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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집중”

[남양주=ㅇ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9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 모두의 상생을 기원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홍균 회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원, 지역 인사,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과 떡 케이크 커팅식 등 희망찬 새해 결의를 다짐했다. 이홍균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사회 상생과 공존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올해를 미래 첨단 전략산업 도시로 변화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61억원 규모의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경제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도 시의 적절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전진선 양평군수 “매력양평 조성에 진심진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2024년을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하며 쉼 없이 달려온 양평군은 군민과 동고동락하며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비롯해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대중교통 획기적 체계 개편, 10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 복지행정상 수상,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양평군 유도부 최초 올림픽 메달 사냥, 양평도서관-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400억 확보, 1년 365일 양평 축제 진행,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등이 대표적인 예다. 아울러 9일 현재 민선8기 양평군은 공약 이행률이 '83.4%'를 기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2025 을사년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안전-환경-관광-건강'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군민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3.4%'= 민선8기 출범 2년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65.8% 완료율과 83.4%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환경교육도시 선정=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민선8기는 환경 분야 핵심공약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양평은 중첩된 규제의 아픔 속에서 얻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정지역으로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다. 환경교육문화 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1회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및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섰다. 특히 환경자원을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을 통해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 모범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전국 최대이자 최초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를 재개통했다. 조선 정조대왕이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한 부교다. 배다리는 정조대왕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만들어낸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 '하나 됨'이란 메시지를 통해 아름다운 정원을 널리 알리고 국가정원으로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태백산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시작된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역사적 의미를 담아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한 제1회 두물머리 음악제가 2000여명 관람객을 동원한 가운데 개최됐다. 되었다. ■ 대중교통체계 대수술= 양평은 가파른 인구증가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여건 및 도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양평역을 중심으로 철도-택시-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고, 아파트 단지와 양평시내, 양평역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을 대중교통 중심지로 만들었다. 아울러 양평역 연계주차장 130면, 양평읍 공영주차장 145면 조성으로 양평읍 인구 5만 시대를 준비했다. ■ 보건복지부 평가 복지행정상 10년연속 수상= 양평군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 분야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치매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양평군은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하는 민원 플롯폼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했고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라는 모토로 전국 최초로 AI 데이터 기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이 탄생했다. 양평군민 약 25%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점차 주민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행정은 신청-접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해 연간 8억3000만원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양평파크골프장 통합예약은 시설 예약률 100%를 달성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 양평군 유도부 최초 올림픽 메달 '쾌거'=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양평군 소속 김민종 선수가 은-동메달, 김원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는 2024년 대회 18회 입상(국제대회 5회, 전국대회 13회)의 빛나는 엘리트 체육 성과로 양평 이미지 제고 및 군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양평군은 체육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앞장서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양평군수기 리틀야구대회 등 10여개의 전국 단위 대회 유치로 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됐다. ■ 양평도서관-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양평 내일을 여는 새로운 양평의 문화거점, 양평도서관 개장으로 전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으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관 신축으로 최고 수준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1993년 건립된 양평군립도서관은 양평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군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독서공간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마침내 양평군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양평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아울러 양평군은 12만9000여 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노인복지관을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했다. ■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400억 확보=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개 전략사업에 투입된다. ■ 매일매일 양평 축제 진행= 양평군은 양평을 찾는 여행객 및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자 계층별, 테마별 여행 코스(축제-행사)를 다양화해 오고 싶고 즐기고 싶은 양평 관광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양평군 대표 축제인 2024년 제14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성공적으로 열려 방문객 13만여명이 다녀가 4억2000만원의 관광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양평역 광장에 양평관광안내소를 이전 신축했으며 양평 물소리길의 다양한 코스 개발로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에 1700여명이 참가했으며 3억6000여만원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특히 양평은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경기도내 1위를 기록했다. ■ 활기찬 전통시장 위한 인프라 개선= 양평 서민경제 근간인 4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각 시장별 맞춤형 상권활성화 사업과 함께 인프라 개선사업을 펼쳤다. 