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대경대, 2024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준우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캠퍼스 대경대가 지난 26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 대학부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결승전은 ITOP21 스포츠 채널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작년 3월 창단된 대경대 여지축구부는 강팀들을 상대로 4강부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4강전에서 대학축구 강호로 알려진 울산과학대를 상대로 완벽한 공격과 수비를 보여주며 1-1 전-후반 경기종료 후 승부차기로 결승에 진출했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홍유진 활약이 두드러졌다. 울산과학대 2~3번 키커 슛을 막아내며 경기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울산과학대 4번 키커 실축, 그러나 대경대 승부차기는 완벽했다. 결승전에선 일본에서 유학온 노나카 하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20분쯤 노카타가 상대 골문을 향한 날카로운 슛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대경대는 공격과 수비의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보였지만 3-1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주영 대경대 여자축구부 감독은 “아쉬운 결과이지만 잘 싸왔다. 대경대 여자축구부가 강팀이 됐고 우승할 수 있는 기량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앞으로 값진 우승으로 대경대 여자축구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채영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총장은 “대경대 K-스포츠센터 소속 남녀 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대학 최강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승전에는 유진선 대경대 이사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경남 합천 경기장으로 총출동해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남양주캠퍼스 대경대는 공연예술 특성화 캠퍼스로 현재 6개 학과(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 특수분장과, K-모델연기과, 태권도과, 사회복지케어과)가 개설돼 있다. 본교에는 32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드론교육원, 육군 제75사단장 표창 수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지난 3일 육군 제75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복대와 제75사단은 2023년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1종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조종교육을 넘어 동원예비군사단 향후 드론 운용방식과 편제 구성을 체계화하도록 돕고, 불법비행 및 대공용의가 있는 미식별 드론을 발견할 결루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송석주 경복대 드론교육원장은 호국훈련에 직접 참여해 남양주 오남역 일대에서 국지도발 상황 간 협조팀을 구성하고 드론을 활용한 지하철 폭발물 발견과 열화상 드론을 통한 거동 수상자 추적 및 탐지 비행훈련을 적극 지원했다. 이 훈련을 통해 참여자는 드론의 실전 운용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경복대 드론교육원은 포천시 신북면과 남양주시 진접읍에 각각 비행장을 운영 중이며,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선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국가자격증 교육뿐만 아니라 실무 특화형 교육도 진행해 포천시 입지적 요건과 경복대 전문성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게다가 포천시는 고등학교에도 드론학과가 개설돼 있어 학생들 또한 드론을 주특기로 삼아 부사관이나 장교를 꿈꾸는 경우가 많다. 심도 있게 드론을 전공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있으며, 산업 및 방위산업 계통에서 드론을 활용한 진로 분야를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 송석주 원장은 드론 운용 및 방어에 대한 실전적 경험과 지식을 75사단에 전수하며, 민수용 드론 징발 확보 운용 개념과 예비군 드론부대 구성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이런 협력활동은 드론이 현대 전쟁과 국방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경복대 드론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75사단과 협력해 드론 기술 발전과 방위산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방위 전략과 기술을 개발하고 실전에서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경복대 2025학년도 입시일정은 수시 1차 모집이 9월9일부터 10월2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31일부터 2025년 1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박운서 연천군의원 “흑염소 전문식당거리 조성하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27일 열린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우발언을 통해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 및 전문식당거리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박운서 의원은 “현재 신서면 상가는 보신탕 선호도 감소와 열차운행 중지 등으로 폐상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2027년부터 보신탕 특별법이 시행되면 신서면 일대 보신탕 거리를 대체할 새로운 식문화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연천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 및 전문식당거리 조성이 필요하며, 흑염소 사육 활성화를 위해 흑염소 사료가격 안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흑염소 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운서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연천군의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과, 신서면의 보신탕 거리를 대체할 흑염소를 활용한 전문식당 거리 조성'에 관한 주제로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연천군에는 흑염소를 기르는 농가가 약 80여 가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20여 농가 외에는 대부분의 흑염소 농가들이 소규모로 운영되어 허가를 받지 못하고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천군에서는 흑염소 농가의 생활 안정화 및 사육 활성화를 위해 흑염소 사료가격 안정화, 흑염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흑염소 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27년 2월부터는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유통-판매가 금지됩니다. 따라서 연천군에서는 신서면 일대의 보신탕 거리를 대체할 새로운 식문화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신탕 거리는 연천군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였지만 보신탕 선호도 감소와 열차 운행 중지, 보신탕 판매금지정책 등으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관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상가들은 거의 다 비어있어 폐상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서면 식당거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흑염소를 비롯하여 연천군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식문화 거리가 조성된다면 관련 업종의 식당을 집중배치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연천군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식문화 거리 조성이 자발적으로 활성화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리 연천군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공모사업이나 인구소멸기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찾게 된다면 신서면 식당 거리는 경쟁력이 생기게 될 것이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연천군에서는 흑염소 사육 농가의 합법화 지원과 신서면 일대 흑염소 식당거리 조성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2027년에는 관련 업체들이 새로운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 가고, 식문화 거리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행감 결과 ‘주의-시정-건의’ 128건 확정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7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청취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6월12일~19일)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 챙겼다. 