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김포시, 도시브랜드 가치제고 조례제정 추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도시브랜드를 발굴하고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기본계획, 연간 세부 이행계획 수립, 브랜드강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규정했다. 김포시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조례안을 입법예고해 시민의견을 수렴했으며, 3월4일부터 열릴 제23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 받을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도시브랜드 정책목표 및 추진전략, 중점 추진과제, 민관협력, 도시브랜드사업 평가지수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4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또한 브랜드강화위원회를 설치해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와 시책 수립, 평가 등을 심의-자문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8일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을 통해 김포시 대내외적 도시 위상과 명성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최대 100억확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근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우입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양주시가 경기북부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주시는 28일 교육부에서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시범지역에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인재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선정으로 향후 3년간 30~100억원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확대 △디지털 교육 △늘봄학교 △학교시설 복합화 등 교육개혁 과제 우선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진행한다. 양주시는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에듀테크 교육센터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우리 양주시가 '경기북부 교육 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주의 모든 학생이 풍요로운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선정 ‘쾌거’…최대 200억 확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고양시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200억원까지 예산 확보가 가능하고 각종 규제특례도 적용받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고양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 통한 첨단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콘텐츠미디어-바이오-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 실현을 내걸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기 위해 고양시는 작년 12월 말 지역협력체를 구성했고 메디치넷 선언(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되고 합쳐져 시너지를 낸다는 의미), 자문회의,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 고양시민 설문조사, 지역 사업체 참여 의향서 조사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19일 성남시 소재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대면심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며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대한 고양시민 열망과 의지를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금까지 힘을 모아준 고양시민, 학부모, 학생, 지역교육기관 관계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계기로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교육기관과 첨단산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혁신행정 선도’ 챔프 등극…스마트안전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안양시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혁신행정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국민평가단과 함께 3개 평가항목(기관 혁신역량-혁신성과-국민체감도)과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심사해 이번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루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세권에 보편적 설계(유니버설 디자인)를 적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41개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해 사고가 예측될 경우 위험상황을 전광판-음성 등으로 경고하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음식물류폐기물 2차 공정 개발로 침출수 악취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업무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행정망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 공용차량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 배차 시스템 구축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7년 연속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모든 공직자가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혁신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가시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타당성용역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미래 스마트․AI 도시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현황과 기존 통합관제센터 여건을 분석하고 사례조사를 통한 입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분석,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포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 확정 및 지능정보화 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향후 시민을 위한 안전-환경-교통 등을 해결하는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군포시를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도록 잘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긴급 응급의료체계’ 가동…의료공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 전공의 사직을 시작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고양시는 27일 박원석 제1부시장을 필두로 관내 보건소-의료계-소방서-응급의료센터 책임자로 구성된 '고양시응급의료협의체'를 결성해 민간병원 응급실 운영 보강, 보건소 비상진료기관 운영 지원, 119 응급환자 이송 비상근무 등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아 등 노약자 의료 서비스 차질을 해소하고자 자체 계획과 매뉴얼을 통해 △고양시응급의료협의체 구성 및 대책회의 개최 △소아 응급의료 병원 지원 및 협조 △보건소 진료시간 연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고양시 긴급 응급의료체계는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관내 5개 대형병원과 2개 달빛어린이병원, 10개 소아진료 의료기관에 고양시는 소아 응급환자 적극 수용과 치료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 의원(평일 23시)과 명지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연중무휴24시) 운영시간 준수와 인력 강화를 주문했다. 보건소도 시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솔선수범한다. 평일 18시까지 운영하던 진료시간을 20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덕양구보건소를 시작으로 매일 3개 보건소가 돌아가며 운영해 의료공백에 대비할 예정이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이번 사태로 시민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고양시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1일 정부는 필수 의료정책 패키지(△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통한 의료개혁이 현재 가장 중요한 역점정책이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의료계 반발로 집단행동 사태가 시작됐다. kkjoo0912@ekn.kr

하남시, 망월천 기름오염 방제 총력…유출업장 고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석유제품(등유)을 망월천으로 유출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킨 A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하남시는 25일 오후 망월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부서인 환경정책과 직원을 급파해 유류 확산을 막는 흡착붐과 흡착포 등을 설치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미사강변루나리움 아파트 앞 우수박스에서 유류 유출을 확인하고, 유출지점 인근 우수관로와 우수맨홀을 점검하는 등 발생 원인을 역추적한 끝에 유출 다음 날인 26일 유출지점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A사업장에서 유류가 흘러나온 사실을 파악했다. 망월천으로 흘러간 유류는 A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유류탱크에서 관리 소홀로 유출된 등유로, 우수관을 거쳐 망월천으로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효종 환경정책과장은 “A사업장에 물환경보전법 위반 법령을 적용해 업무상 과실에 따른 공공수역 오염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며 “하남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오염행위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오염된 공공수역을 회복시키고,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목표로 공공수역 오염행위 감시활동을 지속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부시장, 봉선사 달집태우기서 시민행복 기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24일 정월대보름날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린 '달집태우기'에 참석해 남양주시민이 모든 액운을 태우고 오로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희망했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조계종단 위원 스님, 국회의원, 도-시의원,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선사 경내 청풍루에서 올린 저녁 예불로 시작됐다. 특히 범종각 앞 달집태우기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올해 남양주시 풍년과 신도 안녕을 기원했다. 호산 스님은 “오늘 동참한 사부대중 마음에 둥근 보름달이 환하게 뜨길 발원한다"며 “청룡의 해,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기운으로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를 통해 남양주시민 가정에 액운을 멀리 보내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간절하게 희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집태우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 나뭇가지나 장작을 쌓아 올린 달집에 불을 태우며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으로, 봉선사는 매년 음력 정월보름날 달집태우기를 개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전국 최대규모 시흥영상미디어센터 3월6일 ‘첫 삽’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3월6일 은계지구 내 은계호수공원 무대에서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은계지구 문화시설용지 1(은행동 608-4번지 일원)에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이고 전국에서 최대 규모로 건립된다. 시흥시는 2019년 건립 방침을 확정하고,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문화 영향평가를 완료해 경기도 지원 사업비를 18억원 확보했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인접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시흥북부권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예측이다.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3762㎡,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되는 시흥영상미디어센터에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 음악녹음실, 상영관, 교육실, 장비대여실 등이 갖춰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영상미디어센터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단독 청사로 건립도 전국에서 시흥시가 유일하다. 또한 설계 부문에는 경기도 미디어센터 운영자들이 참여해 공간배치와 공간별 적정규모를 산출하면서 효율적인 공간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상-미디어 교육을 지원해 영상미디어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6일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함께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공사업체 성실-안전 시공 선서식과 시립전통예술단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기공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 전후 시간에는 은계8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기공식 관련 세부내용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5년연속 지자체 혁신평가‘우수’…민관협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및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중 상위 25%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기 위해 △기관장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10개 평가지표로 평가한다. 평가에는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며 국민 체감도 혁신평가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시흥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전국 시 그룹 75개 중 2위를 달성했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 지표에서 '전국 최초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시행',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지표에서 '보조금24 운영 활성화', 일하는 방식 혁신 지표에서 '전국 최초 지도 기반 디지털 동장 신문고 운영' 등에서 각각 우수평가를 획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의 혁신적 성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시흥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정책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