양평물맑은시장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경관조명과 사인물 설치를 추진했다. 양수리전통시장은 수도권 최고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과 접해있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용문천년시장은 온-오프라인 공동판매 시스템 구축으로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양동쌍학시장은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올해 군정 4대 키워드, '안전-환경-관광-건강'= 경제안전국 신설로 재난-재해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CCTV 및 가로등 확충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 수립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준비할 계획이다. 환경교육국 신설로 시대 변화에 맞는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위한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및 지역 환경자원과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을 통해 환경 의식을 확산한다. 청정 양평의 잘 보존된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자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 더 새롭게 조성. 서부권은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수풀로와 연계해 생태문화 탐방로 준비한다. 중부권에는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 연결한 출렁다리 및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 계획이다. 동부권은 용문산 관광지 도로 확장,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지평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 용문산케이블카 및 추읍산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각 읍면에 잘 갖춰진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축구장, 맨발걷기길 등 군민 체력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건강증진 사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통한 보건의료에 앞장서며 아이와 노인 건강과 노후를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으로 건강도시를 추진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포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부터 과천시는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점검 및 정비 등 3개 부문 71개 지표를 바탕으로 안전도를 평가하며, 평가결과는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은 상위 15%인 34개 지자체에만 주어진다. 과천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 △지진 방재계획 수립과 내진보강 △현장 모의훈련 △재해구호계획 수립 및 물자 관리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토대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과천시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국고로부터 추가 피해복구비 2%를 지원받아 재난복구를 더욱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란 신념 아래 재난 예방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김포아트빌리지 미디어아트센터 내 실감형 미디어아트전시공간을 구축하고 첫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20세기 최고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앙리마티스 생애와 예술관, 작품을 담은 영상을 선보여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김포에서 보기 어려웠던 미디어아트 전시를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구축되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미술가 작품을 공간을 둘러싼 네 면을 활용한 입체감 있는 표현과 감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향효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이란 점이 인기 요인이다. 특히 '다목적홀'이란 이름으로 관내 행사를 주로 펼쳤던 공간이 예술감상에 걸맞은 공간으로 변신햇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김포아트센터 2층 기획전이 수준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는데도 1층 공간은 사무실, 창고,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돼 실제로 효용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시민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를 경청해 민선8기 김포시는 새롭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센터 공간을 시민이 일상 공간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공간과 미디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포아트센터 1층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2층에서 수준 높은 기획을 선보이면서 김포 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가 더 넓어지고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흘러나온다. 김포시는 첫 전시로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구스타프 클림트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시간은 주말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화요일부터 주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차로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9일 “김포시민의 높아진 문화수준에 맞춰 김포에서도 세계적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추진해나가겠다. 김포시정에서 모든 기준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이고,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부터 김포 브랜딩을 위해 일상 속 시민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스타벅스 입점 △구래동 문화의거리 조성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 △반려문화공공진료센터 구축 △미디어아트센터 등 문화 인프라를 확장해왔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5년 아파트 경비 및 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원사업 공모를 이달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청소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돕고, 시민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에서 노동자가 충분한 휴식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사례를 개선하고자 공동주택 노후도와 개선효과 등을 평가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아파트 단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기존 휴게시설이 없는 신규 조성을 위한 비용, 기존 시설의 물리적인 개-보수 비용, 비품 교체-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경비원 또는 청소원 휴게시설 각각 1곳당 최대 500만원씩, 단지당 최대 1000만원 범위(경비 500만원, 청소 5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흥시청 별관 5층 주택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선아 주택과 주택관리팀장은 9일 “이번 사업은 경비-청소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파트 주민 복지와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7648억원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1조 7594억원)의 0.31%인 54억5000만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추경 