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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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화 포천시의원 시정질문-포천시 답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6일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과정 문제점 △생태경관단지 경쟁력 제고 전략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부지활용 여부 △온로드 테마공원 관련 법정분쟁 해소 로드맵과 관련 부지 활용방안 △한탄강 관련 자체 브랜딩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김남현 문화경제국장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에 대해 2017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관인면 중리 533번지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 47억원(도비 33억원, 시비 14억원)을 투입해 20만㎡의 대규모의 화초단지를 조성해 2023년 관광객 약 10만명, 전기자전거 수익으로 인한 세외수입 약 5600만원을 거뒀다(9월16일~10월29일)고 답했다. 이어 중리권역 홍수터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설치로 인해 10년 이상 방치된 나대지 30만㎡를 개간해 봄철에는 유채, 메밀, 메리골드 등을 식재해 30일간(2023년 5월19일~6월20일) 운영했으며, 가을철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붉은메밀 등을 식재해 45일간(9월16일~10월29일)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 관광지 경쟁력은 넓고 평평한 벌판 30만㎡가 갖는 공간성이며, 이를 보전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 맞는 탄소중립 생태관광지로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여타 지역과 차별성 있는 관광지로 나아가고자 내년에는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소공원 환경 조성사업’ 15억원과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9억원으로 관광지 콘텐츠를 다양화해 포천시만의 차별성 있는 관광지(정원 및 숲)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온로드 테마공원 조성 추진경과에 대해선 2018년 8월3일 협약에 따라 착공하고 2021년 2월26일 준공돼 운영을 추진했으나 교동 단독으로는 운영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2021년 7월16일 업무협약을 해지하고, 사용료 미납으로 2021년 9월21일 국유재산 사용허가가 만료되고, 2021년 11월1일 온로드 테마공원 업무협약 취소처분 취소 소장이 접수됐다(교동→포천시)고 말했다. 이후 변호사 법률 자문 등 내부적인 검토과정을 통해 포천시가 납부주체임을 확인해 2023년 6월14일 1차 미납점용료를 납부(30,000천원), 동년 10월12일 나머지 미납 점용료를 납부했다(232,005천원)며 2023년 10월25일 중요 소송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소송 준비와 동시에 기타 법률적인 자문을 지속 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본 건은 이해관계인 다수(포천시, 수자원공사, 영농조합법인 교동, 레이스웨이 등)가 관련 있는 상황이라 소송뿐만 아니라 분쟁 당사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도 합의점을 도출해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로드 테마공원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관광상품 중 하나로, 앞으로 친환경 카트, 전기차운영, 광고, 어린이 안전교육장 등 다양한 활용 분야을 검토해 포천시 새로운 특색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탄강 관련 자체 브랜딩 계획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관인면 중리 권역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세계평화정원, 대규모 공연문화 축제단지, 습지 친수공간 등을 조성해 국제 규모 세계지질공원 박람회와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 중인 ‘한탄강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계획된 공간 구성과 민간투자를 유치하며, 접경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를 통해 체험형 야간관광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손세화 포천시의원 시정질문-포천시 답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6일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쓰레기 수집-운반 용역업체가 변경될 경우 노동자 고용승계 △노동환경 안전매뉴얼 구비 여부 △업무상 패널티 기준 수립 여부 △공정계약 △용역업체별 환수조치 등을 질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대행 용역업체가 변경될 경우 노동자 고용승계-임금과 관련한 포천시 계획에 대해 청소대행 용역 공개경쟁 입찰 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등에 따르며, 고용승계 및 환경미화원 인건비는 "예정가격 산정 시 적용한 노임에 낙찰률을 곱한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만일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 등 불이익 처분을 받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는 ‘근로조건 이행 확약서‘를 받아 환경미화원 고용불안 문제 등 해소를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겠다고 답했다. 노동환경 안전매뉴얼에 대해선 현재 포천시 청소대행업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폐기물관리법, 환경부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고, 현재 추진 중인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과 관련해 입찰공고가 되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과업지시서에 업무상 패널티 기준을 포함했다고 답했다. 