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호 공약은 ‘약점 공략’…‘지역 민심’ vs ‘부동산’

여야 1호 공약은 ‘약점 공략’…‘지역 민심’ vs ‘부동산’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1호 공약' 맞대결에 들어갔다. 12일 더불어민주당은 '균형발전'을 앞세워 지방 표심 확장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주거 안정'을 내세워 서울·수도권 민심을 정조준했다. 겉으로는 정책 경쟁이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프레임 싸움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각 정당의 '10대 정책'에 따르면, 민주당은 '균형발전 행정·재정·제도 기반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목표로는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공천장 수령…“중단 없는 발전 완성”

경주 최초 3선 시장 도전 공식화…“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일함 경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주 후보는 공천장 수령 직후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예산 2조3천억원 시대를 열 수 있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경주는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중단 없는 발전을 바탕으로 경주 최초 3선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일함을 경계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번 공천은 경주의 미래를 책임지라는 시민과 당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경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 후보는 공천장 수령 직후 경주 지역 집중 유세에 돌입해 시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가평군 일대에서 선제적인 '하도 정비(준설)'를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가평 2개 지방하천 건설 현장 인근인 '조종천' 및 '구운천' 일대다. 경기도는 총연장 1.35km 구간에 쌓인 토사 4만3066㎥ 규모(덤프트럭 25톤 2500대 분량)의 퇴적토를 제거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작년 잦은 비로 토사가 다량 유입돼 물길이 좁아진 구간이 발생했다며 이들 지역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하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정책에 따라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기간 내 적발된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도 철거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재해 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11일 하도정비 현장에 들러 정비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할 때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기 전 신속한 공정 마무리 독려와 사고 시 조치 요령 등 '현장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배성호 국장은 “홍수기 하천 건설 현장은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나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피해-사고 예방 조치'를 해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신규 답례품 홍보를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두천시는 해당 기간 내 동두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신규 답례품인 고수 또는 열무 1㎏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된다. 장성덕 자치행정과장은 12일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이벤트 상품까지 일석삼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5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면 좋겠가"고 권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및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한해 적용되던 동두천시 생활문화센터 공연장 대관료 50% 감면 혜택이 중앙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 정책 확대에 발맞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생활문화센터 공연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문화예술단체는 매주 수요일에 공연장 대관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어 보다 부담 없이 공연을 열고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동두천시는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회 등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곽미영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디지털 운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효율과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가 1대 1 방문 컨설팅을 거쳐 △점포 환경 개선(인테리어 등) △POS-키오스크-CCTV 등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분야에서 공급가액의 90%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주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2025년 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자다. 다만 최근 3년(2023~2025년) 내 양주시 경영환경개선사업 수혜 업체와 최근 3년(2024~2026년) 경기도 및 타 지자체 유사 지원 사업 수혜 업체,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방문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는 정량-정성 평가와 가산점을 반영해 6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내달 26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12일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디지털 운영 지원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기반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전액 확보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축제 운영 플랫폼 '의정부 페스타마루' 개발 및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의정부시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I 서비스 모델을 기획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 보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화형 AI 에이전트와 온톨로지 기반 AI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한 '의정부 페스타마루'를 제안했다.