재원은 일반조정교부금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1조 5501억원으로 기존(1조 5446억원) 대비 0.3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147억원으로 기존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지속되는 시민과 소상공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50억원)와 작년 11월 폭설로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4.5억원)으로 편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재난상황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만큼 안양시의회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시민권익 보호와 법률-세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 2009년부터 의왕시는 부동산, 민-형사, 세무(소득세, 상속세 등)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법률 상담은 의왕시 법률상담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많은 보다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백운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 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의왕시 법률상담실에서 운영한다. 상담은 의왕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나 의왕시 소재 사업체 노동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예약은 의왕시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9일 “시민이 법률과 세무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상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여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4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한다. 직원에게 고품질 식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통해 직원복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존 민간업체와 계약은 오는 3월31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책임질 여양사 채용을 마쳤다. 직영 전환에 따른 추진계획도 수립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관내 농산물로 우선구매하고, 조리원도 관내 거주 인력으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직원복지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포천시 본청과 인근 별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1000여명에 달한다. 많은 직원이 직영 구내식당을 이용할 경우 인근 상인이 매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포천시는 구내식당 음식가격을 기존 6000원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 휴무일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해 지역 상인의 매출감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구내식당이 직영으로 전환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로 신고돼 직원 외에는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9일 “좋은 식사가 곧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이 된다"며 “구내식당 직영 전환이 직원 복지와 지역 상생이란 시정 가치를 모두 담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캡스톤디자인 수상 전통, 계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가 IT 기술의 빠른 변화와 산업체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학과로 자리 잡은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코딩,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중심교육을 제공하며, IT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학생에게 전수하고 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학과의 실무중심교육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도 소프트웨어융합과 3학년 재학생들은 14개 팀으로 나뉘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웹-앱 프로그램, 보안솔루션과 같은 혁신적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각 팀은 전공지식과 협력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사업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시스템 제작을 목표로 설정하고, 매주 9시간 이상 집중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질적 결과물을 만들어가고 있다. IoT 플랫폼 프로젝트는 다양한 IoT 장치와 센서를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IoT 장치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치 관리,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네트워크 운영,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IoT 기술 핵심을 이해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보안솔루션 프로젝트는 컴퓨터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보안 프로그램 개발과 보안장비 운영기술을 학습을 목표로 한다. 사이버보안 전공 과정을 통해 학생은 정보보호기술과 실무능력을 쌓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하고 혁신적인 보안 시스템을 설계한다. 경복대는 학생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창의IT실습센터, 코딩 및 클라우드 전용 컴퓨터 실습실, 사이버보안 장비 실습실, 3D프린팅센터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췄다. 이런 환경은 학생에게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 습득을 가능케 한다. 이처럼 학과가 제공하는 실무중심교육과 최첨단 시설은 학생이 졸업 후 바로 산업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지속적인 우수한 성과로도 나타났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이 학습한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산업체 전문가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 우리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IT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런 노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 모델로 주목받으며, IT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산-학계는 기대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대표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가 열리고 있는 왕송호수공원 공영주차장(왕송못동로 307)에 추위를 잊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왕송호수 겨울축제에선 튜브 눈썰매, 미니기차, 눈동산 등 무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눈사람 캐릭터 포토존, 휴게 쉼터, 먹거리 존 등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겨울아 놀자는 오는 19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수요일 휴장)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양주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관내 업체 우선계약을 올해 주요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대상 범위를 대폭 강화해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전 부서 전 직원이 동참해 관내 업체 발굴과 계약 확대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란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관내 업체 수주 확대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본청 일반회계에 대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중심으로 이뤄졌던 관내 업체 우선계약을 구리시는 외청과 동을 포함해 특별회계와 기금으로 확대하고, 2인 견적 수의계약과 카드 결제 계약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리시 산하재단과 공사, 민간위탁금 및 지방보조금 교부단체에도 이를 적극 장려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관내 업체에 