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2% “선관위 엄중한 책임 물어야”…재선거·사전투표 폐지 ‘팽팽’

국민 92% “선관위 엄중한 책임 물어야”…재선거·사전투표 폐지 ‘팽팽’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독립기관이라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재선거 실시 여부와 사전투표 폐지론을 둘러싼 여론은 이념 성향과 세대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 17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3 지방선거 선관위 책임 및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6%는 '선관위가 독립기..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시민 참여형 예능 '동대동(우리 동네 대결)'편 제4화 '빵 덕후 대결'을 17일 오후 5시부터 송출을 시작했다. 동대동은 주민이 직접 출연해 동네 명예를 걸고 대결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기획 단계부터 출연자 공개 모집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약 100명의 시민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1화 요리 대결, 2화 찐 동대결 토크, 3화 K-팝덕후 대결에 이어 이번 4화에선 '빵'을 주제로 성사1동과 행신4동 주민이 맞붙는다. 대결 주자는 성사1동 대표 권지혜씨와 행신4동 대표 유지수 씨다. 두 사람은 1997년생 동갑내기이자 고양 찐 토박이로, 평소 지역 베이커리 문화를 꿰뚫고 있는 자칭 '빵덕후'이다. 촬영은 도시재생 공간인 '능곡역 키친1904'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차에 소개되는 빵들은 출연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사전 SNS 공모를 통해 고양시민에게 직접 추천받은 고양시 전역의 베이커리에서 선정한 대표 메뉴들로 구성됐다. 공모 당시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각자 '인생 빵집'을 추천했으며, 제작진은 이 중 고양시를 대표할 만한 최종 10곳의 빵 라인업을 선정했다. 대결은 빵으로 동네 매력을 소개하는 '빵으로 말해요'를 시작으로 △가와지볍씨 쌀빵 등 '빵 상식 퀴즈' △다양한 빵 사진과 함께하는 '빵 이름 맞추기' △오감으로 빵을 추리하는 '블라인드 빵 테스트' 등 3라운드로 구성됐다. 권지혜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는 뻔한 곳이 아니라 우리 고양시민들이 SNS로 직접 뽑은 진짜 숨은 빵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며 “상호 명을 가린 채 오직 맛과 퀄리티로만 승부하는 동네 빵들을 맛보며 우리 동네 골목상권의 숨은 실력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최근 빵 투어 열풍 등 대중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번 영상이 가와지쌀빵을 비롯해 고양시 전역의 우수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동대동을 비롯해 관내 기업을 밀착 홍보하는 '전보자',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행한 콘텐츠 형식을 시정에 접목한 '경찰과 도둑', '감튀모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시민 중심' 양방향 소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립합창단이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 '합창으로 하나 되는 고양'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고양시 민간 합창단 7곳이 함께하며 예술단체 간 교류와 협력과 연대를 보여준다. 특히 각자 음악적 개성과 역량을 선보이며 지역 합창문화 현재와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남성합창-여성합창-혼성합창 등 다양한 편성의 합창단들은 △인생 △사랑은 영원하네 △Sigue △나 하나 꽃피어 △마중 △첫사랑 △I Have a Dream 등 저마다 색깔이 담긴 작품을 통해 폭넓은 합창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은 △금잔디 △그대 있음에 △Ezekiel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성과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들려주며 공연 중심을 이끈다. 특히 공연 마지막을 장식할 연합합창 '번짐'은 이번 연주회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다. 서로 다른 환경과 역사, 음색을 지닌 합창단들이 하나의 곡을 위해 목소리를 모으는 과정은 협연을 넘어 지역 문화공동체 의미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소리가 만나 더 큰 울림을 만들어 내듯, 이번 무대는 개별 합창단 역량이 하나로 모아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는 '합창으로 하나 되는 고양'이란 공연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1577-7766)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고양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 합창문화 저변을 넓히고, 공공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김포시 주요 부-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 공약 구체화와 실행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주요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에는 채신덕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정왕룡 부위원장, 이경호·김철환·이교영·김계순·정영혜·노계향·김기남·유매희·윤관영·권진우·임채선·최용훈·김동영 인수위원이 참석해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 인수위는 1실8국-2직속기관-2사업소,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업무보고 과정에서 인수위는 시민과 소통 부족 문제를 짚으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시민 입장에서 체감 성과 여부와 행정의 시민 목소리 반영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일부 사업의 경우 부서 간 협업과 소통 부족으로 사업 추진 속도가 느려지거나 정책 효과가 반감된 사례가 있었다며, 민선9기에선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행정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17일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9기 출범에 앞서 김포시정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과정이었다"며 “지금부터는 행정복지-도시경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교통-경제-교육-복지-문화 등 분야별 공약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실용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소위원회별 회의 및 전문가 자문,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당선인 공약을 구체화하며 민선9기 김포시정 실행 로드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숙박-목욕장-세탁업 3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17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공중위생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에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했으며, 업소별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자가 지켜야 하는 법적 준수사항, 업장 내와 기구의 청결 및 관리 상태 등 권장 사항을 중심으로 업소별 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평가 점수에 따라 남양주시는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으로 등 3등급으로 분류했다. 총 287곳이 평가에 참여해 79.3% 평가율을 보였다. 이 중 62개 업소가 90점 이상을 받아 녹색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119은 황색 등급, 106곳은 백색 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남양주시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남양주시는 녹색 등급으로 선정된 최우수업소를 적극 홍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수현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위생 평가 체계를 구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 대모산성(사적)에서 출토된 국가귀속유산 약 1000점을 이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지정 국가귀속유산 보관-관리기관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이번 이관을 통해 기존 소장하고 있던 약 1만7500점 유물에 더해 양주의 고대 역사를 규명할 핵심 유산인 대모산성 출토품까지 보관-관리하게 됐다. 