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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김포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하남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리겠다"며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통행시장실 운영, 시정설명회, 통통야행 등을 통패 시민 소통을 이어 나간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중심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읍면동 신년 인사회를 시작했다. 신년 인사회는 지역 단체장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 및 여론 수렴으로 현안 해소 방안을 찾는 적극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병수 시장이 총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 인사회의 첫 방문지로 월곶면을 찾아 올해 소통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장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월곶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강안 도로1단계 사업(보구곶리~용강리)의 추진 상황과 2단계 개통 계획을 공유하며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계양-강화고속도로의 월곶IC 관련 협의 상황을 설명하며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애기봉 주변 맛집 코스 개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특화 메뉴 개발과 주민 운영 사업을 지원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날 신년 인사회 이후 김병수 시장은 고양2리 경로당에 들러 큰절로 새해 인사를 건넨 뒤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경로당 운영 및 복지 개선에 대한 의견도 깊이 청취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방안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신년 인사회 이후 각 읍면동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안 해결책을 마련하고 시민중심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동두천의사회-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에 대비해 동두천시는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실 1곳과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89곳을 지정 및 운영해 빈틈없는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병의원에서 처방받은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약국 39곳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2일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응급진료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경기도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및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장기화로 촉발된 '3고 한파'와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로 이어진 경기 불안 속에서 양주시가 '시민 중심'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 보고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오직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 부서에 분발을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노동자 지원, 공공분야로부터 경제회복 등 4개 분야 총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센터'를 개소해 각종 공모사업 및 시책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을 위한 경영환경 개선과 특례 보증에도 주력한다. 지역축제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조례 개정으로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관내 상점가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모두에 힘쓸 방침이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시설개선, 판로-마케팅 지원과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중소기업 운영과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 운영 전 분야 걸친 세심한 정책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다룬 지역 농민을 위한 사업과 관내 군부대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시민이 각자 자리에서 민생이 안정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양주시는 공공 영역에서도 힘을 합쳐 어려운 경제상황을 시민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달부터 양주시는 민-관 상생 일환으로 공직자가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지역경제 산책의날'을 시행한다. 관내 부서별 식당 요일제를 도입해 퇴근 전 공직자가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둘러보며 체험하는 등 건전한 소비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또한 공공분야에서 지출되는 공사, 용역, 물품 등 전 분야에서 관내 지역상품을 우선 이용함과 동시에 상반기 내 약 2900억원 규모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지원 대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16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주재하며 “올해는 맞춤형 전략을 통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 7월 시작된 기업유치 전략회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체계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캠프잭슨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 및 관련 기관에 지속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지침을 개정했으며, 문화재 반경 내 고도제한 완화로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 입지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용현산단 내 데이터센터가 작년 7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작년 6월 의정부로 이전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약 55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선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밀억제권역 중첩규제 해소 방안 마련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온사이트(On-Site) 설명회 개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추진 △행복로 상권 보행 친화거리 조성 등을 올해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기업 유치 전략회의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의정부시 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주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의정부가 올해 미래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정략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성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천현동 주민과 대화에서 “18년간 표류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 합동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달 11일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가칭)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게시했는데,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21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많은 주민께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돼 새 청사를 지었으면 한다는 권유를 주셨다"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공공용지 안에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짓는 계획을 갖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후도로 및 보도 재포장 공사와 관련해 올해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소식도 전했고,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곡초등학교에 대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는 관할 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걷기 좋은 '고양 라온길' 조성을 추진한다. 