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김영식 고양시의장 특례시의회의장協 정례회의 참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7일 화성시의회에서 열린 제19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협의회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특례시 발전을 위한 특례시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공동 현안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식 회장은 “2024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의부터 화성시의회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례시 시민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도 5개 특례시의회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상호 칼럼] 손홍민 선수에게 배우는 정치 리더십!

2023년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팬이 되었습니다. 빠른 속도, 빛나는 기술, 실력으로 존중받는 운동문화 속에서, 그 안에서도 중심에 서 있는 손홍민 선수 리더십이 빛납니다.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중심에 캡틴 손홍민이 있습니다. 무엇이 소니(Sonny, 손홍민 애칭) 리더십이고, 우리 공동체 특히 정치계에 시사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요? 다섯 가지 리더십 열쇠말을 배우게 됩니다. 첫째, 손홍민 선수 '집념' 입니다. 토트넘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심판이 경기 종료 호루라기를 불 때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시안컵 호주전 페널티킥 유도는 집념의 결과입니다. 국익과 시민을 위해 정치인 양심과 철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둘째, 손홍민 선수 '팀워크' 입니다. 소니는 벤치에서 뛰지 않는 선수,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과 응원단 모두를 아우르는 팀워크를 촉진합니다. 이는 당의 공천 시스템을 존중하며,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원 팀으로 지지자를 통합하는 '팀워크' 필요성에 대해 시사합니다. 셋째, 손홍민 선수 '포용' 입니다. 소니는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흘리는 패배한 팀을 위로하고, 야유를 보낸 상대 관중에도 인사를 합니다. 이강인 선수 문제도 '포용'으로 배려합니다. 말과 논리로,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시대정신과 민심을 대변해 지지를 얻고, 정직하게 승리해야 공동체는 단합할 수 있습니다. 늘 역지사지를 통해 상대 마음도 여는 '포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웁니다. 넷째, 손홍민 선수 '소통' 입니다. EPL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은 감독과 선수들 인터뷰를 듣는 것입니다. 생각이 깊은 인터뷰를 하는 소니의 '소통'이 빛납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당당하고 소신 있게 입장을 밝히고, 그 입장에 따라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진정성과 겸손이 필요하다는 점 역시 중요합니다. 다섯째, 손홍민 선수 '노력' 입니다. 평상시 몸과 정신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뼈를 깎는 자기관리가 소니 실력으로 열매를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부친 손웅정은 '월드클래스, 세계적 수준이 아니다'며 아들의 더 많은 '노력'을 곁에서 늘 채찍질합니다. 총선, 대선,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사회 비전에 대한 연구와 공부는 끝이 없습니다. 정치인 긴장, 깨어있음은 국민 안전과 행복의 첫 단추입니다. 현직과 후보자들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손흥민 5가지 리더십! 정치영역에서도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제언합니다. “나라를 위해 뛰는 몸인데 힘들다는 건 가장 큰 핑계인 것 같다.“ 소니 리더십을 보며, 하남과 대한민국 정치인이 국민과 세계인에게 격려 받는 그날을 희망해 봅니다. 김상호 전 하남시장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왕송호수 큰고니 출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왕송호수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및 천연기념물(201-2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큰고니(Cygnus cygnus, 백조)가 발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된 26일 큰고니 10여 개체가 왕송호수 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27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는 큰고니(Cygnus cygnus)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 백조 상징인 흰색 깃털과 검은색 부리 끝에 노란 기부를 가지고 있으며,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등 고위도 지역으로 북상 준비를 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뛰어난 왕송호수에 잠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귀한 철새가 찾아오는 왕송호수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기업애로 로드체킹…“판로지원 강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은현면에 소재한 효성종합㈜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효성종합은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해당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수현 시장은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영환 효성종합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는데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관내 기업들 가장 큰 애로사항이 판로 확대인 것으로 안다"며 “양주시는 기업들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온라인 마케팅 지원', '우수제품 안내 책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중앙새마을금고 ‘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장학기금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장학재단의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시민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재)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23일 재단 사무국에서 양주중앙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조병갑 양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양주시 학생에게 배움 기회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학재단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양주시민 한사람으로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금고와 함께 서로 상생하면서 재단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규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에 대해 “매년 재단에 관심을 가져주는 양주중앙새마을금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장학 사업에 적즉 동참해주면 양주시 교육여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16일 2024년 제18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성적우수, 면학장려(저소득층), 특기장학생 선발 외에도 작년에 이어 2024년 교육지원 사업 및 장학재단 운영 활성화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의료공백 대비’ 보건소진료실 확대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계경보를 6일 발령했다. 이어 의료계 현장 이탈 가속화에 따라 23일 경계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비상진료대책 일환으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관내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소방-경찰과 핫라인을 구축,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일반 내과 진료에 한해 단계적으로 보건소 진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1단계(의료공백 30% 이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단계(30~50%)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장운영 등을 협의한다. 의정부시 누리집 및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비상 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7일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긴급 방문했다. 