또한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해 공정계약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허가 제한을 일시적으로 풀어 기존에 있던 업체 외에 새로 허가를 받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 시군 입찰방식 및 업체 선정방법을 검토해 공정계약이 될 수 있도록 입찰 방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용역업체별 환수조치와 관련해 2022년 청소대행 사업비에 대해 포천시 폐기물관리조례 및 청소대행 계약서에 근거해 (합)우진산업환경 59,058,000원, ㈜태성크린스트리트 11,295,000원, ㈜갈산환경 18,924,000원을 환수조치했으며, 2023년 청소대행 사업비는 (합)우진사업환경 22,125,000원, ㈜태성크린스트리트 3,244,000원, 영북환경개발(합) 10,840,000원 ㈜갈산환경 9,036,000원을 감액해 변경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수대상 사업장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 청소대행비 부정사용이 명확하지 않아 환수대상 업체에 대한 제재조치에는 어려움 있는 점 이해해 달라며 하지만, 환수대상 사업체에 대해 손세화 의원님과 민주노총 고소에 따라 포천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업체에 대한 제재조치를 추후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kkjoo0912@ekn.kr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김현규 포천시의원 시정질문-포천시 답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은 6일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집행부진 사업명과 올해 예산 집행실적 △대규모 투자사업 중 행정절차, 공정관리, 보상 지연 등과 관련해 시행전략 마련 △본예산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무리하게 추경까지 편성해 예산낭비 하는 사례 대책 △집행 부진사업 관리방안 등을 질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우리 시가 관리하고 있는 3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총 34개이며, 2024년까지 준공 목표인 사업 중 현재 예산 집행률 50% 미만의 집행 부진사업은 총 10개 사업이라며 구체적인 사업과 집행실적은 기 제출한 자료를 참고해 달라고 답했다.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부진 및 원인과 대책에 대해선 포천시는 2023년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가 24%로 경기도내 25위이며, 최하위 수준의 재정자립도로 인해 국-도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재정운용을 하고 있어 국-도비 확보 이후 예상치 못한 토지보상 지연, 인-허가 및 각종 영향평가 등 상급기관의 행정협의 및 계약절차 지연 등 문제점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실적을 현행 분기별 점검에서 월별로 점검하는 등 사업 추진 매뉴얼을 만들고, 올해 의존수입이 6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집행부진 및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4회 추경을 통해 과감히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은 집행실적 개선 등 당면문제 해결 및 사업 안정화에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요청사항 등을 반영한 활성화 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경기도 및 국토부에 사전 설명을 마쳤으며, 현재 활성화 계획 변경서류를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토부 심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거점시설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도비를 집행하지 못해 반납해야 하는 사업은 현재까지는 없으며, 부진사업은 상급기관과 긴밀히 대응해 불이익을 받는 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고 말했다. 내년도 세입감소 규모 질의에 대해선 자체수입이 2023년도 본예산 대비 약 90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추계되고,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은 아직까지 내시가 내려오지 않아 정확한 감소 규모를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올해 의존수입 약 3300억원을 기준으로 효율적으로 세출예산을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연제창 포천시의원 시정질문-포천시 답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은 6일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근거 법규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제20조 제4항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려 사항이 규정돼 있는데 "우리 시가 해당 고려사항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물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사업 대상지인 6군단 부지에 대해 현재까지 반환을 위한 노력과 향후 반환일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절차에서 15항공단으로 인한 고도제한이 기업유치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포천시장의 직접 답변을 요청했다.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려사항에 대해 △충분한 국내외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 가능성 △근로자 등 정주환경 확보 또는 연계 가능성 △기회발전특구 개발부지와 광역교통망-정보통신망?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확보 가능성 △기회발전특구 개발 경제성 △기회발전특구가 있는 지역 주요 산업과 연계발전 가능성 등을 거론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와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 세부지침 수립(12월 예상)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사업 대상지인 구)6군단사령부 일원 부지는 반환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15항공단으로 인한 고도제한 대처방안에 대해선 현재 15항공단으로 인한 사업예정지의 비행안전구역 건축제한은 45m(15층 건물 높이에 해당)로, 거주시설이 아닌 산업단지의 경우 고도제한을 고려한 토목설계를 통해 충분히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산업단지와 별개로 지역발전 제약이 되는 15항공단 고도제한 완화요청을 올해 8월 국방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kkjoo0912@ekn.kr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절문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시정절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토뉴스] 2023 양주시 4-H 경진대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학생 및 청년 4-H 회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4-H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4-H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제65회 양주시 4-H 경진대회’를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우리쌀 활용 쌀 케이크 만들기 △사전경진 분야 △현장경진 분야 △힐링 콘서트 순으로 이날 경진대회는 진행했다. 