고양 라온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 일환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라온'은 즐겁다는 순우리말로 '라온길'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로를 뜻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과정에 참여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작년 10월 고양시는 보도 정비 필요 구역을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보도 정비가 필요한 구역 제안하고 시민평가단 50여명이 발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사업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20개 후보 중 최종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덕양구 고양동을 비롯해 △덕양구 화정2동 △일산동구 고봉동 △일산동구 백석1동 △일산동구 정발산동 △일산서구 일산3동 △일산서구 대화동 등 7곳이다. 고양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형 보도블록 설치,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설계(턱 낮춤), 보도 유효폭 확대 등을 적용해 다양한 보행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보행로가 매력적인 도시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덕양구와 일산 동-서구 각 지구의 문화-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를 도입한다. 총사업비는 약 50억원 규모로 고양시는 올해 본예산에 설계비 4억2100만원을 확보했으며 공사비를 추가 확보해 올해 중 설계 및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도시 정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른 구역에서도 유사한 방식을 통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고양 라온길 조성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자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고양시 비전"이라며 “고양 라온길이 시민에게 새로운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시 전반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시민에게!'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인프라 강화 방안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먼저 2865개 노선, 총 1331km에 달하는 도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주민 수요-현장 조사를 거친 후 남양주시는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도로 노면 재포장 △안전 시설물 정비 △노후 인도 및 불량맨홀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770곳) 설치 △128개 학교 대상 보행안전 점검 △통학로 정비 및 전선-통신선 지중화 등을 추진한다.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왕숙천 자전거길의 노후 구간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월문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도 추진해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마무리하고 자전거 도로 구조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예초 및 제설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교량, 터널, 지하차도, 육교 등 306개 도로구조물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구조물은 A~E 등급으로 분류돼, C등급 이하 구조물은 즉시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도로구조물 안전성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취약지 가로등-보안등을 신설하고 2270곳 노후조명시설 교체사업을 추진해 야간 보행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이외에도 남양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권역별 담당자를 지정해 상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겨울철 설해 기간에는 평내설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설해전진기지 10곳에서 제설 차량 224대와 제설제 1만288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도로 유지관리 사업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과제로,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경기도 주관 도로정비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김금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과 만나 '경기북체고(가칭 경기미래체고)' 건립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북체고를 양주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6일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를 향한 발걸음에 가속도를 붙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해 동계스포츠 엘리트 학생 선수 양성뿐 아니라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의 종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양주시 관내 광사동 699번지 외 2개 필지 학교부지(면적 4만6544㎡)에 경기북체고 건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날 회의 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건립 예정지를 사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성공적인 경기북체고 설립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내달 TF팀을 구성한 후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 및 개교가 목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미래세대의 청사진을 밝혀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라는 큰 프로젝트에 경기북체고 건립이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국제스케이트장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금촌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농축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촌전통시장 내 15개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업소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참여 점포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에 한하고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위치는 금촌시장 고객 지원센터 1층(금정24길 18-4)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일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설 명절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농축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 대출이자 일부를 포천시가 보전해 주는 제도다. 융자기간은 3년이다. 올해 지원하는 육성자금은 작년보다 40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포천시 관내 주사무소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본 이자차액보전율을 2% 추가 지원해 총 3.5%에서 4.5%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21일 공고일 이후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희망 기업은 관내 9개 협약 은행을 방문해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1일 “이번 육성자금 융자지원이 대외여건 악화와 고환율 기조 지속 등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8월부터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비제조업까지 확대한 바 있다. 올해는 출연금을 증액해 총 80여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특위)'는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고양시 자치행정국-도시혁신국-신청사건립단 등 3개 부서는 이날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들과 각 부서장은 해당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임홍열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장은 “시청사 이전은 고양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막대한 시예산이 소요되는 주요 사업인 만큼 합법적-합리적으로 진행이 돼야 하며, 이에 걸맞은 심도 있는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권용재-김해련-문재호-정민경-조현숙-최규진 위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활동이 예정돼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곳을 위문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노인 및 입소자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인열 의장 등 시흥시의원은 20일 비젼하우스와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위문금을 직접 전달한다. 