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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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육 정담토크’ 30일개최…급변 입시준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인 '정담(情談)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정담토크 주제는 교육 분야로, 교육 전문기자 겸 창작자(크리에이터)인 방종임 대표가 '변화하는 입시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중-고교생 학부모를 위한 진학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방종임 대표는 17년간 교육 관련 기자로 일하며 1000명이 넘는 교육전문가와 인터뷰를 해왔으며, 45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전문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를 운영하고 있다. 특강 이후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교육 시책을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이 원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입시 등 교육계 뜨거운 주제를 담은 강연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 걱정과 고민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담토크'를 통해 현장에서 시민의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담토크 참여를 원할 경우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방문 및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제2별관 기획예산과)으로 제출하거나 네이버 폼(naver.me/x2hX7sNf)을 통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시흥시티투어, 목-금-토 매력시흥 팔색조 발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 하면 갯골생태공원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시흥시에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이 많다. 끝내주는 해넘이 스폿인 오이도와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하는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도 가족단위로 찾기 제격이다. 시흥시는 매년 시흥매력을 품은 관광지를 살뜰하게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돼 시흥 4계를 모두 즐겨볼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사당역을 기점으로 출발-도착하고, 전문 가이드가 함께해 랜드마크별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시흥시티투어 이용료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트래킹코스가, 금요일에는 선셋코스가, 토요일에는 꽃향기코스가 진행된다. 코스별 세부정보와 예약방법은 시흥시티투어 누리집(shcit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수시코스 등 관련 문의는 시티투어 운영업체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 일몰을 만끽하고 싶은 경우 오이도 거북섬 선셋 코스가 좋다. 오후 반차를 낸 직장인이나 반나절 여행객에게도 제격이다. 코스는 오후 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총 7시간30분간 진행된다. 첫 목적지인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 내만 갯골을 보유한 시흥 대표 관광지다. 시흥시는 150만평 폐염전 부지에 깊숙한 내만갯벌로 형성된 습지를 시민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형성된 갯골과 초지 군락지는 보기 드문 다양한 생물이 분포해 있고, 해안문화 자취가 그대로 녹아있는 옛 염전부지와 소금창고도 만나볼 수 있다. 2012년 2월에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매년 가을 시흥시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도 이곳에서 열린다. 오이도에선 빨강등대를 만난다. 물때에 따라 바다와 갯벌을 함께볼 수 있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퇴역경비함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오아시스,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나무도 볼거리다. 오이도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선사시대 생활도구들이 전시돼 있고, 원시 복장을 입고 합성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기에 따라 거북섬 마리나선셋을 방문해볼 수도 있다. 올해 6월 공개되는 300m가량 경관 브릿지를 걸으며 시화호 위에서 해넘이를 바라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인생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오이도 거북섬 선셋 코스의 특별함 하나, 이탈리아 정통 소믈리에가 만든 뱅쇼와 샹그리아를 맛보고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다. 하루가 저무는 오후, 자연이 주는 행복을 충만하게 느끼며 신선한 해산물과 이국적인 시음회까지, 낭만이 가득한 하루를 누리고 싶다면, 오이도 거북섬 선셋코스를 추천한다. 자연 안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역사가 깊은 유적지 등을 둘러보기를 즐긴다면 시티투어의 트래킹 역사코스가 제격이다. 오전 9시30분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 총 7시간 진행된다. 소래산은 해발 299.4m 높이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인근 인천-부천시민까지도 즐겨 찾을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산 내부에 조성돼 있는 산림욕장에는 각종 체육시설과 독서의숲,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 기르는 숲 등이 마련돼 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이 산길에 빼곡히 들어차 계절감을 느끼기에도 좋다. 특히 소래산 중턱 바위에 새겨진 소래산 마래보살입상은 높이만 약 15m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2001년에는 보물1324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소전미술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소래산산림욕장 초입에 소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작은 정원에는 조각공원이 꾸며져 있고, 본관에는 한국 도자명품과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돼 있다. 다양한 자연과 예술을 담뿍 느낀 후 마지막으로는 옥구공원에 다다른다. 초입에서부터 빠른 걸음으로 30분이면 95m 정상 옥구정에 오를 수 있다. 옥구정은 일출과 일몰 스폿으로 매우 유명하다. 오이도를 비롯해 인천 송도와 시화방조제, 대부도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바람이 따뜻해지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는 관곡지 꽃향기 코스를 돌아보자. 화려한 연꽃으로 유명한 연꽃테마파크와 벚꽃길과 수려한 경관의 물왕호수, 갯골공원에서 소생하는 자연의 생명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관곡지는 조선 문신인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들여온 전당홍 꽃씨를 처음 심은 곳으로 유명하다. 관곡지에서부터 연꽃테마파크까지 이르는 21만평 가량의 연꽃 무리 향과 아름다운 기세는 봄부터 시작해 여름이면 절정에 달한다. 현재 연꽃테마파크는 100종이 넘는 연꽃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관곡지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일렁이는 연꽃 무리는 시흥 여름을 상징하는 광경이다. 특히 올해는 강희맹 선생 탄생 600주년이 되는 해다. 관곡지 꽃향기 코스에서 오래전 자연과 문학을 사랑했던 한 문인으로부터 시작된 연꽃의 장관을 담뿍 느껴보자. 이후에는 물왕호수에서 망중한을 즐겨본다. 