수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계획수립 단계에서 계약부서와 사전협의 강화 △개발사업 추진 시 관내 업체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협약 체결 △부서별 실적 분석 및 공개 △대상 업체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시정소식지와 관련 단체를 통한 홍보 확대 등을 통해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 체결률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계약업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종이 없는 계약행정을 실시하며, 모든 계약사항을 구리시 누리집 계약정보 공개 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초 여름방학 중에 운영하던 청소년영어캠프(3박4일, 숙박형)를 올해는 겨울방학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방학 청소년영어캠프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으로, 작년 영어캠프에 참여한 경우는 다른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자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누리집에 안내될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공개모집하며, 참가비는 11만원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영어권 국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를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높이고 청소년기 문화감수성 함양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운영되는 겨울방학 청소년영어캠프에서 많은 학생이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을 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올해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8년생) 해당자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 검사가 포함돼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고 9일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그러나 환자 중 약 70%는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어 만성화되거나 간경변증-간암 등 중증 간 질환으로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를 8~12주간 복용하면 98~99%가 완치되므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은 경우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검사(HCV RNA 검사) 비용과 진료비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gov.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또는 시흥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미영 감염병관리과 팀장은 “C형간염은 감염됐더라도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은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확진 검사를 놓치지 말고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생계 안정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희망 일자리 분야 49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 71명 △대부도 특화 일자리 분야 54명 △안전대응 일자리 분야 58명으로 총 675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공고일(1월6일) 기준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인 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 안산시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 사업 2회 이상 연속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안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노동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올해의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주시는 매년 '올해의책'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11일부터 29일까지 총 121명 시민에게 114권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독서토론 전문가, 교사, 독서회 회원 등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선정단의 평가회의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이번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홍보 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주시는 내달 초 도서선정 전문위원과 시민선정단 회의를 통해 어린이 그림책 5권 내외, 어린이 글 책 5권 내외, 청소년 도서 3권 내외, 일반문학 1권 이상, 일반 비문학 1권 이상 등 올해의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학교, 양주 동네서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책 선정 설문조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libyj.go.kr)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초연금 신청 조사를 활용한 선제적 빈곤노인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연금 조사 결과를 분석해 기초연금과 기초생계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지원해 노인 빈곤문제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취지다. 파주시 노인인구는 8.3만명으로, 전체 인구 중 16%를 차지하며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이에 파주시는 은퇴 이후 소득이 단절된 노인이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노인취약계층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빈곤노인 발굴에는 기초연금 신청 조사가 활용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되는 연금으로 소득인정액 기준에 따라 통상 하위 70%에게 연금이 지급되는데, 이들 중 추가적으로 기초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현재 파주시는 연간 8000여건의 기초연금 신청 조사를 처리하고 있다. 이 자료에서 파주시는 '소득인정액이 0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계급여 수급 기준에 적합한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별한 다음, 이들이 기초연금과 기초생계급여를 동시에 수급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43%가 기초연금 대상자(65세 이상 노인)인 만큼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사회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복지조사팀장급 3명을 전담인력으로 배치해 '노인 빈곤가구 생계급여 바로 연계'를 위한 기본사회 복지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시민이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거나 추가 신청을 위해 두 번 걸음하지 않도록 읍면동에서 필요 서비스를 통합으로 신청토록 안내하고, 통상 3개월이 걸리는 기초연금 책정 기간이 최종 1.5개월로 단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시민욕구에 맞는 복지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더큰 행복-더큰 포천 만들기, 올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행복 만들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며 경기북부 신흥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며 나아간다는 불망초심 마부작침(不忘初心 磨斧作針) 각오로 2025년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천명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비롯해 정주환경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글로벌화,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불망초심(不忘初心) 자세로 견인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더 큰 포천'을 성취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33곳, 1613면 규모의 공공주차장과 자투리주차장을 현재 조성하고 있다. 