나머지 7곳은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흥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포천소방서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6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온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포천 소방대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방안과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책의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의장은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안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서 관계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기관과 복지시설에 들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온정 나눔을 실천해왔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칭)제2 팔당대교' 명칭을 '도미대교'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16일 하남시의회 본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대교 명칭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하남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제2 팔당대교는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이번 간담회는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 주최로 진행됐다. 윤태길 경기도의원,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 의원, 심윤석 하사모(하남시사랑모임) 회장, 장준용 교산신도시 원주민재정착위원회장, 지역 단체 대표, 관련 전문가 등 약 20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미대교라는 이름은 하남의 유서 깊은 도미나루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의미 있는 상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참석자들 의견이 모아졌다. 내년 준공 예정인 제2 팔당대교 명칭은 남양주시와 협의 이전에 하남시민 사이에서 의견 일치가 중요하다. 창우동, 배알미동 주민, 나아가 하남시민 의견을 수렴해 '제2 팔당대교', '신팔당대교'가 아닌 하남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량명이 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가 세종-포천고속도로의 한강 교량 명칭을 놓고 갈등을 벌인 사례가 거론되며, 명칭 때문에 지역 간 대립이 이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종 명칭 결정이 경기도지명위원회에서 이뤄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윤태길 경기도의원은 “주민 의견과 지역사회 요구가 주요 판단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수렴된 주민 의견이 경기도지명위원회에 제출돼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 말했다. 임희도 의원은 “명칭 결정 과정에서 하남시민 사이의 의견 일치뿐 아니라 남양주시와 상생 협력이 중요한 만큼, 갈등 없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이름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종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우리 하남시민은 제2 팔당대교가 아닌 도미대교라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선미 의원은 “이번 논의가 지역 간 조화로운 협력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윤석 회장은 “도미부인 설화로 김경희 판소리 명창은 '도미 부인 뱃놀이'라는 노래도 작곡했고, 방송대 하남학습관 설립위원회는 올해로 제3회 도미부인 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가 나서서 하지 못하는 일을 시민이 하고 있다"며 명칭 도미대교에 호감을 드러냈다. 장준용 회장도 “하남 역사적 자원은 하남의 또 다른 가능성이다. 개발과 보존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행정2부지사, 양주 ASF 발생 방역현장 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20일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에 들러 방역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ASF는 지난 2019년 9월 파주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50건(경기도 21건) 발생했다. 이번 양주시 발생 건은 지난달 16일 양주에서 발생 이후 36일 만이다. 경기도는 현재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농가 돼지를 긴급처분 중이다. 아울러 반경 10㎞ 방역대 양돈농가 46호7만353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시설과 양돈농가에는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통제초소 설치와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48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36곳), 통제초소 운영 및 도내 양돈농장에 전담관 239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후석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방역 직원을 격려하며 “신속한 가축 처분과 방역대 및 역학 농가 검사를 진행하고 농장 및 주변 도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농가의 적극 협조와 방역기관의 엄격한 예찰-방역활동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농가에선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야생동물 및 외부 차량을 통한 오염원이 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일 21시30분부터 21일 21시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7개 시∙군(양주, 파주, 연천, 포천, 고양, 동두천, 의정부)에 양돈농가 및 차량, 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과천시-광명시-시흥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이하 청플)은 청년정책과 사업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공간대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는 청플 누리집(gunpoycf.or.kr)를 지난 13일부터 운영 중이다. 그동안 청년정책 정보는 군포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에서 제공했다. 그러나 청년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청년 소통 참여 강화, 청플 공간 대관 예약 등을 위해 단독 누리집을 새로 만들었다. 신규 누리집은 △청플 소개 △청플 소식 △공간 대관 △프로그램 신청 △입주공간 소개 △청년 지원 △청년 DB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 중심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정책 과정에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 DB 등록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청플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알림 기능, 블로그-인스타그램-카카오채널 등 1인 미디어 연계 기반을 마련해 청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1일 '청플 누리집이 주요 청년정책 자료나 청년 소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년 목소리가 전달되는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향토유산보호위원회가 문원동 산23-1번지에 소재한 '정문형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및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일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향토유산 지정서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 정택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문형(1427~1501)은 조선 초기 문신으로, 조선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 증손이다. 1447년(세종 29) 문과에 급제해 우의정까지 올랐으며 조선시대 청렴-인의를 두루 갖춘 공직자에게 부여되는 청백리로 선정됐다. 1501년 사망 후 과천현 별왕리(현 문원동 청계마을)에 장지가 마련돼 그동안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에서 관리해 왔다. 정문형 묘소는 정문형과 부인 동래정씨를 합장한 묘이다. 묘역은 2단으로 조성돼 있고, 윗단의 봉분 앞에는 묘표, 혼유석, 상석이 세워져 있으며 아랫단의 좌우에는 문석인 2쌍이 마주하고 있다. 묘표에는 당시 문장가이면서 성균관대사성, 호조판서 등을 지낸 홍귀달(1438~1504)의 비문이 적혀있는데 문자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문석인 또한 15~16세기 과도기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문화유산으로서 조선시대 묘제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지닌 정문형 묘소의 향토유산 지정이 과천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과천에는 '최사립 효자정문'을 비롯해 6건의 향토유산이 지정돼 보존-관리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에 있는 수도권 최대 동굴 테마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됐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기도에서 10곳이 선정됐으며, 광명동굴은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최대 동굴로, 지난 1912년 일제 수탈로 개발된 가학광산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 후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해 2015년부터 '광명동굴'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년까지 845만여명이 방문하며 한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동굴 내부에는 웜홀광장과 빛의공간 등 환상적인 빛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미디어파사드 쇼를 상영하는 