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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올해 제2차 정례회 대비 워밍업 완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2024년 포천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포천시 재정현황과 문제점 등 개선방안과 행정사무와 예산에 대한 심사 전략, 연설기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둔 가운데 타 지자체와 재정현황을 비교-분석하면서 포천시 재정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예산심사 전략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와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사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조사 전략 및 기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돼 집행부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감시를 위한 세부적인 자료 분석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30일 “이번 연수는 지역주민 이익을 보호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다양한 주제로 실시해 시민중심 의정활동이 전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내년 상반기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미취업자의 전문성을 활용한 '2025년 상반기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15명을 공개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내년 2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공공근로사업 개편에 따라 특정 자격 및 경력을 필요로 하는 경력형 일자리에 대한 사업부서 수요를 반영해 신설됐다. 세부사업은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운영을 비롯해 △구직자 발굴창구 운영 △지방세 DB구축 및 상담 △시립어린이집 통합차량 안전관리 △영유아 놀이시설 놀이지도사 △메이커스페이스 상상공작소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정원지원센터 유지관리 등 8개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시작일 기준 18세 이상 80세 미만(1945.2.4.~2007.2.3. 출생자) 남양주시민으로, 해당업무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사업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다. 참여를 원할 경우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 2025년 상반기 경력형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2024 전국 임도시설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9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임도 기술을 공유하고 자연 친화적인 임도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사례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포천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임도 관계관 워크숍'에 나가 해당 내용을 발표했으며 현장심사 결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 임도는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산76외 1필지에 위치한 2023년도 신설된 간설 임도이며 총 1.55km 노선 길이를 자랑한다. 송영범 포천시 산림공원과장은 “임도를 활용해 산불, 병해충 방제 등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 경영 및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걷기대회 개최 등 시민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2024 경기도 산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2024년 경기도 산림 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산림정책(특수-우수시책, 홍보실적 등), 산림재해(산불방지, 산사태 예방), 산림자원(조림, 목재이용, 임도),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산지관리 등 6개다. 포천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폐목재를 활용한 쉼터공간 제작-설치, 반월산성 유적지 산림문화 휴양공간 조성, 산불대응센터 건립, 한북정맥 운악산 구름길 조성 등을 추진하며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일 “이번 성과를 도약대로 삼아 산림 분야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푸른 포천 산림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며 “미래 산림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산림시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2024 장애인가족 송년행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공동 주최한 2024년 제16회 장애인가족 송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년기족행사는 장애인부모회 댄스동아리 '블루스카이' 공연으로 개막됐다. 이어 후원사인 ㈜컴앤에스와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지원과 협력에 감사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올해 활동 영상을 통해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달장애인 모델 팀 '비긴21'의 쇼가 펼쳐져 관객들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직버블쇼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맹순영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장은 송년가족행사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인권 신장을 위해 부모 마음으로 그동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16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 임시경매장 운영 ‘검토’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내린 폭설 후속대책을 마련하고자 29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제9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부터 민간 굴삭기 20대와 덤프트럭 20대를 동원했다. 전날인 28일에도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보도,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30일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 안양시는 이에 대해 응급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안양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시경매장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진단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오전 8시 청과법인 대표, 상인 대표 등과 회의를 진행하는 등 수시로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주차장과 채소동 내 일부 시설을 임시경매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활동을 하는 곳은 청과동-채소동-수산동-관리동-관련상가 등 5개 동으로, 안양시는 전날 경기도 및 관련 업체와 함께 5개 동에 대해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붕괴된 청과동에는 약 70여명 중도매인이 영업을 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시장이 정상화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오전 6시40분 청과동 내부에 굉음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양시는 오전 7시10분 청과동 내부 천장 구조물의 연결부 파손을 확인하고 상인 대피 유도와 함께 출입을 전면통제했으며, 청과동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같은 날 오전 8시35분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들러 안전조치를 지시했으며 곧바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안전통제가 지속됐다. 이후 낮 12시경 청과동 지붕 붕괴가 시작됐으며, 이 사고로 60대 이용객 1명이 경상을 입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자금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9일 자금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살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비롯해 △금오동 일대 재개발 △홈플러스 인근 상업지구 환경정비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에서 “시민이 겪는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어느 부서를 찾아갈지 고민하지 마시고 현장시장실로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면,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음 현장시장실을 내달 12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복 터졌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말을 앞두고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에 이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며 올해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업에서 세운 혁혁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잔치 분위기에 휩싸였다.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열린 '2024년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는 학교밖청소년 발굴을 위한 노력, 사례관리 및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등 5가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 열린 '2024년 경기도 학교밖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자립 지원 '꿈을 향한 출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우수기관, 우수 프로그램 수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송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30일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여성가족부장관-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 성장을 위한 상담, 학습, 자격취득, 문화활동,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주말반납 제설 ‘총력전’…시민피해 최소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기록적 폭설에 따른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29일 토요일에도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무원과 함께 관내 대설 피해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직접 이면도로를 포함한 도로 제설에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은 29일 오후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현장 지속 점검, 주말까지 제설작업을 최대한 진행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재난재난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은 △주말까지 제설 완료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장비 총동원 제설작업 실시 △피해시민 지원 강화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검토 △신속한 피해조사 및 예비비 활용을 통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지시했다. 안산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43.2cm 가량의 기록적인 눈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24시간 대응체계를 포함해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제설제를 최대한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굴삭기-덤프트럭 등 임차 장비도 제설작업에 적극 활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설로 인한 주택파손, 농업시설-농작물 피해상황에 대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된 내용은 신속한 피해조사와 검토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폭설로 30일 기준 건축물 파손, 비닐하우스 붕괴 등 93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시민 6세대(11명)는 임시주거시설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 대책회의에서 “시민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안산시는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주말까지 반납한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이번 폭설을 안전하게 극복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설경보는 이제 해제됐지만 안산시는 강설 경보가 발효된 지난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령한 뒤 30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신혼부부-다자녀 가구에 시세 50% 아파트 임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내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축 아파트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천다움주택 대상지는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와 과천자이 아파트 등 총 6채로 모두 25평형이다. 해당 주택은 과천시가 공무원 공용주택으로 운영하던 곳이다. 당초 과천시는 재건축 이후 주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시민에게 환원할 다른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들 아파트는 재건축 완공 후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 및 다자녀 가구(2명 이상 미성년 자녀, 태아 포함)다. 과천다움주택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임대하며, 임대 기간은 2년이다.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한데,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과천다움주택이 속한 공동주택(과천자이, 위버필드) 동일 평형 주택 시세(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의 50%로 책정될 예정이다. 관리비는 선정된 지원 대상자가 부담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과천다움주택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관내 주민에게 환원해 관내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의 안정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로 평가받는 과천시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달 과천시의회 정례회에 관련 조례 제정안을 상정하며, 내년 1월경 입주자 선정기준을 포함한 모집 공고를 과천시 누리집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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