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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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부설주차장 4월부터 유료화 시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 역사공원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행주산성 역사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시행한다. 고양시 덕양공원관리과장은 18일 “공원 내 주차장 유료화로 무단방치 차량 및 장기 주차차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원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주차시설 기능 활성화 등 민생 불편을 하나씩 개선해 지역주민 생활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인근에 고양시 대표 유적지 행주산성과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평화누리길 등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려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공원 이용과 무관한 카라반, 캠핑카, 화물차 등 장기 무단방치 차량으로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행주산성 역사공원 부설 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 중에 있다. 공원 주차면수는 179면이고, 유료 운영시간은 상시 주차장 이용률이 높은 점을 반영해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정했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까지 5분에 80원이며, 2시간을 초과하면 5분에 150원 요금이 부과된다. 무료 회차시간은 30분이 적용된다. 시설 개선을 위해 고양시는 △차선도색 △진입도로-주차장도로 재포장 △주차관제 시스템 CCTV 기반시설 설치 등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가 끝나고 주차장 유료화가 실시되면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돼 시민 주차편의를 높이고 관광명소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정부시 청소년 보훈캠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청소년의 호국보훈 의식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캠프 '영웅을 기억하는 길'을 16일 개최했다. 이번 보훈캠프는 경기북부보훈지청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자치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80여명을 비롯해 UN참전용사, 독립유공자 후손, 군-경-소방공무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는 의정부시 현충시설을 시작으로 동두천-가평에 있는 전적비를 참배하며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선 국가유공자 및 군-경-소방공무원과 보훈캠프를 지원해준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감사를 전한다"며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호국보훈 의미와 가치를 배우며 나라사랑 주체로서 한 축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공모…마감 4월9일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3월18일부터 4월9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 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발적 학습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구리시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육성-지원 사업'과 '경기 평생학습동아리 육성-지원 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신청 방법은 구리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lhj11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주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으로 구리시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및 신규 학습동아리 △7명 이상 또는 정책적 배려대상 4명 이상이면서 구리시민 70%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 실적이 있거나 향후 지속적으로 활동 예정인 동아리 △학습과 토론 목적 등 요건을 갖춘 동아리 등이다. 구리시는 33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8일 “자발적인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리시 평생학습 동아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지원 공모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상호 칼럼] 막가파 공약 양산, 유권자 책임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더불민주당 하남시 갑-을 지역 본선 진출 후보들이 결정됐습니다. 시민 선택을 받기 위해 후보자들이 내놓는 '공적 약속', 즉 '공약'도 관심거리로 떠올랐습니다. 모든 공약은 기록으로 남게 되며, 선출된 순간부터 반드시 실천할 의무가 생깁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제가 하남시장 후보로서 내건 공약 역시 다시금 성찰해 봅니다. 저는 당시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공약하자고 선거캠프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미사-위례-감일-원도심 주민대표단 간담회에서, 저는 지킬 수 없는 공약은 가능한 확답을 지양하고, 최대한 시민 입장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런 제 입장에 대해 커뮤니티 까페 등 온라인상에선 “김상호는 안하거나 못 한다"는 비판도 있었고, “당선되려면 못해도 일단 한다고 해야 한다“며 안타까워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당시 현행법과 하남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가진 현직 시장인 제 입장에서, 단지 오로지 표만을 얻기 위해 불가능한 내용을 된다고 공약할 수는 결코 없었습니다. 이는 하남시민은 물론 지역정치, 시민사회,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으려는 한 정치인의 단말마와 다름없습니다. 반면 당시 상대 후보는 명함과 현수막, 심지어 선거공보에까지 △미사 수석대교 재검토 △미사 신설중(가칭 한홀중) 2025년 개교 △미사 9호선 2023년 착공 △원도심 3호선 '신덕풍역' 현대아파트 앞 신설 △위례신사선 본선과 하남 연장선 동시 착공 등을 공약으로 과감하게(?)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 이후 2년이 다가오는 지금, 이런 공약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상황입니다. 덕풍역은 신덕풍역 신설이 아니라 역사 위치 조정으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선은 지역갈등 속에 놓여있고, 더 중요한 자체 본선 연결도 기재부와 서울시의 건설비 갈등으로 지역 핵심현안으로 부각됐습니다. 수석대교 재검토는 '관제 동원 데모' 논란 속에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도 이제야 비로소 지역 주민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미국 링컨 대통령은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일 수 있고, 일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으나,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You can fool all the people some of the time and some of the people all the time, but you can not fool all the people all the time)"고 설파했습니다. 총선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뇌리를 관통해 가슴에 울려 퍼지는 명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정치적 올바름을 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총선 후보들에게 던져주는 시사점이 남다릅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 유권자 여러분! 하남 미래 발전과 하남정치 혁신을 원한다면 후보들에게 무조건적인 막무가내 약속을 강요하지 말아주십시오. 정치인 약속이 희망고문이 아니라 정확하고, 세밀한 하남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첫걸음부터 시민과 함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막가파 요구는 '아니면 말고 식' 공약을 양산하는 토양입니다. 하남시에도 요청합니다. 정당을 떠나, 출마 후보들 공약은 대체로 숙원사업과 민원에서 출발합니다. 어떤 사안은 앞뒤를 따지기도 전에 약속으로 이어집니다. 다양한 공약이 어느 정도 현실 가능한지,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진영을 따지지 말고, 먼저 나서서 사실을 확인해주기 바랍니다. 후보들이 표를 얻기 위한 '가짜 공약'을 지양하고, 진짜 할 수 있는 일들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도 후보시절에, 공약을 만드는 단계에서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하남시에서 협조해야 합니다. 선거공보에 실리는 공약은 국민혈세인 세금, 하남시정 우선순위와 행정력 투입,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후보들에게도 요청합니다. 시민불편에 공감하고, 하남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약으로 정치 신뢰를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선 우리 하남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하남의 구체적인 미래를 제시하는 진정한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후보님이 지킬 수 있는 진실한 약속의 힘이 공약으로 발휘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상호 전 하남시장 kkjoo0912@ekn.kr

