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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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드론작전사령부 ‘드론전력화 세미나’ 성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6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드론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국방드론/UAM 전력발전과 포천시 중심 드론산업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현장에는 관련 분야 민-관-군 전문가를 비롯해 드론/UAM 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민-관-군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드론작전사령부의 ‘드론전력 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총 6개 주제발표, 패널토론, 종합토론 등을 통해 포천시가 보유한 우수 국방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첨단산업 유치 관련 다양한 청사진이 도출됐다. 총 6개 발제는 △드론 전력발전과 신속획득 프로세스 구축(드론작전사 김태헌 해군 중령) △드론산업과 연계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포천시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국방드론과 UAM 전력화 지원을 위한 포천시 활용방안(KAIST 을지연구소 서정원 군사자문위원) △공격형드론 개발 및 협업방향(㈜풍산 연승학 방산연구개발실장) △수소드론 전력화 및 군사적 활용방안(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 △UAM 개발 전망과 군 실증지원 사업의 필요성(SK텔레콤 UAM 실증사업팀 김정일 팀장) 등이다. 패널 토론에선 포천시가 지닌 국방드론 인프라를 활용하면 군의 신속한 드론전력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군용드론 실사용 부대가 밀집한 경기북부에 MRO(드론정비센터)와 첨단교육시설이 조성되면 포천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등이 소재해 있으며, 주요 사격장 면적만 여의도 면적 17배에 달한다. 또한 군항공 작전기지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나 있어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는 이런 군사시설을 활용해 국방드론/UAM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드론 시험장 및 인증시설들이 각지에 분산돼 있어 드론 기업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포천시는 국방부와 협력해 소형 공격형 드론 인증표준화센터를 유치해 포천에서 인증부터 시험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용드론 육성과 국산화를 위해 포천에 군용드론인증시설을 조성하고 민-관-군이 함께 활용하는 첨단 드론교육훈련센터를 조성해 포천을 군용드론의 메카로 키우겠다"며 "그동안 저평가된 기회의 땅 포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방드론/UAM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2024년에는 드론봇 챌린지 대회를 유치하고 세부사업별 포럼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개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 백영현 포천시장-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왼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드론전력화 세미나’ 개최 포천시 16일 기회발전특구 유치 위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드론전력화 세미나’ 개최 포천시 16일 기회발전특구 유치 위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 ‘드론전력화 세미나’ 개최 포천시 16일 기회발전특구 유치 위한 ‘드론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토뉴스] 백영현, 포천시장, 수능수험생 현장격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6일 새벽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포천고등학교 수험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격려에는 김남현 포천시 문화경제국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은 학생 여러분 노력의 결실이 얻어지는 하루다. 여유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최고 모습을 보여 달라"며 "모든 수험생 성공을 기원하며, 포천시 또한 학생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에서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은 총 715명으로 포천일고등학교 고사장(8개 시험실, 남학생 168명), 포천고등학교 고사장(11개 시험실, 여학생 237명), 동남고등학교 고사장(8개 시험실, 남학생 172명), 송우고등학교 고사장(7개 시험실, 여학생 138명) 등이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 수험생 현장격려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시험 수험생 현장격려.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 수험생 현장격려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시험 수험생 현장격려.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 수험생 현장격려 백영현 포천시장 16일 수능시험 수험생 현장격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파크골프장 착공 ‘첫삽’…한탄강 관광연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5일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 일원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창수면 기관장 및 단체장,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시삽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59억을 들여 올해 10월 착공했다. 파크골프장 36홀, 연습장, 광장, 주차장, 공원, 부대시설 등 파크골프협회 및 주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체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착공식에서 "포천 파크골프장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한탄강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건강 증진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포천시는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포천시 15일 파크골프장 착공식 개최 포천시 15일 파크골프장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김포시 라베니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라베니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야간관광 명소다. 2003년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김포대수로를 편입해 대한민국 최초 수로도시(Canal City)를 표방하며 조성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는 금빛수로를 비롯해 수상레저시설, 음악분수, 산책로, 휴식공간, 공연장 등 친수공간을 자랑한다.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올해 10월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시설 등을 조성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상불꽃공연 축제를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포시는 올해 4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서 라베니체가 선정된 후 1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라베니체 자체 브랜드와 관광상품, 기념품 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16일 "라베니체만의 고유한 브랜드 개발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명품 수변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서 경기도는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동탄호수공원 △에버랜드 리조트 △아침고요수목원 △행주산성(행주가 예술이야) 등 6곳이 선정됐다.kkjoo0912@ekn.kr김포시 라베니체 야간경관 김포시 라베니체 야간경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 가입 ‘주의경보’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최근 (가칭)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한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를 2022년 5월18일 신고수리 불가로 통보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가 불가하며, 2021년 12월 말에도 조합원 모집신고를 접수했으나 동일한 사유로 모집신고 수리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그런데도 최근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김포시 북변동 154-3번지 일원의 견본주택을 농지법 및 건축법을 위반해 개관 준비를 강행하고, 사업 진행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어 조합원 모집 및 가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아파트 건설이 불가해 조합원 모집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을 모집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풍무동 산 107-1번지 위치도 김포시 풍무동 산 107-1번지 위치도.