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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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국비 10억획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총 20억원을 확보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체험 등 관광활동을 할 수 있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를 주제로 2027년까지 최대 4년간 연간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개발, 수용 태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포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출입금지지역을 한시 개방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원데이클래스), '펫로스증후군 치유 극복 프로그램'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 펫 관광의 경제적 기여도가 일반 관광에 비해 높다"며 “반려동물 동반여행 중심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해 포천시를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폐렴구균 예방접종…군민참여 독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관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 치명적인 감염병이며, 균혈증 사망률은 60%, 수막염 사망률은 80%에 이를 정도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뇌수막염-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차단해준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군민으로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다.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지원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지정 의료기관 34곳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6일 양평군보건소에 들러 직접 예방접종을 맞으며 대기하고 있던 군민과 환담을 나누고 건강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 인사를 나눴다. 특히 전진선 군수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폐렴 무료접종을,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어르신이 접종을 받으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2월부터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40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공무원 시정홍보 자원등판…유갓탤 킥오프 촬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정책을 홍보하는 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 참여하게 됐습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아직은 쑥스럽지만, 어설픈 연기로라도 시민에게 소소한 감동과 미소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안산시 시정 홍보에 열정을 갖고 참여를 결정한 '유갓탤' 구성원들 포부다. 작년 닻을 올린 안산시 공무원 시정홍보단 유갓탤 구성원이 첫 촬영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안산시는 작년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공식 출범한 안산시 유튜브 시정홍보단 유갓탤이 4일 킥오프(Kick-off)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유갓탤은 '안산 유튜브 갓 탤런트' 줄임말로,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로 출연할 끼와 재치 넘치는 안산시 공무원들 모임이다. 작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3명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정 콘텐츠 홍보영상 15편이 제작됐다. 영상 누적조회 수는 16만회 이상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콘텐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누적 좋아요 건수는 15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시범운영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시민-직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유갓탤을 정식 출범한 안산시는 1월 한 달 동안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도합 19명을 선발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9급부터 6급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돼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여러 역할과 콘텐츠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진행된 킥오프 영상은 참여 직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연기력, 발음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유갓탤 구성원으로서 자질을 선보이고 각자 장기를 뽐내는 내용을 담아 촬영을 마쳤다. 촬영 영상은 편집과정을 거쳐 3월 중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이가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 콘텐츠를 통해 시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갓탤 구성원은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철도망 개통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 영상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종홍 홍보담당관은 6일 “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시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7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재미있고 신선한 시정 홍보영상을 활발히 게시하며 3만6000여명 구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1회 추경예산 주거복지-문예향유 ‘방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민생 향상을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635억원보다 641억원(6%) 증가한 1조 1276억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안전망 강화, 정원도시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원 △광명시 장애인회관(가칭) 리모델링 17억원 △경로당 지원 10억원 △생활안전 CCTV 구축 20억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정원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청 앞 정원조성 12억원 △노인인지 인생정원 4억원 △정원 조성 및 관리 20억원 △철산로 가로숲길 설계비 5억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일직동 문화예술센터 설계 20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10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현안 사업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시민원탁회의 운영 1억원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광명동초등학교 공사비 5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은 3월14일부터 열릴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봄철 산불 초동대응훈련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5일 야생화학습장에서 공무원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유급감시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활동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공무원진화대원은 산불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조별로 역할을 나눠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산불 발생지에 대한 민간인 및 차량 통제, 방화선 구축, 뒷불 진화 보조 등으로 역할을 나눠 훈련하며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 등 40명은 야생화학습장에서 진화장비 실습 등으로 실전과 같은 산불진화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가 강의로 산불진화전술 및 방법, 산불감시 요령 등 산불 사전예방 중요성과 산불현장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이론교육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현장에 들러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예방 실천과 혹시라도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진화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차량 301대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는 가입일 전후 일 평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의정부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에 참여할 차량 301대를 선착순으로 공모한다. 