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의정부시는 사업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행사 관리가 상시 행정업무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과 안전관리 한계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축제 현장에서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월까지 의정부시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뒤 각종 축제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회룡문화제에서 최종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와 활용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의정부형 AI 축제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심경이 AI융합정보과장은 12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축제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일관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작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리-소학리와 소흘읍 이곡리 일원 하수도 시설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해 지역은 차집관로 1164m가 유실되고 맨홀이 파손되는 등 하수도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포천시는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조기 투입했으며 우기 전 복구 완료를 위해 예산 편성에 앞서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번 복구사업에는 총 15억9200만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국비 9억5500만원, 도비 2억3900만원, 시비 3억9800만원이다. 주요 복구 내용은 유실된 차집관로 1164m 재설치, 파손된 맨홀 23개 교체, 취약구간 맨홀 18곳 보강 등이다. 이를 통해 하수 처리 기능을 정상화하고 시설물 내구성을 높였다. 김재연 하수과장은 13일 “중앙정부와 경기도 협조로 복구 예산을 적기에 확보해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관리와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본격 선거체제 돌입…“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로 나선 최유철 후보가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공천장을 전달받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공식 후보 공천장을 수령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자들이 대거 자리했으며,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날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민심 회복과 안정적인 지방행정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공유하며 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최유철 후보는 공천장 수여 직후 “이번 공천은 개인에게 주어진 명예가 아니라 군민 삶의 무게를 책임지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과 책임이라는 국민의힘의 기본 가치를 의성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를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의성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지역 보수가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앞으로 의성이 직면한 주요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성장 전략 마련은 물론, 초고령사회 대응과 청년 정착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준비된 정책 역량으로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보수 정치의 핵심은 결국 책임 있는 행정과 민생 중심의 실천"이라며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준비된 군정, 활력 있는 의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향후 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 농업 디지털 전환, 의료·보육·돌봄을 연계한 통합복지 체계 구축,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 전략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구자열·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민생 공약 경쟁…“아파트 생활비 낮추겠다” vs “돌봄 공백 막겠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장 후보들이 12일 나란히 생활밀착형 민생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 구자열 후보는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을 중심으로 한 '공동주택 5대 혁신 약속' 정책 비전을, 원강수 후보는 장애인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5대 실행 과제'를 각각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는 이날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 중심의 생활행정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원주 시민 70%, 25만 명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행정은 여전히 담장 밖에 머물러 있다"며 “구제 중심 행정과 부족한 예산, 전문인력 부재 문제를 해결해 시민 체감형 공동주택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최근 10년간 원주지역 신규 공동주택 단지가 60여 곳 증가했지만 단지 내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규제 중심 행정과 부족한 예산, 전문인력 부재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동주택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우선 공동주택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노후 보안등과 놀이터 개선, 경로당 보수, 에너지 절감 사업, 주민 공동체 공간 조성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주택 행정 전담 전문인력을 배치해 사후 민원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 갈등과 관리 문제 해결 지원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동주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쓰레기 수거 시스템과 재활용 환경 정비를 추진해 생활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제설 작업과 묘종 지원, 전지목 처리 등 일부 공공서비스를 공동주택 단지 내부까지 확대 적용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편도 추진할 방침이다. 