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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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파주시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신속완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파주시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백신접종 완료 시점인 11월1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으로, 럼피스킨병 접종은 ‘신속이 생명’이란 김경일 파주시장 요청에 따른 조치다. 김경일 시장은 22일 김포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되자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파주에도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신 수급 및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5일까지 51농가 1744두수에 대해 1차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27일 탄현면과 적성면 2개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자 김경일 시장은 탄현면 금승리 소재 사육농가의 살처분 매몰 작업현장에 들러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대응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초 29일부터 5박6일간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하기로 했던 독일 베를린 공무출장을 전격 취소하고, 29일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진행한 조리읍 대원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백신 접종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대응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수의사와 축산농가 등 방역 전문가들 노고를 격려했다. 파주시는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30일까지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주요 매개체인 모기-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농장 주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3곳과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통제초소 2곳을 24시간 동안 가동하는 등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22일 김포시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파주시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백신 수급과 접종일정 등을 보고받고 예비비 편성 등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며 "백신 접종은 신속이 생명인 만큼 수의사들 협조를 받아 빠르게 백신을 접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적극 대처해 축산농가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포커스]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착착’…6개월 단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전동차 증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증차 분량 중 첫 번째 편성이 27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들어왔다. 2편성과 3편성은 오는 11월, 4편성과 5편성은 12월 각각 반입될 예정이다. 혼잡률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김포시는 편성을 일괄 투입에서 순차 투입으로 바꾸고 국토부 및 제작사와 협의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했다. 올해 4월 김포시와 제작사는 전동차 조기투입에 대해 한뜻으로 협의하고 초도 편성을 단축 추진키로 했다. 이어 국토부도 철도연의 행정절차 단축에 적극 협조하면서 결국 6개월가량 기간이 단축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0일 "전동차 증차의 첫 번째 편성이 2021년 5월 계약 후 30개월 만에 차량기지에 반입돼 예비주행시험 및 본선시운전 시험을 거칠 예정"이라며 "내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해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을 기존 3분 7초에서 2분30초로 단축 운행해, 시간당 약 2천명 수송력을 증대시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차량 2024년 6월부터 순차투입 현재 김포골드라인은 출근시간대 시간당 6000여명을 수송하고 있으나, 최대 290%, 평균 240%대 극심한 혼잡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혼잡률을 기록하고 있다. 월요일은 하루 6~7명의 호흡곤란 등 환자가 속출하는 상황으로 인명사고 우려가 높아 올해 6월부터 6명의 응급구조사와 28명의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매일매일 응급처치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초 국토교통부 주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 TF’를 통해 버스노선 신설, 버스전용차로 개설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출근시간대 약 3000명이 버스를 이용해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해 풍무-고촌역 이용수요가 감소돼 혼잡률이 다소 완화된 바 있다. ◆ 김병수 시장 "서울 5호선 연장,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 근원책" 최근 검단신도시 입주로 인해 올림픽대로 등 도로교통 정체가 극심해지면서 출퇴근 시간대 대기행렬 길이가 늘어나고 있어, 정시성이 확보된 철도교통 대기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한강신도시의 김포골드라인 대기수요가 늘어나면서 현재 1일 평균 이용수요가 8만2651명으로 개통 이후 최대치를 경신해 혼잡률은 개선 대책 시행 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다시 극심해졌다. 김병수 시장은 "전동차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해 수송력을 증대하더라도 수도권 중심지로 통하는 도로 확장과 신설은 현실적으로 실현이 어렵다. 대기 중인 철도교통 이용수요가 워낙 많아 혼잡률 개선에서 전동차 증차사업이 근본적 대안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을 조속히 확정하고 사업 추진이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문제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노선 확정을 통해 출퇴근으로 고통 받는 김포시민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김포골드라인 차량반입현장 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김포골드라인 차량반입현장 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증차 첫 번째 편성 27일 김포한강차량기지 반입 김포골드라인 증차 첫 번째 편성 27일 김포한강차량기지 반입. 사진제공=김포시

부천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민관협력 결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개막식’에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받아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부천시는 2021년 2차 재인증 달성 이후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청년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운영, 방문조사를 통한 판매처 발굴 및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센터장 김춘식)가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받아 인증서를 전달받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는 ㈜지엔그린, 소사청소년센터에 이어 3번째로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으로 인증돼 앞으로 부천시 공정무역운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3기로 활동 중인 유한대학교 김형빈-곽채빈 학생이 청년대표로 공정무역 실천 선언과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해 부천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은 그간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공정무역도시 6년차 도시로 우뚝 선 만큼 협력과 상생으로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11월11일까지 도내 15개 자치단체에서 시민단체가 주체가 되어 강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을 11월1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실천기관 활동사례 발표, 공정무역 공모전 수상자 시상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부천시 27일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달성 부천시 27일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달성.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민연합 부설 도깨비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대학생 공정무역 서포터즈 공정무역 실천선언 참여 부천시 대학생 공정무역 서포터즈 공정무역 실천선언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시흥시,서울대와 인문주간 행사 내달 2일 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1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은계호수공원 등 관내에서 ‘근현대 시흥의 역사에서 미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내걸고 인문주간 행사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공동 개최한다. 이동원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가 11월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근현대 시흥의 역사와 현재적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인문주간이 시작된다. 인문주간 기간 동안 시흥학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통과의례 복식 퍼레이드, 시흥 농경문화 체험한마당, 시흥 문화유적 답사 등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통과의례 복식 퍼레이드는 11월4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역사 속 혼례와 현재 혼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방팔찌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KACE시흥인문교육원이 주관한다. 11월4일부터 5일까지 시흥문화원 주관으로 ‘시흥 문화유산 답사’가 펼쳐진다. 11월4일에는 ‘시흥 3.1운동 발자취’를 주제로 군자초등학교와 도일시장을, ‘시흥의 빛과 소금’을 주제로 군자, 소래염전을, ‘시흥을 꿈꾸다’를 주제로 복음자리 지역을 탐방한다. 