예술의전당,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굴 외부에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동굴에서 지역 뮤지션들 음악 공연, 드론과 함께하는 '광명동굴 빛 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베이커리 카페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되며 그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단순 관람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광명동굴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 인근 54만9120㎡가 작년 7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구역을 광명시는 여가-문화-자연-체험-쇼핑 등이 융합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해 광명동굴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문화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9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시는 작년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8200㎡, 사업비 4억5000만원)'에 선정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서식환경 개선, 산란처 조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2000㎡, 4억5000만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지봉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장은 21일 “철새도래지 생태 복원을 통해 환경보호 대표 생물을 보호하고 도시민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학원수강료, 취업컨설팅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비용 등이다. 2024년 1월 이후 취업을 위한 활동을 대상으로 생애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1월2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apply.jobaba.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항목 및 자격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의 취업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의왕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회복-미래도시 조성에 매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울사년 새해 기자간담회에서 중력이산(衆力移山,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을 언급하며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 등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서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중요한 변화를 일궈냈다"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행복을 담다, 안양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예산 1조 7594억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기에 앞서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국내 기초지자체 유일) △FC안양 K리그1 승격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전국 최초 제인) 등 작년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가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안양시는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으로 확대했다. 1~4월을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정책도 지속된다.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다. 올해 호계온천 주변 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오는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안양형 무상교육'도 올해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000원)이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올해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노인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상반기 내 시공할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도 시작한다. 최대호 시장은 전철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에 4개 노선을 더해 '수도권 철도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민 편의 확대는 물론 산업-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신안산선은 내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 잠재력을 높인다. 또한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최대호 시장은 강조했다. 안양시는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4중 역세권 강점을 살려 10분 내로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작년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올해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 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 전용 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 군 피해보상금은 국방부가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의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작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고양시 소음대책지역(화전동-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며, 2024년 이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보상대상기간 2020.11.27.~23.12.31.)할 수 있다. 다만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방문 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심사를 거쳐 실제 거주기간,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에 따라 감액 조정돼 8월 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1일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은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빠짐없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군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의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시민고충처리위원 후보자 추천위원 6명을 지난 16일 위촉-임명하고 시민고충처리회 위원 공개모집을 본격화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각종 고충민원을 제3자 시각에서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리시는 시민권익 보장을 강화하고자 작년 9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례를 시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준비를 착실하게 이어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후보자 추천위원은 시민고충처리위원 모집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면접 심사에 직접 참여해 모집 과정 전반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하려면 후보자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중심 행정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법적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위촉하고자 내달 3일 누리집에 공모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대학-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전문자격증 경력자(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사) △시민단체 추천자는 자격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청정도시를 실현하고자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양주 수소도시는 유기성폐기물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생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과 수소경제권 조성이 목표다. 올해 남양주시는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턴키 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며, 내년 착공해 2028년 수소 생산-공급이 목표다. 특히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를 위한 안전관리 규정을 별도로 수립해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등 유지-관리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수소에너지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남양주 수소도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남양주시는 작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없는 수도권 동북부의 수소경제 중심 친환경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6번 국도상 신양수대교를 지나 양평군 경계 지점에 '촬영 프레임([ ])'형 경계 조형물을 지난 17일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지난달 양평군 경계 13곳에 설치된 새로운 경계 표지판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세련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동시에 자연을 매력으로 하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제작됐다. 