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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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65세이상 무료 결핵검진 연말까지 실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결핵 질환은 이미 퇴치된 일상에서 사라진 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이며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보건소는 관내 노인의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무료 결핵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12월31일까지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결핵검진(흉부 엑스레이)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양주시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김정은 감염병관리과장은 29일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설령 증상이 없더라도 무료 결핵검진으로 건강을 반드시 챙기고 겨울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1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하던 국내 결핵환자 수는 최근 증가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kkjoo0912@ekn.kr양주시 65세 이상 무료 결핵검진 포스터 양주시 65세 이상 무료 결핵검진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송미희 시흥시의장 GS시니어동행편의점 일일점장 ‘변신’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27일 ‘GS시니어동행편의점’ 일일명예점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노인과 지역주민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그동안 활동에 대한 고충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경기도와 시흥시 지원으로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근무하는 세대통합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송미희 의장은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노인과 유니폼을 나눠 입고 직접 손님을 응대하거나 진열대 물건을 정리하며 이용 주민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은 "노인에게 일자리란 그저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이며, 삶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송미희 의장은 일일명예점장 업무를 마친 뒤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과 어르신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송미희 시흥시의장 ‘GS시니어동행편의점’ 일일명예점장 활동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오른쪽) 27일 ‘GS시니어동행편의점’ 일일명예점장 활동.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해로토로 우리동네캐릭터대상 ‘장려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달 8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캐릭터 중 최고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137개 캐릭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해로토로는 이 중 부천시 부천핸썹, 구리시장상권활성화재단의 와구리와 함께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상은 공무원연금공단의 믿음이와동행이가, 최우수상은 송파구의 하하호호가, 우수상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와 광양시 매돌이가 각각 수상했다. 해로토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진행된 우리동네캐릭터 축제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매력을 뽐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캐릭터 본선에 진출한 30여개 캐릭터가 한데 모여 관객에게 캐릭터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시 홍보부스에선 해로토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해로토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많은 사람에게 해로토로와 시흥시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로토로는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으로 시흥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여름 은계호수공원은 10m 크기의 해로토로 공공 전시로 인해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성지로 유명세를 치렀고, 매년 가을 시흥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배포하는 해로토로 이모티콘은 빠른 시간 안에 소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해로토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시 홍보대사로서 위상을 더욱 확립한다. 영상홍보뿐만 아니라 직접 시민과 만나며 시흥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시흥 곳곳을 돌며 시흥의 숨겨진 매력을 더 널리 알릴 계획이다.kkjoo0912@ekn.kr시흥시 해로토로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참여 시흥시 해로토로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참여.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광명시흥주택지구 계획수립 보고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 회의실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수립안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11월 지구 지정 이후 열네 차례 총괄계획가(MP) 회의를 통해 도출된 지구계획 수립 결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국회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총괄계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그간 수도권은 강남~판교~화성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동쪽이 발전의 중심이었다. 이제는 수도권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남권 발전전략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광명시흥신도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대한민국 100년을 내다보는 지혜를 발휘해 새로운 신도시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목감천 수변 특화 및 과림저수지 특화공원, 앵커 기업 유치 및 랜드마크 시설 조성, 획기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명시흥신도시는 타 신도시사업과 다르게 원주민 피해와 희생이 많았던 지역이므로 주민이 요구하는 신속한 보상 추진, 좋은 입지에 이주자택지 공급, 특별관리지역 불평등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시흥시 신도시사업과 관계자는 "LH는 광명시흥신도시 지구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총괄계획가(MP) 회의를 시작했다"며 "5개월이란 시간이 부족함이 있어 아쉽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건의와 논의를 이어나가면서 광명시흥신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명품 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지구는 2022년 11월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LH는 올해 11월 말 지구계획신청서 국토교통부 제출 및 2024년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광명시흥주택지구 계획수립 보고회 현장 시흥시 광명시흥주택지구 계획수립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박승원 광명시장-시민기자 정책소통 ‘풍덩’…협력문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청년동이 너무 부럽습니다. 시장님, 중년동 도입은 어떤가요?" 