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남양주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5곳개소…안전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관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5곳(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진건읍, 조안면)이 개소해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을 채용해 주거취약지역 안전순찰-환경정비-공구대여 등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남양주시는 22일 개소에 앞서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등 법정의무교육과 직장 내 소통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게 됐으며, 근로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올해도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각 관리소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소별 운영위원회 및 읍면동 담당자 간 운영진 회의를 정기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3년 연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에서 수상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민간중심 UAM 상용화 대응 ‘착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해 도심항공교통(UAM)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2022년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만들고 2023년 항로분석 용역에 착수했다. UAM 도입 기틀이 결국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 주도로 이뤄질 UAM 상용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을 참여시켜 산업기반을 선점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운용노선 선정을 준비해 UAM으로 교통과 산업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6일 “시민 교통편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 '민간 주도 상용화' 전략적 대응 잰걸음 UAM이 기존 여객기 산업과 다른 점은 민간 주도로 운영될 것이란 점이다. 올해 4월 시행을 앞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법률에서 알 수 있듯이 운항사업, 교통관리사업, 버티포트 운영사업 등 모두 민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시는 이런 UAM 상용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군-KTL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UAM과 유사한 헬기산업 플랫폼이 이미 조성돼 있는 김포항공산업단지를 활용해 초기 UAM 조립, 시험비행 플랫폼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작년 10월 항공산업단지 조립-시험비행장 조성 여건을 장애물, 관제공포시는 역 등 항목별로 분석하고, 적합 결과를 통해 민간기업 유치를 협의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첨단산업단지인 김포 환경재생혁신단지와 모빌리티특화도시인 콤팩트시티로 확대 연계해 UAM을 운영하고 관리할 민간사업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역 및 항로분석 용역을 완료해 버티포트와 운항노선을 제시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운용사업 참여를 준비하며 UAM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기초지자체 최초로 조례 제정…UAM 시장선점 적극행보 김포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찌감치 UAM을 주목하며 시장 선점에 힘써왔다. 정부의 K-UAM 로드맵에 발맞춰 2022년 8월 김포시 자체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2년 9월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UAM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2023년 2월에는 국토교통부 상용화사업 참여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도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9월에는 공역 및 항로분석 용역에 착수하며 UAM 현실화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2023년 11월에는 국토교통부 실증행사와 병행한 고흥 드론-UAM 엑스포에 참가해 김포 여건을 홍보하며 입지 굳히기에 매진했다. ◆ UAM 현실화 성큼…올해 하반기 아라뱃길 비행 UAM은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을 핵심기술로 하여 인구와 고층건물이 밀집된 지역 교통체증과 환경오염을 해결할 첨단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교통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고, 기체, 버티포트, 정보-통신망, 관제, 항공기정비(MRO) 등 관련 시장의 무한한 성장가치 측면에서 세계가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23년 1단계 고흥 개활지에서 비도심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2단계 수도권 실증사업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올해 실증결과 및 제도 완비 등을 통해 2025년 상용화를 위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 항로-인프라 갖춘 김포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최적 UAM 상용화 초기 수도권 도심 내 최대 5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내 운항이나 정비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포시는 서울시와 인접하고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을 직선으로 잇는 노선 한가운데 있어 최적지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여객기에 비해 낮은 고도를 운항하는 UAM 특성상 유동인구나 지형물이 없고 상공에 장애물이 없는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은 UAM 최대 과제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항로다. 실제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는 UAM의 시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항공산업단지는 현재 헬기 비행이 가능한 지역으로 진-출입로, 격납고, 교육훈련시설 등 UAM과 유사한 헬기산업 플랫폼이 이미 조성돼 있다. UAM 초기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아울러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개발계획을 발표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콤팩트시티)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김포시가 힘을 합쳐 첨단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입지는 UAM 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자원-인력-생산성 시너지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다. ◆ “5호선, GTX-D로 육로 넓히고 하늘길-물길도 연다" 김포시는 최근 발표된 서울5호선 연장과 GTX-D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함께 미래교통 수단을 확보해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해 하늘길을 넘어 물길을 열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이미 임계점에 다다른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을 극복하려면 한강 자원을 활용한 육상교통 대체수단을 발굴해 교통수요를 분산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10월 서울시는 한강 물길을 따라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한강 리버버스 운영경과를 지켜보고 2025년 이후 서울~김포노선 확대를 서울시와 긴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관할수역 내 수상교통수단 도입 여건을 조사하고 수요와 안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수상교통 다양한 수단, 수상교통 이용 장애물로 꼽히는 접근성 해결방안, 대중교통 연계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수상교통체계 구축에도 한발 다가설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시민행복위 3기, 이정근 공동위원장 선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3기가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민-관 협치 활동에 들어갔다. 3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지난달 위촉식을 갖고 당사자분과의 8개 소위원회 79명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달 위촉식에 이어 두 번째다. 