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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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하철 안심역사 지침 마련…범죄 재난 예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이용자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지하철 공사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안심역사란 안전하고(Safe), 스스로 자각하며(Self awareness), 안정감을 주는(Stable) 지하철(Subway)로 역사 전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안심역사 가이드라인은 현재 시공 중인 별내선부터 향후 설계 예정인 노선까지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든 지하철에 적용된다. 안전한(Safe) 지하철 역사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CCTV를 설치하고, 비상벨, 화재예방시설 추가 설치 등 내용이 담겨있다. 자각심(Self awareness)은 이용자 누구나 역사 전체가 모니터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역사 전체에 반사경, 역사 전체 송출 모니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경각심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이용자에게 안정감(Stable)을 주기 위해 안심역사 특화구역을 설치하고 조명(색온도)을 따뜻한 느낌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역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을 느낀 이용자가 각종 범죄 및 화재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심역사 특화구역을 승강장에 설치했다. 특화구역에는 CCTV, 안심역사 특화구역과 역사 전체가 송출되는 모니터, 비상전화, 비상벨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CCTV 녹화 중, 역무실 위치안내도, SOS 표시 등 각종 안내물을 설치해 지하철 전체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개통이 임박한 별내선 이후 신규 개통 예정인 노선에 대해서는 지능형(AI) CCTV를 도입해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구축해 교통 편리함뿐 아니라 각종 범죄와 사회적 재난에도 선제 대응해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5일 광명동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돌봄과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남녀노소와 국적 경계를 넘어 시민 소통과 화합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곳은 시비 10억원 등 24억원 예산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60㎡ 규모로 조성됐다. 우선 층별로는 2층 복합 자율 학습공간,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이 각각 자리했다. 1층은 카페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광명시는 우선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커뮤니티케어 공간 운영을 시작하고, 2층에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 교육, 학습, 전시,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재생 하우징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역량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도시재생대학, 집수리학교 등 주민과 함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주민협의체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에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한마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주민 건강을 위한 요가,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비롯해 작은 공연과 전시회,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학생 동아리 활동과 지역주민 행사를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준공식에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매를 맺었다"며 "어울리기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국적 경계를 넘어 시민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15일 광명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 개최 광명시 15일 광명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이민근 안산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농협중앙회 주관하고 국내 관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인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15일 수상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농정시책과 지원 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민근 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과 투명한 유통 실현을 위한 안산시 맞춤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농민 기본권 보장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안산시 최초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대부포도 명품화를 위한 포도박스-봉지 등 영농자재 지원 △대부포도축제 확대 개최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 추진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청년농업인을 만나 농업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을 누비며 청년농업인 육성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 안산 쌀 지원 등으로 관내 안정-고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행사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농가경영 안정 정책도 꼼꼼히 챙겼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농업인과 함께 받은 것"이라며 "도시와 농업이 함께 어우러지며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로 나아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9명이 선정됐다. 주광덕 시장은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걸맞은 농업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남양주 대표 농산물인 먹골배와 딸기를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남양주시는 먹골배 명품화를 위해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걸친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딸기 연중 생산을 위해 기존 전통적인 농업과 차별화된 미래 농업을 육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남양주 미래 농업을 책임질 인재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민이 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시 텃밭’을 분양하고 현장 농업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광덕 시장은 2022년 취임 첫해에 ‘남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마련해 농업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가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안양시 비산동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안양문화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매봉산 산제당에서 동고제를 열고 마을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매봉산 동고제는 운곡-임곡-매곡 등 비산권 마을사람이 모여 해마다 음력 10월2일 지낸 마을제로 2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는 전통 예법에 따른 제관 진행으로 팥시루떡, 소머리, 통북어, 오색전, 과일, 대추 등 제사음식을 산신께 공양하고, 삼배와 헌주로 제를 올렸다. 이어 축문 낭독과 함께 소원을 비는 소지행사로 제가 마무리됐다. 