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포커스] 고양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로드맵 마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출퇴근길 도로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광역도로 교통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작년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을 올해 상반기 마무리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도 추진해 출퇴근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도심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도로망은 도시 곳곳을 연결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등 출퇴근 교통망을 확충해 통근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경제자유구역-장항-창릉지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한 광역도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 도로망 타당성 용역 진행…건설관리계획 수립 추진 고양시는 작년부터 상습적인 도로정체를 해소하고 시민 교통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도로망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용역은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통일로(국도 1호선) 6차선 확장 △고일로-대곡 연장 △주교-장항 연결도로 △원당역 주변 혼잡 개선 △행주산성 주변 순환도로망 △고양대로 입체화 등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계획,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검토사항에 따라 도로구역 결정,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제1차 추경에 ‘고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확보해 구체적인 건설관리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도로 건설-관리 목표와 방향 △도로 건설사업 개요, 기간, 우선순위 설정 △도로 건설-관리 비용, 재원 확보 등을 다룬다. ◆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 추진…출퇴근시간 차량정체 해소 이번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에는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이 포함돼 있다. 자유로는 고양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며 하루 교통량 20만대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다. 현재도 출퇴근시간 차량정체가 극심하지만 향후 장항공공주택,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파주운정지구 등 개발 진행으로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을 추진한다.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가 끝나는 서울 원지동~고양시 덕은동 26km 구간을 지하 대심도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는 민간건설사가 먼저 제안한 민자 사업이다. 작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환경영향평가-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 하반기 제3자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면 2027년 무렵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국토부-민간사업 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가양대교(현천JC)에서 이산포IC까지 15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6월과 10월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정책 토론회를 열고 자유로 지하화 필요성, 단계별 추진계획,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 LH 광역교통개선 조속 추진 협조…김포-관산 도로 하반기 착공 촉구 고양시는 창릉신도시, 장항지구, 파주운정3지구, 삼송-지축-향동 등 개발에 따라 진행되는 광역교통개선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사업시행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하게 협조해나갈 방침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에 따라 개발면적 50만㎡ 이상이거나 수용인구 1만명 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이 시행될 경우 수립하는 교통망 대책이다. 광역교통개선사업은 사업이 늦어질 경우 입주민 교통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진행돼야 한다.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 백석~신사 간 도로 개설사업을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사업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김포-관산 도로는 올해 상반기 도로구역을 결정하고 하반기에 보상 및 착공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시행자 대책회의를 통해 분기별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광역도로 및 관내 주요 도로 개선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조속한 행정계획 및 로드맵 수립을 통해 시민 교통통행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차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차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차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 현장 2차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차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 현장 2차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자유로 전경 고양특례시 자유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자유로 차량정체 고양특례시 자유로 차량정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안양시 ‘루미스퀘어 미디어아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 광장에서 ‘루미스퀘어 미디어아트’를 연중(화~일요일, 19~20시) 상영한다. 도시 야경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에게 지역 사랑과 자부심과 귀속감과 일상행복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미디어아트는 안양 역사, 문화예술도시 안양, 안양 사람들, 스마트시티 안양, 4계절 등을 다채로운 영상으로 담았다. 생생한 상영 모습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youtube.com/watch?v=6TQn9-uZAno)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문화예술도시 안양- 옛 안양영화촬영소 형상화한 영상 문화예술도시 안양- 옛 안양영화촬영소 형상화한 영상. 사진제공=안양시 스마트시티 안양-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영상 스마트시티 안양-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영상. 사진제공=안양시 안양 사람들- 안양천을 동화로 재해석한 영상 안양 사람들- 안양천을 동화로 재해석한 영상. 사진제공=안양시 4계절- 시민에게 선물하는 봄 영상 4계절- 시민에게 선물하는 봄 영상. 사진제공=안양시 4계절- 겨울 얼음 속 하얀 폭죽 영상 4계절- 겨울 얼음 속 하얀 폭죽 영상. 사진제공=안양시