다음날에는 ‘새우개 당집과 수인철교’를 주제로 새우개, 월곶역을, ‘호조벌과 물왕호수’를 주제로 호조벌 지역을 답사한다. 인문주간 마지막 날인 11월5일에는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주관으로 ‘호조벌 농경문화 한마당’이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한마당은 짚풀공예 작품 및 농기구 유물 관람, 달걀꾸러미 만들기, 농기구, 도롱이 입어보기 체험을 진행한다. 민지선 평생학습과 팀장은 30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 자연환경, 문화유적 등 인문자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흥시 인문자산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가 뭘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유-무형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인문주간은 교육부 주관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컨소시엄이 선정돼 마련됐다. 인문주관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서울대 인문주간 공동개최 포스터 시흥시-서울대 인문주간 공동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전기화물차 242대 추가지원…31일부터 신청 접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화물차 242대분의 지원금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31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생계 목적으로 화물차를 구입하는 수요자가 많은 편이다. 보조금은 대략 1700~2060만원 범위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을 원할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ev.or.kr)에서 보조금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진 환경정책과 팀장은 30일 "이번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전기화물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제조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안산시 시민동행委 이민청 유치 동참…시민공론 수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가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이하 이민청) 유치에 동참하기 위해 내달 14일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운영, 다문화마을특구-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이민청 설립에 최적지라며 본격 유치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부응해 시정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동행위원회가 11월14일 ‘이민사회의 진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인구 및 이민정책, 외국인 인권, 문화인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 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직자를 포함한 300명이 동행추진단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25일부터 토론에 참가할 동행추진단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참가신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anjuyoe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민 안산시 시민협력관은 "이번 대토론회가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시민 행사로 이민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회통합을 이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출범한 시민동행위원회는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 총 70명으로 구성돼 2년 임기 동안 각 분야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의제를 발굴해 이를 시정에 반영한다.kkjoo0912@ekn.kr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이민청 유치 시민 대토론회 개최 포스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이민청 유치 시민 대토론회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양평군 불법성토 사법기관 고발…현장 수시점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최근 토지에 무기성 오니(폐기물) 매립이나 과도한 성토로 인해 지역주민 불편과 피해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자 불법성토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높이 1m, 면적 1000㎡ 이상 성토 및 관련 인허가를 득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2인 1조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농지 성토를 완료한 부지에 대해 성토 높이 및 면적 측정, 성토법면 보강, 배수로 없이 매립으로 인한 배수불량, 무기성 오니 매립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점검 이후 성토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발생 등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 배수로 설치, 성토 법면 유실방지 명령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농지를 성토할 경우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라 1m 이내 경우에도 인접 토지의 관계-배수 등 주변 여건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도로파손, 토사유출, 배수문제 등이 발생하면 행위자에게 원상복구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양평군 허가1과 관계자는 29일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 성토를 차단해 올바른 성토 작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내 불법성토 현장 양평군내 불법성토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파주시의회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접목 모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애니멀메이트는 25일 동물보호센터의 차별화된 운영 현황을 살피고 파주시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 반려마루여주’를 방문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오창식-최창호 의원과 파주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시설 내-외부 및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시설 설립 및 운영,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파주애니멀메이트 대표의원은 "올해 양평 주택에서 개 사체 무더기 발견, 파주 애니멀호더의 참혹한 중증 피부병 방치 학대견 발견, 화성 허가 번식장에서 1,426마리 피학대동물 발견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문제가 연일 이슈화되고 있다"며 "파주시 반려동물 양육 마릿수는 미등록 및 농촌지역 마당개까지 합하면 약 6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나 생명 존중 및 책임감 부족에 의한 유기동물 수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및 해결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여주시 선진사례를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과 보호-관리-교육-재입양 선순환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이 반려인, 반려동물, 비반려인과 상호 이해로 원만히 해결돼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파주 애니멀메이트' 경기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파주시의회 25일 ‘파주 애니멀메이트’ 경기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포토뉴스] 부천시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을 26일 부천안중근공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백석대학교 뮤지컬학과는 창작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를 공연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 일대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105년이 되는 오늘날 우리가 있기까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희생이 있었다"며 "이런 선열들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09년 10월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해 ‘안중근공원’을 조성했으며, 역사-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3월26일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을 추모하고, 10월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양주시 조리인재 양성-농가소득 증가 쌍끌이 ‘시동’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 교장-남미경 한만두식품(주) 대표는 지역 조리인재 육성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26일 한국외식과학고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만두식품은 한국외식과학고에 △요리경연대회 △현장체험학습 및 실습 지원 △조리교육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 △직원 채용 상호협력 △진로탐색 및 취업설명회 등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 한만두식품에 친환경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공급단체와 연계하고 친환경 만두산업 홍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조리 분야 인재 양성과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이 한만두식품에 공급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한국외식과학고-한만두식품(주) 지역인재 육성계약 체결 양주시-한국외식과학고-한만두식품(주) 26일 지역인재 육성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계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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