태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신읍동(포천4블록) 공영주차장 등 12곳 주차면수 1034면의 공영주차장과 호병로-하송우리 자투리주차장 등 21곳 주차면수 579면의 자투리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으로 관내 2곳에 대형차량 전용 공영차고지를 마련해 대형차량 주차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축산업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포천시는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한다. 작년 7월부터 축산악취저감TF를 운영해 축산농가 일제점검, 상담 등에 나서며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신 축산농가 악취저감 시설개선 지원, 축산농가 분뇨처리 시설-장비 지원 등 축사 관리 및 악취저감 정책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시민생활 환경을 보호할 계획이다. 정주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정주공간을 마련한다. 여기에 경기도 제3차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른 도비 400억원을 지원받아, 태봉 근린공원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3개 사업을 비롯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5개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2만3360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공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국비 7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발판 삼아 초-중-고교 교육 인프라 개선과 거점형 돌봄센터 '포천애봄 365' 확대 운영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맞벌이와 다문화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청년 취-창업 지원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작년 포천시 1인당 GRDP는 5033만원이다. 이는 경기북부 1위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방증이다. 포천시는 지역경제 큰 축인 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및 포천비즈니스센터 운영기능 강화로 기업 성장을 적극 돕는다. 포천시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나선다. 한탄강을 세계평화정원, 문화레저단지, 수변공원 등 특색 있는 테마 관광단지로 확대 개발하고, 제2회 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와 포천한탄강세계드론제전을 열어 한탄강 글로벌 관광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천농축산물축제 등 한탄강을 중심으로 각종 축제를 연계한 통합축제를 확대 운영한다.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이동 편의와 지역발전의 핵심과제로 제시됐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올해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노선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추진 및 주요 도로 확충과 함께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시민중심 교통 환경을 적극 조성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역시 도전과 변화를 통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행복을 동시에 실현하는데 매진하겠다"며 “초심을 견지하며 실천과 행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며, 경제적 성과를 넘어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설날 전,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씩 지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녹색도시-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SOC를 갖춘 자족도시가 되도록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물가에 시달리는 가계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한파에 뒤덮힌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광명시민 모두에게 설 명절 전에 1인당 1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광명시의회 의장단과 협의했고, 광명시의회는 곧 원포인트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흥신도시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4000㎡(384만평)에 6만7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광명시흥신도시 건설 사업은 이제 본격 궤도에 올랐다.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자족용지 확보에 강력한 목소리를 낸 결과,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도로 개발해 혁신 산업 중심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광명시흥신도시 부지 중 35%인 총 445만㎡(134만평)는 공원녹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올림픽공원 3배 규모로, 신도시 어디서나 공원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광명시흥신도시 부지를 관통하는 목감천을 중심으로 주민이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원과 광명로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할 덮개공원을 조성한다. 이런 연결로 일상생활 필수시설을 도보나 자전거로 접근할 수 있는 '15분 생활권 도시'가 탄생할 예정이다. 광명시흥신도시는 모빌리티 수단-인프라-서비스를 중심으로 광역과 지역, 지역 내 생활권끼리 연계된 초연결도시로 조성된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저감도시로 태어난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도시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계획을 현대자동차가 용역사로 참여해 수립하고 있다.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시흥신도시에 총 6만7000호, 광명에는 4만2000호로 약 10만5000명 인구가 유입될 것이란 예측이다. 인구증가로 수요가 늘어나는 교육시설 37곳, 공공청사 16곳을 비롯해 주차장-공원-하천 등 주민편의시설을 생활권 주변에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시설을 통합 연계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도입한다. 광명시는 신도시가 글로벌 문화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모 있는 문화시설 유치에 나선다. 제2 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을 유치해 전 세계에 K-콘텐츠를 선보여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흥신도시 지구계획 승인과 함께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많은 인구 유입에도 교통체증 없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 변모도 예상된다. 우선 서울 방면 직결도로는 △철산로 연결 교량 △디지털로 연결 지하차도 △범안로 연결 지하차도 △서해안로 연결 지하도로 등 4개를 신설한다. 철산로 연결 교량은 광명 철산로와 서울 가산디지털1로를 잇는 0.7km로 신설된다. 디지털로 연결 지하차도는 광명 디지털로와 서울 남부순환로 2.4km를, 범안로 연결 지하차도는 광명 범안로와 서울 시흥대로 2.5km를 연결한다. 서해안로 연결 지하도로는 광명시흥 신도시와 서해안로 1.8km를 잇는다. 아울러 △범안로 2구간 △수인로 △박달로 △마유로 △서해안로 등 6개 도로를 확장한다. 범안로는 부천옥길지구 방면 2.2km가 편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광명공영차고지 방면 2.4km가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대된다. 수인로는 매화산단~금이사거리 구간 0.6km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박달로는 수인로~호현삼거리 구간 3.1km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늘어난다. 