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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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임시회 안건 관련 현장의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고잔동 '스테이션-G(경기창업공간)'와 '스테이션-A'(문화예술플랫폼)를 방문해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심사 일환으로 안산시 청년정책관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은 경기도가 운영하던 스테이션-G와 안산시의 스테이션-A, 야외공간 등을 안산시가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으로 리브랜딩이 주요 내용으로, 안산시는 앞서 2024년 경기청년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제2회 추경에 시-도비를 합쳐 6억원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놨다. 또한 경기도에 있던 스테이션-G 공간 소유권도 지난달 2일 이전양여 계약이 체결되면서 안산시로 넘어왔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공간이 지역청년이 만나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이자 함께 일하고 배우는 협업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소수 청년이 아닌 청년 다수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으로 사업 타당성 여부에 대한 위원들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며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스테이션-A와 G가 청년과 문화, 예술, 지역적 특성이 결합된 역동성 있는 청년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의회,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돌입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0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2개 안건과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권봉수 의원이 신청한 부시장 장기공백과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이 포함돼 있다. 주요 안건으로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감사담당관 소관 구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행정지원국 소관 시민대상 수상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한 구리시 13개 조례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안전도시국 소관 구리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교통국 소관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관리사업소 소관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 동의안 등이 있다. 신동화 의장은 2일 “이번 임시회에는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돼 동료의원들 역할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이번 임시회 동안 주요 정책에 대해 올바른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제340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4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youtube.com/@user-go3ny5pd6r)'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 의정부문화도시 정책페스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딱딱하고 어려울 것만 같던 도시정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정말 몰랐어요!" 2024년 제2회 의정부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관람한 시민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올해 의정부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4만 이상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 일정을 의정부문화재단 주관 아래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올해 정책페스타는 전년에 비해 기간, 장소, 프로그램을 모두 확대했다.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 의정부문화역- 이음을 메인 공간으로 삼아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으로 축제 장소를 확장했다. 또한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을 주제로 설정하고,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등 4개 세션에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9일 첫날 오후 7시 열린 정책페스타 오프닝은 문화도시락(樂)으로 지역 청년과 주부가 '지역살이' 이야기로 문을 열었고,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의정부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라는 제목으로 시민과 소통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로컬 포럼'이 열렸다. 30일부터는 정책페스타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정책마켓'이 열려 현장과 삶에 기반해 시민이 만들어낸 정책 아젠다가 담긴 총 40개 부스에서 본격적인 정책판매가 시작됐다. 이날 정책마켓에는 전국 지역문화재단과 타 문화도시센터 관계자가 대거 방문해 정책페스타를 참관했다. 31일 오전에는 청소년 도시메이커스와 정책경매가 열렸고, 오후에는 독특하고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정책경매'가 진행됐다. 시민 제안 10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경매에 올랐고, 유관단체 직원 등 30여명이 응찰자로 참여했다. '정책 어워즈'에서 올해 정책마켓 판매왕에는 강선곤님의 , 정책경매 대상에는 의정부시17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이 수상했다. 한편 2024년 의정부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시민 목소리와 참여가 도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힘이자, 정책의 열쇠'라는 모토 아래 3일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내년,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정책페스타를 선보일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제3기 의정모니터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 지원, 시정활동 모니터링, 정책건의, 민원사항 전달 등으로 시민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도시건설교통-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해왔으며 새롭게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 사업장 또는 주소를 둔 19세 이상이고 지방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 지원 및 시정활동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두천시의회 누리집(council.ddc.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의정모니터 단원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동두천시의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동두천시의회 입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신현철 고양시의원, 킨텍스 혁신-발전 대책 촉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현철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은 2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고양 마이스(MICE)산업 중심지인 킨텍스 혁신과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현철 의원은 2005년과 2011년 각각 개관한 제1, 2전시장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로서 고양특례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지만 20년차에 접어든 기존 전시장 노후화와 함께 새로운 시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현대화가 필요한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양시와 킨텍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위탁사용료를 면제하는 협약을 통해 현재는 킨텍스가 자체적으로 수선비를 부담하고 있지만 2028년 협약 종료 이후 고양시가 시설운영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 장기적인 유지보수계획과 효율적인 예산배분이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현철 의원은 현재 킨텍스 전시 및 회의실 임대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회의실로 접근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소음과 혼잡이 발생해 회의 참가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의실 동선 개선과 보안 강화를 위한 구조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대한 진행상황도 언급했다. 내년 초 착공이 예정된 제3전시장은 202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와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3전시장 공사로 인한 기존 전시장에 대한 영향, 특히 관람객 이동 동선 제한과 소음문제 등을 우려하며, 철저한 공사계획과 운영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GTX-A 노선 개통으로 킨텍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역으로 서울권으로 이동하는 고양시민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현철 의원은 킨텍스 운영 극대화와 고양시 경제적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을 시장에게 요청했다. 또한 킨텍스 부지 내 21층, 310개 객실 규모의 앵커호텔 및 기타 숙박시설 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킨텍스 인프라 조성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신현철 의원은 “단순히 킨텍스가 고양시에 어떤 도움을 줄지 기다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를 적극 탐색하고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 목표는 킨텍스 미래를 내다 보는 혁신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고양시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킨텍스가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길을 열어줘야만 할 것"이라고 고양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kkjoo0912@ekn.kr

