선박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좋은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기업들이 데이터를 함께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운과 조선 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우리나라 자율운항선박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구리시-안양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릴 '2026년 구리유채꽃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이용권(바우처)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연간 15만원을 지급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대체로 문화누리카드는 식음료 결제가 제한되지만 지역축제와 같은 특별 행사에선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등록된 임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6구리유채꽃축제에선 먹거리 공간(부스) 8곳과 먹거리 트럭 5곳이 임시 가맹점으로 지정돼 방문객이 문화누리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각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표시가 부착돼 누구나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봄의 정취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6~2007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 12월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며, 과거 지원 여부 및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동일 시험은 연 최대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9종 등이 포함된다. 다만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상반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서류 검증 후 개인 계좌로 응시료가 지급된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하반기(9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을 참고하거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7일 “청년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7일 “양평 용문산 군 사격장을 반드시 폐쇄하고, 그 자리에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을 조성하겠다"며 “국가는 군민에게 피해를 계속 떠넘기지 말고, 분명한 해법을 이제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 조성 사업은 중앙정부의 1.29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에 따른 과천경마장 이전 계획과 양평군 40년간 숙원인 용문산 군 사격장 폐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국가적 빅딜 구상이다. 대상지는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일원 용문산 군 사격장 부지로 약 241만㎡(약 73만평) 규모에 이르며 현 과천경마장 부지 2배가 넘는 면적이다. 전진선 후보는 “양평군민은 지난 40년 동안 국가 안보 아래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와 산불 위험, 오발 사고 공포까지 견뎌 왔다"며 “더 이상 일방적인 희생 강요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격장 폐쇄를 전제로, 그 땅을 양평 미래를 여는 전략자산으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후보는 해당 부지가 국방부 소유 국공유지로 대규모 사유지 보상 문제 없이 기부 대 양여 또는 국유지 교환 방식 등을 통해 사업 속도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사격장 부지의 평탄지와 완경사 지형은 경주로와 생태공원, 외승 코스 등을 함께 배치하는 데 유리하고, 광역 교통망 측면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KTX 강릉선-중앙선과 경의중앙선, 서울-양평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기반으로 수도권 동부 최대 관광-레저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양평역과 사업지를 잇는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와 전용 진입도로 확충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 문제 해법도 제시했다. 오-폐수 무방류 시스템과 첨단 수질 고도처리장을 도입해 오-폐수를 단 한 방울도 외부로 배출하지 않는 완전 자원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간 개발 방향도 분명히 했다. 전진선 후보는 “국제 규격 친환경 경주로와 스마트 관람대, 국가정원급 생태공원, 승마체험장, 말 치유센터, 실버타운 연계 요양시설,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복합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가족 친화형 생태-레저 복합시설 모델"이라고 설파했다. 전진선 후보는 이 사업이 양평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접 세수가 연간 최대 1000억원까지 기대할 수 있고, 연간 1500억원 규모 소비 창출, 4000명 이상 직접고용, 약 2조원 규모 건설 투자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양평군민 우선 채용을 통해 청년과 시니어 일자리를 확대하고, 두물머리-세미원-용문산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벨트를 완성하겠다며 “국방부, 국토부, 한국마사회와 협의를 즉각 추진해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교육선 디자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83명 중 680명(40%) 선택을 받은 3안을 환경교육선 디자인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2안은 응답자 중 655명(39%), 1안은 348명(21%)이 선택돼 세 가지 디자인 모두 군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양평군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배너,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정보무늬(QR코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과정에서 안전성 강화를 비롯해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접근성 개선 △지역 상징성 반영 △환경교육선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특히 어린이와 단체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한 안전 설계 요구가 다수 제기됐다. 이에 양평군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환경교육선 설계 및 건조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25년간 상수원 보호를 위한 엄격한 규제로 선박 운항이 금지됐으나 작년 3월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특별대책지역 고시 개정으로 환경교육 목적 친환경 선박을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경우 남한강 내 운항이 가능해졌다. 이에 양평군은 작년 6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으며, 선박 운항이 타당하다는 결과에 따라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선정 설문조사 역시 그 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선정된 디자인은 본 설계 과정에서 기술적 필요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양평군은 최종 설계 완료 후 용역 보고회를 거쳐 군민 의견을 반영해 확정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5~6월 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 협의를 진행하고, 7~8월에는 선박 설계 검사를 거쳐 9월부터 선박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선착장과 전기충전시설을 설치해 같은 해 하반기 환경교육선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광석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7일 “이번 설문조사에 소중한 의견을 보내준 군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선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이달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5월11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해야 한다. 또한 개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가구 기준 월 307만7086원)인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연 150만원 이내로,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된다. 