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의병의 고장, 지평면에서 ‘2023년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28일과 29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평면은 현재 7300여명이 거주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해온 ‘효의 고장’이자 지평 의병 발상지로 애국지사를 수없이 배출한 "의로운 고장"이며, 6.25전쟁 당시 지금 영토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평리 전투 승전보를 울린 고장’이기도 하다. 또한 친환경농업특구지역으로 수도작 쌀, 가지각색 과일, 싱싱한 쌈 채류를 재배하며 특히 마을별로 생산하는 동동주와 전통장류가 일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축제는 옛 고을 ‘지평현’ 정신을 이어받아 근엄한 의병출정식을 시작으로 지평면 30개 리의 화합을 상징하는 30m 증편 절단식에 이어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30일 "이번 행사로 지평면 특산물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될 수 있는 첫 발판이 놓여 만족스럽고, 제1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평면이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지평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준비한 추진위원회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활기차게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제1회 양평군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