손동숙 고양시의원 “고양시 자족도시 조성은, 공염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2일 제288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CJ라이브시티 사업 해제와 관련해 수수방관하며 무사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고양시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32만6390㎡(약 10만평) 부지에 약 2조 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팝 공연장과 스튜디오, 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은 시작되자마자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약 11개월에 걸친 경기도 행정사무조사를 받게 되었고, 이후 경기도 및 시의 인허가에만 무려 50개월이 소요되며 사업은 계속 지연됐다. 2023년에는 한국전력 공사가 대용량 전력 공급 불가를 통보하며, CJ라이브시티는 결국 공정률이 20% 미만인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하게 되었고, 지난 7월 경기도의 일방적인 해제 발표로 사업은 무산됐다. 질의에 앞서 손동숙 의원은 CJ라이브시티 사업과 함께 고양시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했던 88층 규모 전망대 빌딩 계획도 모두 물거품이 됐다며 그 이면에는 지지부진했던 적극행정 미흡함이 CJ라이브시티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고양시 탁상행정(卓上行政)을 지적했다. 특히 CJ라이브시티 사업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이라는 규제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관내 일자리 창출과 세수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지자체 편익 증대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기에,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자족도시를 꿈꾸는 고양시에는 절대 무산되어선 안될 중대한 프로젝트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CJ라이브시티 사업 해제 발표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도민 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독립적인 책임 자본 확보 △건공운민(개발은 공공, 운영은 민간)방식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나, 여전히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손동숙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은 우리 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리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제자유구역을 지정받고자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지만 그만큼 까다롭고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우리 시와 협의 한마디 없이 발표를 해버린 경기도에 대해, 이는 108만 고양시민을 기만한 일로 이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라며 이동환 시장을 향해 질타했다. 손동숙 의원은 지역사회에 혼란이 가중된 상황에서, 그동안 고양시는 시민의 정당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고,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질의를 이어갔다. 손동숙 의원은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민간기업과 경기도 간 사업이지만 고양시가 도시관리계획의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과정을 지금껏 관망하는 태도로 지켜보고만 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 이는 시민의 헌신을 외면하고 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무시하는 처사로 고양시 역할과 책임을 완전히 간과한 것이다. 자족도시 실현이란 말은 말 그대로 공염불(空念佛)에 불과했을지도 모른다"며 질책했다. 이어 “사업해제 발표 이후 고양시 발전을 위해 조속한 공사 재개를 외치며,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바쳐 CJ라이브시티 공사현장과 경기도청을 누비며 대안을 찾으려 고군분투한 사람은 시장도 아니고 관련 부서 책임자도 아닌 바로 시민들이다. 시민을 위로하고 그들과 함께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시장님 책무이자 우리가 시민 대변인으로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이유다"라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집행부와 정무직 임명자들, 관계공무원들의 현안 대처방식을 보며, 고양시민만 보고 가겠다는 시장님 뜻을 진정으로 헤아리고 있는 것인지, 시장님 눈과 귀를 가리고 입장 표명은 뒤로 한 채 지금은 침묵하는 것이 상책이라며 감언이설을 늘어놓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손동숙 의원은 “CJ라이브시티의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한류천 사업이 선행적으로 진행돼야 했다. 그러나 악취와 오염으로 시민에게 오랜 기간 심각한 불편을 초래한 환경이 지금껏 방치되며 계약해제와 함께 추진방향을 잃어버렸고, 그간 미흡한 대처로 일관해온 고양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CJ라이브시티 무산은 단순히 K-컬처밸리 조성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이미 많은 공실과 자본잠식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산가로수길과 원마운트 등 주변 대형 상권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연쇄적인 악영향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손동숙 의원은 “시민이 기대했던 자족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는지 깊이 성찰해야 한다. 시의회에서도 긴급 임시회를 열고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안과 방안을 모색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는 지금, 시장님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구체적인 행동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며 시정질의를 마쳤다. 이어 추가 질의에서 경기도지사의 공식사과와 사전협의 없이 진행된 이른바 '고양 패싱' 문제에 대해 “이는 108만 고양시민 자존심이다"며 강력한 항의를 촉구하고, 시민 우려와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의 명확한 답변을 받아올 것을 요구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주민등록 방문조사 실시…불일치 자진신고 접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는 2024년 주민등록 방문조사를 8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문조사에는 각 동 통장과 담당공무원이 함께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해당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과천시는 방문조사 후 10월16일부터 11월18일까지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러나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 중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사실조사를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주민등록 방문조사가 보다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과천시민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추석명절’ 양평군 수산물 원산지표기 특별점검 시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입수산물에 대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2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수입수산물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이며 명태-오징어-조기 등 제수-선물용 품목과 참돔-낙지 등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양평군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영수증 및 거래내역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에 관한 세부사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가수 한봄 홍보대사로 위촉…양평매력 전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례에서 가수 한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한봄은 2010년 '아님말고' 싱글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해 SBS '트롯신이 떴다2' 출연,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트로트 부문 신인상 수상, MBN '현역가왕'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한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을 홍보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군수는 이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바쁘게 활동 중인 한봄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모셔 기쁘다"며 “우리 양평만에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추석명절’ 구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특별점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추석연휴 동안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8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사업장 자율점검과 함께 병행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위반사항이 있는 배출업소는 방지시설 정상 가동과 기타 오염물질 유출 및 환경 관련법 저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하천(왕숙천, 갈매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128)로 신고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이번 특별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추석연휴 기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배출사업장 감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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