제6차 본회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해 128건(시정사항 6건, 건의사항 111건, 주의사항 11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또한 △연천군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박운서 의원 발의) △연천군 심폐소생술 교육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을 비롯해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6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 및 전문식당 거리 조성 방안'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심상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를 위해 노력해준 동료의원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김미경 후반기 의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 중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권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쳐 우리 연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86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세부내용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권봉수 구리시의장 “2년간 가장 큰 보람, 의정브리핑”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27일 멀티룸에서 제50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제9대 구리시의회 개원 이후 2년간은 열정과 도전으로 점철됐다"며 “2년간 의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고 항상 소중한 조언 부탁한다"며 성과를 발표했다.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를 개선한 사례로, 기자를 대상으로 한 의정브리핑 실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날을 맞아 '2023년 지방자치의날 기념행사' 개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공청회, 토론회, 자문간담회 등 의견수렴 절차 강화,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하는 긴급현안질문 제도 시행, 청년의 지방의회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인턴 운영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구리시 주요 기관들과 소통하며 한강횡단 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라고 명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를 위해 2023년 11월9일 시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해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하며 다양한 기관과 소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수립활동과 집행부 감시-견제활동으로 구리 발전과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권봉수 의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의정브리핑 운영"이라며 “계속해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구리시의회에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제9대 동두천시의회 ‘시민동행 2년’ 발자취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그동안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후반기에도 끊임없는 열정을 다짐했다.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란 구호를 현실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제9대 동두천시의회 지난 2년 발자취를 톺아본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넘도록 희생하고 있는 동두천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성명서를 총 3회 발표했다.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는 경기도기초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공식 성명으로 채택돼 중앙정부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 '신천 수질개선 촉구 3개 시-군의회 합동 건의문' 등을 채택-발표해, 동두천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전달했다. 총 18회 의원정담회와 5회 정례회, 13회 임시회를 열고 총 183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 제출 안건을 세심하고 깊이 있게 검토해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집행부 안건을 그냥 통과시키지 않고, 논란이 되는 부분은 직접 수정 의결하거나 의회 의견을 붙여 조건부로 의결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심의에 나섰다.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은 이전에 비해 늘어나 모두 69건이 제출-처리됐다. 집행부 발의 조례 제-개정안만을 심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의원 각자가 자치 입법기관 구성원으로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통해 시민여론을 담은 조례를 직접 연구-성안(成案)했다는 의미가 남다르다. 의원 발의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만들어졌다. 면밀한 검토를 거듭해 매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확정했고 기금운용계획 등을 승인했다. 또한 매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하며 동두천시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외에도 동두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시로 심의-확정했고 5차례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통해 재정운영 탄력성과 건전성 확보에 노력했다. 중앙정부 긴축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 복리증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 조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2022년, 2023년, 2024년 3차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동두천시 행정 잘못을 추궁하는데 그치지 않고 집행부와 지속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과 행정운용방안을 권고하며 발전적인 조화를 이뤄나갔다. 매년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도 동두천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지방행정 구현을 주문했다. 임시회와 정례회에서 총 32차례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 의원이 시민 목소리를 전하며 수준 높은 정책대안 마련과 실시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로써 생산적이고 조화로운 견제자-비판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다. 의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원역량 강화에도 큰 노력을 들였다. 집행부 정책 결정을 추인하는 보조자 역할을 넘어 시정 발전을 앞장서 이끄는 지방자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자, 2년간 모두 17차례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조례 제정-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에 관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효성 있는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선진지 답사견학을 총 7회 실시해 견문을 넓히고 동두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접목이 가능한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2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3개월간 진행해 동두천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분석-정비했으며, 동두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제시에도 힘썼다. 각종 언론매체와 의정소식지를 통한 전통적인 홍보는 물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정담회와 정례회-임시회 등 의회 모든 회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해 직접 방청 외에도 시민이 간편하게 의정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실시하지 못했던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과 학생, 다문화가정과 일반시민, 단체들을 대상으로 재개해 총 8회에 걸쳐 116명 학생과 시민이 의회를 방문했다. 의회 활동을 홍보하면서 관내 청소년에게 진로 개척역량 제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원 명예교사제'를 동두천중학교, 신흥중학교 등 관내 중-고교에서 4회 실시했다. 