이는 작년 204대 대비 약 48% 늘어난 규모다. 참여 대상은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이며, 친환경 자동차(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 안내에 따라 △차종과 번호판을 확인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 △누적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6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출근길 불편’ 현장행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신곡동 이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 정류소에서 57-1번 시내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를 경유해 노원역까지 운행 예정인 57번 버스의 개통 촉구 민원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의 서울 출퇴근 탑승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류소에서 시민과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57-1번 버스를 타고 장암역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확인했다. 신곡포레스타뷰아파트 정류소에서 15명 승객이 탑승했고, 승객들은 장암역에 도착하자 7호선 전철을 갈아타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동근 시장은 “교통소외지역이 민락-고산지구뿐만 아니라 의정부 곳곳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운송적자로 버스가 운행되기 힘들어 교통 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에 필요한 제도가 바로 준공영제 도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7번 노선 이용수요를 다시 파악하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으로 편입해 올해 노선 입찰 및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7-1번 노선 승객 수는 일평균 400여명 수준이다. 의정부시는 신곡포레스타뷰아파트 입주 이후 광역버스 2개 노선(잠실역, 서울역), 시내버스 2개 노선,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입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북경자동차, 4조 투자협약 체결…자족도시 ‘탄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와 중국 국영기업인 북경자동차는 6일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4조원 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련 영상 링크, naver.me/5v4U3LXy). 이번 협약에 따라,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200만㎡(60만평) 규모로 4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판매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대 이상이며 생산량 9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R&D연구원 운영, 인재양성 직업교육 및 취업연계, 재직 복지시설 설치 등도 고양시와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북경자동차는 1958년 설립된 중국 국영 자동차제조판매 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했다.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졌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최첨단 산업 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르면 하반기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오는 4월 경 북경자동차 초청으로 고양시는 중국 본사 방문단을 파견해 현지를 둘러보고 협약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1670만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기술, 인공지능(AI)자율주행, 친환경 규제 등으로 첨단산업 발전과 함께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을 지속 유치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찾아오는 4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북경자동차 측은 이에 대해 “이번 업무협약이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과 협력관계 확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최대 규모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부품 유통, 무선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 다양한 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 협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 3년간 기업지원 연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이 관내 기업으로부터 매월 30만원씩 3년간(총 1080만원) 자녀축하금을 지원받게 됐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내 기업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는 전날 오후 만안구 석수동의 세쌍둥이 가정과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가정 2곳에 들러 자녀축하금 전달식을 갖고 소중한 세쌍둥이 출생을 축하했다. 만안구 석수동 가정은 첫째에 이어 작년 4월 세쌍둥이(서윤-서준-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작년 12월 안양시로 이사를 와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동안구 호계동 가정은 작년 12월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루하-루나-루다)를 맞아 다자녀 가정이 됐고, 안양시 출산지원금 총 1600만원을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첫만남이용권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바우처 등도 이용하고 있다. 안양시는 출산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작년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했다.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부터 1000만원을 가정에 분할 지급한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축하와 함께 양육 애로사항도 청취한 뒤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꼭 필요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관내 기업이 아이 출생을 함께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뜻을 모아주셨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시행…신청마감 29일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9~24세 위기청소년(은둔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등)에게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분야에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은 4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생활지원 월 65만원 이하, 건강지원 연 200만원 이하, 학업지원(수업료, 학교운영비, 검정고시, 학원비 등), 자립지원(월 36만원 이하), 활동지원(월 30만원 이하), 법률지원(연 350만원 이하), 상담지원(30만원 이하, 심리검사비 연 40만원) 등이며, 군포시는 청소년 1인당 1항목을 지원한다. 신청 구비서류는 특별지원 사전 검토서, 사회복지 서비스 및 급여제공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건강보험료 확인서류(납부영수증) 등이다. 특별지원금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의결 후 5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을 경우 신청인에게 서면 통보한다. 세부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및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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