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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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질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지난달 개시된 가운데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협의체 총회를 열고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및 유치활동 경과를 공유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지역 커뮤니티 등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공공의료원 TF 단장(부시장)의 유치활동 경과보고 △공공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유치 전략 토의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부 수합 순으로 진행했다. 남양주는 올해 3월부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비해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에 착수,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총회에서 최종 보고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유치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급사망자 감소(연간 약 268억원) △이동시간 절감(연간 약 6.3억원) △교통비 절감(연간 약 3.2억원) 등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5월7일 민-관-정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6월26일까지 20만6026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7월 남양주시는 시민 서명부와 응모서류를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으로 분석된 바와 같이 객관적인 지표와 데이터가 증명하는 공공의료원 건립 최적지는 바로 남양주"라며 “남양주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배후수요는 지역 공공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민-관-정협의체 총회 후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공공의료원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의료원 필요성 및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원 설립 조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양수 경복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임준 인천광역시의료원 예방의학과 과장, 조민우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한상철 남양주의사회장,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등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임준 과장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방향성을 제시하고 민간병원과 연계를 주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중심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후인구 등 남양주시가 가진 경제적 이점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론회에서 조민우 교수는 “골든타임이 있는 질병은 어떻게든 해당 지역에서 완결적인 의료서비스를 전달해야 하지만 남양주시가 포함된 중진료권은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남양주시에 공공의료기관이 설립된다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74만 인구를 보유한 우리 시는 자체 응급의료 충족률이 30%, 자체 입원 이용률은 28%, 자체 분만 이용률은 35%밖에 안된다. 이는 우리 시와 인구규모가 비슷한 안산시 대비 절반에 머무르는 수치"라며 “배후인구 증가, 중증 응급의료 공백 등 상황에서 우리 시는 공공의료원 유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적인 견해들을 후보지 희망 공모서에 녹여내 남양주시만의 혁신형 공공의료원 비전을 경기도에 제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공무원 관사 6채 시민에게 환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청계산에 설치된 철탑 6기, 선로 770m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중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공무원 공용주택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신혼부부, 다자녀 무주택세대 등 6가구에 대해 주변 시세 50%에 해당하는 임대료로 최장기간 10년까지 임대해주는 '과천다움주택'을 운영하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7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2주년 언론브리핑'에서 그동안 시정운영 성과와 향후 시정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하반기,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승인되는대로 공모 절차에 착수해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2년간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중앙동 주차장 개방, 장기방치건축물(우정병원) 시민주택 탈바꿈 등 지역 안팎으로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온 문제를 속속 해결하며 지역 화합을 보다 공고하게 다져왔다. 또한 적극행정 담당조직 신설과 스마트 행정시스템 도입 등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SA)'에 선정될 만큼 시민과 약속도 착실히 준수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생각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좋은 정책이 되고, 이런 정책을 통해 다시 시민이 살기 좋아지는 것. 그것이 바로 '과천다움'이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정주만족도 1위인 과천 위상에 걸맞게 시민이 자부심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신도심을 완성도 있게', '원도심을 새롭게', '시민 일상은 다채롭게'를 키워드로 분야별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실적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도심 조성사업 중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비상교육, 중외제약, 네이버 IPX 등 120개 기업, 3만명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게 되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기업이 과천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유치로 인한 세수 확보, 일자리 창출 등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지식정보타운에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과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문화체육시설, 학교, 산책로 등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신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향후 5년간 총 567억원을 투자하는 '도로 건설 및 관리계획' 중에서도 지식정보타운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도로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한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및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와 관련해선 미래형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과 각종 교통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시행착오 없이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계용 시장은 신도심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주민 숙원사업인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를 위해 총 821억원을 확보해 주거지역에 밀접한 6기를 우선 지중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GTX-C 노선, 과천위례선 주암역-문원역 신설로 광역철도망을 연결시키고, 관문제2실내체육관, 시립요양원, 행복드림센터 등 각종 복지시설 신설로 인구증가에 대비한 원도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만족도가 높은 일상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는 노인과 청소년 대중교통 무상이용을 지원하는 '과천토리패스'와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변 시세 50%로 주택을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과천다움주택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시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이밖에도 평생학습도약금, 초-중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사업 등이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적극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과천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시민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일류 문화예술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도 농밀하게 설명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 2년은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면서 더욱 과천답게, 시민 자부심이 되는 도시, 과천이 되겠다"며 언론브리핑을 끝마쳤다. kkjoo0912@ekn.kr