양주 대모산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철제 무기류, 토기류, 기와류 등 주요 유물이 다수 출토된 곳으로, 고대 전략적 요충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주요 문화유산이다. 이번에 이관된 유물은 1990년대 대모산성 발굴조사(1~5차) 당시 출토된 유물로 그동안 한림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돼 왔다. 이번 이관으로 대모산성 출토 유물이 30여년 만에 유산의 고향인 양주로 돌아오게 됐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수장고의 고도화된 항온-항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관된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는 한편, 정밀 조사와 보존 처리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장은 “이번에 이관된 대모산성 유물을 바탕으로 향후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주의 찬란한 고대 역사를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이 오는 20일 운정건강공원에서 '2026년 제31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실천은 지구의 내일입니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로 운영된다. 환경의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국제 환경 기념일로 환경보전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날이다. 파주시는 올해 환경의날을 맞아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앞서 19일 오후 7시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에서 환경영화 '코뿔소를 위한 선택' 상영회가 열린다. 영화는 멸종위기종 검은코뿔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생물다양성과 자연보전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 공간 운영,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홍보 활동,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역 환경-복지-교육-문화 기관과 시민모임이 함께 운영하는 20여개 체험 공간에선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를 비롯해 △커피박 활용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활동 △생태-환경 교육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특-쓰 플로깅(아주 특별한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과 함께 '이게 왜 여기 있지상', '환경 히어로상', '지구 지킴이상', '자연이 울어요상', '대왕 쓰레기 사냥꾼상' 등 재미와 의미를 담은 '아주 특별한 쓰레기상' 시상도 열린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18일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단체만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환경의날 행사가 시민이 환경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31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누리집(pajuecoon.or.kr) 또는 인스타그램(@paju_e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안건 심사에 나선다. 이어 18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 환경경제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각각 회의를 열고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19일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 탄소중립-녹색성장, 재난 및 안전관리,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예방 등 민생과 지역 현안에 밀접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고양시의회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고양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현장 중심 의정활동 등을 통해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해 왔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안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난 4년간 고양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16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 9개월간 조사 결과를 담은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공식 의결했다. 이번 특위는 고양시 내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 불거진 주민 건강권 침해 우려와 행정 절차 투명성 문제를 규명하고자 작년 9월15일 구성됐다. 그동안 특위는 방대한 자료 조사 및 두 차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집행부의 행정 행위를 면밀하게 점검해 왔다. 조사 결과, 특위는 고양시 행정의 심각한 불공정성과 책임 회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이동환 시장과 제2부시장을 포함한 핵심 증인의 상습적 조사 회피, 행정 및 절차적 투명성 결여와 사업자 특혜 의혹, 시민 안전 보호 대책 미비, 경제적 실효성 부재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특위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집행부에 고강도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증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특정 사업자 특혜 의혹에 대한 고양시 자체 감사를 즉각 실시를 요구했다. 특히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인허가 취소를 포함한 원상복구 조치를 취하고, 주거지 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명령했다. 회의 직후 임홍열 특위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무너진 고양시 도시계획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 기록"이라며 “집행부는 1개월 이내 성실한 처리 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조치가 미흡할 경우 상급 감사기관 청구 및 사법기관 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센터특위는 위원장 임홍열 의원, 부위원장 김학영 의원을 비롯해 권용재, 김미수, 김해련, 송규근, 최규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열릴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고양시 집행부로 공식 이송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7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펀그라운드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제13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와 남양주시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정례회의는 김승호 협의회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 22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정례회의에선 지난 제182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와 협의회 주요 활동 사항이 보고됐으며,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 제18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차기 제18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9대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마지막 회의를 우리 남양주에서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경기도 의정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 시-군 의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에는 '영원한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이란 가르침이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 계신 분들에게 한 사람의 주민, 또는 의원이나 시장과 같은 새로운 역할이 주어지겠지만 언젠가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차기 제184차 정례회의를 동두천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가 17일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곽동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이 있다. 