구 후보는 “아파트 담장 안 역시 시민들의 삶이 이뤄지는 공공 공간"이라며 “관리비 부담은 줄이고 주거 만족도는 높이는 '반값 생활비 도시 원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원강수 후보는 장애인 가족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원 후보는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 복지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존엄의 문제"라며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실제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를 위해 2026년 3분기부터 분기별 장애인 고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발달장애인의 체육·예술 활동을 근로로 인정하는 제도를 적극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는 지방세 지원과 공공조달 가점 등 인센티브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원주지역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드림체육관 1곳뿐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전용 시간대를 우선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 반다비체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 기본설계를 거쳐 임기 내 착공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 장애인 보장구 지원 확대, 장애아동 긴급돌봄 바우처 및 원주형 마을돌봄 시스템 구축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원 후보는 “방학과 휴관, 보험 사각지대 같은 일상 속 공백이 결국 가족 전체의 삶을 흔들고 있다"며 “장애인 가족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국힘 공관위 출석 요청 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출석 요청에 대해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와 통합선대위 구성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先) 최고위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주광덕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관위원장 앞으로 보낸 회신 공문을 통해, 어제(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지도부 결단' 촉구와 관련해 공관위가 아닌 당 지도부 차원의 실질적인 답변이 우선돼야 한다고 천명했다. 주광덕 예비후보는 회신문에서 “본인이 요청한 사항은 당의 명운이 걸린 정치적 결단에 관한 것"이라며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결정을 내린 후 필요하면 공관위에 출석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이는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후보자 목소리를 '의견 청취' 수준의 실무적인 공관위 절차로 국한하려는 당 지도부 움직임에 정면으로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주광덕 예비후보는 이번 행동이 단순한 이탈이 아닌, 궤멸 위기에 처한 경기도 31개 시-군 후보를 위한 '사즉생(死卽生)' 결단임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냈고 6번이나 공천을 받은 혜택받은 당인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퍼스트 펭귄'이 되어 비상벨을 누른 것"이라며 자신의 진정성을 피력했다. 한편 주광덕 예비후보는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기자회견문에서 “지금 우리 당은 '불타는 배'와 같다"며 △장동혁 대표 2선 후퇴 △보수 대통합을 위한 '대통합 선대위'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남양주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공식 선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정] 13일 메이퀸 향배… 원조 여전사? 신세대 여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성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2026년 메이퀸 특별경정이 오는 13일 미사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즌 초반 흐름을 주도한 여성 강자 6인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패기의 정면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등록 선수 137명 중 여자 선수는 28명이다. 이 중 2회차부터 18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6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메이퀸 특별경정은 '여왕 결정전'이라 해도 무방하다. 올해 대회에는 평균 득점 상위 순으로 안지민(6기, A2), 김인혜(12기, A1), 이주영(3기, A1), 김지현(11기, A1), 손지영(6기, A2), 박정아(3기, A2)가 출전해 왕좌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는다면 안지민과 김인혜다. 안지민은 2008년을 시작으로 2017년, 2019년 메이퀸 정상에 오르며 통산 3회 우승으로 손지영과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대상경주 경험과 검증된 승부 근성이 위협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메이퀸 최다승 기록 경신이란 동기부여까지 더해졌다. 김인혜는 안지민과 함께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 유리한 코스를 확보했고, 2022년 대회 우승 경험도 있다. 특히 인코스 승률 66.7%, 연대율 75%라는 압도적인 수치는 경쟁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출발과 동시에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이주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저력이다. 작년 대회 우승자로 10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그는 특유의 노련한 경기운영능력이 강점이다. 턴 마크 공략에서 집중력은 여전히 정상급으로 평가된다. 다만 인코스 강자들이 버티는 상황에서 소극적인 전개에 머문다면 주도권 싸움에서 밀릴 수 있어 과감한 압박 전술이 관건이란 분석이다. 차세대 주역 김지현 도전도 만만치 않다. 2024년 메이퀸 우승자로 김인혜와 함께 여자 경정 세대교체를 이끌 기대주다. 가벼운 체중에서 나오는 순발력과 역습 능력이 뛰어나며 흐름만 잡히면 단숨에 상위권을 뒤흔들 수 있는 폭발력을 지녔다. 손지영은 평균 득점이 경쟁 선수들에 비해 밀리지만 반전을 꾀하고 있다. 안지민과 함께 다수 대상경주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스타트에서 우위를 점할 경우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저력을 갖췄다. 마지막으로 박정아는 통산 375승으로 여자 선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안정된 경기 운영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든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올헤 메이퀸에는 세대를 대표하는 최강자들이 총출동했다. 