물왕호수는 시흥시 최대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 중 하나다. 앞에는 물, 뒤에는 산이 접해있는 물왕호수 전경은 이미 유명하다.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이 즐비해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물왕호수 전경을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든다. 호수 주변을 따라 흩날리는 벚꽃무리 역시 놓치면 아쉬운 광경이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유일 내만 갯골인 갯골생태공원에 들러 소금창고 등 공간에 담긴 역사를 듣고 소금길 걷기로 코스가 마무리된다. 환경에 관심이 있다거나 본격적인 해양레저를 즐겨보고 싶은 경우는 수시로 운영되는 맞춤형 코스에 주목해 보자. 시흥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묶어 운영되는 맞춤형 코스는 15인 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수시로 운영된다.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지역의 특별한 장소를 몇 곳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는 해양레저 성지로 부각된 거북섬이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작년에는 세계 최대 서핑대회인 월드서프리그 대회가 열려 주목받았고, 가족이나 서핑 마니아층 방문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외에도 35m 깊이의 딥다이빙풀과 루프탑에 펼쳐진 인피니티풀 경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니타가와 다양한 관상어를 만나볼 수 있는 관상어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등 거북섬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보자. 시흥에는 환경에 관심 많은 시민에게 추천하는 에코관광자원도 대거 포진해있다. 하수처리장으로 사용했던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맑은물상상누리, 환경에 대한 기획-상설 전시를 진행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는 시흥에코초록배곧도 의미 있는 장소다.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나볼 수 있고, 시화호 물을 직접 채집해 그 안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시화호환경문화센터까지 환경을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는 기회를 시티투어를 통해 만나보자. kkjoo0912@ekn.kr

의왕시,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지도 완성 ‘쾌속’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와 국토교통부는 청계동 소재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에 대한 측량작업 현장을 17일 합동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실제 작업환경에서 적용될 조사-탐사작업 방법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8억원을 투입, 관내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km에 대한 조사 및 탐사를 통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로 수정-갱신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시설물 위치정보 및 속성 데이터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지하 공간 관련 시설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생명을 지키는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을 포함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처럼 중요한 지하시설물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의왕시는 GPR(지표투과레이더), MMS(이동형맵핑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정밀한 정보를 구축하는 현장을 점검했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왕시 전역 상수도 240km 및 하수도 365km를 포함한 총 605km의 지하시설물 지도가 완성돼 지하시설물 관리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안전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여성안전도시 비전’ 선포…전국 최초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근 여성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산시 민-관-경이 힘을 모아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돌입했다. 안산시는 17일 '여성 안전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각종 폭력 및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여성 안전 및 사고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임영수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현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및 여성-가족-아동-시민단체 등 100여명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을 비전으로 정한 뒤 공동 결의문을 낭독했다. 공동 결의문에는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안전지역사회 구축 △범죄예방 조치와 안전시설 강화 △폭력피해자 상담-교육-경제적 지원 △다양한 안전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이 담겼다. 안산시는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이 함께하는 안산, 여성이 안전한 안산, 여성이 존중받는 안산'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불법촬영 근절 및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여성권익시설 운영 등을 원만히 추진해 빈틈없고 촘촘한 여성안전 도시망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시민안전 모델을 확립한 안산시는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이란 비전을 품고 여성이 안심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민-관-경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인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 순찰활동은 물론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을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제3회 파주월롱산철쭉제 20일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월롱면이 주최하고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3회 월롱산 철쭉제'가 오는 20일 월롱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철쭉제는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철쭉사진 콘테스트' 공간에선 참가자 전원에게 월롱산 철쭉을 배경으로 촬영한 스마트폰 사진을 2장씩 인쇄해주며, 희망자에 한해 인화한 사진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 풍경소리를 들을 수 있는 '꽃 풍경 만들기' 체험관과 '떡메치기 체험'을 한 후 인절미를 맛볼 수 있는 체험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각 체험관 입장료는 1000원으로, 축제 운영관에서 체험권을 구매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봄꽃을 얼굴에 그려넣을 수 있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은 많은 참가자가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도 운영된다. 