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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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회 추가경정예산 940억 증액편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조 4709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3769억원보다 940억원(6.8%)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 3100억원, 특별회계는 1609억원 규모다. 주요 예산안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156억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공사비 100억원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공사비 75억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1억원 등 수년째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외에도 △학교급식 지원 45억원 △보훈명예수당 2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2억9000만원 등 민생안정 예산을 비롯해 시민 교통이용 불편 해소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산 등을 중점 편성됐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11일부터 열릴 '의정부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8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5일 “부족한 재정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민생안전과 주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공공데이터 제공평가 4년연속 ‘우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 활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파주시는 '파주시 데이터 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조례' 제정 등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 노력과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을 충실하게 수행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등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가 민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발굴 개방을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하며, 설문조사는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02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유치…10억획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가 국내 인디뮤지션 최대 축제인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확정됐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작년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3일간 열려 5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지로 확정됐으며,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 국내외 인디뮤지션과 '인디스땅스'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 등 관객 참여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로 차별화된 음악축제를 열어 '문화도시 파주'로 한발 더 나아가는 한편, 축제장 내외 상권 및 이와 연계한 먹거리 트럭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앞으로도 '파주포크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봬 시민 문화감성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3월 현재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7000만원, 2024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원 등 11억7000만원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본궤도 진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4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 구체화에 나섰다. 작년 11월 파주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는 5월까지 파주시는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안부 심의를 통해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 확보, 안전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들어가며, 이로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안전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재난 및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시민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대곡역 진입도로’ 소유권 회복…주정차난 숨통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덕양구 대장동 291-2번지 일원, 명의상 국유지) 35필지 1만3340㎡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에서 승소하며 약 20억원(개별공시지가 기준) 상당 토지를 되찾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지 소유권 확보로 인해 극심했던 대곡역 진입도로 노상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그동안 대곡역 진입도로는 노상 주-정차 문제가 극심해 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대곡역 진입도로는 2001년~2017년 경의선 용산~문산 복선화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대장동-내곡동 방향(북쪽)에서 대곡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다. 작년 6월부터 고양시는 경의선 복선화 사업 당시 대곡역 진입도로 관련 실시계획승인 및 준공 고시, 협의서류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검토했다. 그 결과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 소유권이 2017년 12월 준공 당시 확정측량을 거쳐 고양시에 무상 귀속돼야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사업시행자가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약 6년이 넘도록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 소유권이 국가에 남아있다고 판단한 고양시는 작년 7월 국유지 관리기관이자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이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국가철도공단은 준공 관련 선행 절차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소유권 이전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무상귀속 관련 법률 검토를 거쳐 작년 8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1월, 결국 청구한 모든 토지 소유권이 고양시에 속한다는 내용으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화해권고결정이 확정됐다. 전경호 도로정책과 팀장은 “현재 대곡역 진입도로 폭은 12m이지만 이번에 소유권을 되찾은 토지 폭은 최대 22m에 달해 도로 확장공사, 주차장 조성 등으로 노상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현재 토지 소유권 이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4736만원 투입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공모사업을 5일부터 진행한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 노후화되면 비산먼지가 발생해 시민건강을 위협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시민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4736만원 예산을 투입해 주택 8동과 비주택 3동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다. 슬레이트 철거비용은 주택 1동당 최대 352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슬레이트'를 검색한 뒤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인 만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이번 사업에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마감 5월17일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3월4일부터 5월17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정운영 투명성을 높이며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군포시민, 군포시 소재 기업 및 기관 재직자 등은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 내용은 △지역주민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사업 △생활 주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일반 민원성 제안, 일부 지역-개인(단체)에 국한된 사업, 인건비, 법적경비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법령, 조례,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인센티브를 확대해 사업 제안자 중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제안자 및 제도 발전 기여자에게는 군포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 자치분권과에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포시 누리집(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주민제안사업) 및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보급용 여왕벌’ 1만증식 착수…월동피해 복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월동꿀벌 피해 복구를 위한 보급용 여왕벌 1만 마리 증식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여왕벌 육성 농가 67곳을 선발해 육성 농가당 360만원 상당 양봉물품을 지원하고, 증식농가와 피해농가를 연결해 여왕벌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3월 말 증식에 착수해 이르면 5월 말에는 여왕벌 1만마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날씨 등 조건이 맞아 조기에 대량 보급할 경우 아카시아 개화시기에 꿀 수확에 이용할 수 있어 양봉농가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꿀 수확 성수기가 지난 7월부터는 농가 스스로 여왕벌 증식이 가능해 안정적인 양봉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경기도는 예상했다.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월동피해로 경기도 양봉산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민-관 협력으로 실시되는 금번 여왕벌 보급정책이 월동피해로 인한 양봉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자금 최대 0.2억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초기창업자는 최대 2000만원, 예비창업자는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 단계별(예비-초기)로 역량 강화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반려동물 관련자 간 네트워킹으로 창업기업 지속성장 기반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27명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비-초기창업자 각각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를 비롯해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 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다. 다만 애견 숍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며, 모집기간은 3월5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gsp.or.kr)을 통해 공고문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경과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자금 지원과 수혜기업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 ‘봄에 물들다!’ 22일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B1)에서 2024년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 '봄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희망찬 새봄을 맞아 양주시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를 담고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활동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지현정과 시립교향악단의 박승유가 지휘하며 1부 합창단, 2부 교향악단, 3부 연합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의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함께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곡으로 구성됐으며 희망적인 신춘 분위기 속 시민과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월광소나타에 의한 '키리에'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서곡 등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금잔디 △동무생각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숙한 한국 가곡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26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100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1일까지 네이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4일 “새로운 봄에 어울리는 밝고 희망찬 명곡 연주회를 통해 시민 간 화합하고 한 번 더 도약하는 양주를 기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3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개채용을 통해 2월부터 새롭게 시립합창단 지휘를 맡은 지현정 지휘자의 첫 번째 무대로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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