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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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시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 대명항이 관광-힐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김포시는 대명항 실질적 변화를 시작으로 먼저 국가어항 신규 지정에 도전하고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김포시는 26일 시청에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명항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한강 유일, 경기서북부 지방어항인 대명항은 향후 남북교류뿐만 아니라 대송여도-덕포진-문수산성 등 김포관광지와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국장을 비롯해 홍보담당관, 기획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해양하천과장, 비전전략관, 용역 수행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어업 및 어항 기능은 보강-확장하면서 김포형 갯벌체험, 민간자본 유치, 배후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해 중장기적으로는 서해 항구시대로 발돋움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생태-해양자원 활용을 통한 관광-힐링 공간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김포시는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 5월 중간보고회, 6월 최종보고회를 거친 뒤 7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대명항이 문화-레저-관광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양관광 개발방안을 다각도로 도출하겠다. 대명항을 시작으로 신안항 등 김포자원을 최대 활용해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농촌진흥사업 평가 기술보급 ‘최우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 농촌진흥사업 평가 분야별 우수사례'에서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농업인재 양성, 농업기술 보급 혁신,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농촌진흥사업 분야별(3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2월 양주시는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발표심사에서 김민정 식량작물 팀장이 '특화된 협업 생태계 구축으로 병해충-농업재해 선제적 골든타임 확보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병해충 협업방제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농림-생활지 등 돌발해충 협업방제(478.4ha) △농작물 병해충 진단실 운영(937건) △농업기상재해-병해충 적극 홍보(224건) △겨울-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상시 운영 △농업농촌 미세먼지 저감활동(2개 시범마을 6.4ha) △양주시-농협 집중호우 병해충 공동방제(638ha) 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평가 수상은 지역농협, 양주시 관계부서, 읍면동 및 농업인 간 현장밀착형 대응을 신속하게 처리한 결과"라며 “향후 돌발 병해충 등 현장기술종합지원단을 통한 선제적 방어 시스템을 지속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경기도 정책간담회 개최…정책현안 해법 강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포천시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오후석 행정2부지사, 경기도 관련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신규 사업 선정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경기도 시행 지방도로 확-포장 조속 추진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신규 사업 선정 △가산일반산업단지(가칭) 신규물량 배정 등을 건의한 뒤 적극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천시민이 염원하는 주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현안사항을 더욱 속도감 있게 해결해나가겠다"며 “앞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큰 포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해 정책 접점을 넓히고 공유하는 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 4월25일 개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옛 분뇨처리장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로 4월25일 새롭게 태어난다.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양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안양그린마루를 마련했다. 안양그린마루는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등 2개 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심각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갖췄다. 그린체험관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 목표) △탄소제로 하우스(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감축, 에너지 절약방법, 녹색건축) △탄소제로 약속(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녹색운전) 등으로 구성됐다. 마루교육관은 △에너지 전환시대(화석연료 문제점 및 재생가능에너지 소개) △재생가능에너지(태양-풍력-지열-바이오 등) 등을 소개하고 재생가능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놀이터로 조성됐다. 안양시는 4월25일 개관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후활동가와 전문강사 등 21명을 선발했다. 교육 및 전시해설은 안양시 누리집(통합접수센터)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 또는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기후변화 대응은 현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해야 하는 책무"라며 “안양그린마루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 건립, 인공지능(A)I자원회수기기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재활용 선별장 설비 교체 및 시민기후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kkjoo0912@ekn.kr

파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4월1일 ‘시민상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물-조명-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으로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힐링을 제공하고자 4월1일부터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 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 30분부터 13시30분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8월까지는 오후 8시~8시40분, 9~10월에는 오후 7시30분~8시10분 운영된다. 모든 세대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편성하기 위해 파주시는 작년 12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년보다 22곡을 추가해 총 64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8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지역 휴식공간이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새봄을 맞아 운영이 재개된 만큼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찾아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특교세 1억획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작년 하반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파주시는 2285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37.2%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102.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공공부문 재정집행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1회 연속 수상 및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파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1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파주시 모든 공직자가 일궈낸 성과"라며 “2024년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주한독일대사, 양국 이민정책 ‘교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7일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독일 이민정책 현주소에 대해 듣고 이민청을 유치하려는 안산시 외국인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독일은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고 독일연방 이민 및 난민 사무국을 설치해 각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T 정보통신, 의료돌봄, 보육 등에서 부족한 숙련인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글로벌 인재 이민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 한국은 이민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없이 부처별로 외국인정책을 추진해왔으나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미래를 위해선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이민정책을 운영해나갈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날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는 독일이 이민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가감 없이 전해줘 이민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과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독일대사관 방문을 통해 이민정책 성패를 결정짓는 요소는 '통합'이란 점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내-외국인이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와 독일은 그동안 산업경제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작년 4월 안산시가 독일 아헨특구시를 방문해 수소 분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실행협의서를 체결했으며, 6월에는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이 안산시를 답방했다. 올해 1월에는 한독상공회의소 행사에서 안산 사이언스밸리 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도 진행했다. 안산시는 이번 독일대사관 방문을 계기로 산업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문화 분야도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데이터 챌린지 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2개 과제가 최우수과제로 각각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소속 산하기관 포함)를 대상으로 정책 활용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 과제를 본선 진출 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현장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과제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출한 52개 과제 중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시흥시가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시흥시는 '국민안전' 부문에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해 관내 세부 열 분포와 취약지역을 파악하고 도시 관리 전반에 활용하는 '열적외선 위성영상과 공공-민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도시 폭염 관리체계'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혁신' 부문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서와 음성 같은 비정형 민원 내용을 자료화해 민원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음성인식 기반 민원업무 개선방안'을 제출했다. 시흥시는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28일 “데이터와 관련된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로부터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 현안 데이터를 발굴하고 분석해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온라인서 만나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11번가에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 100여개를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 '4월 봄맞이 우수중소기업 상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을 비롯해 주꾸미-견과류 등 식품과 함께 인테리어 용품 등이 준비됐다. 아울러 11번가 기획전이 끝나면 4월1일부터 7일간 티몬을 통해서도 동일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위메프-롯데온-sk스토아-삼성웰스토리 등에서도 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년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돕고 있다. 이번 기획전도 온라인 판로지원 중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년에는 해당 지원 사업으로 약 245억원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반월호수 주차타워 준공식 개최…120면 규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군포시는 2022년 12월 반월호수 주차타워를 착공해 2024년 1월 준공하고, 진입도로는 3월 준공됐다. 이에 따라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 주차편의 개선과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란 전망이다. 군포시는 국-도비(특별교부세 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3억)를 포함해 총사업비 99.77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연면적 3893.89㎡)에 총 120면(친환경차 8대 포함) 규모로 조성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준공식에서 “그간 반월호수 주변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제기된 주차 불편 민원이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크게 개선되고, 반월호수가 군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가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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