양평은 두물머리-용문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 제일 수준 관광지로, 방송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다. 이번에 설치된 경계 조형물과 표지판은 양평군 관문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양평의 경관적 매력과 정체성을 '줌-인(Zoom-in)해 담아내는 도시'라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또한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관문을 통과하는 순간 '프레임 속 아름다운 도시 양평'으로 들어간다는 상상력과 행복감을 선사하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런 과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은 경계 조형물로서 전국에서 처음 시도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1일 “양평을 찾는 분들에게 양평의 매력적인 경관이 새겨지고, 마음에 설렘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경관 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계 조형물과 표지판이 관광 활성화와 양평 정체성 홍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차상위계층 5062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을 위한 예산은 2억5310만원이며,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은 현금을 개별 가구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존 현금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설 명절 전 복지급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지급 계좌 관련 안내 후, 접수가 완료되면 내달 중으로 신속하게 난방비가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통장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과천시-광명시-김포시-부천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관내 12개 동을 돌며 신년인사회를 운영하며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이번 동 방문은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6일과 7일 군포2동 △8일 궁내동 △9일 재궁동 △10일 산본1동과 수리동 △13일 군포1동 △14일 금정동과 송부동 △15일 대야동과 산본2동 △20일 오금동 △21일 광정동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 방문도 예년과 같이 △동 행정복지센터-복지관 등 유관 기관 직원 격려 △경로당 노인 신년인사 △주요 시정 현안 설명 △주민과 대화 등으로 이뤄졌으며 주민 불편 사항, 군포시 발전 방향에 대한 질문과 응답 등을 통해 적극 소통했다. 하은호 시장은 동 방문에 참석한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속도를 더하고 있는 도시공간 재정비 사업,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등 공업지대 활성화 방안 등 군포시를 변화시킬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미래 로드맵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자세로 올해 막힘없는 도시발전 전략을 추진하는데 앞만 보고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을 방문할 때마다 80대 독거노인을 찾아 뵙고 새해 큰절을 드리고 안부 인사와 위로를 건넸다. 한편 군포시는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해 사업 필요성, 재정 여건 등을 관련 부서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 상반기 '과천시민 우선 채용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과천시민 우선 채용 지원은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과천시민을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에게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 기업은 과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으로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이 넘고 과천시와 시민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작년 7월1일부터 올해 2월7일 사이에 신규 채용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 1년 이상 된 20세 이상 시민이 있는 경우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채용자가 입사기업 대표자, 법인 대표의 직계존비속, 다른 사업에서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금액은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으로 나뉜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저임금의 50%(104만8130원) 이하로 지원된다. 신규 채용 후 2년간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이후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보조금은 채용자당 1회에 한정되며, 월 최저임금의 60%(125만7760원) 이하로 지원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 근로시간에 비례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과천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을 격려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 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곳을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지난 1972년 지역개발과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대화 사업을 거쳐 광명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개 업체를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 김포시 관내 주소를 둔 창업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은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계획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유회의실, 인터넷-공용복합기 등 사무환경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창업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및 판로개척 지원, 창업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에 신청하면 가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보육실 공간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임대료를 납부해야 되며, 입주 기간은 기본 1년, 평가 및 심사를 통해 1회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bbom24@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김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공간 지원에 힘입어 관내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시 교류도시인 화성시-공주시-무주군-옥천군-진도군-서산시를 비롯해 홍성군-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부천시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알밤-버섯 등 농산물, 돼지고기-소고기 등 축산물, 미역-다시마-김-멸치 등 수산 가공품 그리고 된장-고추장-참기름-꿀-한과-홍주 등 지역 특산물이다. 판매 상품은 시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김도성 부천시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장은 20일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명절 즐거움을 함께 나눠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시흥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20일 HLB테라퓨릭스의 일반의약품인 케토톱을 관내 4개 단체 및 기관에 후원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HLB테라퓨릭스가 설 명절을 맞이해 캐토톱 2만4000장을 후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돼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설맞이 후원물품은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가교 역할을 수행한 덕분에 구리시 관내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다. 