단,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 중인 '예술활동준비금' 및 '케이-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 수혜자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오는 11일부터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7일 “예술은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기회소득 지원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북돋고, 보다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덕(하남시장)-이광재(하남갑 국회의원) 후보 원팀 캠프는 7일 새벽 5시 시민 발이 되는 운수 노동자와 도시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미화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우선'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방문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노동자 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덕-이광재 후보는 현장에서 운수 노동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버스 대중교통은 하남시민 일상을 잇는 혈류와 같다"며 “모두가 잠든 시간 가장 먼저 하루를 깨워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해 주는 노고 덕분에 하남 경제와 생활이 유지된다"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강병덕 후보는 운수 종사자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인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휴게시설 문제를 언급하며 “단순히 격려 방문으로 끝내지 않고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벽 5시40분, 두 후보는 하남시 환경미화 적환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재 후보는 과거 영국 버밍엄의 환경미화원 파업 사례를 언급하며 노동 가치를 강조했다. 이광재 후보는 “시장이 없어도 도시는 하루쯤 돌아갈 수 있지만, 새벽을 여는 노동이 멈추면 시민 일상은 즉시 마비된다"며 “하남의 하루를 깨끗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분들이야말로 도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강병덕-이광재 후보는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든다는 기조 아래 “하남의 새벽을 지키는 분들이 진심으로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하나씩 풀어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하남을 완성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힘 최원철, 공주 교육·복지·문화관광 공약 발표…민선9기 구상 완성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국민의힘 최원철 공주시장 후보가 6일 교육·복지와 문화·관광 공약을 동시에 발표하며 민선9기 정책 구상을 완성했다. 앞서 제시한 축에 이어 나머지 공약까지 공개되면서 4대 비전이 모두 드러났다. 이날 발표는 교육·복지와 문화·관광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 후보는 교육·복지로 시민 삶의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확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다시, 교육도시 공주'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정식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365일 24시간 아이맘 돌봄센터, 늘봄 통합지원 시스템, 스마트 통학환경 구축, 대학 연계 교육협력체계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정책도 확대한다. 심야 소아과 운영,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출산·양육 환경을 개선한다. 스마트 경로당 확대, 노인유치원 조성, 시니어 일자리 고도화 등 고령층 정책도 포함됐다. 장애인 힐링센터 건립과 이동권 보장,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 정책도 병행된다. 최 후보는 복지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내세웠다. 공주 관광의 한계로 지적된 숙박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150~200객실 규모 '웅진 백제호텔'을 비롯해 백제왕실문화스테이, 한옥형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 동선도 재편한다. 공주목과 호서극장, 문학 플랫폼을 잇는 인문학 관광 코스를 구축하고, 야간 경관과 전통시장 연계 관광을 확대한다. 금강 수변에는 황포돛배, 수륙양용버스, 열기구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도 추진한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은 준공과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축제 전략도 강화한다. 밤산업 박람회 국제화, 수국축제 확대, 대학로·신관동 축제 활성화를 통해 연중 관광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최 후보는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안전도시'와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를 제시한 바 있다. '명품안전도시'는 시민 안전을 중심으로 기관 유치, 생활 인프라 확충, 인구정책을 아우르는 전략이며, '경제도시' 구상에는 청년 정착과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기업 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이 담겼다. 최 후보는 “민선8기가 기반을 닦았다면 민선9기는 그 성과를 시민 소득으로 연결하는 시기"라며 “교육과 복지, 문화와 관광을 함께 끌어올려 공주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삼성전자 웃게 한 AI…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확장에 기후목표는 후퇴 [이슈+]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확장을 주도하는 미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는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경쟁 속에서 막대한 전력 확보에 나서면서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축소하거나 천연가스 발전 의존도를 높이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심차게 내세운 기후 목표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AI 시대의 전력 소비 급증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전략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오는 203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를 통해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연기하거나 아예 철회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막대한 전력 수요와 비용 부담이 커졌고, 이에 따라 AI 시대 이전에 제시했던 기후 목표의 현실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내부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이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 MS의 '탄소 네거티브' 목표 흔들 앞서 MS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2025년까지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달성 계획을 2020년에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021년에는 '100/100/0'으로 명명된 새로운 기후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MS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100%의 시간 동안 '제로(0) 탄소'(무탄소) 에너지 구매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실시간으로 공급받겠다는 점에서 이미 달성한 RE100보다 훨씬 까다로운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MS는 지난 2월 2025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제는 MS가 최근 들어 이 같은 기후 목표에서 후퇴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는 MS가 최근 탄소 제거(CDR) 프로그램 규모도 축소하고 있다고 지난달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MS 직원들은 최소 3곳의 CDR 프로젝트 개발업체에 협상 중인 계약이 보류됐다고 통보했다. MS가 글로벌 CDR 시장의 최대 투자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움직임은 업계에 상당한 충격을 안겼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NEF(BNEF)에 따르면 지난해 MS의 CDR 크레딧 구매 비중이 전체 대비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MS가 재생에너지를 실시간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마저 철회하거나 축소할 경우 빅테크 업계 전반의 기후 대응 전략에도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CDR과 '100/100/0'이 모두 MS의 2030년 탄소 네거티브 달성을 위한 핵심 축이라고 짚었다. 