참호박뒤영벌,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 출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은 수리산과 인접해 산지-초지-습지가 어우러진 생태적 가치가 높은 도시 비오톱(생물서식공간)이다. 이에 따라 서식환경과 생물상 변화 추이를 관찰하고 기록하고자 초막골생태공원 조성 이듬해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생태해설 자원봉사자, 시민참여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꾸준히 생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6월16일 생태해설 자원봉사자들이 곤충 전문가(이흥식 박사)와 함께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중 초막골생태공원내 초막뜰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2급인 참호박뒤영벌이 꽃가루를 모으고 있는 현장이 발견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27일 “이번 참호박뒤영벌 출현은 그동안 생태보전을 위해 지속 힘써온 결과로. 초막골생태공원 환경이 자연 친화에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지속 관리를 통해 초막골생태공원 생태적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미니수소도시 조성 ‘청신호’…90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도 미니수소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0억원을 확보하고 민간투자금 60억원을 유치했다. 27일 파주시에 따르면, 미니수소도시 조성은 경기도가 수소 관련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제시해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현대자동차-고등기술연구원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파주시는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인근 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파주시는 2027년 3월까지 환경순환센터(파주읍 봉암리) 부지에 일 500kg 규모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0억원으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에 민간투자금 60억,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 파주시는 이번 미니수소도시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보 등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기초시설 가치 증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가 경기북부에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건물 주인, 성매매업소 자진폐쇄 공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 성매매집결지에서 작년까지 성매매업소로 운영되던 건물 주인이 26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더 이상 성매매업소로 임대하지 않겠다는 자진폐쇄 안내문을 건물 전면에 게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물 소유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작년 8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건물 주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됐고, 올해 들어 경찰의 성매매업소 단속 또한 계속돼 불법을 중단하고자 임대계약 종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에 더 이상 불법장소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진폐쇄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런 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소유자들이 나서 올바른 재산권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다른 건물 주인은 “성매매 알선 처벌 법률 안내문'을 여러 차례 받고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작년부터 임차인에게 임대계약 종료를 알렸는데도 막무가내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현재 명도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경일 시장은 “최근 불이 꺼지는 성매매업소 숫자가 늘어나고 위반건축물 자진철거가 이어지는 등 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조성되는 가운데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 신청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진폐쇄라는 결정이 어려운 일인데도 용기를 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파주시는 집결지 폐쇄와 피해자들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 제111차 정례회의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26일 가평군에서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의(제111차)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영식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고양특례시의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11차 정례회의에선 전반기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활동내역과 110차 정례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이 보고됐다. 또한 제11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12차 정례회의 결정의 건 등2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영식 협의회장은 “그동안 정례회의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의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으로 구성돼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본오동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주차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본오동 고목로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많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차량통행 불편 및 보행자 사고위험이 있어 단속 요구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총 4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본오동 고목로 일원 약 350m 구간에 120면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안산시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서병구 기반조성과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불편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주거 밀집지역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주택과 자투리땅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나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주차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보급 확대…자원순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인공지능(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한다. AI 무인회수기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산시는 현재 AI 무인회수기 총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 설치한다. 특히 호수공원의 AI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돼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란 예측이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캔은 재활용 원료로 재생되는 등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도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취임 2주년 ‘민생 챙기기’, 교통봉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첫 번째 민생 챙기기 활동으로 26일 아침 흥진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교통봉사'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통봉사에 나선 하은호 시장은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두루 소통하며 민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당일 충남 청양에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군포빛깔체험프로그램(1박2일 숙박형 수련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출발하는 흥진초 6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환송하며 안전에 유의하도록 살뜰히 당부했다. 이어 흥진초등학교 학부모와 가진 교육간담회에서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여름방학 행정체험 인턴’ 참여자 공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일반분야)여름방학 행정체험 인턴사업'을 7월22일부터 8월18일까지 4주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니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조건은 주 20시간, 시급은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1만1290원이 적용된다. 선발규모는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이다. 선발된 인턴은 시흥시 각 부서, 동 주민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시정 업무를 체험하며 단기간 소득활동을 통한 구직 및 역량개발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청년은 시흥시 누리집 '참여 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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