안산시, 보훈회관 관장 직위해제 보도 설명자료 발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8일 안산시보훈회관 관장 직위해제 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 보도명 안산시 보훈회관 관장 직위해제 보도 관한 사항 ◆ 사실내용(설명자료) 안산시 및 소속 공직자들은 선거 중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최근 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직자가 개인 SNS를 활용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선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안산시는 당사자를 3월14일자로 직위해제 조치하고 감사실을 통해 사건 경위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 의뢰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 산하기관과 유관단체 등에는 선거 중립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을 강화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지시했습니다. 다만, 한 직원의 일탈을 안산시 전체의 비위로 단정 지어 시와 소속 공무원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를 선거에 활용하는 등 정치쟁점화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 ‘탐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8일 기후위기 대응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 및 '파주에코에너지'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에 의해 전기와 열이 발생되는 구조로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기후에너지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대륜E&S 및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오전 및 오후로 나눠 인천연료전지 및 파주에코에너지 현장을 각각 방문한 후 연료전지 발전 원리, 사업 추진과정,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소재 인천연료전지는 2021년 6월 준공됐으며 전기 및 열 등을 동시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로 건립 초기 주민 반발이 컸으나 유사 시설 벤치마킹 및 교육, 환경대책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했으며 현재 운영 중 발생한 민원이 없어 연료전지사업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방음벽을 설치하면 연료전지 시설 외관상 특별히 환경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으며 시설 운영 중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물이 발생하나 전량 회수돼 재이용되는 구조다. 특히 설립될 경우 관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양주시는 관내 율정매립장 및 폐도부지 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파주에코에너지 시설은 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보를 위해 설치됐으며 인근 지역에 열 수용가가 없어 전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양주시는 관내 비도시지역에 적합한 형식으로 보고 관내 광적면 소재 서부권스포츠센터 일원에 진행 중인 도시가스 연계사업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조기 실현 및 에너지 자립도 향상이 양주시 환경 분야 큰 과제로 남아있다"며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장단점을 신중히 검토하고 시민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민 30일부터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김포시민 교통비가 절감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작년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조기 도입을 위해 적극 협의에 나선 결과 서울시 인접 지자체 중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김포골드라인은 물론 서울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월 6만2000원(따릉이 제외), 6만5000원권으로 구성돼 원하는 권종에 따라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일 최대 3만명에 달하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한 경기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제외하고는 기후동행카드 장점을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후동행 '실물카드'는 서울 소재 지하철역사와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구매처 현황 사이트 참조)하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 가능한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현재 김포골드라인 구간에선 김포공항역 CU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충전은 시스템 개발 일정에 따라 올해 10월 전까지는 서울 소재 역사에서 충전 후 사용해야 한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 일을 포함한 5일 이내에 사용 개시 일을 지정해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개시일 전 사전 구매를 권장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8일 “서울동행카드 사용은 서울과 통합을 향한 한 걸음이며, 광역교통 발전 모범사례로 서울시에서 효과가 확인된 기후동행카드가 교통비 절감을 원하는 김포시민께도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작년 12월 서울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 체결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어린이공원 3곳 리모델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8일 평내4호 어린이공원(평내동 564-1번지) 리모델링 준공을 끝으로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곳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마석2호 어린이공원(화도읍 마석우리 356번지)과 창현5호 어린이공원(화도읍 창현리 763번지)을 작년 12월 새롭게 단장해 주민에게 선보였다. 특히 평내4호 어린이공원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추가 의견을 수렴-보완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국주호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어린이에게 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를 정비하고 유지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2년부터 매년 3~5곳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공원은 이용률이 향상되는 등 지역주민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재개발구역 보행안전 강화…시민건의 수용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제27회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광명 4R구역 등 8개 재개발사업 완료 구역에서 보행환경 개선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올해 1월 18개 동에서 실시한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재개발사업 구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다수였고, 박승원 시장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현장 확인에 나섰다. 실제로 재개발사업 완료에 따라 인근 지역 통행량이 크게 늘었으나 일부 구역은 여전히 보행환경이 열악해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시는 이들 지역 보행환경을 분석한 후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정비, 보행로 확보, 시선 유도봉 설치, 횡단보도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사람 중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민, 마을방송 스마트폰으로 청취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하자 관내 고령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기존 마을방송 시스템은 주민 노령화, 주택 방음 및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으로 모든 주민에게 즉시 전달이 어려워 주민 사이에는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이런 주민불편을 개선하고자 양주시는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통장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통해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시범방송을 끝마쳤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계사용에 취약한 노인들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정확한 내용을 담은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어 미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시민이 정당한 권리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관내 공동주택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마을 이-통장은 별도 방송장비가 아닌 스마트폰 앱으로 주민에게 방송할 수 있으며 주민은 휴대전화를 통해 걸려온 전화로 마을방송을 이제 청취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존 마을방송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설비 교체비용 증가와 정보 전달 어려움이 있었다"며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 활성화와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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