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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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두물머리 음악제’ 21일개최…화합-통일-평화↑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2024년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 두물머리는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상징적 의미를 담보한다.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남한강이 되고,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북한강이 되어 여러 지역을 거쳐 흐르며 비로소 두물머리에서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이 되어 흐른다. 양평군은 이런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장과 남한강-북한강 경유 지역 시장-군수도 2024두물머리음악제에 초청했다. 이번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석양 풍경과 어울리는 클래식-발라드 공연이 펼쳐진다. 김범수(가수), 리베란테(팬텀싱어4 우승팀), 김현수(테너), 유소리(뮤지컬배우)가 출연해 초가을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며, 지역예술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어린이부터 성인남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양평연합합창단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한 북한 출신인 소프라노 한서희와 특별초청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공연으로 화합과 통일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열어 관광자원으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두물머리 음악제인 만큼 군민은 물론 양평을 찾는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두물머리음악제는 경인방송 OBS에서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초쯤 방송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제51회 양평군민의날 기념사 전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여 양평군민 여러분! 오늘은 우리 양평의 미래 50년,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를 맞이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입니다. 지난 50년 양평의 위대한 역사 현장에서 오늘의 양평이 있기까지 우리 군을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십니다. 출향 인사를 포함한 모든 군민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양평발전을 위해 선두에서 지휘해 오신 관선-민선을 포함한 전 군수님과 공직자들께도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김선교 국회의원님, 황선호 의장님, 오혜자 부의장님,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여현정, 지민희 의원님과 박명숙-이혜원 도의원님, 그리고 최재관 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님과 고봄이 정의당 지역위원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외 국내-외 자매교류 도시 관계자, 축하 영상을 보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님을 비롯한 강북구, 영동군, 거창군 단체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 지회장님과 장명우 이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모든 내외귀빈께도 감사 드립니다. 특히, 그동안 양평군 농업발전과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해 양평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을 수상하시는 장호균 前 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님과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 협의회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경기도민상을 수상하신 조성옥, 박수희, 우희선, 홍순이, 박주옥, 김용태, 정찬희, 전미영 님과 양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신 캄보디아의 뽀삿주 코이리다 주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힘찬 박수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여 군민 여러분, 기후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과 시장경제의 침체 등 2024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의향의 양평 정신으로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로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으뜸 명품 도시 양평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추진을 통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9년 연속 수상, 광역시를 제외한 군 단위 인구수 1위,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 지정,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대통령표창, 양평군 거주 만족도가 83%에 달하는 등 큰 대외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군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군정참여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바로 양평의 힘이자 자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 50년,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승풍파랑의 성과를 담아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양평의 미래를 위한 중점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모든 것이 관광인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권역별로 관광사업 활성화에 진심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서부권에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하나가 되는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을 유치하겠습니다. 국가정원 지정의 염원과 양평을 넘어 대한민국의 화합․통일․평화의 의미를 담은 두물머리 음악제를 9월 21일 개최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중부권에는 양강과 양근천을 정비하여 4만 여 양평읍민의 쉼터로 만들기 위한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과, 군청 앞 양근강변길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통해 남한강의 낭만과 매력을 담아 내겠습니다. 동부권에는 양평 최고의 관광자원인 용문산의 숨은 자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국제평화공원과 양평 역사박물관 조성사업, 진달래를 통한 추읍산 관광자원화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군민의 이익과 국민이 공감하는 양평~서울 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완공, 여주-양평 간 37번국도 4차로 확장, 강상-강하간 국지도 88호선 확장 조기착공, 양근대교 4차로 확장과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지평-양동 전철 연장, 광주-용문 일반철도사업 등 각종 광역철도사업을 통해 군의 발전을 위한 교통망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3퍼센트에 그치고 있는 우리 군 버스이용률 확대를 위한 양평군 버스노선 체계 전면 개편과 양평역을 포함한 전철역 중심의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평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군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셋째,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단월, 청운, 양동의 채움사업과 함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희망을 심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동부권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동부권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양평 5대 전통시장 맞춤형 시장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양평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발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양평군의 브랜드 이미지였던 친환경농업을 미래 우리군의 물맑은 양평, 공기 좋은 양평 브랜드로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6차산업으로 확장하여 건강한 친환경 미래 양평농업을 위한 밀산업 육성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우리 양평을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도시로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는 양평이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우리는 조금 전 양평군민 기후행동 서약을 통해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군민 모두의 마음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미래 50년을 위해 어떤 환경을 만들고, 어떤 가치를 지켜나가는지에 따라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와 다음 세대의 삶이 결정될 것입니다. 오늘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이 자랑스럽고 매력적인 양평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찬란하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의 주역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진정한 매력양평 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다음주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올 추석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 외에는 수해와 태풍이 없어 대풍이 기대됩니다. 언제나처럼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캄보디아에서 오신 뻐으 삐섣 부주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오늘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9. 12. 양평군수 전진선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새로운 매력양평시대’ 개막 선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2일 '2024년 제51회 양평군민의날'을 맞이해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평군 군민의날 조례'를 통해 양평군은 군민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9월14일을 군민의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교류도시,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군민의날 행사는 새로운 매력양평시대 시작을 알리고, 향후 양평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해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12만9000여 군민과 함께 새로운 매력양평을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됐다. 