제기차기, 줄넘기, 투호놀이, 훌라후프, 신발양궁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막 및 폐막 공연, 태권도 공연, 주민자치 수강생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18일 “월롱산 철쭉동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그동안 월롱면 주민이 힘을 합쳐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 등을 통해 1만주 가량 철쭉을 추가로 심었다"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사랑의 즐거움이란 철쭉 꽃말처럼 이번 축제를 통해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 월롱산 봄 정취를 가득 느끼시기를 바라며, 파주 대표 봄꽃 축제,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월롱산 철쭉제는 오전 10시3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경의선 월롱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파주시 민관군 생태교란 야생식물 제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민-관-군이 17일 공릉천 일원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9사단 28여단 장병,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참석자는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고사한 생태계 교란식물 줄기 제거,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파주시는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완전 퇴치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공릉천 뽑기(돼지풀-로깅 : 걸으면서 돼지풀 뽑기)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흘린 땀은 파주 자랑인 공릉천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정화활동이 시민의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일자리박람회 내달23일 개최…참여업체 공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5월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외 기업 20여개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이 진행되며 이력서용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 취업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4월17일부터 5월9일까지 업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기업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식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17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박상현 시의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운영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 기관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군포문화재단을 비롯해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수어통역센터,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주간보호센터,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군포시지회, 사단법인로아트, 산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솔복지센터, 솔직업훈련센터, 양지의집, 윙장애인보호작업장,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4개 기관이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군포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800만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으로 소통-참여-변화하는 교육문화 도시 군포'라는 비전 아래 지역 장애인기관(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장애대상-유형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 9개 추진과제 26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판식에서 “평생학습 중요성이 높아지는 이때, 우리 군포시가 더욱 좋은 평생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감염병 예방’ 드론방역 실시…사각지대 해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 빈대-벼룩-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방역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17일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양재천변과 거주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인 꿀벌마을 등 방역사각지대 약 6만㎡을 20분 만에 소독을 완료했다. 과천시 스마트방역 시범사업은 방역 장비나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수풀이나 물웅덩이 등을 효과적으로 소독하기 위해 추진된다. 면적 대비 시간과 노동력 투입이 많던 기존 방식과 비교해 넓은 지역을 빠르게 방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근이 어려운 곳도 수월하게 소독약을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천시보건소는 감염병 차단방역을 보다 철저히 진행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드론 기업과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팀을 가동한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과천시보건소는 드론을 활용한 감염병 방역체계와 지역단위 방역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간과 인력을 절감해 방역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방역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원도심 낭만공연’ 시흥시 목감하우스콘서트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4월24일부터 10월 말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있는날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문화가있는날 주간에 원도심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공연을 통해 시민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가있는날 주간으로 운영을 확대해 요일과 시간대를 다양하게 조정해 보다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각각 행사 대상을 특화한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4월24일 오후 7시30분 열릴 목감하우스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영상과 함께 듣는 우리 가족 첫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세계 최고 수준 권위를 지닌 '제7회 아트 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뿐 아니라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제주국제관악제 등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목관 5중주 블래져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여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목감아트하우스27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갖고 편안하게 즐기는 소풍 콘서트 형태로 열려 자유롭고 부담 없는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음 공연은 5월25일 14시, 6월26일 19시30분, 8월28일 11시, 9월25일 14시, 10월25일 19시30분 각각 열릴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건물 1층 열린우리들 공간에서 진행된다. 한편 목감하우스콘서트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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