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편입 문제 정치 빼고 봐주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5일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에서 서울편입에 대해 "51만 김포시장으로 시민이 가장 좋은 것들을 추진한다. 정치적인 입장을 배제하고 김포시 자체만 놓고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시민은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박수로 화답했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민선8기가 이어온 시민소통행정으로 올해 읍면동 시정설명회와 통통야행에 이어 마련됐고, 장기동-장기본동과 운양동, 구래동-마산동에 이어 이날 네 번째 자리가 열렸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5호선 연장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특히 서울편입 추진 배경에 대해 "김포시는 경기도가 분도 되면 북도나 남도 어디에도 애매한 위치"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면서 유일하게 김포시만 선택권을 준 것은 경기도에서도 지리적으로 김포시가 애매한 위치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시민은 서울편입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을 정부가 주도해 추진이 가능한 것인지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정부가 주도했다면 이 문제 또한 정부에 요청했을 것이나 현재 주민투표까지 요청할 만큼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서울편입 또한 신속하게 준비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과 관련해선 서울편입과는 별개로 추진하고 있고 12월 중에는 노선 결정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중앙부처에 우리 시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시민은 "서울편입이 된다면 매립지, 쓰레기장, 소각장 등 혐오시설을 다 받아오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장 받을 일 없고, 소각장은 지자체마다 각자 쓰레기는 각자 소각해야 한다"며 있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어날지 조차도 모르는 매립지-쓰레기 문제를 거론하며 우리 김포시민 운명이 좌우되는 이 중요한 문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한 시민은 "오늘 김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됐다. 5호선 연장, GTX-D 등 교통이 개선되면 김포만한 도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을 대상으로 △17일 김포본동(감정동)-(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19:30) △21일 사우동-(사우동 행정복지센터 19:30) △23일 풍무동-(풍무동 행정복지센터 19:30) △24일 고촌읍-(고촌읍 행정복지센터 19:30) △27일 월곶면 하성면-(하성면 행정복지센터, 14:00) △27일 통진읍,양촌읍-(통진읍 행정복지센터 19:30) △28일 대곶면-(대곶면 주민자치센터, 10:30)에서 개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5일 걸포-북변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김포시 15일 걸포-북변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5일 걸포-북변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김포시 15일 걸포-북변동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시 메이커스페이스 첫 개소…창작창업 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5일 와부도서관에서 남양주시 최초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 공간인 ‘상상공작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개소식에서 "각종 메이커 장비를 갖춘 ‘상상이 실현되는 곳, 와부도서관 상상공작소’가 학습, 창작, 공유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해 지역주민에게 창작-교육-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시설을 갖춘 창작활동공간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하다. 와부도서관은 개소식에서 △오토마타 오르골 만들기 체험 △조금주 작가의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말하다’강연 △오리지널 과학마술 콘서트 공연 △시설 홍보, 스캔앤컷 토퍼-버튼프레스 손거울 만들기, 전자미술 공작 등을 선보였다. 주광덕 시장은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커팅기, 드로잉 패드, 자수재봉틀 등 상상공작소의 각종 디지털 기기와 첨단장비를 둘러보며 도서관에서 취득한 정보를 창작, 구상 등 바로 작업해볼 수 있는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상상공작소는 매주 월~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제로 운영되며, 금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메이커 장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장비사용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공유공간은 별도 사용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메이커스페이스 ‘상상공작소’ 시설 관람 주광덕 남양주시장 메이커스페이스 ‘상상공작소’ 시설 관람.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메이커스페이스 ‘상상공작소’ 시설 관람 주광덕 남양주시장 메이커스페이스 ‘상상공작소’ 시설 관람.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 광적다함께돌봄센터 개소…방과후 초등돌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적다함께돌봄센터(5호점) 개소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가정 등 부모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6세~12세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광적다함께돌봄센터는 99㎡ 규모로 학습 및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비영리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에서 위탁-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광적다함께돌봄센터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급-간식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소식에서 "아동이 방과후 안전한 공간에서 쉬면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20년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1호점)를 개소한데 이어 2021년 회천2동다함께돌봄센터(2호점), 2023년 상반기에 삼숭다함께돌봄센터(3호점)-한양수자인다함께돌봄센터(4호점)를 개소했으며 이날 광적다함께돌봄센터(5호점)를 개소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5일 광적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양주시 15일 광적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계약심사 운영강화…27.5억 예산절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올해 10월 말까지 발주사업 총 322건(공사 226건, 용역 74건, 물품 22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약 27억5500만원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심사란 주요 사업(공사, 용역, 물품 등) 집행에 앞서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내실 있는 예산집행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돕는 제도다. 계약심사는 경기도 대상 사업을 포함해 추정금액 기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 사업이 해당되며 양주시는 계약심사제도의 심도 있는 운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태영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심사로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최근 관심이 높아진 안전 관련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사전예방감사를 더욱 활성화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계약심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계약심사 매뉴얼을 발간해 배부하고, 2023년 2월과 11월 2회에 걸쳐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희망하는 발주부서 공무원(47명)을 대상으로 실무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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