마유로 비유대로~수인로 구간 4.3km가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서해안로 0.6km가 4~6차선에서 6~8차선으로 확대돼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특히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 GTX-D·G, 신천~하안~신림선 등이 신설되면 관내 3개뿐인 지하철역이 10년 내 15개 이상으로 확충돼 광명 신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광명시는 현재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 탄핵시국 등 사중고로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설 명절 전 '민생안정지원금'을 긴급 수혈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생안정지원금은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가계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광명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설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원포인트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하기 위해 광명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며 “2025년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정면돌파해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광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과천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총 77건(산하기관 포함)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우리 시가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시민과 직원이 고양 발전에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올해도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는 시정혁신, 도시정비, 일자리, 경제, 복지, 안전환경, 교육문화, 교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치우침 없는 우수한 시정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평가인 시군종합평가에서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그룹(50만 이상 10개 도시) 최우수 달성에 이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으로 고양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실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인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및 안전-교통환경 개선 등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인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으로 시민 중심 안전-교통환경 개선 △지능형 CCTV 및 통합 관제센터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에서 종합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차 없는 거리사업 △전 시민대상 자전거 안전보험 △보행낙후지역 개선사업 등 자전거 또는 보행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사회 속 경쟁력 있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 노력에 대한 성과를 보였다. 행주농가, 할머니와재봉틀, 시니어편의점 시장형 사업단 운영을 통해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1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24년 지방규제 혁신 성과평가'에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기업애로, 시민복지,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방규제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4년도 경기도 기업 SOS평가'에서 전체 그룹 최고 득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2024년 고양시는 민선8기 반환점을 돌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작년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고양시는 분야별 우수정책을 발굴해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과천=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한다. 개인맞춤형 식품 개발과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우수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기술 실증 및 제품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두 도시는 협력으로 연구-제조-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의 자원과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지속가능한 푸드테크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농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과 국가의 푸드테크산업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규모가 105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5:5로 투입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과천시와 춘천시는 연구지원센터의 시설-장비 및 기술실증을 위해 3년간 26.25억원을 각각 국비로 지원받으며, 지방비 26.2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과천시는 지역 특성과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전문성을 활용해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남양주시 더 큰 미래를 향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작년 추진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미래 성장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남양주시 출범 30년이 되는 해인 만큼, 남양주시는 도시 발전과 성과를 극대화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정 △미래형 자족도시를 향한 시정 △일상이 행복한 시정 △변화에 민첩한 시정 등 4가지를 올해 시정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 100만 특례도시 대비 행정구역 개편 △약속을 지키는 남양주, 전략적 공약관리 추진 △소비자 및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100만 미래도시형 융-복합 신청사 건립 △남양주만의 특별한 보육과정 정립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권역별 공연장 건립 △다산 정약용 브랜드 확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철도망 확충을 통한 미래 대응 교통도시 완성 등 환경-도시-교통 분야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보고회에서 “2025년은 시정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변화와 성숙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시정 전반에서 시민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공약과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안양=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6일과 8일 이틀 동안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실-국-소장 등 10명과 53개 부서장 및 9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시정운영 성과를 점검했으며, 민생경제 회복-시민행복 증진-미래도시 조성에 초점을 둔 올해 신규사업 286건, 주요사업 671건 등이 보고됐다. 아울러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국토교통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안양권 구간 반영 △서울서부선 및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 신규 철도노선 확충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박달스마트 시티 조성 등 수도권 미래 성장 거점도시 도약 △청년주택 지속 공급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규 지원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신속한 정비 지원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 △석수체육관 건립,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등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고회에서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를 내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의 새로운 요구와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주문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군인으로부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총 6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785명(연인원 1만39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양평군은 17개 보건진료소가 설치돼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로 고령화가 심한 농촌 특성에 맞춰 어르신체조 등 신체활동, 치매예방,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이뤄지며 지역주민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올해 양평군은 보건진료소 1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며, 노쇠를 주제로 한 '근감소증 예방교실' 신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근감소증은 최근 