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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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3월 도서테마 ‘너와 나의 사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도서관은 시의성을 살려 월별 계절별 이슈별 도서를 추천하고 체계적인 독서습관이 생기도록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시민과 공유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3월 주제는 '너와 나의 사이'로 설정하고, 양주시립도서관은 자신과 타인이 함께 유익한 관계를 맺고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실천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도서 를 선정했다.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일반도서/장차오 글)은 말의 감각으로 대화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준다. 어린이를 위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아동도서/김지연 글)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어린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관계 중심 내용으로 재구성했다. 이창열 양주시립도서관장은 2일 “이번 3월 테마도서를 통해 대화, 행동 등 관계의 기술을 배우며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해가는 여정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카카오톡 채널’ 개설…소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는 미술관이 되고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해 문체부에서 지역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 '로컬 100'에 선정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인 장욱진 작품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연평균 7만 이상 관람객이 찾는 명소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장욱진미술관은 미술관 소식을 간편하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게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개설했다. 관람객 및 시민이 이제 장욱진미술관뿐만 아니라 민복진미술관, 777레지던시 전시-교육-행사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미술관과 '카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앱 '친구' 화면 상단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입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특별전, 교육 및 체험,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미술관 누리집(yangju.go.kr/changucchin/index.d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미술관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적극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이제 옥정호수공원으로 불어주세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대표 문화공원인 '옥정중앙공원' 명칭이 '옥정호수공원'으로 변경됐다. 2015년 공원 명칭을 선정할 당시 옥정신도시 입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시민은 그동안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양주시는 시민 요구를 반영해 작년 3월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옥정호수공원이 응답자 91.6%(1,774명) 득표율을 기록했고, 양주시는 이를 '양주시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 이어 1년간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법률' 지명절차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가 심의을 통해 옥정호수공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창연 공원사업과장은 2일 “옥정호수공원, 옥정중앙공원 등 혼용되던 명칭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제 해소됐다"며 “대외적으로 단일 명칭을 사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올정신도시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국권회복-3.1만세운동 정신 ‘반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일 상록구 수암동 안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3,1만세운동 정신을 기렸다. 특히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유공자 구귀덕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 한갑수,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최진호 선현우 김유숙 의원과 안산시장, 광복회 회원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이날 기념식을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와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경건한 마음으로 분연히 일어나 일제에 항거한 우리 민족 독립정신과 3.1운동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산초등학교에서부터 2022년 준공한 인근의 '3.1운동 기념비'까지 걸으며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쳤던 선조들 발자취를 좇았다. 의원들은 105년 전 선조들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과 안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삼일절 정신을 되살려 지역 및 국가 번영 원동력으로 삼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한편 상록구 수암동은 과거 일제강점기 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 보통학교 등이 집중돼 있던 곳으로 1919년 3월30일 인근 18개리 주민 2000여명이 모여 안산 최대 규모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곳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김성제 의왕시장 “출산보육 행복한 도시 조성”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의왕형 어린이집'이 관내 108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특색 있는 보육 프로그램(생태놀이, 숲놀이, 환경놀이, 레지오)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 △기후위기 맞춤형 환경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재교구 및 공기살균기 지원 △보육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종합적인 보육 품질을 높이는 모델이다. 2022년 11월부터 의왕시는 보육담당 공무원, 보육전공 교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발굴 및 선정 기준, 지원내용을 마련하고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시범사업 효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놀이성과 신체발달, 의사소통, 사회정서, 자연친화적 태도 모든 분야에서 아동발달이 향상됐다. 특히 학부모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89.6%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의왕시는 이런 결과를 '2024년 의왕형 어린이집 계획'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명품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일 “기후위기와 함께 인구절벽이 국가 존폐를 우려하는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출산-보육 과정에서 부모가 갖는 부담과 걱정을 덜어줘 적어도 의왕에서만큼은 출산과 보육이 행복일 수 있도록 만들어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려면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와 처우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형 특성화 프로그램은 크게 생태놀이, 숲놀이, 환경놀이, 레지오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태놀이는 책-오감-미술·전통놀이 등 영유아가 주도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며, 생태감수성 향상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숲놀이는 어린이집 및 동네 인근에서 계절에 맞는 자연물을 이용한 숲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환경놀이는 2023년 의왕시가 자체 개발한 교재교구를 활용해 기후교육과 연계한 대기, 환경보전, 폐기물-자원순환, 생태계 관련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시범운영 결과, 놀이에 참여한 아이들은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5차시 정도 진행된 후에는 스스로 놀이에 참여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찾아나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레지오는 의왕시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기 경험과 부모와 교사, 아동 간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학습해나갈 수 있다는 '레지오 접근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습과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25곳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월 1회 교사 학습공동체를 진행해 교사 간 정보교환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제공한다.