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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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홍보기획관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홍보기획관 소속 직원들이 16일 시청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예의전당에서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열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에서 ‘매월 3일과 13일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청 85개 부서와 관내 123개 사회단체가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이날 홍보기획관 직원 25명은 남양주시 마스코트인 ‘크크-낙낙’과 함께 키오스크 간편 기부를 진행해 인증 사진을 찍고 기부천사에 이름을 남겼다. 기부천사는 명예의전당에 등재된 3000만원 미만 기부자로, 키오스크 ‘기부자 검색’에서 성명을 검색하면 대형전광판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마스코트 크크-낙낙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고, 인증 사진을 바로 대형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며 "키오스크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공무원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홍보기획관 16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남양주시 홍보기획관 16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정기안’ 심사를 위해 16일 화도읍과 진건읍에 위치한 심사대상지를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유재산 심사대상은 모두 2건으로 남양주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간 공유재산 교환과 사능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이다. 이날 김지훈 위원장 등 자치행정위원들은 현장에서 소관 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듣고, 사업 필요성과 적합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점검했다.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심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16일 공유재산심사 대비 현장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 농협매장서 양주사랑상품권 사용불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2월1일부터 연매출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한다. 이에 따라 양주시 관내 농협 매장에서 양주사랑상품권 사용은 불가능해진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역화폐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양주시에 따르면, 관내 연매출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농협 매장으로 12월1일부터 가맹점 등록이 취소돼 양주사랑상품권에 사용이 불가할 예정이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기존과 같이 농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6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사용처를 개편하려는 정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 30억을 초과하는 농협 매장은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며 "양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고양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유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며 고양시에서 차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열어 글로벌 공동 위기대응과 지방정부연대에 기여하고 싶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중국 이우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예정인 차기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이같이 공식 제안했다. 이어 "고양시는 훌륭한 지리적 접근성,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수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5년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있고 수도 서울에서 20분 거리 인접성, 인천공항에서 40분 거리로 교통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분야 등 미래혁신 기술을 집약시킨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첨단기업 유치계획도 소개했다. 아쇼크 쿠마르 비얀주(Ashok Kumar Byanju)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장은 "이동환 고양시장 제안 발표가 아주 인상적이며 고양시의 훌륭한 인프라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어 참여 회원도시 만장일치 찬성으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가 확정됐다. 아울러 차기 총회 유치를 희망한 중국 쿤밍시는 이동환 시장이 공식 제안한 뒤 고양시 우호교류도시로서 2025년 차기 총회 유치를 지지하며 고양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쿤밍시는 2001년부터 경제, 문화, 화훼사업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총회 이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공동회장인 샘 브로우턴(Sam Broughton) 뉴질랜드 셀윈 시장과 양 도시 교류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샘 브로우턴 공동회장은 "고양시 차기 총회 유치 확정을 축하한다"며 "고양시 발달된 의료 인프라가 아주 인상적이며 향후 차기 총회 관련 논의를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시장 세계지방정부 아태지부 차기총회 유치 제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5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차기총회 유치 제안.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샘 브로우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장-이동환 고양시장 샘 브로우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공동회장(왼쪽)-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국비확보 ‘첫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5일 2024년 국회 예산안 심사 첫 단계인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0억원이 수용돼 국비 확보가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김포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진행 중인 전동차 증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3억원이다. 현재 진행되는 6편성 12량 증차사업 총사업비는 483억원이다. 이 중 331억원이 이미 투입돼 2024년 6월 순차적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혼잡도가 극심해짐에 따라 5편성 10량 증차를 추가로 계획했고, 따라서 현재 총 510억원 예산이 필요하며 최소한 내년에 계약해야 할 증차비용 100억은 빠른 시일 내 확보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소위 통과를 시작으로 100억 예산을 확보할 경우 골드라인 전동차를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투입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도를 최대 15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라인 증차사업은 예산지원 가능 명분이 법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포시 공무원들 노력과 김병수 김포시장 집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에 회부됐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에 대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것 같다"며 "이제 첫걸음을 떼었을 뿐이고 예산 확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국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골드라인 차량 반입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시