다만 MS 내부에서는 '100/100/0' 목표가 처음부터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과제로 인식돼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 “AI가 우선"…기후변화 대응은 뒷전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빅테크 간 AI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이 자리하고 있다. MS는 올해 말까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약 19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MS는 약 3개월마다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AI 관련 비용이 급증하면서 저탄소 부서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부에서 예산 압박이 커졌고,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심사 역시 이전보다 엄격해졌다고 전했다. 기후단체 하이타이드 재단의 알렉시아 켈리 이사는 “AI는 빅테크 기업들에게 생존이 걸린 경쟁"이라며 “가능한 모든 자금이 AI 인프라 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자 아마존과 메타 플랫폼스 등 빅테크들 사이에서 천연가스 발전 선호 현상도 강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미국 석유기업 셰브론과 함께 텍사스에서 2500메가와트(MW) 규모의 대형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설하고, AI 데이터센터에 장기간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협상을 지난달 진행했다. 켈리 이사는 “데이터센터를 최대한 빨리 가동하려는 경쟁 속에서 청정에너지 목표는 사실상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들 사이에서 천연가스가 핵심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 데이터센터 전력 폭증…미국에선 천연가스가 핵심 공급원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전망과도 맞물려 있다. BNEF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오는 2035년까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106GW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천연가스가 핵심 전력원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재생에너지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충당하겠지만, 미국에서는 천연가스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AI 확산 이후 빅테크들의 탄소 배출량은 급증하고 있다. 각사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출시 이전 시점과 비교해 메타의 탄소 배출량은 64% 증가했다. 이어 구글은 51%, 아마존은 33%, MS는 23%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탄소배출 증가 원인으로 “AI 및 클라우드 사업 확장 등 성장 관련 요인"을 직접 언급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 경쟁이 기후 목표 달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6년 창업오디션, 고양IR데이'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운용사인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6고양IR데이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 심사역과 직접 연결함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을 돕고자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고양시는 1-2차 IR데이에 참여할 총 14개 업체(회차별 7개 기업)를 통합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특히 고양시 소재 기업뿐 아니라 선정 후 1년 이내 고양시에 본사-지점-부설연구소-공장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IR데이 개최 전 △최근 창업 생태계 및 투자 동향 강의를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기업진단 및 투자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1:1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및 스피치 역량 강화 컨설팅을 받게 된다. IR데이 당일에는 △투자 심사 연계 IR피칭 △투자 심사역과 1:1 투자상담회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운영사 직간접 투자 검토 △관내 창업보육센터의 사업화 자금(회차별 우수기업 3개 사 총 600만원)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IR데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양시 누리집 또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 공고를 참고해 오는 31일 24시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신청 URL(forms.gle/Znq3S32Wi7MT9u11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허은경 기업지원과 팀장은 7일 “고양IR데이가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도약대이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차 IR데이는 7월23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또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창업브릿지가 오는 15일까지 '2026년 실전 창업 기초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양창업브릿지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사업자로 공식 지정됐으며 고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및 비즈니스모델 구체화를 목표로 하며 온라인 창업에듀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대면 교육은 오는 19~21일 총 9시간 과정으로 백석동 고양터미널 내 고양창업브릿지(중장년) 교육장에서 열리며 △비즈니스모델 수립 전략 △정부 지원사업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을 교육한다. 교육 85%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은 고양창업브릿지(1인창조-중장년센터) 신규 기업 입주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senior_startup@gip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g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관내 지하차도 4곳에 대한 기초번호판 설치를 마치고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원터치 위치 확인' 체계를 구축하며 스마트 재난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유사-중복 지하차도 명칭으로 인한 위치 혼선을 해소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운양-운양2-운양3-장기지하차도 등 4곳으로 김포시는 총 100개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에는 NFC 기능이 적용돼 시민이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기초번호판에 접촉하기만 하면 현재 위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위급 상황 시 신고자가 자기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하차도 명칭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 시인성 점검을 통해 차량 및 보행자 모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최적 위치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등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별 위치를 일정 간격으로 부여하는 주소정보시설로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다. 특히 구조가 유사한 지하차도 구간에선 위치 식별 정확도가 구조 대응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디지털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까지 접목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시 토지정보과장은 7일 “이번 NFC 기반 기초번호판 설치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소 정보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 및 생활밀접지역을 중심으로 위치정보 안내 체계를 지속 정비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다산역광장 내 무질서한 자전거 거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거치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이는 다산역 1번 출구 앞 휴게시설 일대에 무단 거치된 자전거로 인해 보행 동선이 좁아지고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기존 퍼걸러 일부 의자를 철거하고 지붕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재정비했다. 