[포커스] 김포시, 여행업 등록절차 이중고 해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여행업을 등록하려는 개인사업자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직인을 날인한 자본금 증빙서류를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는데, 날인 업무를 취급하지 않는 공인회계사나 세무사가 적잖다. 게다가 직인 날인에 8~20만원까지 수수료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된다는 지적도 많다. 시민 불편에 주목한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절차로 간소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결국 개인사업자 자본금 증빙서류를 간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시민은 직인 날인 없이 은행 잔고증명서만으로도 증빙이 가능해졌다. 김포시가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 살펴봤다. ◆ 여행업 등록, 까다로운 증빙서류+ 높은 수수료 ‘한숨’ 기존에 제기된 문제는 관광진흥법시행령 제5조 및 별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2조에 ‘여행업 및 국제회의 기획업무 등록을 하려는 자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가 확인한 등록신청 당시 대차대조표를 첨부해야 한다’고 규정돼 시민은 이에 불편을 느꼈다. 다수 공인회계사 등 사무실에서 날인업무를 취급하지 않고 있어 개인사업자가 직접 해당 업무를 취급하는 곳을 문의해 찾아다니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수수료 역시 높아 개인사업자에게 초기 부담이 된다며, 소상공인 창업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이런 문제를 두고 김포시는 문제해결을 넘어 편리한 시민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시민 어려움 청취와 끝없는 토론을 거쳐 법령 해석 등을 참조하며 문제해결에 몰입했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질의와 회신, 건의를 거듭한 결과 결국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김포시는 우선 시민 불편을 확인한 이상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민 불편을 개선하려면 결국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바꿔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포시는 시민이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부분부터 짚어나가기로 하고, 관광진흥법 제4조제3항 여행업 등록하려는 자가 갖춰야 하는 자본금 의미에 대해 확인한 결과, ‘실질자본금’이 아닌 ‘납입자본금’이라 해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 작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12월 개선 ‘성과’ 김포시는 이를 근거로 개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많은 자문과 토의 끝에 작년 8월 "관광진흥법시행령 제5조에서 자본금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토록 하는 것은 이용자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함이나, 관광진흥법상 소비자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보증보험)가 마련돼 있으므로, 법제처 해석 취지에 맞도록 개인사업자의 자본금 요건 증빙서류를 ‘은행 발행 잔고증명서’로 갈음해 달라"고 건의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결국 수용돼, 개인사업자 자본금 증빙서류가 간소화됐으며,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2조는 조만간 개정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30일 "여행업 등록 시 자본금 증빙서류가 간소화됨으로써 사업자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관광사업 종사자와 지속 소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사업자 여행업 등록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관광진흥과 회의 김포시 관광진흥과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양평군, 머물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 ‘행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 갑진년 군정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내걸었다. 이를 군민과 긴밀하게 공유하고 군민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자 양평군은 8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소통한마당을 순회 개최했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총 1000여명 주민을 만나 신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430여건 주민의 고충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다각도로 집중 논의했다. 특히 25일 열린 ‘군정계획 설명회’에는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주요 위원회 소속 100여명이 참석해 행정, 지역경제, 관광, 교육,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 전진선 양평군수 13일간 12개 읍면 소통행정 진행 올해 소통한마당은 ‘양평에 사는 자부심과 행복! 매력양평에서 삽니다’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돌봄과 배려의 복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활용 관광 등 5가지 분야로 신년 군정계획을 설명했다. 역점 추진사업으로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수도권 최초 두물머리 국가정원 조성, 양수리-거북섬 생태탐방로 조성 등 ‘관광문화벨트 조성’과 균형 있는 발전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인구 5000명 미만의 단월면-청운면-양동면 등 세 지역을 채움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역별 100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하는 ‘양평군 채움사업’을 제시했다. 또한 읍면 핵심 사업도 발표했다. 양평읍은 5만 인구를 준비하기 위한 버스환승체계 마련, 하천 정비, 전선 지중화 사업, 교차로 개선 등 교통과 관련한 사업을 주로 추진한다. 강상면-강하면-옥천면-양서면-서종면은 양근대교 확장, 강하 반딧불이공원 조성, 강하파크골프장 조성, 양서파크골프장 조성, 옥천탁구장 건립, 서종게이트볼장 보수공사 등 체육시설 조성이 강화된다. 단월면-청운면-양동면은 인구 5000명 미만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채움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작년 10월 청운면에 채움사업 발굴단을 발족하고 의료-문화-교육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평면-용문면-개군면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 역사문화도시 조성,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 지방하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 기반시설 및 문화관광사업 위주로 추진될 계획이다. ◆ 군민 430여건 민원 건의…"현장행정 통해 해법 마련" 소통한마당에 참여한 주민들은 총 430여건 불편사항 해소를 건의했다. 도로 확-포장 등 도로 개설 요구가 64건으로 가장 많고 신호등-버스증차-통학버스-교차로 등 교통문제 개선 요구가 34건, 도시가스-오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가 25건, 공원-산책로 등 체육시설 설치가 21건으로 뒤를 이었다. 횡단보도 LED 조명설치, 돔 운동장 설치, 어린이 회관 설치, 소형 제설기 지원, 클라이밍 센터 설치, 마을 목욕탕에 로션 비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께서 요구한 다양한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 상황을 곧 안내하겠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고충을 귀담아 들어 군민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만들기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소통한마당 주재 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소통한마당 주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3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 양평군 2024년 소통한마당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김포시, 기초지자체 브랜드 평판지수 또 1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 1월도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중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포시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가 상위권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2023년 12월29일부터 2024년 1월29일까지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3억2841만482개를 분석한 결과, 1위 김포시 2위 용인시 3위 용산구 순으로 분석됐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는 작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중 1위, 12월 4위, 올해 1월 1위를 차지하며 줄곧 상위권에 기록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지난해 1위에 이어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이번에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김포시는 이제 전국적으로 브랜드를 인정받는 도시가 됐고, 서울편입, 서울5호선, GTX 등 호재가 시작점에 선 만큼 김포시 도시 브랜드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평판 분석을 진행하면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가치평가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평판지수를 매달 측정,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다. 