표창장은 4-H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회원, 지도교사와 학생 9명에게 수여했다. 사전경진 분야로는 함께 1년간 과제활동 성과물로 제작한 UCC 홍보, 과제장(학교텃밭 감성일기) 2개 분야 활동성과를 진행했다. 현장경진 분야 4-H SNS 홍보경진은 경진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SNS로 홍보 기회를 제공했으며 4-H 농업골든벨은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4-H 및 농업에 대한 지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 결과 UCC 홍보는 양주백석고등학교, 과제장 경진은 고암중학교 박가은 학생이, SNS 홍보경진은 양주고교 김보민 학생이, 농업골든벨은 덕정중학교 이서윤 학생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종합우승은 고암중학교가 차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중-고교 4-H 회원과 청년 4-H 회원에게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번 경진대회는 각 학교 위상을 높이고, 4-H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2023년 제65회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2023년 제65회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2023년 제65회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2023년 제65회 양주시 4-H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경기교통공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6일 공사 홍보 서포터즈와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도약을 다짐하는 ‘경기교통공사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1년 동안 민선8기 경기도정 방향 및 신임 CEO의 경영철학, 대내-외 고객의견 수렴, 비전 수립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공감대 형성 과정을 거치며 나온 전략과 의견을 담아 새로운 비전을 세웠다. 선포식을 통해 밝힌 공사의 NEW 비전은 ‘기회의 경기,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선두주자’이다. 또한 혁신성장, 공감경영, 미래지향의 핵심 가치 아래 공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전략체계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교통공사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써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며 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공사의 미래 혁신과 변화의 결의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교통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1시간 여유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우리 공사는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소통으로 도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며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새로운 경영 비전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경영전략을 실행해,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기교통공사 NEW 비전 선언문 전문이다. 경기교통공사 직원 일동은 ‘기회의 경기,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선두주자’라는 공사 NEW비전과 ‘혁신성장, 공감경영, 미래지향’이라는 핵심가치를 내면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한단계 높은 미래 교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는 열정을 바탕으로 변화를 선도하여 혁신 경영을 구현하고,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도민이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에게 사랑받는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소통강화에 앞장서겠습니다. 2023년 11월 6일 경기교통공사 임직원 일동kkjoo0912@ekn.kr경기교통공사 6일 New 비전 선포식 개최 경기교통공사 6일 New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포커스] 한복 대변신…고양 행주산성 가을 체험프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이해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한복 입고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한복 프로젝트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주민이 주도한다. ◆ 행주동 주민 공동 프로젝트 ‘한복 업사이클링’ 고양시는 행주산성 야간개방 행사 ‘행주야 예술이야(夜)’, 유서 깊은 문화축제 ‘고양 행주문화제’와 같은 축제기간에 맞춰 한복과 초롱을 대여하는 이벤트를 운영해왔다. 충훈정, 충의정, 충장사, 덕양정 등 전통 건축물과 행주산성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복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많아지자, 고양시는 새로운 한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규 프로그램에는 한복 수선-전통 공예 경력이 있는 행주동 주민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복 밑단을 수선하고 동정을 새로이 달아 입기 편하면서 더욱 멋스러운 체험용 한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한복체험 프로그램은 4일 시범운영 이후 2024년부터 특별 이벤트나 행사가 있을 때 한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낡은 한복 새활용(업사이클링)도 진행된다. 고양시는 수선이 불가한 낡은 한복을 활용해 테이블보, 갈랜드 등을 만들어 충훈정와 충의정을 꾸밀 예정이다. ◆ 행주산성에서 즐기는 문화답사-스케치 강습 4일에는 세계적인 화가단체인 ‘어반스케쳐스’ 고양시지부 소속 강사가 행주산성에서 이색 스케치 강습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을 진행했다.