임시회 일정에 따라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예산안 예비심사가 이뤄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종합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에선 최병일 의원과 허원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시민과 동료의원 그리고 공직자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박준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돌이켜보면 지난 4년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고 치열하게 고민해 온 시간이었다"며 “제9대 안양시의회가 시민 신뢰 속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이 작년 9월부터 제안해 온 장애아동을 위한 물놀이장 별도 운영이 올해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계획에 반영됐다. 하남시는 올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중 평일 미운영일을 활용해 7월21일과 8월18일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 물놀이 체험의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이용객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운영은 오지연 의원이 장애아동도 마음 편히 공공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장애아동과 가족은 혼잡도, 안전 문제, 돌봄 부담 등으로 일반 운영일에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오지연 의원은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노원구-강동구 등 타 지자체의 장애인 물놀이장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하남시에 별도 운영일 지정을 지속 제안해 왔다. 특히 작년 9월부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와 하남시 관련 부서 간 소통을 주도적으로 조율하며, 장애인 물놀이장 운영 필요성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장애아동과 가족이 원하는 장소와 날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도 추진해 하남시 최초로 운영되는 장애인 물놀이장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에 힘썼다. 오지연 의원은 최종 점검 차원에서 지난 15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위치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사무실에서 김말선 회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와 하남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장애인 물놀이 체험의날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시적 운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매년 지속될 수 있는 운영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오지연 의원은 17일 “장애아동에게 물놀이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신체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라며 “공공 물놀이장은 모든 아이가 함께 누려야 할 여름철 대표 공공시설인 만큼, 장애아동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한글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 공모…내달 7일까지 신청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내달 7일까지 '2026 세종한글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인 '축제 속 작은 축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속 작은 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000만원 늘린 총 5500만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전문 예술인 기획 분야의 경우 축제 특화 공연 지원을 강화해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규모의 두 배 수준이다. 공모 대상은 축제 주제인 '한글'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문화 요소를 담고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모집한다. 올해 세종한글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축제 속 작은 축제'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공모 선정 후 시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세종시 축제문화팀을 통해 가능하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세종한글축제를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 창제에 담긴 애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 개막, 송도컨벤시아에 관람객 발길 이어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미래 해양산업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6)'이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해양안전 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친환경 선박 등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해양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HD현대와 KT SAT를 포함해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500개 부스 규모로 운영 중이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개회식에서 “해양산업 기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한민국의 해양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가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양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해양안전 장비, 친환경 선박 기술, 디지털 해양 솔루션 등의 시연과 기술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수출상담장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국내 참가 기업과 세계 각국의 해외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주선됐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개설된 해양경찰 순환식 체력검정 체험장을 비롯해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계속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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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개해수욕장 드론 열화상 카메라로 야간 수색, 서치라이트로 이동 유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첨단 해양 안전 시스템이 야간 갯벌 고립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밤 옹진군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시민들의 구조 요청을 받고, 열화상 카메라와 서치라이트를 장착한 드론을 투입해 해양경찰의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조를 통해 고립객을 포함한 시민 4명 전원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사고 당시 현장은 조석 간만의 차가 크고 지형적 위험요소가 많은 야간 갯벌로 육안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시는 밤 9시 42분경 고립 신고를 접수한 지 1분 만인 9시 43분 드론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드론은 수색 시작 5분 만에 열화상 카메라로 요구조자 2명과 인근의 추가 위험 시민 2명을 동시에 찾아냈다. 