노년건강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조기예방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양평군은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 향상, 낙상 위험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근감소증 예방교실 특화사업은 7개 보건진료소가 보건진료소 간 소통 공유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기획단계부터 협력해 기획한 사업으로 세부사항은 각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근감소증 예방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달라"며 “최근 보건진료소는 1차진료 외에도 건강증진 분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진료소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초기 청년 창업자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함으로써 관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원)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이하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 및 파주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에게 임대료 관련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등은 제외되며,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marydog@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누락 등을 방지하고자 전화로 메일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양평군의회-하남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3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8일 열린 제33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상정된 11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특히 동두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 수시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8개 동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현장에서 시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갈대습지 내 제방이 시화호 수면 변화에 의해 침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안산시의회가 8일 제기했다. 안산시의회와 안산환경재단 등에 따르면, 최근 지역 일각에서 안산갈대습지 내 '갈대습지로' 하부 제방이 오랜 조력 발전과 지난 2022년 폭우 등으로 깎여나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환경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최종인씨 주장으로, 10년 이상 시화호의 수위 차를 이용하는 조력 발전이 이뤄져 폭이 좁은 제방 구간의 침식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2년 전 여름 폭우 이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종인 환경활동가는 제방 상부가 갈대습지로 진입하는 임시도로로 사용되고 있어 침식이 심화될 경우 도로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방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건립한 구조물로 시화호조력발전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수공이 시행 중인 시화지구 개발사업의 전체 준공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전해들은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이런 주장을 제기한 최종인씨, 안산환경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했다. 현장점검에서 박태순 의장은 최종인씨 주장이 일견 타당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실제 침식이 어느 정도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 참석자들과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추가적인 현장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필요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박태순 의장은 “해당 구간은 상류보다 폭이 좁은 곡선구간으로 조력 발전의 영향 때문에 유속과 유량 변화가 상시적으로 일어나는 곳"이라며 “안산갈대습지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이므로 실태조사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입법 부문에서 수도권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사)산림환경포럼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구온난화 방지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된다. 지민희 의원은 '양평군 농업인의날 지원 조례안', '양평군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지원 조례안', '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농업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제정 및 '양평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단체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해 산림, 자연환경 보존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민희 의원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임업인 권익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와 하남시 사이에 체결-작성된 업무협약서(MOU)'를 공개해야 된다고 지난달 27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가 인용했다. 8일 강성삼 의원(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에 따르면, 작년 7월26일부터 90일간 실시한 동서울변전소 행정사무조사에서 집행부에 업무협약서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하남시는 영업비밀과 주민의 건강보호 등을 이유로 비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강성삼 의원은 시민 후원금을 받아 변호사를 선임해 업무협약서 공개를 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행심위는 지난달 16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한전-하남시 간 업무협약서(MOU)'를 공개해야 한다고 결정했으며, 지난 3일 강성삼 의원은 행심위로부터 재결서를 송달받았다. 재결서 주문에 따르면, '한전과 하남시 사이에 체결-작성된 업무협약서'에 대한 비공개 결정 처분의 취소 청구는 받아들여 공개할 것을 결정하며 강성삼 의원 손을 들어줬다. 업무협약서를 공개 결정한 행심위는 공익사업의 경우 정보공개는 타 법인 등에 비해 소극적으로 판단돼야 한다며 공공기관은 자신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공개함이 원칙이고 비공개 사유에 대해선 엄격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특히 △동서울변전소 증설은 공익적 성격이 매우 강한 사업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며 사업지 내 이해관계인이 확인해야 한다는 점과 △통상적으로 지자체가 체결하는 업무협약의 경우 선언적이고 기본사항으로 구성돼 공개하더라도 영업상 비밀이 침해될 우려가 없는 점 등을 들어 하남시의 비공개 결정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강성삼 의원은 “작년 8월 실시한 행정사무조사에서 업무협약서 등 자료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하남시는 '한전과 협의 중이다', '내부방침을 못 받았다'는 사유로 제출을 거부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의 비협조적이고 시의회를 경시하는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업무협약서는 행정사무조사의 핵심자료인데도 감추기에만 급급한 하남시의 오만한 행정과 동서울변전소 증설의 의구심만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동서울변전소 증설로 발생되는 위해(危害)로부터 주민의 생명-신체 또는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서 공개가 절실하다"며 “하남시의 비공개 처분에 대한 취소를 제기했다"고 행정심판 청구 취지를 설명했다. 강섬삼 의원은 “하남시는 주민 건강권과 알권리를 침해하는 밀실-불통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행정심판을 통해 업무협약서 공개가 결정된 만큼 하루빨리 주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성삼 의원은 작년 8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공개하지 않은 업무협약서는 지방자치법에 의해 공개해야 하고, 끝까지 공개하지 않을 경우 행정심판,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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