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문화관광 해설사가 진행하는 문화답사와 스케치 기법을 배우는 미술강습이 결합된 이색 프로그램이다. 10월21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는 32명 시민이 참여해 행주산성 모습을 담은 스케치 작품을 그렸다. 성공적인 1회차 운영에 힘입어 2회차에는 30명을 공개모집하는 수업에 56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전통 누각에서 배우는 한국무용 4일 행주산성에 위치한 충훈정에서 ‘행주산성 풍류한마당’이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무용을 배우고 익히는 K-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가 정도이가 지도하고 한국경제 어린이기자단 40여명이 참여했다. 충훈정은 행주산성 내 2층 전통 누각이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공간이나,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일환으로 새 단장돼 관람객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관양 관광과 팀장은 7일 "가을을 맞이해 행주산성에서 시범운영 되는 색다른 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내 달라. 행주산성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TBS 예능관광 프로그램 ‘시티투어 왜타버스’ 고양시편 촬영 TBS 예능관광 프로그램 ‘시티투어 왜타버스’ 고양시편 촬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행주가 예술이야(夜)에서 한복 입고 관람하는 시민들 행주가 예술이야(夜)에서 한복 입고 관람하는 시민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충훈정 전경 행주산성 충훈정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관내 청소년의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양성과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축구-농구-피구-배드민턴-보치아 등 5개 종목에 관내 중-고등학교 등 49개교 174개 팀 1700여명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도 참가자 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신 건강을 단련하고, 친구들과 소통-화합하며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 문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축구는 평내중학교와 가운고등학교 △농구는 새봄중학교와 덕소고등학교 △피구는 풍양중학교와 남양주다산고등학교 △배드민턴은 와부중학교와 오남고등학교 △보치아는 남양주다산고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제9회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 현장 남양주시 제9회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제9회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 현장 남양주시 제9회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고양시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제안서 전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3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를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제안서 전달식에는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심홍순 경기도의원, 엄성은 고양시의원과 관내 학부모 대표가 참여했다.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학령인구가 많고 높은 교육열을 갖춘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최적지"라며 "동국대, 한국항공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등 관내 대학에서도 고양시 과학고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약속했다.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교육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서울, 인천, 부산 등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들도 과학고가 2곳인데 반해, 경기도내 과학고는 경기북과학고 1곳뿐이라 우수한 학생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내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를 토대로 지자체,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고 학생들이 고양시에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 첨단바이오산업단지에서 산업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산학이 연계되는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고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3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 제안서 전달 고양특례시 3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 제안서 전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순항’…경기연구원 적합 통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27일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계획 예비 검토에서 적합 통보를 받았다.이로써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려면 경기연구원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합으로 판정받아야 본 타당성 검토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고양시는 이번 예비검토 심의에서 적합 결정을 받음으로써 재단 설립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10월31일 열린 제277회 고양특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타당성 검토용역 예산이 최종 가결돼 고양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도 확보한 상태다. 최상덕 복지정책과 팀장은 6일 "타당성 검토에 6개월이란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조속히 타당성 검토 약정을 체결해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용역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2차 협의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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