조영욱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봉산 동고제를 소중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간 소통 계기가 되는 마을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전진선 양평군수-중국 조장시 당서기 경제교류 논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중국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장홍위(?宏?) 중국 조장시 당(黨)서기(당 최고직위)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양평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 물꼬를 튼 이래 지난 15년간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환담을 통해 그동안 긴 시간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 15년은 보다 성숙한 관계로 도약하는 교류가 되길 약속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핵심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면서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두 도시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재 조장시에선 무역 및 물류 산업을 포함한 제조산업, 신도시 개발산업에 힘쓰고 있는 만큼 양평군의 해외 판로개척, 야간경관 관광산업, 친환경농업문화 등 주요 정책과 접목한다면 시너지를 창출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전진선 군수는 조장시 좌이쥔 시장(행정조직 최고직위)을 만나 두 도시 우호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조장시 행정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기술센터, 자매결연 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오른쪽).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 환담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현지시각) 환담.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 환담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현지시각) 환담. 사진제공=양평군

‘빈대 걱정 뚝’…시흥시 확산방지 ‘총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프랑스-영국 등 유럽에서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 일부 공동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국민에게 불안감과 생활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14일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방법 홍보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며 적극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시흥시는 11월15일부터 12월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숙박업-목욕장업 등 빈대 취약시설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빈대신고센터를 운영해 24시간 빈대 발생 현황을 관리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빈대 의심사례 신고가 들어오면 시흥시는 현장 확인, 빈대 사진, 물린 상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빈대 출현 여부를 조사하고,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방법 안내와 빈대방역이 가능한 관내 소독 전문 업체를 안내해 전문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빈대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빈대 궁금증을 해결하고 빈대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빈대 대응 정보집 및 카드뉴스, 홍보영상을 시흥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다. 아울러 관내에서 빈대방역이 가능한 전문 업체 현황을 파악해 게시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 않지만 수면 방해,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빈대 퇴치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리적인 방제활동을 우선하고, 화학적인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물리적 방제로는 스팀 고열을 빈대 서식장소에 분사하거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침대와 매트리스 등 오염된 장소를 청소하고, 오염된 직물은 건조기를 이용해 30분간 소독하는 것이다. 화학적인 방제는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오염된 장소에 뿌리는 것이다. 박화숙 감염병관리과 팀장은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 등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나 빈대 흔적이 보이면 빈대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빈대로 인한 시민 불편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빈대 발견-방제법 빈대 발견-방제법. 사진제공=시흥시

경복대 취업률 이어 전문대 브랜드평판 ‘전국1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문대학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월30일부터 10월30일까지 실시한 국내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74,535,209개를 분석한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는 경복대학교, 2위 서울예술대학교, 3위는 부천대학교, 4위는 연성대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복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39만5205, 미디어지수 64만129, 소통지수 51만5466, 커뮤니티지수 66만7135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221만7935으로 분석됐다. 지난 5~9월 브랜드평판에서도 경복대는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경복대는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업무협약 및 세미나 개최, 남양주시와 지역상생 협력 프로그램 등 연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평판지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문대학 브랜드평판지수는 전문대학 브랜드 97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고양시의회 PR 효과검증 용역 최종보고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14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 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 부회장 신현철 의원, 회원 김해련-송규근-조현숙 의원,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 고양시 언론홍보담당관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특례시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 중인 PR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공중에게 유효하며 실제 브랜드 가치 제고를 견인하는지를 검증하는 지난 5개월간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담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종보고서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실증된 고양시 PR 커뮤니케이션 집행예산 대비 비용효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향후 도시 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민경 회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양시 정체성은 무엇인지 내부적 브랜딩을 수립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집행부 각 부서는 이번 연구로 도출된 데이터를 통해 관성적으로 지출되는 매체 홍보비용은 없는지 매체 효율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도시 브랜드 전략 수립 방향에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사업을 계획할 때 투입되는 비용에 대한 효과 분석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사업 효용성에 대한 피드백 과정을 반드시 절차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14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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