특히 자전거 150대를 보다 질서 있게 거치할 수 있는 추가 보관대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기존 180대 규모였던 자전거 주차 공간은 총 330대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는 이를 통해 무질서한 자전거 방치를 막고, 보행자 중심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7일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공간 관리와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별별산대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양주관아지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양주시 대표 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진행된다. 행사장에선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북 퍼포먼스, 신장수놀이, 모둠깨비, 날뫼북춤, 파계승놀이, 풍물 '온달' 등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의상 체험, 사진 인화, 탈 만들기, 전통 놀이, 입체 퍼즐, 우드큐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공연 관람 및 체험 인증 참여자에게는 팝콘을 제공하고, 선착순 5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일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을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양주의 대표 전통문화를 즐기며 일상 스트레스를 날리길 바란다"고 권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국제유가 상승과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현장을 6일과 7일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접수 창구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 김경일 시장은 신청 절차 원활성, 대기시간 관리, 고령자-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방문 시민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일 시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 삶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 “현장에서 들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촘촘한 민생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7일에도 김경일 시장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운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현재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전담 전화상담실(콜센터) 운영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2차 신청 기간은 5월18일부터 7월3일까지이며, 1차 미신청자를 포함해 소득 하위 70% 시민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31일까지다. 파주시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홍보를 적극 이어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부산서 ‘돈 문제’로 동거녀·이웃 살인 잇따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서 '돈 문제'로 실인 사건이 잇따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같은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26분쯤 부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동거해 온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채 B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가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C씨를 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C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분쯤 부산 북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웃인 60대 D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C씨는 평소 D씨와 관리비 문제로 자주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주택에는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어, D씨가 입주민 대표 역할을 맡아 공동관리비를 걷고 관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일에도 이들은 다퉜고, C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D씨에게 휘둘렀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청도군-칠곡군-대구보건대-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대-DGIST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들의 심리 회복 지원에 나섰다. 청도군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력해 구직·실직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정기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실직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여 안정적인 구직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울·스트레스 검사, 상담을 통한 위기 사례 조기 발굴, 구직 의욕 회복을 위한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청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정서적 불안까지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마음건강 회복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실직은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개인의 일상을 흔드는 중대한 위기"라며 “마음의 위기가 깊어지기 전에 누구나 쉽게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심리 지원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가산면민운동장에서 가산면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비율이 높고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일회성 진료를 넘어 질환 조기 발견과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공공보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김천의료원 소속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한방진료 등을 진행했다.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 뒤 필요 시 정밀검사와 치료 연계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상담에 집중하며 주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보건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료진은 주민들에게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상담과 향후 관리 방안을 안내하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이동검진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 확대해 군민 누구나 지역과 여건에 관계없이 균등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방사선 안전 분야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성과를 냈다.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형 커리큘럼이 학생들의 전문자격 취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시행한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RI)' 시험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합격자는 방사선학과 3학년 서지민·송은호·정동섭 학생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학년 강민재 학생이다. RI 일반면허는 방사선 재해 예방과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해 부여되는 국가 전문자격으로, 원자력 기초이론과 방사선 취급기술 등 전문 지식을 종합 평가하는 시험이다. 