검증된 베테랑의 노련미와 신예 강자들 패기가 정면으로 맞붙는 구도 속에서, 선수들이 과연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가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고물가 시름 깊어진다…“지금도 너무 올랐는데, 내년까지 지속”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물가 상승 압박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유통업계와 소상공인들이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채 '제 살 깎아먹기'식 버티기도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의 유가 안정화 정책으로 물가는 잠시 숨을 고르는 듯 보이지만, 민생 가계 경제 전반을 직격하고 있다. 1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는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가 현실화하기 전인 2월과 비교해 0.3% 하락해 전쟁 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는 식품·유통·외식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원가 상승분을 감내한 채 소비자 판매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형마트의 경우, 초특가 판매 등 자체 할인 행사를 확대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형마트 육류값은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달 24일 기준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삼겹살(100g) 평균 가격은 2960원으로 전년 동월 2030원에 비해 45.8% 올랐지만, 대형마트 업계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식용류, 쌀, 김 등 식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판매 가격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먹자골목에서 빈대떡 점포를 운영하는 A씨(65)는 “녹두전의 경우 이곳에 있는 10여 개 점포들 중 절반 정도는 최근 가격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렸지만, 우리를 포함해 나머지 점포들은 아직 5000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주요 외식 브랜드 본사들 중 일부는 가맹점 수익 방어를 위해 본사가 가맹점에 납품하는 식자재 가격과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병행해 인상하기도 했다. 여전히 가맹점에 공급하는 납품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본사들도 있다. 내수 침체·경쟁 심화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원가 인상분을 본사 차원에서 자체 흡수하며 감내하는 것이다. 다만, 가맹점 현장에서는 본사 납품 식자재 외에도 다른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B씨(47)는 “본사에서 납품가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인건비와 광열비, 임대료 등 제반 비용이 올랐다"며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까지 더해져 판매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유가 상승에 따른 고물가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자영업자들이 버티는 데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최대 1.6%포인트(p)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1.8%p 상승 영향에 따라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보고서 '국제유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에너지 운송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0∼1.6%p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정부와 KDI가 전망한 올해 소비자물가 2.1%를 감안할 때 유가 상승 영향으로 물가가 3% 중후반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KDI는 이번 분석에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유류세 인하 등 유가 안정 정책 영향은 제외했다고 밝혔다. 그나마 정부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누르고 있는 정책 효과로 유가 상승이 소비자 물가로 일정 부분 전이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3월 물가는 0.6p%, 4월 물가는 1.2%p 하락한 것으로 추산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였는데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지 않았다면 3.8% 수준으로 치솟았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석유류 가격이 타 품목보다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보다 상당하고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KDI는 석유류 포함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은 0.2%포인트로 그 외 요인(0.11%p)보다 2배 정도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실제 4월 석유류 가격은 전년 대비 21.9% 급등하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더구나 에너지 운송 불확실성 확대로 국제유가가 오르면 석유류뿐만 아니라 공업 제품, 서비스 등 비석유류 품목 가격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KDI 설명이다. 마창석 KDI 경제전망실 연구위원은 “운송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석유 정제업자들이 석유류를 비축해두려는 경향이 커져 실제 수급 여건보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며 “국제유가 상승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지 않도록 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강성휘 56.9%, 박홍률 25.5%…31.4%p차 과반 압도 ‘독주’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전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후보가 사실상 '1강 체제'를 굳혀가는 흐름이다. 단순 선두를 넘어 과반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 지지층 결집까지 동시에 나타나면서 선거 구도가 빠르게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 막판 변수론'도 힘을 잃는 분위기다. 목포시민들의 이번 선택은 감성 구호보다 시정을 끌고 갈 힘과 도덕성 등 후보자의 자질을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서울경제TV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목포시장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는 56.9%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 박홍률 후보는 25.5%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1.4%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수치다.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4.1%, 무소속 김시윤 후보는 2.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강 후보의 지지세가 특정 계층에만 머물지 않았다는 점이다. 제2선거구에서 61.7%를 기록했고, 40대(63.3%)와 50대(61.8%)에서 강세를 보였다. 여성층 지지율도 61.6%에 달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4.9%라는 결집도를 나타냈다. 반면 박 후보는 조국혁신당 지지층과 남성층 중심의 제한적 지지 흐름을 보이며 외연 확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 후보의 우세는 단순 지지도에 그치지 않았다.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에서도 강 후보는 63.4%를 기록하며 박 후보(22.3%)를 41.1%포인트 차로 앞섰다. 여기에 지지층 결집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77.0%에 달했다. 반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21.2%에 머물렀다. 선거 막판 변동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권자들이 후보 선택 기준으로 '도덕·청렴성'(23.1%)과 '지역 발전 기여도'(22.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후보 자질(15.5%), 정책·공약(15.3%), 과거 성과(10.0%) 순이었다. 단순 정당 간판보다 실제 행정 능력과 신뢰도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때마다 “누가 우리 동네를 바꿀 수 있나"를 묻는다지만, 결국 시민들은 말보다 이력과 안정감을 계산한다. 정치인들만 그걸 자꾸 잊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6.1%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13.0%, 국민의힘 5.7%, 진보당 3.3%, 개혁신당 2.2%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권역·성·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해 실시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MBC연합캠프, 2026 여름 미국 동부 영어연수 참가자 선발