시흥에 블루밍세탁소 개소…노동자 건강권 보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와 함께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16일 시화공단 인근(봉우재로209번길 20)에서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내빈과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해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철강-기계-섬유 등 독성 높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경우가 잦은 노동자 작업복은 유해 물질에 자주 노출돼왔다. 영세사업장은 사업장 내 전문적으로 작업복을 세탁하는 시설이 없어 노동자는 주로 가정에서 세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유해물질이 가정 내 세탁물에 노출되는 불안감과 위험이 따랐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는 작년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만들고, 시흥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약 390㎡(118평) 규모의 실내공간을 새 단장해 블루밍 세탁소 문을 열었다.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화산업단지와 인근 영세-중소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세탁비용은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으로 노동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각 사업장에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크게 높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소식에서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가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자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데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더욱 대우받는 시흥시로 거듭나도록 노사민정협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블루밍세탁소 16일 개소 시흥시 블루밍세탁소 16일 개소.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블루밍세탁소 세탁기 시흥시 블루밍세탁소 세탁기.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블루밍세탁소 전경 시흥시 블루밍세탁소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하은호 군포시장 ‘광정동 이동시장실’ 운영…진심소통↑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14일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시장상인,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전에 접수된 △광정동 주택단지 통학로 배수로 정비 △주택단지 인도 보도블럭 정비 △우방아파트 비탈면 배수로 정비 등 건의사항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동시장실 현장에서 나온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중심상가 차도 사고석-분수대 등 시설물 정비 △수리산-반월호수-초막골생태공원 등을 활용한 군포 핫플레이스 조성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이용자 접근성 개선 등이 논의됐다. 그밖에도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 47번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군포시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후주택 개선,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등은 주민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시의 잠재력에 대해 주민과 공감하고, 군포시 변화와 개선을 위한 여러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참석한 주민에게 군포발전을 위해 시정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지역 현안사항 파악 및 주민과 대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동을 순회하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광정동을 포함해 11개 동에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는 23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거나 건의사항 등 의견이 있는 주민은 대야동행정복지센터나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 14일 ‘광정동 이동시장실’ 운영 하은호 군포시장 14일 ‘광정동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금정역 통합개발’ 타당성 평가용역 착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타당성 평가용역’ 착수보고회를 13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선구엔지니어링 외 2개 용역수행업체가 △과업수행계획 △관련계획 검토 △통합개발 계획 △타당성 검토 등을 발표했다. 군포시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 장관이 방문했을 때 금정역을 지역발전 거점으로 변화하도록 통합개발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21일 이에 대해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한국철도공사가 추진 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고 회신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통합개발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는 금정역 남-북부역사에서 진행 중인 GTX-C노선, 노후역사 개량사업, 산본천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반영해 효율적인 금정역 통합개발안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군포시는 현재 수행 중인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수립 기본구상’과 함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에 대한 도식화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시민설명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검토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보고회에서 "금정역은 군포시 관문으로 산본천 복원 및 주거정비사업 등 획기적 변화를 통한 도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진행 중인 국가 개량사업과 연계해 금정역이 경기남부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과업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금정역 통합개발 타당성 평가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군포시 13일 ‘금정역 통합개발 타당성 평가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하남시, 미사문화거리 흡연부스 개선-흡연단속 강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미사문화거리에 설치된 개방형 흡연 부스를 밀폐형으로 바꾸고 강력한 흡연 단속을 실시해 올바른 금연거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미사문화거리는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점이 밀집돼 많은 시민이 오가는 장소이나 흡연 관리가 미흡해 비흡연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하남시보건소는 금연거리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월 개방형 흡연 부스 2곳을 설치했다. 그러나 흡연 부스에서 새어나오는 담배 연기와 냄새로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보건소는 기존 개방형 흡연 부스를 환기-제연 등 공기청정장치를 갖춘 밀폐형 흡연 부스로 바꾼다. 밀폐형 흡연 부스가 설치되면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줄어들어 쾌적한 금연거리 조성에 일조하고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남시보건소는 또한 금연거리에서 흡연 부스 외 흡연행위는 계도 없이 5만원 과태료를 바로 부과해 올바른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금연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미사문화거리는 시민에게 문화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만큼 흡연문제 해결책을 마련해 도심 환경과 시민건강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밀폐형 흡연 부스 전경 하남시 밀폐형 흡연 부스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밀폐형 흡연 부스 내부 하남시 밀폐형 흡연 부스 내부. 사진제공=하남시

[포토뉴스]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 등 청소년 관련 단체장,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을 14일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부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해 2024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11월 착공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비 128억원을 들여 연면적 3482㎡,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이북(E-BOOK)도서관, 요리교실, 댄스교실, 다목적체육실, 취미교실, 메타버스 스튜디오, 음악연습실, 미디어존, 실내집회장 등 청소년 문화예술 향유와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개관 후 20여년 만에 청소년시설을 확충하고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우리 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문화복합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시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구리시 14일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 개최 구리시 14일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4일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 개최 구리시 14일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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