자격 취득자는 원자력발전소와 연구기관, 의료기관, 산업체 등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이 운영한 맞춤형 자격 대비 교육과정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학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은 지역 방사선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ISE 사업과 연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RI 일반면허 대비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방사선사 면허와 동위원소 일반면허 이상 자격을 보유한 방사선학과 전임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문제풀이를 병행한 실무형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 시험 대비를 넘어 현장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체계와 교육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부생과 재직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방사선 안전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팝콘데이'를 다시 열었다. 공사는 최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 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과 간식 제공 등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7일 밝혔다. '팝콘데이'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운영이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행사를 재개하며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영화 관람과 함께 간식을 즐기며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었다. 공사는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정서적 성장을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사장은 “팝콘데이는 아이들의 잠재력과 꿈이 환하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팝콘데이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보훈가족 사랑나눔, 어린이 재난안전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제도권 밖에 놓여 있던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규 학위과정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대학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인 청년층의 사회적 자립 문제를 고등교육 체계 안으로 끌어안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대는 2027학년도 교육편제 개편을 통해 느린학습자 전담 학과인 '라이프디자인학과'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부터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통상 IQ 71~84 수준의 인지 특성을 가진 집단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습과 대인관계, 사회 적응 속도가 일반인보다 다소 느리지만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아 특수교육이나 복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교 졸업 이후에는 진학과 취업을 연계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해 사회적 고립 문제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대는 이 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과 자립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새 학과는 반려동물·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직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사회 적응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께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행동학과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훈련사·케어 테크니션 분야 진출을 준비하거나, 메이크업·네일아트·피부미용 실습을 통해 국가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자립생활 기술과 감정 조절, 대인관계 훈련, 직업윤리 등 사회정서 역량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했다. 문서 이해 능력과 스마트기기 활용법, 디지털 안전교육 등 기초학력·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병행해 실제 직업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학과 신설을 주도한 대구대 특수교육과 박정식 교수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체계적인 직업훈련 기회를 찾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라이프디자인학과는 소외된 이들을 품어온 대학의 건학이념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사례이자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혁신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0년 넘게 특수교육 분야를 이끌어온 대구대는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통합형 고등교육 모델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연구진이 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화재 위험까지 낮춘 차세대 리튬 금속 전지용 고체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 배터리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면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상용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DGIST는 에너지환경연구부 김재현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성균관대학교 이상욱 교수팀, 경북대학교 전상은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저온 안정성과 난연성을 강화한 리튬 금속 전지용 고체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고7일 밝혔다. 리튬 금속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액체 전해질을 사용할 경우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수지상(dendrite)이 형성돼 화재 위험이 커지고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고체 전해질이 주목받았지만, 기존 고분자 기반 고체 전해질은 저온 환경에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연구팀은 PEGDME 기반 고분자 네트워크에 불소계 에터(FE)를 결합한 새로운 고체 전해질을 개발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 고분자와 첨가제 간 분자 상호작용을 통해 구조 안정성을 높이고 이온 이동 효율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실제 실험 결과 개발된 전해질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동결 없이 높은 이온 전도도(1.46×10⁻⁴ S/cm 이상)를 유지했다. 또 전극 표면에 안정적인 보호층을 형성해 리튬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했고, 고전압 양극 환경에서도 배터리 수명 특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난연 특성까지 확보해 화재 위험성을 낮춘 점도 주목된다. 특히 이번 기술은 셀 내부에서 고분자를 형성하는 '인-시투(in-situ)' 공정을 적용해 기존 액체 전지 제조 공정과의 호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재현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안전성까지 확보한 고분자 고체 전해질 기술"이라며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개발의 중요한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nergy Storage Materials 4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DGIST 전인준 전임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김종민 선임연구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풍 석포제련소, 봉화군과 협력해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사내 안전교육장에서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임직원 대상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근로자들의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단순한 안전수칙 전달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나아가 우울감과 불안,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 정신건강 관리 내용을 함께 다루며 근로환경 개선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전문기관과 협업해 교육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교육 수준을 넘어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5회로 나눠 운영돼 근로자들이 근무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함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이와 함께 제련소 내수창고 앞에는 이동형 상담시설인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됐다. 