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단체 컨설팅을 받아 직접 해당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 성장보고서 작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 단순히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하는 수준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각종 프로그램을 익히고 보육과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런 보육교사 역량 강화가 의왕시 어린이집 보육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학습공동체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들이 서로 고민했던 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니 안보이던 부분을 볼 수 있게 되고, 교사로서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의왕형 어린이집 특징 중 하나는 아동 활동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성장보고서 '의왕날자(의왕시 어린이는 날마다 자라요)'를 작성 배부하는 점이다.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반응은 어떻게 보였는지, 이런 활동이 아이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의왕날자는 아이들 활동사항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한 보육교사 종합의견을 함께 기재해 학부모에게 전달함으로써 학부모가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어린이집과 가정 간, 부모와 아이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놀이기구는 필요충분조건이다. 의왕시는 어린이집에 천연 원목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교재교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의왕형 어린이집 프로그램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가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별로 과제를 주고, 과제를 이행한 가정에 친환경 놀이키트 등을 배부해 어린이집과 가정이 연계되는 체계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를 비롯해 독감 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1곳당 월 4만5000원을 공기살균기 사용비용으로 지원하는 등 면역력이 약한 아이를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은 아동건강과 직접 관련되는 부분으로 학부모와 보육교사 모두가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대상 ‘확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월29일 기존 시행하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 청년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업 명칭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으로 바뀌게 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사례가 증가하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선정 시 납부한 보증료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고 현재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19세 이상 39세 이하 기준을 적용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3월4일부터 포천시 건축과 방문 또는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새소식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주거복지팀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산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공모 선정…국비 12억획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획득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해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 위상을 한껏 높였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원과 시비 2억5000만원 등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 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시는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산정호수-아트밸리-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 메카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드론을 활용한 수-배송 상용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포천시는 더 나아가 드론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드론작전사령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 ㈜프리뉴, ㈜이노스카이, ㈜루다시스, ㈜에어랩스코리아, ㈜위플로 등 대한민국 드론산업 핵심 역량이 대거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초-중-고교 신입생 10만원씩 지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은 2월29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2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3월에 추진되는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과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등을 설명했다. 입학준비금 지원은 입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학생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정부24 포털사이트 내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학생 보호자나 학생이 신청하면 된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민선8기 제1 공약사업이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인 만큼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작년부터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은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1인가구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명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행 매니저는 △병원이동 △접수 △수납 △약국방문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이동수단은 버스, 지하철, 택시 등과 같은 대중교통이며 이용요금은 3시간당 5000원이다. 1인가구 또는 다인 가구이지만 가족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 놓인 구리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경기민원24)이나 유선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구리시는 중복지원을 막기 위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 3월22일에는 '2024년 제4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9년 구리시가 전국 최초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에 이어 구리시 홍보대사이자 독립유공자 홍창식 선생 자녀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구리시가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발간하는 도서 '잠들지 않는 이야기' 내용을 토대로 북 콘서트도 열린다. 지영호 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확산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역사를 기록하고 보전해나갈 수 있도록 구리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리멤버 박완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도 요청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리멤버 박완서' 해설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문학 대표작가인 고 박완서 인생과 작품을 소개하며, 가족 단위나 성인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오후 3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해설과 함께 △박완서에게 글쓰기 △나만의 책표지 꾸미기 △어록 써보기와 같은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브리핑과 관련해 “경제적 측면의 양적인 발전과 함께 복지-문화 분야 측면의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져야 시민행복 체감도가 높아진다"며 “앞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문화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kkjoo0912@ekn.kr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안산시의정회 활력-발전 기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2월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안산시의정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해 정례회 개최를 축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정례회에는 송바우나 의장 외에도 의정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의정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참석해준 선배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의정회 제1차 정례회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회의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의정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정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며 “오랜만에 새로운 임원진 선출이 이뤄지는 만큼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으로 안산시의정회가 더욱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의정회는 이날 정례회에서 의정회 결산보고와 의정회 회칙 개정, 의정회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에 따라 박명훈 전 의원이 신임 안산시의정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산시의정회는 안산시의회 전임 의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0년 설립됐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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