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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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 고양시에 쌀 5000kg 기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가 동안거 해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자들 정성을 모은 '자비나눔쌀' 5000kg을 고양특례시에 24일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양산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 길상사 주지 보산 스님을 비롯해 150명 불자가 함께했다. 불자가 모연한 자비나눔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는 매해 동안거 해제일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연말연시에 불자가 십시일반 모은 자비나눔쌀을 기부해왔다. 각심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 수행을 마치고 세상 밖으로 나오니, 내렸던 눈이 녹은 걸 볼 수 있었다"며 “자비나눔쌀이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줄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에 대해 “불자 정성과 이웃사랑이 담긴 공양미가 인연 공덕이 되어, 부처님 가피(자비를 베풀어 중생에게 힘을 줌)가 충만하길 기도한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문원동과 과천동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을 하루 앞두고 23일 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럼깨기, 윷놀이, 떡매치기,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은 이날 현대사회가 파편화하고 개인화하면서 잊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온고지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흥과 어울림을 버무려 화합과 공동체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했다. kkjoo0912@ekn.kr

연천군, 역점업무 실적 자체평가 개최…인센티브 지급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역점사업 수행에 책임성을 강화하고 행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23년 실적) 자체평가위원회'를 2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우종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지역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군정 비전과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체평가위원회는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군민에게 보다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2023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 결과는 공통지표 9개 항목, 시군종합평가 연계지표 7개 항목, 가-감점 14개 항목 점수를 종합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면 연천군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별 상위 5위 부서 및 전년 대비 점수 향상 상위 2개 부서에 대해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성과연봉(5급 이상) 및 성과상여금(6급 이하) 평가에 이를 반영한다. 역점업무 추진 실적 평가는 부서 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 공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연천군은 기대했다. 우종민 부군수는 “연천군 발전을 위해 잘된 사업은 더욱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환류와 피드백을 통해 올해도 군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겟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용화사IC 통제구간’ 재개통…통행불편 해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작년 8월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돼 통제됐던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을 23일 오전 11시부터 재개통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재개통에 앞서 이날 아침 일찍 해당구간에 대해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은 직접 옹벽 등 시설물 상태와 교통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한 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와 도로 시설물 체계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현장에서 시설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게 격려인사를 건넸다. 작년 8월23일 용화사IC 옹벽이 붕괴하자 김포시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을 얻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구간 도로를 통제했다. 사고 당시 지반조사 결과, 집중호우 및 한파로 반복된 동결융해로 인해 옹벽 결합부 내구성이 약화된 것이 붕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됐으며 전반적으로 손상 및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미붕괴 구간은 도로통제를 해제하고, 붕괴구간 복구에 들어갔고 현재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을 재개통하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통제구간 해제를 통해 통행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적극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서울편입 공동연구반, 3차회의 22일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구리 서울시 편입'을 놓고 서울시와 함께 구성한 '공동연구반 3차 회의'를 22일 서울시청 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동연구반은 구리시-서울시 행-재정적 편입 실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 1차-2차 회의에 이어 한 달여 만에 공동연구반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편입에 따른 행-재정적 변화 및 조직상 변화에 대비하고자 자료분석 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자료 공유를 통해 함께 결과를 도출하는데 합의했다. 구리시는 이와 관련해 신동화 구리시의원이 20일 임시회에서 행한 5분 자유발언에 대해 거듭 안타까운 입장을 밝혔다. 5분 자유발언에서 신동화 의원은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행정안전부 의견조회 말고는 아무것도 진행된 사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리시는 이에 대해 5일 구리-서울통합특별법에 대한 구리시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고,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법률안 검토 자료를 요청해와 자료를 제출해 현재 국회에서 법률안 검토가 진행 중인데도 특별법에 대해 아무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편입 문제는 총선 이후 논의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은 총선 전 너무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총선용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추진으로 작년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면담에서 협의된 사항으로, 현재 논의를 중단하고 총선 이후 본격 추진하자는 내용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서울 편입에 대해 지금이라도 초당적으로 협조를 당부하며, 절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구리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참여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아동을 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에 참여할 13가구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2006년 2월20일 이후 출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43㎡미만)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건축물대장 표기)에 거주하는 가구다. 해당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는 적격 여부 확인한 뒤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 서비스(소독-방역, 장판교체, 수납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24일 “양주시 모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보건소 진료연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광명시는 23일 오전 8시 중앙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시청에서 광명시는 재난안전본부 가동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승원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 운영한다. 의료공백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 모든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연장근무 확대,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부터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연장하며, 관내 의료기관이 파업할 경우에는 주말과 공휴일도 보건소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의료공백 최소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오후 3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결정하고 의료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대책 및 긴급지원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등 4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날 회의에는 만안-동안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군부대, 안양소방서, 동안-만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양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관-부서별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비상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안양시는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의료자원 분배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는 한편, 군-소방-경찰과 협력해 환자 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증환자는 상급병원 이용 자제를 당부했으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군의관 지원 등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 병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전 8시부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아이들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응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집중하는 가운데 회천2동 공립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전에 22일 참여했다. 이날 응원전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교사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피켓을 흔들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열정과 응원 메시지를 전파했다. 또한 행사 참여 아동들은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밝은 미소와 다양한 자세로 응원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리 양주에도 꼭 스케이트장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시민서명부에 작은 손으로 본인 이름을 적었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릴레이 응원전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가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양주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23일 시청 청렴방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공공건축가,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별내노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인 '링크에이지(Link+AGE)'기본설계에 △지역여건 △이용자 수요 △공공건축가 자문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링크에이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별내노인복지관이 도시-공간-자연과 연결되고, 세대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연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별내노인복지관은 시니어 여가활동-건강증진-커뮤니티 및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어르신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한다는 노인복지관 설계 본래 취지를 최대한 살려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지역사회에 다양하게 기여할 수 있는 복지공간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시 민선8기는 주요 공약인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약 7330㎡, 지하2층 및 지상4층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진행될 별내노인복지관은 남양주시 서부권역 노인복지 서비스 주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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