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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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장안지점 경륜 30주년 고객만족 표어 ‘선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은 13일 경륜사업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객만족 표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과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표어 공개와 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장안지점은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지점'이란 표어를 선포해 '고객과 소통', '쾌적한 환경', '안전한 영업장' 등 3가지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실천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경주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객편익시설 개선을 지속하고, 특히 과몰입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설치한 어항은 방문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 총괄본부장은 선포식에서 “경륜사업 30주년을 맞아 장외지점을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쾌적한 환경으로 만드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경륜-경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슈퍼특선 전원규 ‘선전’-양승원 ‘부진’…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슈퍼특선 전원규 선수(23기, 동서울)와 양승원 선수(22기, 청주)가 2024년 초반 상반된 행보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작년 막판까지 임채빈-정종진 선수를 이은 '경륜 삼인자'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두 선수 중에서 양승원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작년 양승원은 총 61회 출전에서 1착 38회, 2착 13회, 3착 5회(승률 62%, 연대율 84%, 삼연대율 92%)를 기록하며 전체 성적 3위에 올랐다. 전원규는 총 59회 출전에서 1착 39회, 2착 7회, 3착 6회(승률 66%, 연대율 78%, 삼연대율 88%)를 기록하며 전체 성적 5위를 기록햇다. 상금순위에서도 양승원이 4위, 전원규는 8위를 기록하며 양승원이 한발 앞섰다. 7차례 맞대결에서도 양승원이 5차례 승리를 거뒀고,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21승 10패로 양승원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해가 바뀌자, 전세가 급격히 뒤바뀌었다. 양승원의 초반 부진과 전원규의 8연승이 맞물리며 두 선수 간 무게추가 전원규 쪽으로 기울어졌다. 작년 전원규는 상반기 왕중왕전과 연말 그랑프리 경주에서 각각 차체 고장과 실격으로 예선 탈락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특히 그랑프리 예선 탈락은 충격이 컸지만 빠르게 마음을 추슬러 2024년 자신의 첫 시합이던 광명 2회차를 3연승으로 시작했다. 이 중에서 단연 돋보인 경주는 1월14일 정종진과 맞대결이었다. 작년 4월 경주에서 정종진 선행을 막아내며 우승했던 전원규는 이번에도 악착같이 쫓아가며 역전을 노렸고, 결국 둘의 대결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공동 우승이 됐다. 전원규는 2월24일 스포츠서울배 대상 경륜 준결승에서 정종진을 다시 만났다. 박용범, 황인혁, 공태민, 황승호, 이태호까지 포진해 결승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전원규는 작년 4월과 같은 작전을 선택했다. 정종진이 선행에 나서자 재빠르게 따라잡았고, 여유 있게 정종진을 따돌리며 8연승에 성공했다. 다음날 치러진 대상 경륜 결승에서도 정종진을 밀어내고 임채빈, 정해민에 이어 3위에 오른 전원규는 9회차 기준으로 전체 성적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시작을 광명 3회차 경주 출전으로 시작한 양승원도 금요일 경주에서 추입으로 승리하며 출발은 무난했다. 그런데 다음날 상남팀 박병하, 성낙송을 상대로 선행을 감행하다가 박병하에게 덜미를 잡히더니, 일요일 결승전에서도 성낙송에게 몸싸움에 밀리면서 4위로 처졌다. 5회차에 다시 출전한 양승원은 3회차와 마찬가지로 아쉬움을 남겼다. 금요일 경주에서 무난하게 추입으로 승리를 챙겼으나 토요일에는 최종근에게 덜미를 잡혔고, 일요일 결승에선 전원규에게 밀려 6위에 그쳤다. 스포츠서울배 대상 경륜에선 더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예선전에서 양승원은 임채빈에게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어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경주에서 강자들을 피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모두 예상했다. 그런데 토요일 경주는 정정교에게 덜미가 잡혔고, 일요일 경주는 2착에 그쳤다. 계속된 부진으로 위축된 모습이 역력했다. 양승원은 다행히도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추입과 젖히기 기술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침체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요일과 토요일 경주에서 양승원이 1위를 할 수 있던 데는 특별승급을 통해 특선급에서 첫 경주를 펼친 28기 수석 손제용 도움이 컸다. 손제용은 금요일과 토요일 경주 모두 양승원 앞에 위치했는데, 손제용은 금요일에는 일찌감치 선행을 했고, 토요일에는 조봉철과 성낙송 선공에 맞서 주도권 경쟁에 나서줬다. 이에 손제용 뒤에 있던 양승원이 손쉽게 젖히기로 1위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기세등등해진 전원규는 내친김에 정종진을 위협하면서 2인자 등극을 욕심내도 될 만큼 올해 좋은 기력을 보인다. 반면 양승원은 지난주 회복세를 보였으나 일요일 결승 경주에서 자리싸움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4위에 그치는 등 아직 작년과 같은 모습이 아니다"고 평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청년 설자리-놀자리-살자리 49개사업 추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4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 시정 참여를 높이고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청년정책 전문가, 관련 공무원, 청년 등 15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번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취지로 참여-기회,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등 3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총 49개 사업으로 청년의 설자리, 놀자리, 살자리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먼저 청년 설자리를 위한 참여-기회 분야는 청년협의체 운영 지원 확대, 청년 하루 명예시장, 청년 인생설계학교, 올해의 청년상, 청년의날 행사, 청년동아리 등 1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놀자리를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는 청년 1인가구 응원박스 지원, 청년마음건강 지원, 청년 공감터 '북적북적' 운영, 청춘 아지트 조성 등 20개 사업이 계획됐다. 살자리를 위한 일자리-주거 분야는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지역 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 골목상권 착한 청년가게 운영, 청년 행정체험 운영, 청년 취업비용 지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18개 사업이 추진된다. 한수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사업 초기부터 청년과 협력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세미원 배다리 개통식, 전통행사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21일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세미원 배다리 5월 개통은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전통행사 방식으로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배다리는 2012년 7월31일, 25억원(도비 5억, 군비 10억,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 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공사는 27억9600만원(특별교부세 8억 특별조정교부금 5억, 군비 14억9600만)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양평군은 3년간 보수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 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영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세워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 구간 약 200m를 연결했다. 