이어 장착된 서치라이트로 구조 경로를 비추며 정보를 제공했고, 밤 9시 50분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이 밤 9시 52분 고립객 4명을 무사히 인도했다. 고립된 시민들은 밤 10시 28분경 전원 귀가 조치됐다. 이번 구조는 인천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격탐사기술(드론·위성)과 인공지능 예측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깨끗한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의 실증 사례다. 해당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국비 35억 원과 시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강화군과 옹진군 등 연안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은 드론 활용 갯벌 안전관리 및 3차원 갯벌 안전지도 구축 등 '갯벌안전' 분야를 핵심으로 둔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관리 및 운반, 어촌 환경관리, 시민참여형 연안환경관리 등 '환경관리' 분야와 스마트해양관리센터 운영 등 '공통사업'을 포괄한다. 인천시는 이를 안전, 환경, 관제를 결합한 '인천형 스마트 해양관리 표준모델'로 정립해 전국 연안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용희 시 항공과장은 “스마트 해양빌리지는 드론 한 대나 시스템 하나를 구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바다의 미래를 관리하는 행정 체계"라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소청·덕적·자월 해역에 15억 원 투입…14헥타르 규모 바닷속 서식처 조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해양 환경 변화에 발맞춰 서해안의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해양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바닷속 서식처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소청·덕적·자월 등 3개 해역에 총 14헥타르(ha) 규모의 '인공어초 시설공사'를 통합 착공했다. 이는 축구장 20개 면적에 달하는 크기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공어초는 바다 밑에 설치하는 구조물로, 해조류가 부착하고 패류와 물고기가 모여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어류의 서식 및 산란 공간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시는 해당 해역의 수심, 조류 흐름, 어장 환경 등을 분석해 과학적인 '해역별 맞춤형 어초'를 투입함으로써 인천 앞바다의 자원 회복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시설 설치 완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기능 유지를 위한 사후 관리를 가동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인공어초 시설공사는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건강성을 높이는 기반 사업"이라며 “적기에 맞춤형 어초를 안전하게 설치해 수산자원 관리를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과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연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45회 정기연주회 'IPO plays Sibelius'를 무대에 올린다. 최수열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향은 이번 공연의 객원 음악가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을 초청했다. 이번 무대에서 김대진은 지휘봉을 잡는 동시에 피아노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자와 지휘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오케스트라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무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1부에서 연주할 모차르트의 은 작곡가의 황금기 대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 속에 실내악적 정취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김대진의 건반 터치와 인천시향의 악단 연주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핀란드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을 선보인다. 북유럽의 자연환경과 민족적 정서가 투영되어 '시벨리우스의 전원 교향곡'으로도 알려진 이 곡은 웅장한 피날레와 희망의 메시지가 특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2019년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아트센터인천 누리집, 엔티켓, NOL 티켓 등에서 진행된다. 6월 20일~21일 상상플랫폼서 개막…경연 및 시민 체험 중심의 참여형 축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6 웰니버스 아시아' 행사가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웰니버스(Wellniverse)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이번 축제는 관람 중심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몸으로 겪으며 건강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페스티벌 형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복싱대회, 크로스핏대회, 한복모델 선발대회, 하이브리드 파워 게임즈 등 다채로운 경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한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요가 및 필라테스 강습, 괄사 체험 수업 등 스포츠와 문화 요소를 결합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2026 웰니버스 아시아는 시민들이 건강과 문화, 여가를 현장에서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관련 웰니스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7일부터 30일까지 접수…125개 업체 선정해 점포 인테리어 등 최대 250만 원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사업장의 성격에 맞춰 실질적인 비용을 보조한다. 지원 분야는 총 세 가지 단위사업으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는 ▲점포환경개선(내·외부 인테리어, 제품 진열대, 입식 좌석 교체)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오프라인 광고, 홈페이지 구축) ▲위생 및 안전(매장 방역, CCTV 설치) 등이며, 신청업체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창업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규모는 총 125개 업체다. 지원 금액은 업체가 제출한 견적서 서류상의 공급가액 100% 범위 내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단, 단위사업과 업체별 상황에 따라 실제 지원 금액은 다를 수 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를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본청 및 교육지원청 등 전 기관 대상…과다 이월·불용액 및 순세계잉여금 증가 집중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된 인천 교육 재정의 건전성과 사업 실효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마쳤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16일 '2025회계연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심사'를 심의·의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심사는 인천시교육청 본청을 포함하여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공도서관 등 교육청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와 예산 집행 과정에서 도출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확인했다. 