박승원 광명시장은 26일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 ‘시민홍보기자단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홍보기획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시민 필진, 마을기자, 광명소식지 시민기자 등 20명과 소통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정 홍보활동을 하는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책 안내 방식을 벗어나 시민기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시정 분야를 시장에게 질의하면, 시장이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다시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기자들 호응을 얻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시장과 대화에서 시민기자들은 평소 시정을 홍보해온 경험에 걸맞게 공간복지, 평생학습, 탄소중립, 정원문화, 교통, 청년정책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쏟아냈다. 아울러 현재 광명시가 추진하는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더해 ‘정책 소통’이란 행사 취지를 빛냈다. 시민 필진으로 활동하는 구애란씨(여, 하안동)는 여성 소통문화공간 권역별 확대를, 시민 필진 김경미씨(여, 광명동)와 박영선씨(여, 철산동)는 청년동처럼 중년을 위한 전담공간 설치와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에 혁신적인 시민공간 서비스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기자 윤진희씨(여, 하안동)는 박승원 시장 공약사업인 K 청년 혁신타운에 대한 방안을, 시민 필진 서보라씨(여, 철산동)는 광명사랑화폐의 지속가능 운영방안을 질의했다. 시민 필진 김창일씨(남, 철산동)는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석-박사 과정 도입 등 평생교육 동기부여 방안을, 마을기자 박갑순씨(여, 소하동)는 시민안전을 위해 타 지자체가 운영하는 관련 정책 도입을 제안해 박승원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기자들 질문과 제안에 대해 각각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광명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에게 멋지게 알려서 광명시가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여러분과 함께 시민 모두가 서로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마을기자, 시민 필진, 광명소식지 시민기자, 유튜브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어린이 기자단 등 모든 세대의 시민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정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시민홍보기자단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박승원 광명시장 26일 ‘시민홍보기자단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홍보기자단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박승원 광명시장 26일 ‘시민홍보기자단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전도협-유네스코(UIL)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 성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이하 전도협)와 유네스코 평생교육국제기구(UIL)는 26일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건강한 도시, 기후위기 시대 지구적 생각과 학습도시 실천방향-어떻게 살 거예요?’를 주제로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유네스코(UIL)와 전도협이 주최하고 광명시에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대한민국, 케냐, 아일랜드, 콜롬비아 등 4개국 9개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참여해 생생한 실천적 학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줌(ZOOM) 화상회의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세계 평생학습도시들과 함께했다. 박승원 전도협 회장(광명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를 포함한 범사회적 재난과 갈등이 커져가는 위기의 시기에도 세계 76개국 297개 도시가 평생학습을 중심으로 연대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며 "평생학습도시가 함께 모여 논의하고 합의하는 시간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간 ‘함께 하는 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코리아(KOREA) 세션과 유네스코(UNESCO)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KOREA 세션에서 박승원 시장은 보편적 평생학습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적, 실천적 성과 등을 공유했고, 박경귀 시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운영에 대한 아산시 비전과 평생학습 허브 공간으로서 평생학습센터 기능과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아산시와 시흥시, 동대문구 등 대한민국 6개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한 ‘유네스코와 한국평생학습도시 간 정상회의’에선 지속가능한 미래 학습사회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평생학습도시 간 연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2부 UNESCO세션은 범지구적 차원의 평생학습 실천전략과 세계 유네스코 학습도시들의 다양한 실천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케냐 나이로비시, 콜롬비아 보고타시, 아일랜드 코크시(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 등이 발제했다, 유네스코 세계보건교육위원회 의장인 디디엘 주르당은 교육현장에서 평행학습 실천 경로를 정책과 시스템, 자원 활용 차원에서 탐색하고 발굴하려면 평생학습도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전도협-유네스코(UIL)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 현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유네스코(UIL)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전도협-유네스코(UIL)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 현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유네스코(UIL)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광명시장)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안양시 불법카메라 탐지 모의훈련 실시…경찰합동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6일 유동인구가 많은 평촌중앙공원 등지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모의훈련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 및 캠페인에는 안양시 공무원,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시가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평촌중앙공원 미관광장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서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는 상시형 탐지 시스템이 화장실 불법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관 현장 확인, 기기제거 등 과정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민에게 시연하며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범계역과 평촌역 주변 상가건물 6곳 공중화장실을 합동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하며 불법촬영 근절 및 인식 개선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박정길 스마트도시정보과장은 "최근 점점 심해지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26일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모의훈련' 실시 안양시 26일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모의훈련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안양시