전진선 군수는 공사현장에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개통과 안전에 문제없도록 만전을 기하라"며 “5월 개통행사는 정조대왕의 능행 주교를 재현하는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미원 방문객 증가로 양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미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다리 개통식은 5월17일 오후 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노동상담소’ 무료운영…권리구제 강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에게 노동 관련 법률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상담소를 무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 노동상담소는 3월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문노무사가 상담소에 상주하면서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사고 등 노동자 권리구제 및 사업주 취업규칙 등 제도설계를 지원하며, 의왕시는 추가 수요가 있는 경우 운영시간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상담소는 의왕시 오전동 소재 '이동노동자 쉼터(모락로 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노무 관련 법률상담이 필요한 관내 시민과 영세사업주라면 누구나 전화로 신청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동약자나 영세사업주들이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재 등 사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동상담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덕정옥정선 적극 추진 환영”…철도교통 신기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가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말 포천 최초 철도인 '옥정포천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하지만 해당 노선은 옥정에서 포천까지 4량 셔틀로 운영되는 탓에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이용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며 매년 부담해야 할 운영 적자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구축계획을 포함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35년)'을 통한 철도 비전을 발표했다. 덕정옥정선은 양주 옥정신도시 옥정역과 덕정역 간 3.9km를 직결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사업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0.81까지 나온 바 있다. 덕정옥정선이 구축되면 포천시민도 환승 없이 GTX-C노선인 덕정역까지 이동한 뒤 GTX를 이용해 강남 삼성역까지 50분 내로 접근할 수 있다. 포천시는 이용객도 증가해 운영적자도 개선되고 옥정에서 포천까지만 셔틀로 운행하는 '옥정포천선'으로는 부족했던 서울과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며 만성적인 정체를 겪는 주요 도로 혼잡을 줄여 경기북부 교통여건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열망으로 유치한 옥정포천선이 철도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덕정옥정선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돼 포천시민이 철도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선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작년부터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적극행정을 장려한 고양시는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중 기관장 노력도,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이행성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3년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전국 최초로 좁은 도로 바닥에 버스정류소를 그린 사례'와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고지서를 모바일로도 고지한 사례'를 기관 대표사례로 제출해 시민편의 개선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근 2년간 고양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2022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다시 한 번 적극행정 선도 도시임을 확인했다. 이정묘 법무담당관 팀장은 21일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공무원이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에 기울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악성민원 차단, 직원보호 강화”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김포시 공무원 사례와 관련해 “깊은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한다"며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며, 매뉴얼 정비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대책과 부서장 등 직책자가 주도적인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조성 등을 하겠다"고 방침을 21일 밝혔다. 과천시 내부에도 악성민원과 공무원에 대한 고소 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공무원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직원들 사이에선 관련 대책과 시스템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과천시에는 한 민원인이 아파트 하자보수와 관련해 “과천시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국민신문고, 국가인권위원회, 감사원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또한 해당 민원인은 수차례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담당공무원에게 민원을 제기했고 응대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이 폭행을 했다며 과천경찰서에 고소하기도 했다. 고소 건은 지난달 28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났다. 당초 민원인이 제기한 하자보수에 대한 분쟁 조정 및 재정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산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사무였다. 과천시 담당공무원은 담당 사무가 아닌데도 시민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민원인과 시공사 간 중재에 나섰는데, 민원인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결론이 나자 해당 공무원에게 지속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해당 민원인의 민원 제기와 고소는 1년 넘게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해당 공무원은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고소로 인해 법적인 절차에 대응하느라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게 됐다. 신계용 시장은 “민원인과 공무원은 서로 존중이 필요한 관계다. 공무원도 누군가 가족이라는 점, 행정기관은 법에 따라 일 처리가 진행되며 공무원도 맡은 바 업무에 있어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 등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환경보전기금 지원’ 공모사업 접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도 환경보전기금 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4월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ISO14001 인증지원(20개 기업 1억원) △환경표지인증 지원(2개 기업 1000만원) △환경오염시설 공정개선 지원(2개 기업 4000만원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포시는 2023년 ISO14001 인증지원 사업으로 20개 기업에 9663만원을 지원하고, 환경표지인증 지원과 환경오염시설 공정개선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김포시 사업자등록이 되있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김포시 누리집(gimpo.go.kr) 공고를 참고해 김포시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으로 접수해 대상자를 선정하니 유의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시 환경과장은 21일 “환경보전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은 친환경적인 윤리경영으로 환경책임이 강화되고, 환경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환경보전기금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친환경적인 기업구조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3차 북-동부 대개발’ 시군 사전설명회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 균형발전담당관,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6개 시-군 총괄담당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5~29년) 시-군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와 각 시-군이 향후 5개년 균형발전 청사진을 논의하고 그려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신청 지침을 설명했다. 또한 시-군과 함께 경기북-동부 대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인구 감소지역 지원 등 정책 방향과 시-군 발전계획을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동부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4월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군 지원을 위해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센터가 설치되면 경기도-시군-전문가 협업체계를 통해 좀 더 내실 있는 사업계획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성덕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제3차 사업은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균형발전계획을 수립, 도의 계획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군과 소통과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및 각 시군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추진해 경기북-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4)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비 3178억원 규모로 현재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에서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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