근로자들은 업무 중에도 비교적 자유롭게 상담소를 방문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심리 상담에 대한 거리감을 낮추고, 근로자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집중력 저하와 안전사고 위험 감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풍은 현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담 조직은 사업장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지도와 점검, 이행 여부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관리를 맡고 있다. 또한 회사는 임직원의 정신건강 문제가 개인 차원을 넘어 작업장 전체의 안전문화와 직결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울증과 불안장애 예방 교육, 재해 사례 공유, 안전의식 제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은 개인 삶의 질뿐 아니라 작업장의 안전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모두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문화·복지·경제 교류 행보 가속화

◇안동 학남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승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풍산읍 오미마을에 자리한 '안동 학남고택'이 국가지정문화유산인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학남고택은 풍산김씨가 500여 년 동안 세거해 온 오미마을의 대표 고택으로, 1982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안동 풍산김씨 영감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은 조선시대 반가 건축의 전통성과 안동지역 고택 문화의 계승 가치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1759년 김상목이 안채를 건립한 뒤, 1826년 손자인 학남 김중우가 사랑채와 행랑을 증축하면서 현재의 '튼 ㅁ자'형 배치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안동지역의 전형적인 뜰집 구조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안채와 사랑채가 분리된 독특한 구성은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학남고택은 고서·고문서·서화류·민속품 등 1만여 점에 이르는 자료를 보유해 온 곳으로도 주목된다. 관련 자료는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돼 관리되고 있으며, 19세기 안동 반가의 생활상과 선비문화, 일제강점기 지역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유산으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학남고택을 전통 건축과 기록유산, 독립운동 인물사의 의미가 결합된 복합문화유산으로 보고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 어버이날 맞아 '효사랑 큰잔치'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제54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효사랑 큰잔치'를 열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열두장구북아카데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효행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일궈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장터, 가정의 달 10% 할인쿠폰 행사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 '예천장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예천장터 이용 고객은 구매 금액의 10%,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일 1회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금액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당일 자정 이후 자동 소멸된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예천 농특산물로 가정의 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유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대한씨름협회의 2026년 민속씨름리그 개최지 재공모에서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의성천하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체육 인프라, 전국 단위 대회 운영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국 생중계와 홍보 효과를 통해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앞으로 민속씨름 리그전의 지속 개최와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에도 나선다. 체육시설 사용 지원, 숙박·식비 인센티브, 훈련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와 스포츠 마케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수목원서 산불 예방 홍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2026 가정의 달 축제 백두가봄'에 참여해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1일부터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행사로 마련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예방 캠페인, 산불 피해 및 진화 현장 사진 전시, 고성능 진화차 체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산불의 위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가정의 달에는 숲을 찾는 국민이 많아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숲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6월 1일까지 신고·납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5년 귀속 종합소득 등이 있는 납세자다. 해당 납세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홈택스와 위택스, 손택스와 위택스를 연계한 전자신고 방식으로 가능하며, 우편을 통한 신고도 할 수 있다. 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거나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채움 안내문 대상자는 청송군청 재무과에 마련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특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중심으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창구'를 운영해 신고 절차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신고창구에 안동세무서 직원이 파견된다. 이 기간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자리에서 신고할 수 있어 납세자의 시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역 재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세원"이라며 “신고·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성실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 중국 동천시 공무원 초청연수 재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중국 산시성 동천시와의 행정·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K2H 프로그램과 연계한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양 도시 간 공무원 상호파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화군은 녹색환경과 이주연 주무관을 동천시에 파견했으며, 동천시에서는 양자치 투자유치국 부국장이 봉화군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양자치 연수생은 4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6개월간 봉화군에 머물며 지방행정, 국제교류, 주요 시설 견학, 한국어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무원 상호파견 재개는 양 도시 교류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행정·경제·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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