신동화 의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케토톱 2만 4천장을 지원해준 HLB테라퓨릭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기부 및 후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시의회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봉관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외국인주민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해당 조례 제정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8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0조에 규정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 체계을 마련하고자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책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부모가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가운데 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 문제를 해결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과학기술대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예산-인력-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관련 사업을 하나씩 지속해서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거론했다. 이에 대해 이봉관 의원은 “매화산업단지 등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이 증가세에 있으므로, 지원 필요성과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적극 보호-관리해야 이들이 다양한 교육, 기술,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예산 확보 노력도 같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의정부영아원과 장애인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과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설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될 수 있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이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위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혜영 하남시의회 의원은 최근 감일동에 일부 정치인을 선전하는 커뮤니티 명의의 불법 현수막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돼 있지 않고, 문구에는 지자체장, 도의원 등 실명이 포함돼 있어 옥외광고물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정혜영 의원은 주장했다. 정혜영 의원은 “특정 사업예산 확보가 일부 정치인만의 성과물인 것처럼 시민이 오해할 수 있는 현수막도 있어 심각한 문제"라며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설치되지 않은 현수막은 하남시에서 조속히 제거해야 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지난 15일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좋은 청년정책을 널리 구하기 위해서다. 청년인재등록은 다양한 청년 인적 데이터 확보를 통해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19~39세 구리시 거주자 또는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에 자신의 기본 인적사항과 전문 분야, 활동 분야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청년 인재는 다양한 구리시 위원회의 청년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심사-자문-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며, 시책으로 추진하는 청년정책 정보를 가장 먼저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청년인재 DB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청년 거버넌스, 유관 기관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2일부터 누리소통망(SNS) 홍보 이벤트를 추진해 숨은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청년이 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하고자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개설했다"며 “많은 청년이 이 플랫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구리시 미래 중심인 청년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이 가능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 연휴 전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시는 공공 하-폐수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연휴로 인한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는 사전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대응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을 순찰할 계획이다. 설 연휴가 끝난 1월31일부터 2월5일까지 감시 및 순찰 시 확인된 취약 업체 및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 환경지도과장은 20일 “이번 특별점검은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연휴 전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시설물 자율점검을 통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6월15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인체 기획전 '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1부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화가 민복진(1927~2016)과 그와 동시대 조각가들의 인체 조각을 통해 한국 현대조각 형성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 1부는 1950년부터 60년대 조각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 조소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의 초창기 전공 학생인 강태성(1927~2023), 김세중(1928~1986), 전뢰진(1929~)과 민복진의 인체 조각을 살펴볼 수 있다. 이들 모두 일본에서 조각을 공부한 스승들에게 사사한 순수 국내파 조각가로 한국 현대조각을 형성하는데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이들 작품 중 사실성을 중시하는 초기 경향으로부터 점차 자신만의 독창적인 인체 조각으로 전환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해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회의사당의 '평화와 번영의 상(김세중 作)'과 남산광장에 설치된 '백범 김구 선생상(김경승-민복진 作)' 등 한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을 기록한 이들의 공공조형물도 사진으로 전시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와 연계해 전시실 내 모래놀이 체험존 '조각적 순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별도 신청 없이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1일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조각의 근원을 탐색하고 구상 조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이번 기획전이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체 기획전 '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2부는 1970-80년대 한국 구상 조각가 5인전으로 오는 7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년 청년 인턴십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이 필요한 관내 소재 사업장과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하고 월 최대 100만원을 최대 9개월간 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양평군 소재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이다. 다만 4대 보험 미가입, 상습 임금체불, 노사분규 중인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또한 청년인턴에게 월 229만4820원(양평군 2025 생활임금 시급 1만980원 적용, 주 40시간 근로) 이상 보수 지급이 지원 조건이다. 청년 인턴 모집은 참여 사업장에 대한 자격 조회 후 내달 중 진행될 예정이며, 양평군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8세~39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 모집에 대한 공고는 추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1일 “이번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 추진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업장의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으로 직접 방문(양평군보건소 2층 가족복지과)하거나 전자우편(kdh73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연장 운행을 시행한다. 의정부시와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익일 오전 1시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경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역사 등 철도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설 연휴 동안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으로부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1일 “설 연휴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성, 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특별열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또는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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