한편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달 19일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의 노선조정안을 발표한데 이어 25일 김포에서 출발하는 GTX-D 신설 노선을 발표했다. 김포시는 2월2일 서울5호선 김포연장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 노선 조정(안) 시민의견 청취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결과. 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경기도, 양평 구둔아트스테이션 31일 착공…187억 투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제2차 지역균형발전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이 31일 착공한다.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은 187억원(도비 85억, 군비 102억)을 투입해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구둔역 주변 6만6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도 부지에 음악감상실, 소극장, 레일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해 양평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경기도는 양평군과 협력해 구둔역 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인허가, 설계변경, 용도폐지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 기간 단축에 힘써왔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력 및 예산 지원이 뒷받침돼 조달청 적격심사를 거쳐 1월31일 착공하기에 이르렀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30일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조달청 입찰 등 사전 행정절차를 단축해 착공하게 됐다"며 "폐철도 부지를 우수 문화관광시설로 조성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평군과 협력해 구둔역을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시설들로 구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감도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감도

경기도, 내달 8∼1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2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30일 "설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운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할 경우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을 2월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설 연휴기간 늘어나는 장애인 이동수요에 대비해 일 평균 402대 및 운전원 408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연휴 대비 55대 증차, 52명 증가한 수치로, 서울역-수서역 등 주요 기차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 발생 시 주변 12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선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2개 반 3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gbis.go.kr), ARS(1688-8031)을 통해 제공한다. 귀성객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표지판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도와 시-군 긴급도로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연휴기간 중 점검활동을 통해 운행시간 준수, 승차거부 방지, 호객행위 금지 등 운송질서 확립과 서비스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시흥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아시나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에는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물류시설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2022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는 대기업이 편의점을 앞세워 골목시장을 잠식하지 동네슈퍼 등 영세 소매업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이용자 가격경쟁력을 높이고자 생겼으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수퍼마켓협동조합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공산품, 냉장-냉동식품 등 6000여개 물품을 공동 구매한 뒤 중간 마진을 최소화해 소상공인에게 판매하고 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합장은 30일 "골목가게를 장악한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및 장기 경기침체로 생사 기로에 놓인 동네 슈퍼에 실질적인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슈퍼뿐만 아니라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영세 사업자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시흥시 관내 영세 상공인이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방문해 조합원에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 등 세부사항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전경 시흥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양주 회천신도시 (가칭)회천4중-양주2고 신설 확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회천신도시 내 추진 중인 ‘(가칭)회천4중학교’, ‘양주2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천신도시는 조성과 함께 학령인구 또한 빠르게 자연 증가하고 있어 원거리 통학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5일 열린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회천4중학교는 △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으로 구성되며, (가칭)양주2고교는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이뤄져 관내 과밀학급 해소 및 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숨통을 터줄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회천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를 조기 해결하고 공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각급 학교가 적기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회천2동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전 진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회천2동은 25일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전을 진행했다. 이날 릴레이 응원전은 회천2동 4층 다목적 강당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피켓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전에 참여해준 회천2동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회천2동 주민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담아 양주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릴레이 응원전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이번 릴레이 응원전이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회천2동 곳곳에서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양주시 회천2동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응원전 진행 양주시 회천2동 25일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응원전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