[포커스] 김포FC K리그1 진출 ‘가시권’…비결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FC가 프로 진출 2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쾌거를 일궈내고 ‘꿈의 리그’인 K리그1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김포시민 관심이 뜨겁다. 민선8기 김포시의 적극 지원이 김포FC 눈부신 성장을 견인했다. 팀 에이스인 루이스 선수가 연장계약에 서명했다. 하계 전지훈련도 신설해 팀 전술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에 적극행정도 가세했다. K리그1로 승격하려면 실력은 물론 관련 필수시설도 구비해야 한다. 하지만 김포FC는 필수시설이 미흡해 위기에 봉착했다. 이때 김포시는 탁월한 협상력으로 유예기간을 확보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 민선8기 들어 유료관람객 85% 증가…유튜브 경기조회 379%↑ 김포FC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홈경기 유료관람객이 85%나 증가하고, 유튜브 경기 영상 조회 수가 37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NS(누리소통망)에서 영향력도 급증했다. 페이스북 도달 증가율 48.3%,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율도 189%를 기록했다. 상향된 경기력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가 됐다. 이런 김포FC에서 용병 역할은 상당하다. 특히 선두주자인 루이스 선수 계약연장이 불투명하자 팀 내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해졌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루이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루이스는 올해 36라운드 전남전 종료 기준 K리그2 최다득점 선수이자 경기MVP 1위를 기록 중이며, 김포FC 플레이오프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김포시는 숙소, 선수훈련, 축구장 관리, 먹거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인 ‘하계 전지훈련’을 지원했다. 이는 하반기 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할 수 상황에서 전력 분석 및 팀 전술 보완을 위해 긴급히 결정됐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진행된 하계 전지훈련 이후 김포FC는 모든 경기에서 패한 적이 없으며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까지 따냈다. ◆ 제1회 김포FC 축제 개최…시민 소통-동행 활력↑ 김포FC 도약 이면에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도 뒤따랐다. 김포시민을 포함한 팬 1000여명 참여 규모의 ‘2023년 제1회 김포FC 축제’는 선수단과 어린이 팬, 치어리더, 김포시 관계자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소통-화합 축제로 펼쳐졌다. 14일 김포솔터축구장 인근 구장에서 열린 축제에는 어린이 팬이 특히 많이 보였다. 전원 참석한 선수단은 치어리더 움직임을 열심히 따라하며 팬과 스킨십을 이어갔다. 빙고게임, OX퀴즈, 선수단 퇴장 하이파이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고, 시민과 선수가 함께 어우러져 김포시 최초 축구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FC 축제 개막식에서 "지금까지 김포FC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성장해왔다. 시민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하는 김포FC가 이 자리에서 얻은 기운으로 K리그1로 갈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경호 김포FC 대표이사도 "시민 여러분 덕분에 김포FC가 있다. 김포FC는 김포시민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 김포FC가 K리그1 승격을 위해 힘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 올해 여성축구단 ‘바모스FC’ 창단…퀸컵 페어플레이상 수상 학창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김병수 시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축구문화를 통해 김포FC가 도약할 수 있다고 격려했고, 김포FC를 비롯한 축구관계자 전원은 고심 끝에 올해 산하 여성축구단 ‘바모스FC’를 창단했다. 현재 바모스FC 선수단은 김포시 거주자 또는 관내 직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 25명으로 구성됐다. 김포FC 돌풍에서 생활축구문화 저변 확대로 지역 스포츠문화가 자리 잡는 시점에 창단된 바모스FC는 창단 첫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퀸컵(K-WIN CUP)에 출전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퀸컵 대회에 출전한 임혜원 선수는 "김포FC는 상대방을 향한 욕설 및 비방이 없이 클린 서포팅을 하는 멋진 팬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다. 이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경기안팎에서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임하고자 노력했다"며 "그로 인해 초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김포FC만의 자랑인 배려와 클린 서포팅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5월3일 김포FC 선수단 격려 김병수 김포시장 5월3일 김포FC 선수단 격려. 사진제공=김포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지은 김포FC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지은 김포FC.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회 김포FC 축제 현장 2023년 제1회 김포FC 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회 김포FC 축제 현장 2023년 제1회 김포FC 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구리시 2기 청년정책조정委 출범…추진실적 평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4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무원 당연직 위원 3명과 시의원 1명, 청년정책 전문가 3명, 그리고 공모에 선정된 청년위원 13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촉식에서 "구리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위원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시행할 터이니,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 위촉식이 끝난 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제2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올해 청년정책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내년 청년정책 분야별 세부사업계획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4일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구리시 24일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양주도시공사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해 가을걷이 기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을기업(농가)을 돕기 위해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10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주도시공사 봉사단 ‘디딤돌봉사단’ 단원을 포함해 임직원 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 부흥을 위한 업무협약 기관이자 지역 마을기업인 장흥면 소재 천생연분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순 자르기 △고구마 수확 △땅콩 수확 등 작업을 지원하며, 지역농가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양주도시공사는 2013년 천생연분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상-하반기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5월과 10월에는 총 4회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임직원 총 129명이 지역농가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며 농촌경제 회복을 바랐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세농가 일손 돕기와 판매 홍보 지원을 통해 등 농촌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도시공사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 현장 양주도시공사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도시공사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 현장 양주도시공사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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