의정부병원은 23일부터 2시간 연장진료를 시작했으며, 진료과목은 매일 변경 가능하다. 다만 응급실 운영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에 따라 월-화-목-금(오후 5시~익일 오전 8시) 4일과 일요일(오전 8시30분~익일 오전 8시30분)까지 총 5일만 가능하다. 김재훈 부시장은 “의정부병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며 “전공의 공백 사태가 보건의료위기 '심각' 상태이니 외래진료 연장과 적극적인 응급실 환자 수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시화호 세계화’ 본격 추진…50여개 사업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27일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화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적 산물이자 국내 생태환경 복원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시화호 생태환경-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시화호는 1994년 1월 시화방조제 완공으로 조성된 이후 극심한 수질오염을 겪었으나 정부의 해수 유통 결정과 시민-환경운동가 등 꾸준한 자정 노력 덕분에 현재는 생태계를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 서식 등 환경적 가치와 시화호 주변으로 3000여명 인구가 거주 중이고, 오이도박물관, 시흥 거북섬, 안산 반달섬, 화성 송산그린시티, 세계 최대 시화조력발전소 등 풍부한 지역자산이 분포해 대표적인 환경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시흥시는 안산시-화성시-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그 첫걸음으로 22일 '시화호의 해'를 선포했고, 3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시화호 가치 확산과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 △학술-포럼 △기록화-교육 △해양레저 △시민참여 5개 분야로 구성되며, 환경교육, 해양레저, 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연중 펼쳐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양 신산업 및 고부가 마이스( MICE) 산업 육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화호 역사적 교훈으로부터 미래를 모색하는 심포지엄, 환경 콘퍼런스를 비롯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시화호 역사자료 아카이빙,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로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 전수와 교육에도 주력한다. 또한 시화나래길 걷기, 환경 캠프, 시화호 연구모임, 기후테크 경진대회, 시화호 페스티벌 등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화호 선상 관광과 요트, 서핑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 마라톤, 철인 3종 대회 등 시화호 생태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연계해 추진한다. 특히 시흥시는 관내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시화호 거북섬에 조성 중인 마리나 시설, 클럽하우스, 경관 브릿지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시화호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의료바이오 기반을 활용한 해양치유단지 조성 등 신사업 발굴을 고민 중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웰니스관광지' 선정, 해양수산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유네스코 환경자산 연계 등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해 시화호 가치 증진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덕환 환경국장은 “시화호 가치를 높이는 일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 성장을 도모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시화호가 세계적인 시화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원광대 산본병원 격려방문

군포=에너지경제센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군포시 소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산본병원장을 만나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위기대응 노고에 감사인사도 건넸다. 산본병원은 2000년 개원한 뒤 군포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300여명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해 보건의료 위기사항에 대처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의료공백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군포시 종합병원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며, 코로나19 위기대응부터 현재 보건의료 위기상황까지 의료진 관계자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포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관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안전도시 군포’ 선포…시민문화 확산 촉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관내 16개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안전도시 군포' 선포식을 26일 개최했다. 2024년 연초부터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생활 속 시민안전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는 이런 사고를 거울삼아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서-소방서를 비롯해 관내 16개 유관기관과 안전도시 선포식과 함께 재난대응이 발생했을 경우 상호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민안전 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로 '안전도시 군포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근거를 수립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포식에서 “화재 등 인위적인 재난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에도 시민안전 담보가 시장의 주요 책무라 생각하며, 이번 안전도시 선포와 조례 제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형 평생학습, 유네스코 학습도시로 전파…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14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 승인으로 유네스코가 2015년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 반열에 올라섰다. 하남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 심사위원회에 △별자리 학습공간 및 평생학습마을 운영 등을 통한 지역적 학습참여 격차 해소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피력했다. 지역적 학습참여 격차 해소를 위해 하남시는 1개 평생학습관, 4권역 8개 학습센터, 8개 도서관, 14개 주민자치센터, 60개 사립작은도서관 등을 걸어서 10분 이내 학습권을 조성했다. A-B-C 하남형 평생학습 모델의 A-B-C는 'Analysis(수요분석)-Bridge(연계)-Consulting(컨설팅) 약자로 하남시는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권역 중심 학습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關)이 주도하는 공급자 중심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로 선정되면서 하남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역시 높아졌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본부는 16일 하남시에 이메일을 발송해 “IFLA는 도서관이 지속가능성과 건강, 형평성과 포용 등에 기여해 학습도시를 만드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하남시와 같은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도시에 지침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IFLA에 도서관을 활용해 만든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와 시민수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유네스코 GNLC 회원으로서 얻는 혜택인 △최신 연구 및 실습 보고서에 담긴 우수사례 분석 △다른 학습도시와 협력을 통한 발전 의제 공동 구상 등을 토대로 하남시는 글로벌 학습도시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도시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네스코 GNLC는 세계 79개국 35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다채로운 평생학습정책으로 주목받는 도시가 많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하남시는 유네스코 GNLC 가입을 토대로 유네스코 학습도시와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평생학습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