기념식에는 교류도시인 캄보디아 뽀삿주의 부주지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일본 카미아마쿠사시, 강북구, 영동군, 거창군 단체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양평군과 자매-교류도시와 돈독한 우정을 확인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오는 21일 두물머리음악제 무대에 오를 양평군연합합창단의 멋진 사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작년 양평군민대상 수상자가 함께 양평군민헌장을 낭독하며 양평에 대한 애향심과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양평군 최고 영예인 양평군민대상은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회장과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법질서확립-농어촌발전-사회복지-지역경제-탄소중립-문화예술-체육진흥-통일안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8명에게도 경기도민상을 수여해 지역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써 수상자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렸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적극 협력 중인 캄보디아 뽀삿주 코이 리다 주지사에게 명예양평군민증을 수여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마음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양평군민 기후행동 서약을 다짐했다. 양평군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군민이 참여한 기후행동 서약은 모두가 기후변화 위기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미래세대에게 쾌적한 양평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전환점이 됐다. 기념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승풍파랑의 성과를 담은 새로운 매력양평시대를 위해 관광-사회 간접 자본(SOC)-경제-미래 네 가지를 담은 민선8기 후반기 중점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자랑스럽고 매력적인 양평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새로운 매력양평시대 주역인 양평군민과 함께 진정한 매력양평시대를 열어가자는 의지를 천명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 출연해 대한민국 태권도 위상을 높인 싸울아비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한 군민의 환호 속에 제51회 양평군민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kkjoo0912@ekn.kr

포천시,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 추진…글로벌 인재 육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소에 들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포천시 다문화학생 교육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은 다문화 세대 비율이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은 2.8%, 다문화 학생도 전체 학생수의 7%를 차지하는 포천 실정을 강조하며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포천에 공립형 국제학교(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적극 제안했다. 공립형 국제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로,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이 공교육 틀 안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 속에서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지원방안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포천에 경기북부 다문화학생을 위한 공립형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자녀들이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겪는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교육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연계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64곳 무료개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추석연휴가 시작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4곳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으로, 박달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안양시는 추석명절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5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호현마을2 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하며 일부 주차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세부사항은 안양도시공사 누리집(auc.or.kr) 정보광장 또는 안양도시공사 통합주차포털(parking.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시민께서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생활분야 대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한탄강가든페스타 추석연휴 볼거리 ‘선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풍광과 아름다운 꽃 정원이 어우러진 '2024년 한탄강가든페스타'가 지난 7일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장해 추석연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4한탄강가든페스타는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약 8만평의 넓은 벌판형 정원으로, 장미정원, 코스모스정원, 댑싸리정원 등 다양한 계절 꽃 정원과 돌탑정원, 작가정원, 토피어리정원 등 주제별로 꾸며진 정원으로 구성됐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형 그네, 친환경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준비됐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가족이 같이 탈 수 있는 마차형 전기자전거로 구성돼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주말에는 △가든 버스킹 △가든 원예 클래스 △즉석 정원 사진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이어진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걸맞게 반려견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주말에는 반려견 산책훈련, 장애물 체험, 위생미용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기념품 판매 '포유마켓'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포천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2024한탄강가든페스타는 내달 13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6000원이고, 입장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1시간에 3만원이며, 포천사랑상품권 1만5000원으로 교환해준다. 포천시민의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8000원의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2024한탄강가든페스타에 입장하면 같이 건널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최고 수준의 전망대에서 관람을 적극 추천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2일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한탄강가든페스타에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관리에 전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한탄강가든페스타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사회복지의날 기념식-복지인 한마당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사회복지의날(9월7일)을 기념해 12일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과 함께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 복지 2.0'을 주제로 1부 복지인 한마당과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복지인 한마당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소개하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마술단 극채의 조선 마술패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기념식에선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총 4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노고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올해 사회복지예산을 전년 대비 12.28% 증액해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고 장애인복합문화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응원방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지역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의 소상공인 상점을 방문해 명절인사를 건네고 지역물가 동향을 직접 살피는 한편, 다양한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 소비로 조금이나마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도 지역상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전통시장,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 페이백(보상환급)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문화재단, 추석연휴 일부 시설 정상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추석연휴기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부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사 4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이란 슬로건 아래 개장한 의정부문화역-이음 개관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의정부미술협회' 특별전 30점과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20점 등 현대미술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50여점 작품을 추석연휴 내내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추석연휴(9월15~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의정부문화재단은 추석연휴기간 시민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체험전시 을 15일 정상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지상) 주차장도 연휴기간 내내 무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훈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의정부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명했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와 의정부시 공직자 22명은 자발적 참여 속에서 각각 110만원 총 220만원을 상호기부하고 각 지역 답례품을 주고받으며 협력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정부시 직원들 기부 동참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기부가 두 지자체 간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달 제주시와 상호기부를 추진했으며, 다른 교류 도시들과도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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