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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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탄소중립 생태관광도시 도약 ‘청신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언론브리핑에서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그동안 양평군 환경보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양평형 환경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속 발전시켜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관광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가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환경부로부터 지정기간(2025년 1월1일~2027년 12월31일)동안 전문가 상담을 비롯해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협력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지역중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성과-계획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광역지자체 2곳(충청북도, 충청남도) △기초지자체 4곳(양평군, 은평구, 서대문구, 김해시) 등 6곳이 최종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양평군은 '양평군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양평군교육지원청, 국립환경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7월9일 현장심사에서 전진선 군수는 양평 환경교육 계획을 평가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민선8기 후반기 중점사업 계획인 '2023-2030 매력양평 만들기' 환경 분야 핵심과제로, 계획 수립 1년 만에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결과에 따라 양평군은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2일 발표한 언론브리핑 전문이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우리 양평군이 추구하는 환경도시로의 면모를 갖추는데 중요한 정부의 결정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4년 9월 1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양평군이 공식 지정되었습니다(2025.1.1.~20271.12.31. 3년간). 이는 우리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수질보전 등 환경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이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환경교육의 추진 기반, 성과, 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양평군은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평가에서 유일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단위에서의 노력은 특히 주목받았으며 환경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가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1인당 연간 환경교육예산이 신청 지자체 중 가장 많았으며 관내에 환경교육 우수학교인 대아초등학교가 지정되어 있는 등 학교 환경교육의 우수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저는 취임 이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민선8기 '2023-30 매력양평 만들기' 환경 분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환경교육센터와 양평군, 그리고 관내 학교와 환경교육단체가 환경교육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협의체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환경교육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양평군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환경이 가장 잘 보전된 지역으로 강과 하늘, 그리고 숲이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양평군의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앞으로도 양평군은 모든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힘써 주신 환경교육단체 여러분과 환경교육센터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양평군 환경을 아끼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박태순 안산시의장, 팔곡산단서 2차간담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2일 팔곡일반산업단지 내 네오팜 그린 본사에서 팔곡산단 입주기업인협의회장과 기업인, 민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토지수용을 포함한 팔곡산단 준공 지연 문제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태순 의장은 지난달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관련 간담회를 열고 팔곡산단 준공 지연에 따른 기업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을 위한 접근법을 모색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도환위, 백운공원 썰매장 교체공사 점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백운공원 썰매장을 방문해 실시한 무빙워크 교체공사 관련 현장활동에서 시설안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백운공원 무빙워크 및 부대시설 교체공사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 6명과 안산시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운공원 썰매장 무빙워크는 21년이 경과된 노후 설비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가 무빙워크 교체공사와 관련된 예산 증액과 사업추진 계획 전반을 이번 임시회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무빙워크 설비 노후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교체공사 추진 계획과 예산집행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썰매장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현장활동에서 백운공원 썰매장의 노후설비 개선 필요성과 안전 운영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으며, 향후 공사일정과 예산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은 “백운공원 썰매장은 안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주요 여가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빙워크 교체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되,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익선 파주시의원, 봉서산 등산로 생태터널 설치 제안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2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서산 등산로 생태터널 설치 및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현재 파주읍 봉암리에서 봉서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능선에 4차선 도로가 개설돼 있고, 둘레길이 완전히 조성되지 않아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불편함과 무단횡단 등 안전 위험성을 안고 등산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봉서산 등산로에 생태터널을 설치해 절단된 봉서산 등산로를 연결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7.4km 봉서산 둘레길을 구간별로 확인할 수 있는 등산로 보완 및 의자, 포토존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봉서산 등산로 생태터널 연결과 이용이 편리한 둘레길 설치를 통해 시민건강이 증진되고 파주읍 활성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돌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승인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부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일 남양주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안건 상정에 앞서 김상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제언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투자사업지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5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한다.