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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아이사랑동물병원,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MOU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일 아이사랑동물병원(서울 강북구)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아이사랑동물병원 김규환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 학생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이사랑 동물병원은 서울 강북구 대표 동물병원으로 유명 2차 동물병원 출신 대표원장과 영상진단 전공 박사과정 영상원장 등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질환별로 양질의 특화진료가 가능해 많은 반려인이 방문하며 특히 건강검진 및 일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동물병원이다. 정연수 교수는 “이번 우수산업체와 협력은 학과 발전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사랑동물병원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동물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24일개회…12개안건 심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조례안',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2개 안건이 제출돼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 삶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한채훈 의왕시의원 “화학물질 안전대책 매우 중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23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사전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보고회에는 한채훈 의원을 비롯해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태현 의왕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곽현진 의왕경찰서 경비안보과장,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 관계 공직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2024년 의왕시 화학사고 대응계획 개정안'과 '2024년 의왕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관내에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 부재로 화학사고 발생이 일어나면 인근 도시 병원으로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응급의료센터 리스트 작성과 대응체계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의왕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가 올해 1월 의왕시의회를 통과해 제정됐으니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현재 재개발, 재건축, 지하철 공사 등으로 인해 도로상황이 수시로 변하고 있다"며 “위험물질 이동경로와 사고피해 발생 시 주민대피 동선이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성을 반영한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발굴해 효과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반 구축과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4년도부터 2028년도까지 계획을 수립하는 최종보고회가 하반기에 열린 것이 아쉽다. 추후 2029년도 계획을 수립할 때는 전년도에 용역일정과 예산 확보를 검토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안전이 가장 최우선에 두고 활동해왔다"며 “적은 용역예산에도 전체적으로 세심하게 검토해준 연구진과 공직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안전한 도시 인프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파주시 공간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20일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을 연구하기 위해 파주시 법원읍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안전한 주민생활 환경을 확보하고 공동체 공간을 제공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파주시 법원읍 금곡1리 일대를 방문해 고양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사례를 참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해당 장소에 들러 시설 소개 및 제반사항 설명을 듣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며 유휴공간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공동체 공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주민이 기울여온 노력과 추진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성원 공간활용연구회장은 “이번 답사로 고양시 관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함께 고양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런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형 특성 있는 도시 공간 활용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 활동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활용연구회는 최성원 의원이 회장, 최규진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미수-이해림-신현철 의원이 회원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박태순 안산시의장, 경기중부권시의장協 회장에 선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23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산시의회와 부천시의회, 안양시의회, 시흥시의회, 김포시의회, 광명시의회, 군포시의회 등 7개 의회 의장 협의체인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이날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2차 정례회의를 열어 회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박태순 협의회장은 2018년 시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올해 7월부터 제9대 후반기 안산시의회 수장으로서 시의회를 이끌어 왔다. 특히 안산 노동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는 실천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2년간 협의회 운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박태순 협의회장은 “저를 믿고 협의회장직이란 중책을 맡겨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각 도시 간 원활한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과 7개 도시 공동 번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의에서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제123차 정례회의 개최지로 안산시의회가 지정됐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광명시 2024청년의날 축제 성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제5회 청년의날 축제 '청춘 시그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저탄소식생활교육, 캐리커처, 타로, 퍼스널컬러 등 체험 부스와 청년들이 제작한 소품, 악세사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참여형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3시에는 의 저자 채사장이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을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했다. 저녁 5시부터 광명청년들이 펼치는 합창 공연, 밴드 공연, 국악 공연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후 7시 특별 초청한 밴드 데이브레이크 공연이 축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시정에 참여해 청년에게 진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새로운 시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생각펼침 공모사업, 면접정장 무료대여, 문화예술창작소 청년동 운영 등 청년 공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시민홍보기자 37명 ‘광명매력 홍보’ 투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참신한 시선으로 매력적인 광명 모습과 생활 공감정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홍보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규 위촉된 시민기자 10명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직업도 직장인,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하다. 특히 개인 누리소통망(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홍보능력이 입증됐기에 앞으로 광명시 홍보 콘텐츠가 강화될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홍보기자단은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교두보"라며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홍보해 많은 시민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전국적으로 광명 매력을 알려 달라"고 응원했다. 이번 신규 위촉으로 기존 27명이던 광명시 시민홍보기자단은 37명으로 확대돼 앞으로 광명 주요 정책, 행사, 관광명소, 생활정보 등을 현장취재해 시민 눈으로 더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홍보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광명시 뉴스포털(news.gm.go.kr),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mcityhall), 시정소식지 '광명소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기념식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남양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26억원 예산을 투입해 노인공공일자리를 확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5199명(△공익활동형 3205명 △사회서비스형 1221명 △시장형 545명 △취업알선형 228명)으로 작년 4635명 대비 12.2%가 늘어났다. 이는 체계적인 정책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및 2500만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남양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 취업지원센터도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500만원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에게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 회복을 도우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원 16명 위촉…전세피해 차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 지회장 등 16명을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 단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민-관 합동 안전 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전전세관리단원들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관해 모니터링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들에 적극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전세 관리활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 마크 스티커를 배부하고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안전전세관리단이 내건 우선 목표는 위험 물건 중개 안하기를 비롯해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 등 안전한 전세문화 정착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세문화 정착과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및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 친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00여년만에 본래 소장 장소로 돌아온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의 수승한 가피와 환희심을 증장시키고자 23일 열린 천일기도 '봉행식'에 참석했다. '회암사 불조사리'는 일제강점기 시절 무단으로 유출돼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보관되다 정부와 조계종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해 양주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로 '환지본처'하게 됐다. 이번 천일기도 봉행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이번 뜻 깊은 행사를 열기 위해 애쓴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친견을 시작으로 한국불교 문화와 정신이 우리사회에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행과 깨달음 결정체인 성스러운 진신사리를 양주 회암사에 모시게 되어 감격스러우며 이를 계기로 회암사가 불자님뿐 아니라 우리 시민에게도 마음의 안식을 주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시대 나옹(1320∼1376)-지공(?∼1363) 선사 및 부처님 사리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도 참가자 등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다만 30명 이상 단체가 사전 신청하면 정해진 시간 외에도 친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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