주요 심사 쟁점으로는 예산의 과다한 이월 및 불용 처리 문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따른 시교육청 차원의 대응책 마련, 순세계잉여금의 급격한 증가 현상,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 기금 고갈 우려에 대한 대책, 교육 사업 만족도 조사의 실효성 검증 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의원들은 수치적인 집행률 확인을 넘어 사업 설계 단계에서의 문제점과 집행 책임성을 따져 물으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결산심사를 마치며 “교육 예산은 재원을 확보하는 것만큼이나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가 중요하다"며 “모든 교육 사업이 철저한 사전 검토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실행될 때 교육재정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6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 세기 역사 축하…해양 전문 인재 육성 역점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인 해누리관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학교의 역사적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김동래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 최덕진 인천해양과학고 교장,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송광승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동문, 학부모, 재학생 등 관계자 6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한 세기 동안 도시와 바다를 연결하며 인천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해 온 인천해양과학고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이 학교는 1926년 문을 연 이래 대한민국 해양 및 수산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키워낸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에는 지리적 조건과 접경지역이라는 특성 탓에 바다를 온전히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본교는 바다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속적으로 길을 개척해 왔다"며 “인천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인천해양과학고가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는 1926년 용호도공립수산보습학교로 개교한 이후 100년간 수산·해양 분야 인력을 양성해 온 특성화고등학교다. 현재 성공적인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해양경찰파일럿과, 해양경찰엔지니어과, 해군부사관과, 식품외식산업과, 아쿠아반려동물과 등 전문 학과를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자체 재원 52억 원 연계해 총 191억 원 편성…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문기관 등 21개 사업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노후 시설 개선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국가 재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부로부터 2026년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으로 총 139억 원을 교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특별교부금 139억 원에 교육청 자체 예산 5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9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 재원은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관내 21개 지역 교육 현안 사업에 분배되어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주요 예산 항목을 살펴보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설립 및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34억 원이 배정됐다. 시설 노후화로 개선 요구가 높았던 인천용현초등학교의 건물 외벽 개선 공사비에 13억 원, 인천부흥초등학교의 석면 천장 제거 및 교체 등 교실 환경 개선비로 12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학생 안전 확보와 쾌적한 학습 여건 제공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검토해 교육부에 재원 지원을 요청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확보된 특별교부금이 학교 안전망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결실을 보도록 관련 공사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의 필요 사항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식 거장 후덕죽 셰프 쿠킹 클래스 및 학생 요리경연대회 진행…17~19일 누리집 접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7월 1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2026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식문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현장에서는 국내 중식 분야 전문가인 후덕죽 셰프가 참여하는 특별 쿠킹 클래스가 열려 고유의 조리법을 전수하고 세계 식문화의 특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요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학생 요리경연대회'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시장 내부 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 및 식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 세션' 등이 상시 가동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행사 운영과 원활한 체험 지도를 위해 전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공식 신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요리 전문가의 강연부터 미래 인재들의 경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교육 가족이 참여해 세계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포용하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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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제한 완화 및 군 복무 기간 가산…단시간·관외 면접도 대상 포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다. 양 기관은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을 돕고자 2020년부터 시행됐다. 신청 자격은 2026년 1월 1일 이후 면접을 치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생 ~ 2008년 12월 31일생)가 대상이다. 취업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면접을 보고도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에게는 이번 1차 모집에 한해 소급 적용하여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병역 의무 이행에 따른 구직 기간 공백을 반영해, 군 복무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해 준다. 더불어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면접이나 타 지역 및 해외 기업 면접에 응시한 경우에도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요건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면접 1회당 5만 원씩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요인으로 구직 기회를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 사항은 경기청년포털 및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엑스포 참여 및 마켓경기 입점 혜택…내 가치 키우는 투자 유치 연계도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식품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진흥원은 '제4회 경기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하고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참여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물성 대체육 개발, 스마트 팜 기술, 배달 로봇 등 식품 생산과 유통, 소비 전 과정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신산업을 뜻한다.