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복지환경위원회는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등 지원 조례안 등 7개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는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개 안건을 심사한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 남양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30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가을정취 물씬, 시흥 갯골생태공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흔들전망대에 걸려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평화롭게 거니는 시민들 모습에는 여유가 묻어난다. 뜨거운 햇살이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일렁이는 갯골생태공원에 슬며시 찾아온 가을정취가 반가운 이즈음, 가을을 닮은 푸른 하늘은 높디높고 공원 내 다양한 식물이 가을색으로 조금씩 물들고 있다. 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 문화유산을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적 생태공원이자, 쉼터인 갯골생태공원에서 해질 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다 보면, 계절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3회 추경예산안 ‘현미경 심사’ 돌입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일부터 12일까지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돌입했다. 제334회 임시회 안건접수 현황에 따르면 집행부 제출 안건 17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등 7건 총 24건이 접수됐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891억원(일반회계 9785억원-특별회계 1105억원)으로 기정예산(제2회 추경) 대비 461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하남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해당 부서 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별로 신규-증액된 사업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깊고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제3회 추경안을 의결한다. 이번 회기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중증장애인 또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 유의미한 의원 발의 조례안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제334회 임시회 의원 발의 조례안은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조례안(정병용 의원) △하남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훈종 의원)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 일부개정조례안(박선미 의원) 등 6개다. 또한 △신우초등학교 통학로(감일고 사거리) 교량 인도 확장에 관한 청원(금광연 의원)이 접수돼 심의한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뒤 전문위원실 인력 확대와 재배치를 통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례 정비를 통한 자치법규 신뢰성 확보를 비롯해 의회 방송시스템 구축으로 시민과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ESG 실천계획을 수립,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이날 적극행정 실천에 기여한 하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박혜영 맞춤형복지 팀장, 도로관리과 박중훈 주무관, 도서관운영과 권지희 주무관 등 3명을 '2024년 3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문복위, 생존누리수영장 조성현장 방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제292회 임시회 안건 심사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상록구 부곡동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사동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각 사업 현장상황을 파악했다.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5945제곱미터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 수영장 및 헬스장,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2023년 8월 건립공사가 마무리됐으나 이후 시설보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올해 7월부터 보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생존누리 수영장은 8143제곱미터 규모의 에어돔을 활용한 생존수영 체험전용 수영장으로 올해 6월 완공됐다. 현재는 보완공사를 위한 야외 유수풀 관련 시설비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다. 위원들은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선 2017년 최초 사업계획 수립된 이래 상당 기간 공사가 지연된 만큼 지역주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업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오는 10월로 예정된 개관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현장을 둘러보며 예산 반영 타당성과 함께 계획된 일정 내 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건립 목표에 맞는 운영정책을 펼칠 것 등을 당부했다.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27일부터 안건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다녀왔다"먀 “주민 안전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 당초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상임위원회 차원에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행정사무조사 가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일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 및 기타 안건 10건 등 29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 심의를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지난 정례회에서 부결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 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재상정돼 가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일반회계 881억원, 특별회계 1047억원이 증액된 총 2조 3064억원 규모로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11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심도 있는 검토와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집행기관 역시 성실한 답변 및 자료 준비로 안건 심사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임시회 안건 관련 현장의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고잔동 '스테이션-G(경기창업공간)'와 '스테이션-A'(문화예술플랫폼)를 방문해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심사 일환으로 안산시 청년정책관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은 경기도가 운영하던 스테이션-G와 안산시의 스테이션-A, 야외공간 등을 안산시가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으로 리브랜딩이 주요 내용으로, 안산시는 앞서 2024년 경기청년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제2회 추경에 시-도비를 합쳐 6억원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놨다. 또한 경기도에 있던 스테이션-G 공간 소유권도 지난달 2일 이전양여 계약이 체결되면서 안산시로 넘어왔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공간이 지역청년이 만나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이자 함께 일하고 배우는 협업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소수 청년이 아닌 청년 다수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으로 사업 타당성 여부에 대한 위원들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며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스테이션-A와 G가 청년과 문화, 예술, 지역적 특성이 결합된 역동성 있는 청년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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