해외 영어캠프 전문기관 MBC연합캠프가 2026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미국 동부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메릴랜드와 코네티컷 지역에서 운영되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캠프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약 3~4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BC연합캠프 측은 이번 연수가 단순 관광 위주의 해외 체험이 아닌, 현지 학교 생활과 문화 경험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영어 집중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캠프는 현지 사립학교인 킹스 크리스천 아카데미(King's Christian Academy)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ESL 영어수업과 썸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 운영진은 영어 에세이 작성, 어휘 학습, 라이팅 훈련, 자기주도 학습 등을 포함한 학업 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제 유학형 학습 환경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주말에는 워싱턴 D.C. 문화체험 일정도 마련된다. 학생들은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자연사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미국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게 된다. 이와 함께 2박 3일 일정의 뉴욕 및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도 포함된다. 컬럼비아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뉴욕 주요 명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네티컷 캠프는 사립 보딩스쿨인 세인트 토마스 모어 스쿨(St. Thomas More School)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은 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인솔교사와 함께 생활 관리와 학습 지도를 받게 된다. ESL 영어수업 외에도 영어 에세이, 어휘 학습, 수학 자기주도 학습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 예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MIT 등 미국 동부 주요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6박 7일 일정으로 운영되는 뉴욕·나이아가라 수학여행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맨해튼,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파크, 브로드웨이 공연, UN 본부 등을 방문하며 미국 동부 지역의 문화와 도시 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캠프 관계자는 “미국 동부 명문 사립학교 수업과 문화 체험, 대학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영어 실력뿐 아니라 글로벌 감각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오는 15일 오후 7시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세부 일정과 비용, 숙소 및 출국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기관은 미국 동부 캠프 외에도 미국 서부, 영국, 유럽, 캐나다,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영어캠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7월 개강 온라인 학위과정 수강생 접수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2026학년도 2학기 1차 7월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강반은 7월 7일부터 수업이 시작되며, 수강 신청은 7월 6일까지 가능하다. 교육원은 등록 전 무료 맞춤형 학습설계 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전 과정을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간과 지역의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어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주부, 군인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학위과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강의 수강과 출석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돼 일과 학업을 병행하려는 학습자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이나 자격증, 독학사 등을 함께 활용하면 학위 취득 기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학습자 상황에 맞춘 무료 학습설계도 지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운영 중인 전공 과정은 경영학과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다. 학점은행제 기준에 따라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경영학사는 경영학사 학위를, 심리학 과정은 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총 14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이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취득하고 기준을 충족할 경우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교육원 측은 온라인 학습 특성상 전국 어디에서든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모바일과 PC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어 시간 활용 효율을 중시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개강반 기준으로 5~8과목 수강 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 신청을 통한 학습비 감면 혜택도 운영한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신청도 가능하며, 재학 중에는 중앙대학교 전자도서관과 온라인 학습지원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온라인 학점은행제는 단순 원격수업을 넘어 학위 취득과 진로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라며 “세부 모집 일정과 장학 제도, 학습설계 관련 내용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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