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기업이나 도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진흥원 누리집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8점에는 경기도지사상, 농수산진흥원장상, 월드푸드테크협회회장상,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식품 엑스포 참관 기회와 도 공식 쇼핑몰인 '마켓경기' 입점 혜택이 주어지며, 후속 투자 유치 프로그램도 연계된다. 최창수 원장은 “기술과 식품의 융합을 이끌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라며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농식품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혁신중심(RISE)에서 지역성장(Anchor)으로 전환…1차년도 성과 평가 확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대학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도는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지자체 주도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로 개편하고, 주요 대학의 1차년도 평가 결과와 신규 선정 대학을 발표했다. 앵커 체계는 지역 내 풍부한 첨단산업 인프라와 대학을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재정지원 모델이다. 도는 지난 10일~12일 제2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개최해 명칭 변경을 의결하고 사업 제도를 정비했다. 34개 대학·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해 연차평가에서는 매우우수 7곳, 우수 12곳, 보통 11곳, 미흡 4곳이 지정됐다.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현장 중심의 뚜렷한 성과를 냈다. 한양대 ERICA는 특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으로 이끌었고, 단국대는 창업기업 육성으로 3억 원의 매출을 올린 뒤 연천군에 지원센터를 열어 바이오 산업의 기틀을 다졌다. 경희대는 판교에 스타트업 거점을 마련했으며 성균관대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 전문대 중에서는 경민대, 안산대, 연성대가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연계 플랫폼 구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상위 평가를 받은 19개교에 9월 중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미흡 판정을 받은 4개교에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과제 수행 대학도 확정됐다. 일반대 대상의 'G-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G-BRIDGE)'에는 가천대와 경희대 등 8개교가 선정돼 연간 5억 원을 받는다. 전문대 대상의 'G-고숙련 전문기술석사과정 지원(G-마이스터대)'에는 경민대와 경복대 등 4개교가 선정돼 연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기간은 4년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대학들의 혁신 역량을 확인한 만큼, 앵커 체계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명 대상 승강기기능사 과정 개강…우수자 5명은 안산지사 실무 일 경험 기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의 세상 복귀를 돕는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한 '리프트 업(LIFT-UP)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인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격증 취득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재단은 지난 3월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16주 동안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승강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 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지사에서 직접 업무를 배울 수 있는 일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나오기 위해서는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자립의 단단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391회 정례회서 복지국·보건건강국 소관 예비비 및 보조금 집행 방식 지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 분야 결산 심사에서 집행부의 불통 행정과 느슨한 예산 관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병근 도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7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의 예산 집행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회와의 사전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복지국이 집행한 경로당 냉방비 예비비와 관련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추가 지원 취지에는 공감하나, 예산의 성격과 집행 근거에 대해 상임위원회에 미리 명확히 설명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이어 “유사한 논란이 매년 결산 때마다 되풀이되는 것은 집행부의 설득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I 노인 말벗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인건비와 홍보비 비중을 점검해 실제 노인들이 받는 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조금 집행잔액과 예비비 미집행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문 의원은 “반복되는 지적 사항에 대해 개선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복지국장은 실적이 부진한 단체에 대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보건건강국 소관 질의에서는 완화의료 병동 증축 공사가 늦어진 점과 도의료원의 퇴직연금 운용자산 회계 표시 방식에 대한 설명 부족을 꼬집었다. 문 의원은 세수 감소와 부채 증가 등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언급하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하고, 결산 심사가 다음 예산의 합리적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2025회계연도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 마무리 소회 밝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소관 부서의 결산 심사를 마치며 민생 안정을 위한 책임 있는 도정을 당부했다. 한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경제실, 노동국, 사회혁신경제국 결산 심사 마무리 발언에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전통시장 출신이자 가족들이 소상공인이라고 밝힌 한 의원은 “민생 경제의 현안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집행부와 치열하게 대안을 모색해 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전 국민의 상당수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특성상 각 계층에 맞춘 세밀한 정책 관리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심사 과정 중 있었던 강한 지적들에 대해서는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의원의 본분"이라며 행정 개선을 위한 제언이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한 사투리가 섞인 질의에도 성실히 임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 의원은 “앞으로도 도정 전반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집행부는 1,420만 경기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달라"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사회혁신경제국 결산서 지침 완화 부작용 및 '베이비부머 사업' 방만 운영 폭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철저한 계획 없이 추진되는 경기도의 예산 운용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남 의원은 지난 16일 진행된 2025회계연도 사회혁신경제국 결산 심사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이 한 해 동안 세 차례나 계획을 변경한 점을 짚었다. 