회의에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 민-관 협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협치 강의는 △민-관 협치 필요성 △민-관 협치 가치토대 △시민행복위원회 활동역량을 위한 관점 및 활동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진행 후에는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을 기존 종이 투표방식이 아닌 핸드폰 큐알코드로 협치 위원을 인증 받고 투표하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자투표 방식은 작년 3기 공개모집 위원 추첨 시에도 활용됐다. 3기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근 신임 위원장은 “위원들의 민-관 협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군포형 브랜드를 발굴해 군포시를 널리 알리고 군포시민 행복을 위한 협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숙 자치분권과 팀장은 “3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고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행정부서를 대상으로 기존 사업정책들에 대한 협치 사업 발굴로 기획부터 평가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도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4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민선8기 하은호 시장 공약 중 하나로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전액 시비로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를 둔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물론 다른 지역 초등학교 및 대안학교 입학생도 입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4일부터 11월2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보조금24)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다음달 말일 이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의료공백 최소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의대 증원과 관련된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23일부터 시흥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로 의료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던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총괄반을 비롯해 △비상진료대책반 △점검지원반 △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구성 운영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실무반을 추가 편성해 대응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기간에는 매일 1회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영상회의를 진행해 범국가 차원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26일부터 기존 평일 진료실 운영시간(9시~18시)을 9시에서 20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연제찬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시흥시 부시장)은 “의료공백을 줄이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관련 부서 및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청년 월세 한시지원 공모…년간 최대 240만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무주택 청년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경우다. 월세가 70만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 이하이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가액 4억7000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청년이 △30세 이상 △혼인 △미혼부-모 또는 30세 미만 미혼 청년의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독립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는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고려하지 않는다. 신청은 2월26일부터 2025년 2월25일까지 1년간 주소지 관할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에서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원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준공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도시개발에 맞춰 하수도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는 환경보호 및 주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왕시 초평지구와 월암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던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됨에 따라 하수처리 능력이 일일 기존 1만5000㎥에서 2만㎥까지 늘어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인구 증가와 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하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만들게 됐다고 의왕시는 설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질보전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청년서포터즈 ‘안문재PD’ 4기 출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2024년 안산문화재단 청년 서포터즈 안문재PD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8명의 '안문재PD'와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해 향후 서포터즈 활동 안내와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문재PD는 안산문화재단 프로듀서(PD) 줄임말로,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과 축제, 전시와 지역 문화행사 등 안산 이곳저곳을 탐방해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소개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안문재PD는 젊은 감각과 시민 눈높이에서 안산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2024년 안문재PD 4기 또한 안산문화재단 사업정보를 인스타툰, 숏폼, 블로그 콘텐츠 등 최근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들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문화재단 청년 서포터즈 담당자는 “평균 연령 24세의 젠지세대(Gen-Z) 청년이 모인 만큼 다양한 세대를 이끌어갈 생생한 홍보활동이 기대된다. 안산문화재단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액션히어로 9기’ 공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3월17일까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액션히어로 9기'를 공개모집한다. 액션히어로는 사전활동 및 전문교육을 수료해 축제기간 일반 자원활동가를 이끄는 으뜸 자원활동가다. 축제현장 운영, 공연 및 아티스트 관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도우며 시민과 예술가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을 통해 축제, 공연, 문화예술 등 문화 콘텐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관련 진로 희망자에게 인기가 많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성인 중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전활동 및 축제기간 종일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안산문화재단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액션 히어로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액션 히어로는 축제기간 동안 축제 주 무대인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에서 활동을 펼친다. 액션히어로는 공연, 운영, 홍보, 통역팀으로 분류돼 활동하며, 활동한 시간을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활동을 우수하게 해낸 액션히어로에게는 안산시장 또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 수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ansanfest.com)을 참고하면 된다. 또는 안산문화재단 시민축제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산시의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 견학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김유숙 의원이 23일 '2024 코리아 빌드 위크(KOREA BUILD WEEK)'를 참관하면서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 트렌드를 확인하고 안산시 소재 참여 기업 부스에 들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코리아 빌드 위크가 열리고 있는 고양특례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 들러 두 시간가량 부스를 돌아봤다. 코리아 빌드 위크는 30년 넘게 관련 산업계 동향을 제시해온 국내 건설-건축-인테리어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800개 기업이 참여해 약 2700개 부스를 운영했다. 의원들은 이날 모듈러 건축과 건물유지관리 시스템, 건축소재 기업 부스를 잇달아 찾아 친환경적이며 탄소 발생이 적은 건축을 지향하는 최근 건축 경향과 경량화한 소재 특성 등을 파악하고, 향후 안산시 청사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건물관리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안산시 팔곡동에 소재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찾아 기업 측으로부터 관람객 반응 및 업계 현황을 들었으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실적과 홍보효과를 얻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응원했다. 이날 견학을 제안한 송바우나 의장은 “동료의원과 함께 도시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거나 이뤄질 예정인 건축 사업에 접목 가능한 관련 기술을 파악하고 지역 기업을 격려하고 업계 흐름을 확인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 수집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