특히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체육회, 문화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립중학교장 모임 등 사회단체-직능단체와 정담회를 총 13회 개최했다. 제9대 동두천시의회는 관내 환경정화 봉사활동, 관내 복지시설 배식 봉사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찾아가 수해복구 봉사도 실천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성품 전달 등으로 시민을 받들어 섬기는 봉사 의회상 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년간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했지만 시민의 적극 협조와 격려 덕분에 우리 동두천시의회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남은 의정활동도 동두천 발전과 시민 안전-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감동의정을 실천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송곳질의 ‘반짝’…안산시에 쇄신책 주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2차 본회의는 이진분 부의장이 주재했으며 시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정질문에는 이대구-최진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현옥순-박은정-김유숙 의원이 각각 나섰다. 이대구 의원은 대부도 대규모 관광사업 향후 대책에 대해 집행부 입장을 물었다. 시화호 뱃길, 동주염전 체험장, 방아머리 마리나항, 구봉도 스카이바이크 등 대부도 일대에서 더디게 진행되거나 답보상태에 있는 각 조성사업 상황을 소개하고 진척을 위한 전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은 전통의 제염방식을 활용해 대부도 특징을 살리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체험장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부도 발전은 교통, 관광, 농업, 인구,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대부도의 명확한 미래 비전이 담긴 대부도 종합발전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진호 의원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작년 9월부터 안산시 직영에서 민간에 위탁돼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당초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는 민간위탁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지역농민 판로를 개척한다는 설립 취지가 상당 부분 퇴색했다는 의견이다. 최진호 의원은 민간위탁 후 지역농가 매출은 늘지 않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내 지역농산물 판매공간은 오히려 축소됐다며 이 직매장이 일반 식료품 마트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따져물었다. 더욱이 운영 주체를 민간에 넘기고 직매장 재개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사후관리기간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예산을 지원한 시설물 등을 사전승인 없이 처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추가질문에서 최진호 의원은 안산시 답변자료 중 농가매출 수치가 편의적으로 가공된 것에 유감을 표한 뒤 직매장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태 파악과 개선을 요청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현옥순 의원은 안산시가 지역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행복 추구권 보장 사업에 적극 임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 일환으로 안산시가 기획하고 있는 통합축제사업에서 청소년이 주체로 참여하는 청소년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옥순 의원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안산시에 정작 청소년이 참여할 만한 행사나 문화 활동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김유숙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 차원에서 여타 시-군에서도 실시한 바가 있는 안산사랑주소갖기운동을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세부 방안으로 안산시 직장인-대학생 대상 안산주소갖기운동을 제안하고, 반월국가산업단지와 팔곡일반산업단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포함한 4개 대학교 등이 관내 위치해 있는 점 등을 소개하며 운동 추진 타당성을 설명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은정 의원은 민선8기 이후 가족회사로 알려진 특정 두 개 업체에 안산시 수의계약이 몰린 사례를 언급하고 수의계약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해 수의계약 내부지침을 만들고 안산시 누리집에 '우리업체 소개하기 탭'을 개설해 수의계약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안산시 승진인사와 관련해서도 공정성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3일부터 안건을 심의해온 안산시의회는 오는 28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에 대한 최종의결을 실시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7일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열린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인천-경기지역을 포함해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 등 5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를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글로벌 투자경쟁 속 초격차 기술 및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며 투자-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11개 지자체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으며 4월30일 공모사업 발표평가를 거쳐 6월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선정됐다. 시흥시와 인천시가 함께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주요 내용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흥시는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 연구역량을 보유한 서울대-연세대, 병원과 연계 클러스터를 통해 산-학-연-병이 집적된 세계 수준의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인사] 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안산시 ◆ 4급 전보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영분 △단원구청장 이동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구범 ◆ 4급 승진 △대부해양본부장 김영식 △산업지원본부장 배순철 △도시개발단장 김기선 ◇ 5급 전보 △소상공인지원과장 김유미 △평생학습과장 이억배 △노인복지과장 박현정 △장애인복지과장 안옥희 △자치행정과장 김행련 △외국인주민행정과장 이영옥 △상록구 주민복지과장 박근호 △초지동장 황병노 △선부1동장 박은혜 ◆ 5급 승진 △세정과장 김정삼 △공원과장 김효식 △회계과장 김태희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지영 △농업정책과장 권명화 △백운동장 이영란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신영순 △환경위생과장 박옥란 △전략사업과장 김영진 △건설도로하천과장 장명원 △도시개발과장 문황림 kkjoo0912@ekn.kr

[인사] 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남양주시 ◆ 4급 전보 △호평동장 용석만 △남양주시의회 파견 김유중 △문화교육국장 이형숙 ◆ 4급 승진 △다산1동장 이기복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 이장호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 김학철 △남양주풍양보건소장 이정미 ◆ 5급 전보 △남양주시의회 파견 윤선기 △비서실장 김양균 △금곡동장 김의태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김기석 △일자리정책과장 이봉규 △퇴계원읍장 김주헌 △별내동 복지지원과장 최인영 △와부읍 복지지원과장 이문정 △기후에너지과장 김운탁 △하수처리과장 김춘 △도로관리과장 국주호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이상민 △공원조성과장 김준모 △도시개발과장 윤정원 △미래도시과장 임선영 △생태하천과장 이태국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진수용 △도시정책과장 이정주 △의회법무과장 양기영 ◆ 5급 승진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이영호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선영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최진희 △여성아동과장 직무대리 이은경 △관리운영과장 직무대리 김용태 △예산과장 직무대리 안병찬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김일녀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송성희 △농생명정책과장 직무대리 조미경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