그는 “실적 채우기에 급급해 예산부터 따낼 것이 아니라 초기 기획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신청 서류 축소와 지원 한도 폐지로 인해 특정 기업에 혜택이 쏠릴 우려가 있으며, 4대 보험 가입 예외 인정과 지방세 미납 기업 참여 제한 폐지 등은 사업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의 기형적인 지출 구조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해당 사업은 전체 예산이 늘었음에도 정작 참여자에게 직접 돌아가는 지원금 비중은 2023년 85.1%에서 2025년 73%로 대폭 줄었다. 반면 간담회나 행사 등 간접비 성격의 예산은 1억 8,500만 원에서 6억 2,100만 원으로 3.35배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남 의원은 “행사성 예산이 비정상적으로 증액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를 마치며 남 의원은 2006년부터 이어온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초선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부와 상호 존중의 인사를 나누며 심사를 마쳤다. 건설교통위 결산심사서 중앙정부 정책 동향 파악 미흡 지적 및 출구전략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국제공항 건설 예정지 주변의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 16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등을 상대로 이 같은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국제공항 후보지로 유력하게 검토해 온 화성호 및 시화 간척지 일대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도의 공항 건설 계획이 충돌하는 상황인데도 추진단이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현장 상황 악화에 따른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수년간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공항 사업의 타개를 위해 중앙정부 협의나 사업 방향 수정 등 실효성 있는 출구 전략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집행부의 답변 태도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의원들의 질의가 개인적 의문 해소가 아닌 도민을 대변하는 조례상 공식 절차임을 명심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답변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약 1조 원 규모가 투입되는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과 관련해 결산 성과지표와 승인 관리를 보다 정밀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도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마쳤다.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도내 31개 시군 센터와 단계적 확대 계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교직원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역 사회 공조 체계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교직원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행복·아동청소년·성인·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관내 6개 전문 기관의 통합 명칭이다. 이번 협약은 격무와 스트레스로 위기에 처한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정신건강 위기 개입 및 사후 관리, 사업 자문, 예방 교육 지원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수원시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정신과적 위험도를 측정하고 긴급 심리 상담 및 의료기관 이송·입원 연계 등 초기 조치를 전담한다.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는 이후 심리 상담과 추수 관리를 맡아 해당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이번 수원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올 7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쇄적으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근수 교직원복지센터 관장은 “전문 기관과의 공조로 정신적 위기에 처한 교직원을 적기에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선생님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시스템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교육과정 전면 개편…사업 종료 지역 사후관리 실무 교육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원도심 활성화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 공사가 수탁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관리전문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센터 직원, 유관 공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사업 계획 수립에 치중했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준공 이후 사후 관리에 초점을 맞춘 '관리전문과정'을 새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최근의 정책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교과를 개편했으며, 학회 교육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대거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 완료 지역에 대한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Town Management) 수립 방법과 추진 실적 및 종합성과 평가 실무 등 현장 중심 강의로 짜였다. 이 외에도 센터는 일반 도민들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입문 교육 콘텐츠를 경기도평생학습포털에 상시 개설해 운영 중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도시재생은 초기 마중물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주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동네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업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성주군,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전화식 군수 당선인 업무보고회 개최

출산·복지·농업·관광 등 군정 전반 추진 방향 논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수 당선인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화식 당선인이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 공약사항 검토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출산·교육 환경 조성, 보육·돌봄 지원 확대,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과제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기반 확충, 소상공인 지원,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경제·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개선, 군민 건강·여가 기반 확충 방안이 보고됐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참외 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농촌 인력 지원, 축산업 발전 방안 등이 검토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대표축제 경쟁력 강화, 관광객 유입 확대, 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전화식 당선인은 “민선 9기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약이 단순한 약속에 머물지 않도록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부서별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별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민선 9기 공약 이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김천시-경북경제진흥원-구미시의회-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천시는 김천시립도서관이 경북 지역 40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규모가 가장 큰 A그룹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예산과 장서, 시설, 이용자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우수사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기술 기반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도서관 전정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 '서(書)로 서(書)로 통하는 어울마당'이 대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행사는 독서와 연계한 공연을 비롯해 우수 시민 시상식, 글쓰기 문집 출간 기념행사, 독서 체험부스, 도서 나눔 행사, 시민 작품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책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역아동 센터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은빛 도서관', 장애아동 초청 동화공연, 보육시설 독서 체험 프로그램, 김천소방서 협력 인형극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외국어 온라인 강좌 개설, 관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 운영, 인문학 강연회 개최, 주차장 확충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위에 오르며 우수한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성과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식·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경주시 자동차 부품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두바이 자동차 부품전(Automechanika Dubai)' 경주시 공동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경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2026 두바이 자동차부품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63개국 2,27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62개국에서 5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애프터마켓 부품과 자동차 액세서리, 유지보수 제품, 정비 서비스 등 자동차 부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전년도 매출액과 수출 실적, 해외 인증 보유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등록과 디렉토리북 등재 비용을 비롯해 경주시 공동관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일부, 현지 통역 지원 등 전시회 참가와 부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만나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지원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에 들어갔다. 구미시의회는 17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출범한 제9대 구미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예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했던 제9대 구미시의회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의정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의원 선서를 하던 날의 초심을 기억하며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달라"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남은 안건을 마무리하고 제9대 의회의 의정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차기 의회로의 안정적인 이양을 준비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장호 구미시장, 구윤철 경제부총리에 반도체 팹 유치·철도망 확충 건의

구미 반도체 팹 유치·KTX 구미역 정차 등 현안 제안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재정경제부 주관 행사에서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17일 LG이노텍 구미 4공장에서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열린 '제5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산업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경제단체, 전문가, LG이노텍·SK실트론·KEC·원익큐엔씨·에이프로세미콘 등 대구·경북 지역 반도체·로봇·피지컬 AI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5극 3특 성장동력 Pick & Back-현장에서 성장동력 Pick, 투자까지 Back'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로봇, 피지컬 AI 등 국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보유한 산업 인프라와 기업 집적 효과를 설명하며 “지방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경제 활성화와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 반도체 팹(Fab) 유치 지원'과 메가특구 연계 규제 완화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및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간담회 종료 후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주요 참석자들은 LG이노텍 구미 4공장을 방문해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미시는 이번 경제부총리 방문을 계기로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 위상을 강화하고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실감형 직업훈련 거점 구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미래형 직업훈련 거점 구축에 나선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일학습병행 실감형콘텐츠 체험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감형 콘텐츠를 직업훈련 과정에 접목해 학습근로자의 현장 적응력과 직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학생과 재직자,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이 첨단 직업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주캠퍼스는 전기자동차 고전압 장치 정비교육용 AR 콘텐츠를 활용해 실감형 훈련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동시스템 점검과 고전압 안전관리, 자동차 정비 및 신산업 분야 직무교육을 보다 현실감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학습근로자들이 반복 실습과 안전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센터는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재직자와 학습근로자뿐 아니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개방된다. 광주·전남·전북 지역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신기술 체험캠프와 직무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교육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캠퍼스는 그동안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P-TECH 사업과 연계한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 외부평가 지원, 기업 현장 중심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직무역량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실감형콘텐츠 체험센터 선정은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인프라 확충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탁경주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학장직무대리는 “실감형콘텐츠 체험센터를 통해 학습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경에서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기차와 자동차정비,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훈련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명호 한국폴리텍V대학 산학협력단 직무대리는 “직업훈련이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감형 직업훈련을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일학습병행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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